허용복 경남도의원이 덕계 허 의원 사무실 앞 도로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사검사 보복탄핵’을 비난하는 글귀의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덕계주민] [데일리21뉴스]황상동 선임기자= 지난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던 허용복 경남도의원(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양산6)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수사검사 보복탄핵’을 비난하는 글귀의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글로벌 주요 국가가 자국 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치열한 국가 대항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는 ‘K칩스법’보다 더 강력한 지원책을 담고 있는 일명 ‘스트롱 K칩스법’이 발의된다. 국민의힘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박수영 의원은 「국가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를 위한 특별법안」,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오는 8일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가 반도체특별법을 앞다퉈 발의했지만, 박 의원은 “더 강력한 세제 지원, 정부 조직 확대 개편, 국가의 인프라 구축 제공 및 보조금 지원 책무 강화, 적극적인 반도체 기술 보호 조치 등이 구체적으로 뒷받침되어야 반도체산업 위기의 파고를 넘을 수 있다”며 법안 발의의 취지를 설명했다. 세제 지원의 경우, 여태 발의된 법안 중 가장 파격적인 수준이다. 최근 발의된 법안은▲2034년까지 10년간 세액공제 일몰 연장 ▲반도체 연구개발 세액공제율 대기업 40%(중소기업 50%)로 10% 상향 ▲반도체 시설투자 및 연구개발 설비 투자 대기업 25%(중소기업 35%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부산시청 직원들이 뽑은 존경하는 시의원으로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금정구2, 국민의힘)이 선정됐다. 부산공무원노조는 지난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2024년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정착 및 개선방안 등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약 4,700명의 부산광역시 공무원들이 이에 응했다. 이준호 의원은 작년 12월 실시한 베스트 시의원 설문조사에서도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선정되었으며 이번에 실시한 존경하는 시의원 설문조사에도 선정됨에 따라 그 결과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32세 최연소 시의원 당선으로 조명을 받았던 이준호 의원은 부산의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한 대출 연장기준 완화 및 지원범위를 확대하는 「부산광역시 신혼부부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과 장애 유무의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부산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한「부산광역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 등 다양한 조례 발의는 물론 금정구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추진, 금샘로 개통 등과 관련한 발언 및 시정질문 등 부산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 이준호 의원은 앞으로도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일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별별공간’의 중간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중간교류회는 ‘별별청년’과 ‘별별공간’의 참여 청년들 간의 교류와 유대감 형성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 안산의 청년 구성원으로서 안산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별별청년’은 안산시에 생활권(거주, 일, 학교, 활동 등)을 둔 청년들에게 팀별 100만 원의 지원금과 교류회 및 교육 등을 통해 청년 커뮤니티의 네트워킹과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년간 총 87팀의 커뮤니티를 발굴·지원했으며, 올해는 30팀의 커뮤니티를 지원한다. ‘별별공간’은 지역 청년들의 활동이 안산 곳곳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간을 발굴·선정하고 상상대로 멤버십을 가입한 청년들에게 이용비 또는 프로그램 참여 등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7개소(▲브레인탑스터디카페 안산신길점 ▲스페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올 하반기부터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소 정원형 도시숲 조성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정원형 도시숲은 대형버스의 운행과 승객의 이용 안전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협소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소규모 정원이다. 갖가지 정원식물을 심어 BRT 정류소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심 가로의 경관을 개선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여름철 뜨거운 햇볕과 지열, 미세먼지 등의 도로 환경에 직접 노출돼 그간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온 BRT 정류소의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사업 예정지는 ▲송상현 광장 ▲가야역(2호선) ▲동해선 센텀역 ▲초량역(초량교차로)에 있는 BRT 정류소로, 시는 관계기관과의 사전 협의절차를 거쳐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2개년에 걸쳐 모든 BRT 승강장(125곳)에 '정원형 도시숲 조성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푸르름이 가득한 정원과 공원 도시 부산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 조성될 정원형 도시숲에 시민 여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5일 시교육청, 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르면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를 뜻한다. 