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갑 후보자가 2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첫 날 부산진구 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은숙 후보는 부산진구 기초의원을 시작으로, 민선 7기 부산진구청장을 역임했다. 2022년 지방선거 이후에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중앙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며 광폭 행보를 연일 이어왔다. 서 후보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을 진행하면서 “유권자의 시간입니다. 국민의 현명한 선택을 믿고, 국민께서 주신 권한을 잘 사용하겠습니다.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십시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는 각오로 “먹고 살기 너무 힘이 듭니다. 장바구니 물가는 계속 오르고, 한 집 걸러 한집에 임대가 붙어 있고, 돌아서면 이자내는 날인데 이자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정부정책 연쇄 실패, 쓰나미가 우리 삶을 덮쳐오고 있는 것입니다. 경제폭망 더 이상 못살겠습니다. 서은숙이 되면 내 삶이 바뀐다는 것을 증명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아동학대 대응인력 협업 강화를 위해 부산시와 경찰청이 합동으로 앞장선다.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부산경찰청과 함께 21일부터 2일간 '2024년 상반기 아동학대 대응인력 합동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아동학대 신고 현장 최일선 대응 인력인 구·군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16명과 학대예방경찰(APO) 15명 간 유기적 협력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학대 대응기관의 이해 ▲아동학대 사례 ▲아동학대 유관기관 사업 안내 ▲면답기법 및 가족에 대한 기초이해 등을 다룬다. 이번 합동 교육을 통해 16개 구·군 공무원과 학대예방경찰(APO) 간의 아동학대 조사 및 아동 보호가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석정순 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전문성과 협력체계가 강화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대응 인력 간의 협력과 전문성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학대 근절 및 아동들이 행복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교육 및 홍보,
창원시는 전국 최대 벚꽃 축제인 제62회 진해군항제의 무사고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62회 진해군항제는 오는 22일 개막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이충무공 추모대제, 군악의장페스티벌,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해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합동점검반은 주요 행사장인 여좌천, 경화역, 진해루, 중원로터리, 공설운동장 등을 중심으로 면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유관기관 합동점검반은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경찰서, 창원소방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건축사협회 등 안전관리 실무자들로 구성됐다. 창원시는 경미한 지적사항은 점검 당일 현지에서 즉시 조치하고, 미흡한 부분은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보완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안전한 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진해군항제 기간에는 전국에서 40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우리시를 찾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자칫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며 “행사장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기간 동안 행사
김해시는 21일 오후 제2청사에서 경남 동부권역 김해공공의료원을 설립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 동부권역 김해공공의료원은 민선8기 경남도지사와 김해시장의 공약으로 김해뿐 아니라 밀양, 양산을 잇는 동부권역 공공의료 취약지를 강화하기 위해 경남도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해시는 부지를 제공하고 건축비는 국비와 지방비로 건축할 계획으로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용역수행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김해, 밀양, 양산을 포함한 동부 광역권을 아우르는 지역의 거시적 환경 분석과 의료이용환경 등 진료권 분석으로 적정 병상 규모를 추정했으며 건립 예정부지 분석으로 건축비를 제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해시 안경원 부시장, 박성규 보건행정과장, 김해시의회 주정영 부의장, 안갑숙 양산시 보건소장과 강성홍 인제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 진영호 김해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해시와 경남도는 오는 8월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내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해 2030년에 공공의료원을 완공할 계획이다. 안 부시장은 “김해공공의료원이 동부권역 공공의료 취약성을 해소하고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
