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2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를 만나, 부산-프랑스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먼저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에게 “부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부산과 프랑스는 문화·예술, 경제·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상호발전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7월에 부임한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는 작년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 및 PSG생제르맹-전북 현대 부산 친선경기에 참석했으며, 이번이 첫 번째 부산시 공식방문이다. 이어, 박 시장은 “오늘 오전 미쉐린 가이드 선정 부산 레스토랑 발표는 특색있는 미식문화도시 부산 조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올해 부산은 높아진 혁신 역량과 도시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중추도시로서의 역할을 위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원년이다”고 전하며 특히 문화강국 프랑스와의 교류 협력이 문화·관광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1일 공사 경영전반 및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경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경영자문위원회는 ▲ESG경영 ▲도시개발 ▲주거복지 ▲투자유치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하여 공사의 사업 및 경영전반에 걸쳐 자문을 구하는 위원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업무보고와 함께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공사의 '新 경영전략'수립 관련 분야별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부 자문위원들은 공사의 ESG경영 의지를 높게 평가하면서 기업 내부의 ESG지표 관리 역량 강화, 지역 민간기업 CEO의 ESG경영 전파 및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 지속, 탄소절감 노력 등을 주문하였다. 또한 체계적인 재무리스크 관리 등 내부경영에 대한 당부와 함께 모듈러주택의 도입과 같은 주거복지 방안에 대한 고민을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대규모 사업의 조속한 추진, 15분 도시 및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
대구광역시는 26일 부터 경기침체 장기화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과 저소득 근로 청년들의 지속적인 주거비 지원 요구를 반영해 2022년부터 한시적으로 시행하던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2024년부터 2차 사업으로 연장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각각 50%씩 사업비를 부담하여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부모 및 청년 가구 소득과 재산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매월 20만 원씩 최대 1년간 월세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모에게서 독립한 19~34세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고 청약저축에 가입한 이를 대상으로 한다. 소득 및 재산 요건은 청년 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에 해당돼야 하고,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4억 7,000만 원 이하로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또한 신청일 기준으로 타 지자체 또는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유사 지원 사업 등 주거비 경감 혜택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이번 사업을 신청할 수 없다.
BNK부산은행은 청년의 주택구입과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을 출시했다고 오늘 23일 밝혔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은 만19~34세 이하 청년 중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며 월 최대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나 청년희망적금의 만기 수령금에 한해서 일시납도 가능하다. 또한, 가입 후 1년이 경과하고 해당 청약통장으로 청약에 당첨되면 저리의 정책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청약통장은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말까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실시한다.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2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참여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 SE2 ▲스타벅스 1만원 기프티콘을 함께 증정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옥영수 주택도시기금팀장은 “이벤트도 함께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대표의원 김광명(남구4, 국민의힘))’가 주최하는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 발족식 및 토론회」가 23일 10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명 대표의원을 비롯한 행부디 소속 의원들과 부산시 김광회 경제부시장, 디자인단체총연합회 김현식 회장,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 서무성 회장, 시의회 및 시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발족식에서는 행부디 출범을 축하하는 김광회 경제부시장과 서무성 협회장의 축사에 이어 김효정 의원(북구2, 국민의힘)의 연구회 운영방안 보고가 있었다. 2부 발제 및 토론회는 크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인 ‘시민 행복 15분 도시 부산을 위한 공공디자인 정책 방향’은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사하구4, 국민의힘)의 여는 말로 시작하여 배기범 부산디자인진흥원 본부장과 박영심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 이사의 주제발표로 이루어졌다. 이복조 의원은 부산시 16개 구·군 지역 특성과 문제에 따라 필요한 디자인이 다르다는 것을 실제 사례를 통해 제시하며 지역 분석과 진단을 통해 맞춤형 디자인 정책을 발
