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시민건강 보호를 위하여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사전 예방적 대책으로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집중관리대책이다. 대구시는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에 수송·생활, 산업, 난방, 시민체감 등 4대 분야 24개 이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홍성주 녹색환경국장은 “지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예년에 비해 우호적인 기상여건과 더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미세먼지 저감 정책효과가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더욱 강력하고 효과적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시행해 시민이 체감하는 대기질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에서 지난 30일부터 오는 12월5일까지 하반기 초대개인전으로 김정태 도예가의 ‘소반;도자를 만나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한 도예가는 현재 김해 진례 ‘호제방’ 공방에서 도자작품 및 생활자기 등을 제작하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소반’과 ‘도자기’가 만나 도자기로 제작한 소반을 보여주고자 한다. 40여점의 소반을 청자, 분청, 백자 등 다양한 소재, 형태로 제작되어진 소반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예가는 대한민국청자공모전 대상 및 우수상, 대한민국분청도자대전 장려상 수상 등 10여회 이상의 전국공모전에서 탁월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개인전 및 단체전도 30여회 이상 개최한 이력이 있어 지역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도예가 중 한 명이다. 박물관은 매년 2회에 걸쳐 지역 도예가를 초대하여 도예가들에게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시관련 문의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능포동 능개마을 협동조합이 지난 27일 능개마을 경제공동체 거점공간 역할을 하게 될 ‘능개마을 소확행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옥은숙 도의원, 김용운 시의원, 최양희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손복식 능개마을 협동조합 이사장, 능포동 주민, 도시재생 관계자가 참석해 ‘능개마을 소확행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개소식은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추진경과 보고, 이사장 기념사, 거제시장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이어져 마을 주민과 함께 ‘능개마을 소확행센터’의 안녕과 성공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6월에 준공된 ‘능개마을 소확행센터’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20년도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에 선정돼 4억을 지원받아 지상 2층으로 건립된 주민공동 이용시설이다. 1층은 커뮤니티 공간, 2층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되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주민의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경제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공간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능개마을에 작은 규모이지만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곳이 탄생한 것을 축하한다”며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능포동이 옛 명성을 되찾길 바라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능포동 주민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창원시는 국내 이커머스 기업인 (주)티몬과 손을 잡고 지역 우수상품에 대한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0일 오후 2시30분 시정회의실에서 (주)티몬과 지역 우수상품 온라인 판매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장윤석 (주)티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티몬은 온라인 플랫폼 분야에서 축적된 운영과 경험을 바탕으로 커머스 사관학교를 설립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상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해 나갈 뿐만 아니라 유통 채널 다각화에 필요한 컨설팅과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창원의 우수상품을 판매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디지털커머스 판매활성화를 위한 필수 교육과정을 지원해 지역상품의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관계를 통하여 관련 정부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국비 예산도 확보할 계획이다. 장윤석 (주)티몬 대표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확대로 소상공인과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창원시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시기에 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티몬의 상생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콘텐츠커머스에 큰 강점이 있는 티몬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박기남 회장)은 29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제19회 2021 부산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습니다.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어린이집에서 영유아들을 돌보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산 보육인 등 오프라인 100여 명과 온라인으로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회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행사는 저출산대책 UCC공모전 수상작 상영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 상영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보육유공자 표창, 보육인 윤리 선언문 낭독 등 공식행사와 축하 공연, 보육인 골든벨의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 19의 어려운 여건에서 마음 졸이며 미래의 희망을 키워주고 계신 보육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부산시는 계속적으로 시 연합회와 간담회를 진행해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내년부터는 부산형 영아반 지원사업시행 등 보육 선생님들의 업무 경감과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 신민석 제보안내 : news@ibusan.co.kr 본 음성은 인공지능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 성우 박찬 https://typecast.ai..
