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오늘 26일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 교실’에서 인사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드리며, 자녀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함께해 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참석하신 모든 분이 자녀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시길 바라고, 우리 교육청도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 명장도서관은 지난 22일 제75차 한국도서관협회 정기총회에서 열린 제56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단체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도서관상은 도서관 발전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고자 전국의 도서관 중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표창해 그 공로를 치하하는 것으로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제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명장도서관은 공간 혁신을 통한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24시간 도서 대출 서비스 환경 구축, 권역별 교육지원청-학교-공공도서관 상생 협업 구축을 통한 학교 맞춤 협력 사업 추진, 세대 및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부산 지역의 독서문화 기반시설로서의 역할 수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전미숙 명장도서관장은 “앞으로도 한국도서관 취지에 맞추어 이용자 수요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해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이 3월부터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전면 시행하는 것에 발맞춰, 다양한 지역 연계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통합방과후학교’와 연계해 운영된다. 지난해 29개 기관에서 운영했던 것을 올해는 지역기관 13곳, 대학 20교, 시교육청 직속기관 12곳 등 총 45개 기관으로 확대·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각 기관의 우수한 시설과 교육자원을 활용한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배움의 넓이를 확장하고 깊이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늘봄기관의 학습형 늘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매일 2시간 독서와 놀이를 통한 다양한 학습·체험·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성과 사회성을 키워줄 독서 생활화를 위해 모든 보살핌 늘봄교실에 100권의 도서를 비치한다. 2월 중 교육연구정보원, 학생인성교육체험장, 사립유치원 등과 연계한 늘봄교실에 도서 비치를 완료하고, 디지털 기기도 보급할 예정이다. 보급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AI 펭톡 인공지능 영어 말하기, 3R’s 기초학
▲ 박상곤씨 별세, 최정규(창원시 공보관)씨 장인상 = 24일, 창원시립상복공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창원시 상복공원 봉안당. ☎ 055-712-0900
부산광역시의회 서지연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재단법인 부산광역시 대중교통시민기금의 2024년 사업계획 내 ‘자립 준비 청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포함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재단법인 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된 사회 정착과 적극적 사회 활동 지원에 공감하며, 올해 자립준비청년 교통비 지원 사업에 1억 1천 만원을 투입해 자립준비청년 1인당 10만원이 든 교통카드를 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서 의원은 지난 1월‘부산광역시 자립 청년 교통비 지원을 위한 토론회’ 개최 및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교통국)를 통해 동백패스의 사회보장기능 강화 차원에서의 자립준비청년 등의 지원에 관한 질의를 이어 나가며, 상대적으로 부산시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는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청년의 전 생애주기별 지지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서 의원은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한 과제로, 부산시의 정책 사업으로 자리 잡기 위한 마중물을 열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부, 지자체의 지원은 연일 강조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결과 따르면,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조상진 의원, 이하 ‘뿌리산업 연구모임’)은 23일,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학계 및 연구계 등 뿌리산업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부산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를 마련한 조상진 대표의원은 지난해부터 부산지역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연구활동을 비롯해 지역 뿌리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지원 확대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제조업 디지털화 등 산업혁신 요구 증대에 따라 기존 뿌리산업을 미래형 구조로 전환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과 발맞추어 부산 뿌리산업 발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발굴 등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앞서, 부산시 첨단산업국 산업혁신과에서 뿌리산업 관련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부산시는 2024년 ❶ 하이테크 기반 금형기술 고도화 지원사업(‘23. 1.~‘25. 12., 3년), ❷ 부식제어 융합기술 활용 기계부품 품질 고도화 지원사업(‘22. 1.~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23일부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완수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부지사와 도민안전본부장, 보건의료국장을 지휘부로 하는 ▲상황총괄반 ▲비상진료대책반 ▲현장조치반 3반 8팀 실무반을 구성해, 의료공백에 따른 도민 의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재대본의 주요임무는 비상진료대책 추진과 지원, 응급의료이송 협조, 유관기관 지원 및 도민 홍보․안내 등이다. 24시간 응급상황실, 시군 보건소, 소방, 응급의료기관, 경찰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비상진료기관, 야간휴일 진료기관 등을 적극 안내한다. 또한 도는 지난 21일 경상남도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로 격상 운영해 수련병원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공공의료와 응급의료 등의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23일에는 도내 18개 시군과 긴급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상황과 비상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최만림 행정부지사
창원시정연구원과 창원산업진흥원은 23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Net-Zero City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에서 예부후보지로 선정된 Net-Zero City를 추진하기 위하여 창원시 산하기관인 창원시정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Net-Zero City 조성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 강구 ▲ 창원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 간 업무지원(컨설팅) ▲ Net-Zero 선도모델 발굴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관련 공동연구 등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Net-Zero City 최종선정에 양기관이 힘을 모을 예정이다. 김영표 창원시정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창원특례시로 나아가기 위하여 두 기관이 협력하여, 2050 탄소중립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는데 한발 더 나아가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밀양시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20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를 앞두고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2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1만여 명이 참가하는 마라톤대회 당일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장과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시는 밀양경찰서, 밀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밀양창녕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본부, 안전관리자문단 등을 포함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소방·전기·가스·건축 분야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미리 살펴봤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긴급차량 출동 동선 확보 △무대 및 부스 전기 시설 적정성 여부 △가스시설 안전성 △가설 시설물 위험성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중대·긴급 사항은 행사 전 조치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전국에서 1만여 명이 모이는 제20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가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미리 점검하고 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거제시는 기후변화 관련 대국민 인식개선과 자발적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2024년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 차량 504대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최초 차량등록 후 가입 전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자동차로 친환경 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운전자는 탄소중립 포인트 홈페이를 통해 가입 가능하며, 회원가입 완료 후 자동차 계기판, 차량번호판 사진을 증빙자료로 제출해야 한다. 인센티브는 올해 10월까지의 감축량 또는 감축률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세한 기준은 탄소중립 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년도에 비해 올해 모집 대수가 늘어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 확대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