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글로벌허브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6일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연구원,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하고 이승우 시의원을 비롯하여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이 좌장으로 이경덕 부산광역시 기획관과 남정은 부산광역시 청년산학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셨다. 지난 1월 25일 국회에서「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 발의되었고, 이번 토론회는 부산시가 글로벌허브도시로 발돋음하여 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되었다. 토론회 시작 전 참가자들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추진 결의문」을 낭독하며, 제21대 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본 토론회에서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추진 방향 △부산 글로벌 허브 도약을 위한 제언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조건과 혁신 전략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승우 의원은 “부산시가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허브도시로 조성되기 위해서는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6일 오후 2시 밀락더마켓에서 개최된‘ 영어하기 편한 도시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였다. 이번 선포식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장, 강성태 수영구청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김광명 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강철호 시의원, 장순홍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 구형모 부산글로벌 빌리지 대표, 허현도 부산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방성빈 BNK 부산은행 행장, 조정희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행사는 1부 비전선포식 ▲영어하기 편한 도시 비전발표 ▲영어하기 편한 도시 홍보대사 위촉식(김조한) ▲비전선포 기념 퍼포먼스 2부 All-Star English(제작발표회) ▲제작발표회 및 출연진 소개 ▲영어교육방송 프로그램 소개 ▲질의응답 ▲홍보대사 김조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영어하기 편한 도시 정책 비전은‘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허브도시’이며 목표는‘영어하기 편한 도시’로 전략 방향과 과제로는 1) 우리아이 영어교육 걱정없는 도시 ▪부산형 영유아 영어교육 운영 ▪초중고 영어교육 확대 및 내실화 ▪부산형 영어교육프로그
6일 부산시 7개 단체는 22대 총선 부산 해운대구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전성하 예비후보 지지 선언에 나섰다. 지지를 선언한 단체는 대한민국새시대새물결 운동본부(이하 새시대새물결), 부산시강강술래예술단, 해운대달맞이 민속농악단, 부산골드종합예술단, 해운대 민속보존회, 해운대구 생활문화연합회, 국악 생활문화연합회 등 7개 단체이다. 새시대새물결 김대영 중앙의장과 참석자들은 해운대가 세계적인 관광지인 마이애미와 같이 ‘격’이 다른 문화관광 생태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며 전 예비후보의 ‘쉼과 숨이 있는 문화관광 생태도시’ 공약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표 발의자로 나선 김대영 의장은 “해운대는 국내외의 젊은이들이 방문하는 명소”라고 말한 뒤, 이어서 “세계 각지의 청년들이 해운대에서 대한민국 전통문화예술과의 만남을 통해 K-컬쳐의 새로운 매력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상업화로 특색을 잃어가는 해운대의 관광산업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해운대 지역 문화예술단체들 중심으로 참여했다. 부산 현지에서는 ‘해운대 대신 광안리’라는
경남도는 오늘 6일 중앙회의실에서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남도건축사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울산ㆍ경남도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 등 도내 관련 기관과 ‘2024년도 건축ㆍ주택정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 발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 방안’과 중앙 정책을 반영한 ‘경남도 24년 주택정책’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 증가에 따른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 발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예방 가이드라인’ 마련 배경과 지침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도내 청년의 지역 정착 및 주거 안정을 위한 ‘민간분양 공동주택 청년 특별공급’ 방안과 아파트 입주자 증가에 따른 ‘2024년 공동주택관리 지원 확대 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있었다. 경남도는 이 자리에서 도내 건설업체의 재능기부로 주거 취약계층의 집을 고쳐주는 ‘도민행복 주택사업’과 민간기업 기부를 통해 청년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하
경상남도는 수산자원 조성‧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인공어초 70ha를 설치하고 수산종자 3067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총 9개 사업에 111억 원을 투입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으로 ▲인공어초 설치·보강 10개소 37억 원 ▲해삼 종자방류 5개 시군 13억 원 ▲수산종자 매입방류 15개 시군 26억 원 ▲바다목장 3개소 및 산란‧서식장 조성 3개소 등에 35억 원을 지원한다. 인공어초 시설사업은 지난달 ‘경상남도 어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개 연안시군(통영‧거제‧남해) 10개 해역, 70ha에 37억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시군별로는 통영시 1개 해역, 거제시 2개 해역, 남해군 5개 해역에 어류용, 패조류용 어초를 설치하는 데 30억 원을, 거제시 2개 해역 16ha에 7억 원을 투입해 보강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해삼종자와 더불어 어업인이 실제로 선호하고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품종을 선별해 지원하는 수산 종자 매입방류 사업에 26억 원과 해삼 씨뿌림 사업에 14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달 16일부터 시작한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은 5개 시군(창원‧통영‧거제‧고성‧남해)에서 추진
