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는 25일 부산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광역시교육청의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지역산업 수요 연계 직업교육 대변혁’을 위한 세부 과제 추진을 위해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핵심산업 연계 직업계고 체제개편 추진 ▲직업계고 선취업·후학습 성장경로 공동개발 및 운영 활성화 ▲직업계고 학점제 연계 교육과정 운영 및 교수-학습 방법 혁신 ▲직업계고 학생, 교사 대상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협력한다. 우선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은 협약형 특성화고, 부산뉴테크고, 마이스터고 설립 등 체제개편 협력에 힘을 모은다. 또한 중등-고등 연계 교육과정과 후학습 트랙을 개발해 탄탄한 교육과정을 구성한다. 아울러 기관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도 활용, 인재 양성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뤄낼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체제 개편을 통해 지역산업 연계를 이뤄내고, 해양특성화 교육 등으로 지역 밀착형 인재 육성 시스템 구축에도
밀양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인사 말씀 ▲자원봉사 결의문 선서 ▲자원봉사 기본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발대식에서“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330만 경남도민의 화합 한마당인 이번 행사 참여에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다음 달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에서 열리며, 5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개·폐회식과 경기장 운영 등을 지원한다.
민주당 변성완 강서구 국회의원 후보는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만나 ‘교육특별도시 강서를 만드는 4대 분야 10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변성완 후보는 ▲강서교육지원청 독립 설치 ▲‘학교군 독립’등 초중고 과밀학급 해소 정책과 ▲ ‘교육국제화특구’지정(외국어교육센터 설립 등) ▲ 로얄러셀 국제학교 고품격 환경으로 설립 등 국제교육 지원 정책, ▲방과후학교 무료화 ▲‘1인 1개 예체능 배우기 ▲ 디지털혁신교육센터(AI, 코딩, 메타버스) 설립 등 사교육비 부담완화 정책, ▲워킹스쿨버스·스마트횡단보도 확대 도입을 통한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로 조성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방지 ▲학교폭력 예방 대책 등 학생안전 강화 정책 등 4대 분야 10개 교육 정책을 제안했다. 변 후보는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하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모두의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강서구는 부산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이 크다. 교육과 돌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
대구시는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에 따른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신속한 SPC 설립, 후적지 개발 등 민선8기 핵심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직개편에 따른 수시인사를 3월 29일자로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속한 SPC 설립과 후적지개발 계획 추진을 위해 공항건설단과 후적지개발단을 시장 직속에서 경제부시장 직속으로 직제를 조정함에 따라 이종헌(57세) 신공항건설특보는 정책특보(전문임기제 가급)로 자리를 옮겨 시정 주요 정책 결정을 보좌하고 국회‧정부 등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국장급 인사로는, 신설되는 대학정책국장에 김종찬(41세) 정책총괄조정관을 보임하여 신산업 거점 글로컬 대학 육성과 파워풀한 인재양성을 위한 중책을 맡겼다. 또한 배정식(55세) 문화예술정책과장을 문화체육관광국장 직무대리로 보임하여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과 문화예술허브 조성에 박차를 가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대구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 온 조경선(58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동구 부구청장으로 보임되며, 조동두(58세) 경북대학교 협력관과 권오환(46세) 계명대학교 협력관은 대
부산시는 지난 25일 부산디자인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박형준 시장과 진흥원 소속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공감 타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는 '글로벌 허브도시'에 걸맞은 정체성과 매력을 갖추기 위해 부산만의 특색과 품격을 담을 수 있는 디자인산업 육성 필요성을 공유하고 비전과 혁신전략 실행 방안에 대한 직원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박 시장은 진흥원 시설을 둘러보며 디자인 우수기업 성과 전시를 살펴보며 우수 디자인 제품을 직접 시연했고, 직원들의 그간 성과와 제언을 확인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서, '직원 소통·공감 타임'에서는 진흥원 소속 직원 40여 명과 함께 '부산디자인 혁신전략'을 공유하며 중점 실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부산시민이 일상에서 우수 공공디자인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 민관 협력(거버넌스) 체계 확립을 통한 디자인경영 전략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박 시장은 도시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흥원이 체계적이고 다양한 디자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직원들에게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또 박 시장은