롯데자이언츠는 2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2차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선수단은 2월 22일 니시자키 야구장에서 지바롯데 1군 선수단과 합동 훈련, 24일 및 25일에는 2차례 교류전을 진행한다. 구단은 지난해 2월 일본 오키나와현 이시카기 시영구장에서 지바롯데 2군과 합동 훈련 및 교류전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합동 캠프에 앞서 박준혁 단장은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구단은 앞으로도 형제구단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지바롯데와의 교류전을 정례화할 계획이다”며 “교류전 외에도 선수 및 지도자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노하우 공유를 위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롯데자이언츠와 지바롯데의 1군 교류전은 2007년 이후 17년만에 재개된다. 24일 교류전 1차전에는 롯데자이언츠 윌커슨 선수, 지바롯데에서는 오지마 카즈야 선수가 선발 투수로 예정됐다. 25일 2차전에서는 한국과 일본 롯데 양구단 에이스인 박세웅 선수와 사사키 로키 선수를 선발 투수로 예고하면서 맞대결이 성사됐다. 또한 전준우, 구승민, 김원중, 한동희, 윤동희 등 주축 선수들은 교류전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동남권 창업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창업지원단·LINC 3.0사업단·부산대기술지주㈜는 대학창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제1회 대한민국 대학창업대전'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대한민국 대학창업대전’은 부산대 등 창업 관련 정부사업에 참여하는 15개 주관대학과 한국창업보육협회, 한국창업학회,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한국스케일업팁스협회 등 9개 창업 유관기관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대학뿐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경상북도, 울산교육청 등 정부 부처 및 투자기관과 관련 협회, 중앙라이즈센터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 첫날인 21일, 이광근 한국창업보육협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창업대전은 김영배 국회의원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전 대구시장의 영상 축사와 이재용 유니스트 부총장의 ‘대학창업과 지역혁신’에 관한 초청강연, 우동기 지방시대 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rsqu
부산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 대상 현장체험 프로그램 '바다가 꿈'(청소년 바다 안전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 온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해양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함양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자유학기·학년제 시행에 발맞춰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해양·수산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역량 개발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에서 2022년까지는 코로나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실시하지 않았다. 2023년 6월부터 주요 방역조치가 완화되자 조속한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2회, 51명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한 바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학사일정을 고려해 오는 3월부터 시내 중학생 12개교 420여 명을 대상으로 월 1~2회 진행되며, 명칭을 '청소년 바다 안전 체험학습'에서 '바다가 꿈'으로 변경했다. 프로그램은 시 어업지도선에 승선해 선상 안전 체험과 해상 견학을 각각 1시간씩 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선상 안전 체험은 '한국해양구조협회&
22대 총선 대구 북구을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길 전 행정부시장이 적극적인 현장 소통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상길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도 언급했듯이 지역과 주민의 숙원을 외면한 채 중앙당만 바라보는 지역 정치 문화를 바꾸겠다. 저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여 시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현장 소통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매주 지역의 복지관, 봉사단체 등을 찾아다니며 환경정화 활동, 사랑의 물품 나누기 배달 활동 등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바쁜 일정에도 산악회, 풋살장, 테니스장, 조기 축구회 등을 찾아 주민들과 격이 없이 어울리며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다. 테니스 동호회 A씨는 “평소에도 이상길 후보와 생활 체육을 즐기는 편이다. 함께 편한 분위기에서 운동을 즐기다 보면 거리감도 줄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다. 생활 체육인으로서 건강한 북구,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북구를 위해 관심 가져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이상길 예비후보는 “복지관, 전통시장, 생활체육시설, 동네 공원 등을 부지런히 찾아가 소통에 노력하고 있다. 더욱 진심을 다해 주민들과 소통해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부산동부지부가 20일 (사)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와 세계평화 실현과 실질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복지와 평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조 및 정보 공유 ▲IWPG 평화교육 지원 및 평화문화 정착 노력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DPCW)’ 법제화 지지 및 촉구 활동 등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김미옥 대표는 “오늘 IWPG 부산동부지부와 MOA 체결식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장애인들과 그 가족의 재활자립과 권익시장을 위해 평등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을 하고자 하는 우리의 뜻과 IWPG의 평화 사업이 함께 협력해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명옥 지부장은 “오늘 체결식은 마치 자매결연과도 같다. IWPG와 귀 단체와의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장애인들에게 평화교육을 통해서 평화의 정신을 고취 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상호 간 이해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다양한 평화 활동은 여러 방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