부산시는 12월 1, 2일 양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1 부산 연구개발(R&D)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부산 R&D주간’은 시민들이 과학기술을 좀 더 친근하게 여기고, 부산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연구개발 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필요하며 경남, 울산 등 주변 도시와의 연결 또한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올해 행사의 주제를 ‘협력도시 부산, 연결도시 부산’으로 정했다. 이러한 주제를 바탕으로 주요행사로는 ▲부산시 미래기술혁신 정책 비전 ▲지역 과학기술 우수 연구성과 인터뷰 ▲과학기술분야 유공자 시상 ▲탄소중립과 에너지기술, 지역주도 혁신실현 포럼 ▲기후변화 및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관련 강연과 독서회 등이 마련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출향과학기술인 정책 포럼’, ‘부산과학기술진흥위원회’ 등도 열린다. 행사 첫날인 12월 1일에는 개막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5년까지 부산시 연구개발 투자 2천억 원, 정부 연구개발 2조 원 유치’를 목표로 하는 부산 미래기술혁신 정책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조용구 ㈜코렌스 대표, 장영수 부경대학교 총장,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등이 참석하는 토크쇼를 통해 부산의 미래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한다. 또한, 부산출신 과학기술인들과 ‘부산의 산학협력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정책포럼이 이어진다. 그리고 과학기술분야 유공 시상식에서는 부산과학기술혁신상, 과학기술 도시 조성 혁신리더 유공 등 3개 부문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2일에는 기후변화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열린다. 먼저, IPCC(유엔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평가보고서 총괄 저자이자 ‘2021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자인 부산대학교 기후과학연구소 이준이 교수가 전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 삶의 변화 모습을 조망하고 해양도시로서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부산의 미래를 풀이한다. 이어서 퓨쳐디자이너스 최형욱 대표가 메타버스 유행에 따른 산업과 경제변화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미래 교육을 멘토링하다’의 저자인 TLP 김지영 대표는 코로나19로 완전히 변하고 있는 세상에서 학부모들이 가지는 고민을 해소하고, 앞으로 자녀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에 대해 강연한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되며 ‘부산R&D주간 누리집’을 통해 모든 세부행사를 실시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 응원 댓글 참여, 유튜브 구독 및 시청 인증, 사전등록, 설문조사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미래기술혁신 정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지·산·학·연 협력, 메가시티 혁신 거점화, 디지털·에너지 전환 대응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번 부산 R&D주간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미래도시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1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정문 앞 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모금 활동은 55억 원 모금을 목표로 전국 350여 곳에서 펼쳐진다. 부산과 경상남도 전역은 내일 개최되는 시종식을 시작으로 3주간의 본격적인 자선냄비 모금 활동에 들어간다. 부산에서는 서면을 비롯한 주요 도심 14곳과 경남도 전역에 자선냄비 모금함을 설치하고, 1억 5천만 원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펼친다. 거리모금을 비롯해 톨게이트 모금, 찾아가는 자선냄비, 물품 후원, 온라인 모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모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영태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우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분들이 외면받지 않도록 더 촘촘하고 세심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지원할 예정”이라며 “한 해를 돌아보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세군 부산·경남지방본영은 지난해 자선냄비 모금액 1억 1천3백만 원으로 코로나19 취약계층 긴급구호, 노인, 장애인 보호돌봄 등 복지사업과 다문화가정지원, 아동, 청소년 보호양육 등에 지원했다.
대구시는 세계적 물산업 선진도시 및 개도국 도시 간 물관련 정책 및 기술을 공유하고, 대구시 주도의 세계도시 간 물 문제 협력 플랫폼 구축으로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세계물도시포럼’을 오는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이 취소됐지만 2017년 유치한 ‘제17차 국제수자원학회(IWRA)세계물총회’는 지난해 세 차례의 연기 끝에 지난 11월 29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5일간 개최되면서 ‘세계물도시포럼’ 및 ‘세계 물클러스터 리더스 포럼’, ‘물산업 인증제도 세미나’, ‘청소년 물 토크 콘서트’ 등 대구시 프로그램도 화상회의 플랫폼을 구축해 총회 기간 중 온·오프라인 병행해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구시 대표 프로그램인 ‘세계물도시포럼(WWCF) 2021’에는 매년 참가하고 있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프랑스 몽펠리에, 네덜란드 레이와르덴, 핀란드 미켈리, 중국 이싱·샤오싱 등 10개국 11개 도시와 세계물위원회(WWC), 국제수자원학회(IWRA), 유네스코 등 3개 기관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며 특히 네덜란드 레이와르덴, 핀란드 미켈리, 중국 샤오싱시에서는 각 도시의 부시장이 포럼에 참여한다. 