부산본부세관은 장웅요 부산본부세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마약 등 밀수신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구 신선대 부두 일대에서 항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근무 중 마약류 등 우범화물 발견 시 관세청 밀수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이번 마약·밀수신고 홍보 캠페인은 관세청에서 운영하는 밀수신고센터 홍보를 위한 것으로 마약 등 불법 위해물품 밀수, 외화 불법 반·출입 등이 의심되는 경우 전화(지역번호 없이 125) 또는 관세청 홈페이지(국민참여>신고마당>밀수신고)로 신고할 수 있으며, 밀수신고를 통해 적발 시 사안에 따라 포상금이 지급되는데 특히, 마약류 밀수신고 적발 시 포상금이 최대 3억원까지 지급되는 점을 적극 홍보했다. 장웅요 세관장은 “밀수경로가 다변화되고 최근 부산항에서 코카인이 적발된 것처럼 대형·조직 밀수는 여전히 항만에서 이루어지고 있어 항만 최일선 종사자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제보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비밀은 철저히 보장되고 있으니 국민들의 적극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개인SNS를 통해 무소속 출마 이후에도 변함없이 수영구 동네 구석구석 누비며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 어릴 때부터 놀이터처럼 누비고 다닌 남천동 해변시장 주주총회에 다녀왔다” 며 “ 따따부따 배승희 변호사님과 해변 시장 라이브도 했던터라 다들 더 반갑게 맞아주셨다”고 적었다. 이어 “수영 캠프 바로 옆 부산 KBS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기념 행사에서는 소방관님들의 봉사 정신을 기렸다. 새로 나온 흰색 잠바를 입고 수영구 동네 구석구석 다니는 것도 즐겁기만 하다”며 “광안4동과 금보빌라 주민들 모임,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수영구지회 모임 등 다양한 곳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끝으로 “3대가 수영사람, 수영의 아들 장예찬이 오직 주민들만 믿고 승리해 국민의힘으로 돌아가다”고 강조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을 위해 오전 반여고등학교를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3월 초 개학 시기 부산교육청, 부산식약청, 부산시, 구·군의 합동 점검에 이어 학교급식·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의 경각심을 더욱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하 교육감은 이날 식재료 검수, 조리, 배식, 시식 등 학교급식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폈으며, 점검 후 학교급식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를 개선할 방안을 함께 찾는 소통 시간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안전한 학교급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위생관리와 급식 질 향상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이번 특별점검뿐만 아니라 부산식약청과 함께 손 씻기 교육용 기기 ‘뷰박스’ 무상대여,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식중독 모의훈련 등을 통해 식중독 예방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지난 20일 오후 시청에서 시 응급의료지원단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수탁기관으로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에는 시, 소방, 응급의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7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했다. 지금까지의 응급의료는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돼 각 지역의 상황과 역량을 반영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시는 이를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응급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 구성을 추진했다. 시는 응급의료지원단이 수행할 업무의 전문성을 고려해 위탁 운영을 결정했고,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는 국립중앙의료원 소속으로 응급의료에 관한 각종 정보를 관리·제공하고,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과 재난 응급의료 대응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는 2026년까지 시 응급의료지원단을 운영하며, 응급의료지원단은 시 응급의료 현황과 자원을 분석하고, 지역맞춤형·지역완결적 응급의료 추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응급의료 통계·지표 관리, 응급의료기관 사례 관리 등 시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시갑 후보가 양산시의 교통 인프라 개선 방안을 공개하며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양산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문제를 해결하고 시내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 대책을 마련했다”며 “아울러 부울경의 교통 및 물류 중심지로서 양산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양산의 상습 정체구간 해소와 새로운 산업 및 주거 지역에 대한 교통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35호 국도 우회도로의 신설이 포함됐다. 하북면에서 시작해 동면 가산산단 입구까지 연결될 예정인 이 도로는 양산 중심가의 교통 체증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김해 대동산단과 양산 물금가산을 잇는 연결도로를 중앙고속지선과 연계해 기존 30분 거리를 10분 내외로 단축시킬 계획이다. 이는 공단지역의 근로자와 양산지역의 주거지역의 이동시간을 단축해 양산시 인구 유입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웅상-상북 간 1028 지방도의 국도 승격은 양산시 예산 절감과 공사
부산시는 제6대 신임 부산경제진흥원장에 송복철 前 부산광역시 경제특별보좌관을 임명한다고 20일 밝혔다. 임명장은 20일 오후 5시 시청 의전실에서 수여 했으며,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인 오늘부터 2년이다. 송 신임 원장은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사상구에서 공직을 시작해 30여 년간 기획재정부, 통계청, 부산시 경제특별보좌관 등 중앙부처와 지방정부를 두루 거친 경제 전문 관료다. 풍부한 공직 경험과 넓은 인적 네트워크가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 신임 원장은 경제특보 재임 시, 정부의 재정 건전 기조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획재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통해 시 주요 역점 사업들의 국비 확보에 기여했다. 30여 년간 경제 관료로서의 폭넓은 공직 경험과 민선 8기 시정 비전에 대한 깊은 이해가 강점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의 신임 원장 적임자로 선정됐다. 지난 12일 시의회 공공기관장후보인사검증특별위원회는 부산경제진흥원장 임명 관련 인사청문회를 개최해 송 신임 원장의 경영 능력과 자질을 검증했고, 신임 원장이 소상공인 살리기와 지역 중소기업 지원 등 지역 현안 질의에 대해 책임 있고 준비된 모습으로 답변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