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2018년 이후 매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거제시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사업계획, 경영현황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옥외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입식테이블 세트 구매 등의 점포 경영환경개선에 소요되는 시설개선비 중 공급가액의 70%를 지원받게 되며, 최대 지원금액은 200만원이다. 최근 6년 이내 동일사업 또는 2020~2021년 내 희망드림패키지 수혜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오는 14일부터 신청 접수 중인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신규 지원사업과는(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디지털 기기 구입비 지원)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거제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되며, 관련서류 및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거제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구)은 13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창원성산의 발전을 위해서 힘있고 추진력 있는 3선이 필요하다며, 3선의 힘으로 성산구를 확 바꾸겠다고 밝혔다. 창원 성산구 재선 국회의원인 강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중단 없는 창원 성산의 발전과 활력을 되찾고, 더 큰 창원, 더 좋은 성산을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게 됐다며 더 큰 창원과 더 좋은 성산은 강기윤의 비전이자, 창원성산의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원의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강기윤의 추진력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하다며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며, 힘 있는 3선 만이 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총선은 창원성산 발전과 민생 해결이 최우선이며 그 적임자임을 밝힌 것이다. 먼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여당 국회의원이 더 잘 할 수 있다며 원전생태계 발전과 방위산업 수출 증대,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투자 유치도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이뤄내겠다며 아울러 4년 연속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를 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창원을 바이오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주거 문제도 최우선적으로
부산시교육청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2층 대강당에서 유·초등(특수) 신규교사 359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유・초등(특수)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이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받은 유·초등(특수) 신규교사 359명은 유치원 10명, 유치원(특수) 12명, 초등 313명, 초등(특수) 24명이다. 수여식은 임명장 수여(신규교사 대표1명), 선서(신규교사 대표1명), 교육감 축사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2023년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교직 생활 중에 우리 선생님들께서 혼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든든한 기둥이 될 것이다"면서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농부의 마음’으로 관심과 사람으로 보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특·광역시 최초로 공유재산을 직접 운영·관리하며, 적극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해 누락 재산 617필지, 추정 재산총액 1440억 원 발굴 및 신규 무단 점유 사례 187필지, 215건을 발견했다. 시는 공유재산에 대한 시 재정 비중 증가와 2022년 12월 말로 일반재산 위탁관리가 종료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3월 말 구축 완료 예정이다. '2023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행정안전부의 공유재산 관리강화에 발맞춰, 실질적인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한 체계적인 우리 시 재산관리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조사는 시 공유재산에 대한 '정기 실태조사'와 원도심 소재 일반재산에 대한 '정밀 실태조사'로, 현장 실태조사와 측량을 바탕으로 공유재산 관리대장상 자료 검증을 추진했다. 부산시는 '정기 실태조사'를 통해 공적 장부(등기부등본, 토지대장)와 공유재산관리 대장을 일괄 대사하여, 공유재산 관리대장 자료를 현행화하고 대장상 등재되지 않은 누락 재산 617필지를 발굴했다. 또한, 원도심 일반재산에 대한 '정밀
BNK부산은행은 오늘 13일 연제구 소재 부산의료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체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체계 지원사업은 지역 거점 공공병원인 부산의료원 내 소아전용 진료구역 확충 및 이송 미니버스 지원, 시설개선 등으로 소아청소년들이 24시간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전달식에서 부산은행은 소아청소년을 위한 쾌적한 진료환경 마련과 빠른 응급의료지원서비스를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3억 원을 지원한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소아 환자들을 위한 응급의료지원으로 소중한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의료 사각지대가 없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의료지원사업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역 소외 계층의 복지 개선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명절맞이 나눔 실천 ▲BNK행복장학금 등 다양한 이웃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산시 해운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에게 우리 마을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한 교재를 발간해 주목받고 있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에서 활용할 지역화 교재 ‘우리 고장의 생활’ 3종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재는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교과서의 지역화 단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학생들의 마을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탐구하고 참여하는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은 사회과 전문성을 갖춘 초등 교원을 중심으로 개발 위원회를 꾸리고, 학교 현장 요구, 사회 변화 등을 반영해 교재를 개발했다. 