산업계 수요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 및 국가 필수 산업에 필요한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미래신산업인 전력반도체 분야의 기술명장을 양성하는 반도체 마이스터고를 부산에 유치하는 데 관계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첨단산업 및 디지털 분야 마이스터고 지정계획 발표에 따라, 직업계고 체제개편을 추진 중인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를 (가칭)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로 전환해 부산에 ‘반도체 마이스터고’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시와 시의회는 부산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시교육청은 반도체 마이스터고 설립을 통한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부산상공회의소는 반도체 분야 기업발굴과 지산학 협력 전반을 지원한다. 한편, 이번 협력을 통해 부산에 반도체 마이스터고를 유치하게
부산시교육청이 교장 공모제 미지정과 관련해 수십 차례 악성 민원을 제기한 D학교장을 직권남용,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지난 4일 경찰에 고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8일 숨진 채 발견된 B장학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일까지 진행한 B장학사 사망 사건 관련 조사를 통해 장학사의 사망과 다행복학교인 D학교 교장 공모제 지정과 관련한 민원 사이에 상당한 인과관계와 개연성이 있는지 살펴봤다. 조사 결과 부산교육청의 D학교 교장 공모제 미지정이 관련 법령과 정당한 절차에 따라 하자가 없는 결정이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D학교장은 교장 공모제 미지정 관련 민원을 반복해 꾸준히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B장학사는 D학교 교장 공모제 미지정 결정 이후 약 한달이라는 기간에만 총 33건에 달하는 국민신문고 민원에 시달렸고, 여기에 그치지 않고 D학교장은 수차례 공문을 보내는 등 꾸준히 교장 공모제 미지정 과정과 철회에 대한 답변을 요구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D학교장은 총 6차례에 걸쳐(5월 22일~6월 17일) 교육청으로 전화를 걸어 항의와 해명 답변을 요구했고, 교원인사과를 4차례나 방문하면서 폭언과
[데일리21뉴스]김석준 기자= 김진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전 청년대변인은 지난 3일 MBC경남 뉴스파다에 출연해 쿠팡의 근로여건이 조선소 하청업체보다 열악하다고 일갈했다. 김 전 청년대변인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의 해법을 찾고자 지난 3년여간 근로여건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허브(HUB), 출고(OB), 배송(플렉스) 3가지 직무에서 직접 일용직 노동자로 근로했다고 밝혔다. 그는 “쿠팡 일용직 노동자로 근무하며 식사 시간 1시간 제외한 근로시간 9시간 중 별도의 휴게시간은 전혀 제공 받지 못했다”며 “김해 소재의 조선소 하청업체인 엔진부품 제조공장의 근로여건을 비교해 본 결과 조선소 하청업체도 2시간 근로 후 10분의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있는 것에 비해 쿠팡의 근로여건은 열악했다”고 꼬집었다. 또한 “쿠팡 일용직 근로자에 한 해 작업장 내 전자제품 반입을 금지하고 있는데 영상교육자료에서 휴대폰, 전자시계, 카메라, 녹음기 총 4가지 전자기기를 특정하고 있었다”며 “반도체 제조공장과 같이 보안시설도 아닌 물류센터에 이 같은 규정이 일용직 근로자에게만 차별적으로 적용하는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28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부산광역시장배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부·울·경 청소년 최강자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아마추어 이스포츠 최고 실력자를 선발하는 부산지역 대표 이스포츠대회인 ‘브레나 베스트 플레이어’ 대회는 ▲부․울․경 청소년 최강자전 ▲전국 직장인 최강자전 ▲아마추어 종합 최강자전으로 총 3회 개최될 예정이다. 첫 번째 대회로 청소년 최강자전은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발로란트(VALORANT, 5인 1팀)와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5인 1팀)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7월 17일까지 브레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가팀을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중․고등학생 가운데 동일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5인 1팀(예비 1명 추가 가능)이다. 7월 20일, 21일 양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예선에서 선발된 종목별 상위 4팀이 7월 28일 브레나에서 개최되는 결선대회에 진출해 청소년 최강자를 가릴 승부를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탄소저감 기술기업(기후테크 기업)의 금융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시는 2일 오전 시청에서 비엔케이(BNK)금융그룹, 기술보증기금과기후테크 기업 금융비용 전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과감한 투자유도를 위해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금융비용을 공동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BNK금융그룹은 탄소저감 기술기업을 위해 시중보다 낮은 저금리전용상품을 출시하며, 시는 2년간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료와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이는 시의 전국 최초 대출이자 전액 지원과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료, 우대보증 지원으로 금융상품 이용에 따른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제로화한 것이다. 대출 규모는 매년 100억 원 규모로 2년간 200억 원으로,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운전자금을 2년간 이자부담 없이 대출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기업은 부산 소재 탄소저감기술 보유 중소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의 탄소가치평가보증 탄소감축유형 중 외부감축기업에 해당해야 한다. 신청 및 접수는 기술보증기금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