올해 포럼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물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세계물위원회(WWC) ‘로익 포숑’ 회장과 국제수자원학회(IWRA) ‘가브리엘 엑스테인’ 회장이 각각 ‘물의 미래(기회와 위험요인)’와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도시 네트워크 구축 및 이니셔티브 추진’에 관한 주제로 직접 현장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특히 대구시는 이번 포럼에서 2018년 중국 샤오싱시에서 개최된 ‘국제우호도시대회’에서 인연을 맺은 핀란드 미켈리시와 물산업 협력 MOU를 체결하는 자리를 마련해 향후 양 도시 물산업클러스터와 물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며, 지난 5월 국내에서는 경북대팀, KAIST팀, 대학연합팀이 출전한 국제물협회(IWA) ‘차세대 물 액션’ 대구챌리지에서 우승한 덴마크팀의 발표를 통해서는 대학생들의 물 문제에 대한 관심도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지난해 논의한 태국 방콕시의 물 문제인 ‘상수도 염수 침투 문제’에 대한 추진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포럼의 실효성 및 연속성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1’에서는 핀란드 미켈리시의 ‘물 분야 청년인력 교육 및 채용’ 문제에 대해서, ‘세션2’에서는 중국 샤오싱시의 ‘도시화에 따른 하천생태 관리 및 복원’ 문제를 이슈로 제시하고 참가 도시들의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해결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양 도시의 물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참여도시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4명으로 구성된 국내외 심사위원들의 보다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 해결방안을 제안한 도시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대구시는 ‘물 분야 청년인력 교육 및 채용’의 모범사례로 휴스타 물산업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도시화에 따른 하천생태 관리 및 복원’의 모범사례로 신천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19의 대유행을 서서히 극복해 나가는 현 상황에서 국가와 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대구시는 세계물도시포럼 등 물 관련 국제행사를 계기로 해외 물산업 도시 및 국제기관들과 지속발전 가능한 워터 파트너십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국가 물산업클러스터 활성화와 물산업 해외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해시는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에서 지난 29일 올해 첫 딸기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화목동에 위치한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올해 6월에 준공해 첫 임차인을 모집 했으며, 현재 2명의 청년농업인이 올해 9월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임대 계약을 체결해 딸기 및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그중 딸기농장을 임차 중인 배모 씨는 지난 9월 ‘금실’ 딸기 모종 7,400주를 정식 후 재배하고 있으며 29일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금실’은 신품종 딸기로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딸기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품종인 ‘설향’ 보다 당도가 높으며 과육도 단단하고 식감이 쫀득해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생산된 딸기는 장유3동 소재 김해시 로컬푸드 직매장 및 하나로마트김해유통센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내년 4월에는 어린이 대상 딸기 수확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임차인 배모 씨는 "올해 첫 수확한 딸기를 보니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히며 정성을 쏟은 결과물이라는 생각에 감격스럽다“며 "시의 지원을 받아 초기 투자비용 부담 없이 영농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 딸기 나눔행사 등을 통해 사회공헌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신성기 농업정책과장은 "부농의 꿈을 안고 첫 출하를 시작한 청년농업인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딸기가 차별화된 고품질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기술 지도 및 마케팅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거제시가 연료전지, 데이터센터 등 4차 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 내 산업의 다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변광용 시장과 거제시 직원들은 지난 29일 평택시 소재 오성연료전지(주)를 방문해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30MW급 연료전지 발전시설 사업유치와 투자계획에 대해 협의했다. 오성연료전지(주)는 국내 최고의 연료전지 발전사로 ‘거제형 신산업·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주요 사업자이다. 거제형 신산업·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둔덕면 하둔리 일원 부지 250,000㎡에 총사업비 7,950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각종 행정규제로 발전이 저해되고 있는 둔덕면의 균형발전을 위해 거제시가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시책 사업이다. 또한 연료전지 발전시설과 연료전지에서 나오는 폐열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냉동물류센터, 스마트 양식장 및 스마트팜 등 연관 산업시설을 조성하는 새로운 유형의 신에너지 테마사업으로 거제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거제시는 이 사업으로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의 최우선 과제인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에 기여하고, 미래 경제기조를 아우르는 제4차 산업을 융합한 신산업 기반구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변광용 시장은 “산업 다각화는 거제시의 큰 숙제 중 하나였다”며 “거제 경제의 쌍두마차인 조선 산업과 관광 산업에 대한 다각적 지원과 함께 신산업 유치로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의 동력을 확보하고, 대규모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