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늘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연구개발(R&D)사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 주관하며, 주관기관을 비롯해 지역 내 6곳의 연구개발 지원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정부와 시의 연구개발 정책 방향과 기관별로 올해 시행할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연구자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개발사업 합동설명회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의 올해 정부 및 부산시 연구개발 투자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6개 연구개발 지원기관에서 올해 주요 연구개발사업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김광명 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을 비롯해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지역 연구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참여 등록이 가능하다. 발표자료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발표자료는 설명회 이후, 부산과학기술정보서비스에서도 온라인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설명회로 지역 연구자분들이 시에서 지원하는 연구개발사업을 적극 활용
부산시는 부산 스타트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이하 부산 창업도약패키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 아이디어이나 기술을 보유한 업력 7년 미만의 성장가능성 높은 유망 부산 창업기업 20개사 내외를 선발해 기업진단부터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에 투입되는 자금, 상담, 투자유치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에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술 고도화,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지원되고, 세계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외 진출 기회 등도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선발된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진단과 영업방법 점검을 지원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기술이전, 지적재산권 확보가 필요한 기업에는 기술 고도화를 지원한다.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기업당 1300만 원에서 5000만 원)한다. 또한, 세계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는 세계적 파트너십 구축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기회와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해 세계적 경쟁력을 높인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
부산시는 탁구 종목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인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1926년 영국 런던에서 최초로 열린 뒤 지금까지 총 65회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최하고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총 47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탁구 강국인 우리나라가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국내에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2020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회 개최가 취소된 바 있다. 이에 2024세계탁구선수권대회 재유치에 도전했고 유치에 성공했다. 2021년 11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 정기총회에서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원 테이블 원 월드(ONE TABLE ON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입상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16장(남·여 각 8장) 주어져 올림픽 전초 대회로도 불린다. 남녀 각 40개국
부산대학교·국립부경대학교·동아대학교가 공동주관한 '제1회 부산 멘토-멘티 바이오헬스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14일 오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부산대 RIS 바이오헬스 사업단이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 지산학협력과와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단이 지원하는 부산지역혁신플랫폼 및 부산대 컬러변조 초감각 인지기술 선도연구센터가 공동주최했다. 부산대와 국립부경대·동아대는 지난해 11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부산지역혁신플랫폼 자율과제에 함께 지원해 ‘지역 청년 바이오헬스창업·취업 활성화를 위한 의학-공학 인터버시티구축’ 과제가 선정됐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이란 지자체와 대학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지역발전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대·국립부경대·동아대가 선정된 인터버시티(Inter-Versity, 대학 간) 과제는 2가지 구축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의학-공학이 연계된 인터리서치
거제시는 지난 13일 중회의실에서 제10기 거제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따라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해 설치된 민관협력 기구이며 실무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36조에 따른 지역사회보장계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과 관련된 계획의 수립·시행에 따른 참여와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제10기 거제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는 사회보장영역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 현장전문가를 중심으로 위촉직 위원 15명, 업무담당 공무원 9명으로 구성하여 총 24명의 위원이 2년 임기 동안 시 복지증진을 위해 각계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1차 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10기 거제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장으로 김숙희 현 마전어린이집 원장이, 부위원장으로 김창규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부회장이 호선됐다. 한편,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 대한 보살핌 활성화로 ‘
부산시는 오는 27일까지 시가 운영 중인 공영텃밭 2곳의 참여자 총 12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 공영텃밭은 도심 속 텃밭 체험과 이웃 간 소통으로 지역 공동체를 회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2곳은 '신호지구(강서구 신호동) 공영텃밭'과 '동부산 공영텃밭(기장군 철마면)'으로, 각각 103명과 21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매년 10대 1 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만큼, 이번 모집에도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올해 10억 1800만 원을 투입해 27개 도시농업 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텃밭학교 운영, 도시농업 교육,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치유농업, 시민과 소통하는 어울마당 행사 개최, 체험형 복합테마 도시농업공원 조성 등을 추진해 시민에게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 조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병기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도시농업은 최근 도시민에게 소일거리와 심신의 건강, 행복한 삶을 제공하기 위한 사회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우리시는 폐교 부
부산시는 오늘 14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공사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시장과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 체결과 함께 지역사회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시 안전관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날 두 기관은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는 것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건설공사의 안전 확보와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건설공사 현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기술자문 및 컨설팅 ▲건설안전 홍보 및 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 노력뿐만 아니라 안전한 글로벌 허브도시 건설을 위한 안전관리 신기술 정보교류에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국가 건설안전 정책을 총괄 추진하고 있는 국토안전관리원과의 협력은 안전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건설에 있어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가덕도신공항, 북항재개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등 대형 건설사업의 안전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우리시가 함께 해나갈 일이
원영섭 국민의힘 부산진구(갑) 예비후보는 12일 전국레지던스연합회(회장 노진옥)을 만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생활형 숙박시설을 더 이상 어정쩡하게 둘 수는 없고, 다소 조건이 까다롭더라도 준주거로 사실상 변경할 수 있는 과도기적 한시적 해결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생활형 숙박시설이 준주택이 되면 현재 유예에 그치고 있는 있는 각종 규제가 풀리고 생숙 분양 계약자는 일반 주택처럼 본인이 전월세를 놓을 수 있게 된다. 원 예비후보는 이날 전국레지던스연합회와 만난 자리에서 “나는 건설부동산정책을 하려고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을 합격해 변호사가 되었다. 이 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과 의지는 일시적이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약속드린다”면서 이 같이 덧붙였다. 국토교통부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10월 14일 생활형 숙박시설을 주거용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3년 2개월의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아파트에 대한 비정상적인 규제가 만들어낸 틈새시장이 커지자 갑작스럽게 생활형숙박시설에 대한 규제에 나선 것이다. 이로 인해 생활형 숙박시설을 숙박업으로 신고하지 않고 숙박업용으로 사용할 경우 위생
부산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7일 치매환자 정보 현행화, 사례관리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남부산우체국과 복지등기우편서비스 협약식을 체결했다. 복지등기우편사업은 지역사회 내 증가하는 복지사각지대 및 1인 가구 고독사 반복 등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 이러한 문제를 가진 치매환자 발굴을 통해 적절한 서비스 연계하여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며 1차적으로 남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2000명의 치매환자 정보를 현행화한다. 매월 200명의 치매환자를 집배원이 방문해 등기 우편물 배달과 함께 생활 실태 등 면담으로 체크리스트와 특이사항을 작성해 치매안심센터로 전달한다. 이와 관련하여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집배원 대상으로 2월 중에 치매 역량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차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회신 결과를 토대로 문제발생 가구를 방문하여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후 상호기관 협의에 따라 우체국과 지원결과를 공유한다. 남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하여 집중관리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증 치매로의 이환을 방지하고 사
거제시보건소는 걷기리더로서 자질과 역량을 갖춘 지도자를 교육해 올바른 걷기운동을 활성화하고자 2024년 걷기지도자 2급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하루 8시간씩 총 16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대한바른걷기협회 소속 강사의 지도하에 걷기운동의 필요성, 지도자의 역할, 올바른 걷기자세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거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고, 교육 수료시 대한바른걷기협회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향후 거제시의 걷기 관련 활동에 참여하며 올바른 걷기 운동 확산을 위한 건강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거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또는 거제시 보건소 2층 통합건강관리실에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