교재는 우리 고장의 자연환경과 생활 모습·역사·문화 등 지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기장군, 수영구, 해운대구 등 구·군별로 제작했다. 기장군의 장안사·기장읍성, 수영구의 25의용단·좌수영어방놀이, 해운대구의 석각·반여동 고분군 등 지역 문화유산을 담았다. 또, 각 고장의 이름과 관련된 옛이야기, 다양한 방법으로 고장 소개하기 등 콘텐츠를 구성했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 교재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효과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3월 5일부터 6월 5일까지 유아,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자 맟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기주도적 미래 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유아를 대상으로 책 속 주인공이 되어 연극과 놀이를 해보는 ‘생각이 자라나는 그림책 연극놀이’를 운영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자유롭게 생각을 발표하는 ‘신나는 독서와 토의토론 글쓰기’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시를 낭송하며 삶의 위안을 얻는 ‘삶의 해답, 시에서 읽다’등 8개의 독서·인문 강좌를 운영하며, 그림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오일파스텔로 만나는 힐링 드로잉’ 등 2개의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직장인 등 낮 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개의 야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성인은 2월 14일, 유아 및 초등학생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
부산시교육청이 2024 새 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 ‘집중운영기간’을 활용해 수업 혁신 문화 조성에 나선다. 교육청은 15일 오후 2시 30분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중·고등학교 71교를 대상으로 ‘2024 질문 기반 수업 혁신 연수’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이번 연수는 새 학기 시작 전 모든 교사가 함께 수업 혁신 문화를 조성하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박원주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가 질문 기반 수업의 개념과 구체적 실현 방안 등 내용을 담은 ‘2024년 변화하는 수업의 방향’에 대해 안내한다.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 토론이 일상화된 학교 수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어 정혜승 경인교대 교수의 ‘질문이 살아 있는 수업 디자인하기’ 주제 특강이 이어진다. 부산교육청은 연수 후 질문 기반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료도 보급한다. 오는 3월 중·고등학교 교과별 ‘질문이 살아 있는 수업·평가 바로 적용하기’ 교수-학습 도움 자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
부산시는 오늘 13일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벡스코 제1전시장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 설치 현황 등 대회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김택수 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점검에 이어, 오랜 기간 대회 준비에 힘써온 조직위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마지막까지 안전한 대회 준비를 위한 당부도 할 예정이다. 이번 탁구선수권대회는 총 47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기간 일평균 약 1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경기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산시는 안전관리 대책을 꼼꼼히 살피는 등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여러 국가에서 선수 등 외국인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홍역,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병 관리에도 빈틈없이 대응한다. 대회 종사자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대회장 내에 운영되는 의무실을 통해 감염병 의심 증상 발현 대상자를 매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 부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
부산시교육청이 2024 새 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 ‘집중운영기간’을 활용해 수업 혁신 문화 조성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15일 오후 2시 30분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중·고등학교 71교를 대상으로 ‘2024 질문 기반 수업 혁신 연수’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이번 연수는 새 학기 시작 전 모든 교사가 함께 수업 혁신 문화를 조성하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박원주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가 질문 기반 수업의 개념과 구체적 실현 방안 등 내용을 담은 ‘2024년 변화하는 수업의 방향’에 대해 안내한다.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 토론이 일상화된 학교 수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어 정혜승 경인교대 교수의 ‘질문이 살아 있는 수업 디자인하기’ 주제 특강이 이어진다. 부산교육청은 연수 후 질문 기반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료도 보급한다. 오는 3월 중·고등학교 교과별 ‘질문이 살아 있는 수업·평가 바로 적용하기’ 교수-학습 도움 자료, 현장에서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