창원시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지방상수도 현대화 ▲비상연계망 구축 및 송수관로 복선화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창원시는 유수율 제고 및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체계적인 상수도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상수도시설의 현대화를 추진 중이다. 시는 유수율이 낮은 지역인 서마산 급수구역(마산합포·회원구)의 노후 상수관로 15.8km를 현재 정비했고, 2025년까지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노후 상수관로 40.9km 중 올 상반기에 관망정비 20km와 블록개선 26개소를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20.9km 관망정비와 블록개선 30개소를 정비할 예정이다. 현재 사업 공정률은 54% 보이고 있으며, 향후 노후 상수관망이 개선되면 수돗물의 생산 예산이 절감되어 시설 개선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설개선 사업 시행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긍정적 선순환 구조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상수도 비상연계망 구축 및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을 추진한다. 칠서~석동, 칠서~대산 비상연계망 구축사업은 정수장 간 비상연계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중앙당 청년최고위원의 후임으로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전략공천 하면서 파장이 확산일로다. 25일 부산 수영구 5개 시민단체는 공동 성명을 통해 분노를 표출했다. 수영구 시민단체는 “몇 주 전까지만 하더라도 새로운 변화 오직 부산진구(을) 발전을 구민들에게 호소하며 자신을 진구의 적임자라던 후보가 이제는 수영 발전을 위해 뼈를 묻겠다고 한다”며 “국민의 힘은 우리 수영구가 얼마나 우습고 만만하였으면 수영구에 연고도 없는 부산진구(을) 경선에서 패배한 재활용 후보를 수영구에 벼락 공천하는 오만함을 보여주는 것인지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수영구민들의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는 재활용 후보 벼락 공천을 우리 수영구 시민단체는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수영구 구민이 정연욱 후보를 지지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임을 이 자리를 빌어 전하는 바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국민의 힘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는 시절은 지나갔다. 국민의 민심에 즉각 반응한다는 국민의 힘은 당장 수영구민들에게 공식사과하고 국민의 힘 정연욱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총장은 23일 스리랑카 씨넥대학교를 방문하여 씨넥대학교 총장 및 교수들과 우수 해기사·선원 양성을 위한 스리랑카 정부 정책을 상호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씨넥대의 해사분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해양대와 공동 교육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으로 해양대는 씨넥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기사·선원 공동 양성을 위한 해양대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훈련 및 실습 시설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씨넥대의 우수한 인재들이 해양 특성화 교육과정 이수 후 전 세계 해양 리더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스리랑카의 해기사·선원 양성 선도 대학인 씨넥대학교와 글로벌 해양 특성화 교육에 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계 경제의 주축인 해기사·선원 인력에 대한 세계적인 부족에 대응하고 스리랑카의 우수한 해외 인재를 유치하여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수학하게 하여 지역사회와 해양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컬 대학으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국립한국해양대 해기교육원은 실습선 한바다호의 연안항해 실습 및 해군과의 교류·협력의 목적으로 25일 진해 군항 입항 소식을 알렸다. 또한 26~28일 진해 군항제를 찾은 상춘객을 대상으로 실습선 견학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견학 행사는 진해 군항제 축제에 참여하는 604명 일반인에게 선상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문화를 알리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실습선 한바다호는 사전접수자를 대상으로 7시간 동안 오전 ·오후로 나누어 실습선 견학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군항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실습선 선교, 안전 장비를 포함한 각종 설비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한바다호는 이 기간 진해 군항 및 해군사관학교 방문을 통해 해군과의 교류·협력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추가로 해군 ROTC 후보생과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2학년 학생의 연안항해 실습 지원, 군항 및 군부대 견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양대 해기교육원 박성호 원장은 “바다를 통해 창출할 수 있는 부가가치가 직간접적으로 상당한 수준인 만큼, 중요도는 높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해양문
부산시는 오는 4월부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규제를 집중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규제혁신 합동기동대'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불황과 각종 기업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기업을 직접 찾아가,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 규제혁신 합동기동대 방문은 지역 내 산업단지, 중소기업, 강소기업 등 전 산업 분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보다 속도감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원가 부담과 금융비용 등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정책금융지원 등을 위해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도 참여한다. 특히, 시는 이번에 발굴된 과제들을 '규제혁신 TF',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검토 후, 중앙부처, 국회 등 다양한 협력 창구(채널)를 가동해 적극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더욱 실행력 있는 해결을 위해 오는 ▲ 4월 국무조정실(규제총괄정책관)과의 간담회 ▲ 5월, 10월 민관합동규제발굴단 회의 ▲ 하반기 행정안전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