부산시는 오늘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에코델타시티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입주기업 4개사와 3조 600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산업 육성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시가 지난해 9월 입주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이들 기업이 에코델타시티 사업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와 입주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유치를 확정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해 7월 에코델타시티 내 데이터산업구역 산업시설 용지에 대한 우선분양대상자 선정 공개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사업설명회, 신청서 접수, 입주기업 심사위원회 평가, 우선분양대상자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입주기업 4개사 대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가 체결되면, 4개사는 입주기업 심사에서 제출한 투자계획에 따라 그린데이터센터 건립·운영 등에 총 3조 6313억 원을 투자하고 1022명의 직접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특히, 4개사는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신규 인력을 지역주민으로 우선 고용하고, 데이터센터 건축과 설비 구축 시 지역업체를 적극 활용
밀양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지원 사업’에 2022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착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장용지 가격 상승 및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민간 지식산업센터는 주로 수도권에 집중된 점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160억원을 지원해서 조성하는 사업이다. 밀양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나노국가산업단지 내 9,753㎡의 부지에 259억원(국비 160억, 도비 9억, 시비 90억)을 들여 8,300㎡ 규모의 제조업, 연구 및 지원시설을 갖춘다. 오는 10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3월 착공해 2026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입주할 수 있는 업종은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과 벤처기업과 입주업체의 지원하기 위한 금융, 보험업,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등이다. 밀양 지식산업센터는 향후 시의 발전을 선도할 나노융합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중심의 강소기업, 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하여 미래 산업생태계 구축 및 지역 경제발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나노융합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분야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6일 설을 맞아 관내 주요 사업장 중 하나인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설연휴를 앞두고 협력업체 임금체불 발생여부와 사업추진 상황 등을 확인하였으며, 지난 주말부터 내린 비로 인한 현장 관리상황 및 인근 주민들의 안전사고 발생이 없도록 주변 시설물을 점검했다.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은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의 71만 5,587㎡ 부지에 2026년까지 6,2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행정과 주거의 기능을 합친 복합행정타운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지조성이 완료되면 마산회원구청, 회원소방서,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및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을 비롯한 13개 공공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작년까지 마산회원구청, 마산회원소방서, 한전KDN,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및 공동주택(1·2블럭)용지 등 총 5필지 토지매매계약을 추진하였고, 공공용시설용지 또한 토지매매 절차를 위한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2026년 토지매매 절차가 완료되면 사업의 건전성과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시공사인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이 개시되어 채권단의 협의회가 결의되었으며, 창
부산대학교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지난 2일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대학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정기회의에서 총장들은 ‘공공의료·필수의료 인재 육성 관련 공동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전반적인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의료자원의 수도권 집중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대학에서 의대를 졸업 후, 모 대학병원의 인턴을 하고 싶어도 인턴·전공의 정원이 의대 정원보다 부족해 구조적으로도 수도권 의사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지역인재전형을 권역별로 실시하고 있어 심각한 의료취약지역에서의 의대진학 역시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협의회에서는 ▲지방 거점국립병원 인턴·전공의 정원 상향 ▲지역수가 제도 도입(의료취약지역 의료수가 인상 등) ▲공공의료·필수의료 교육과정 강화 등의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국립대학육성사업 예산의 경우 주계좌를 1개로 제한하고 있어, 이자수익을 위한 자금운용이 어려운 상황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개수 제한 해제를 요청하기로 합의했다. 사업비를 단기 예금 예치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