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일 (재)경남사회서비스원 김해시종합재가센터와 재가의료급여시범사업 돌봄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0년 7월에 협약한 데 이어 협약기간 종료로 재협약하는 것으로 오는 2022년 1월부터 시행되며, 저소득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후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사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김해시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48명의 대상자를 발굴하여 재가의료급여시범사업을 시행중으로, 20명에 대해서는 재가서비스 지원 후 서비스 지원기간 종료 등으로 종결되었으며 28명은 현재 계속 서비스 지원중이다. 김해시는 전국 38개 시군구 중 경남도내에서는 최초로 시행하여, 지난달에는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 재가의료급여시범사업 분야 우수사례에서 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와 재가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의료급여수급자의 퇴원후 돌봄 공백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지난 1일 과학영농종합시설타운 신축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시장,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조길환 기술지원국장,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교육장, 농협지부장, 농업인단체장 등 99명이 참석했다. 과학영농종합시설타운 신축사업은 거제시농업기술센터 청사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국비 57억, 도비 44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241억 원을 투입해 거제면 서정리 855-8번지 일원 29,401㎡에 건축연면적 7,444㎡의 2층 규모로 4개동이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의 농업기술센터는 1989년 고현동에 자리한 이래 30년간 농업행정과 교육공간으로 역할을 해왔으나 확장성의 한계와 농업개발원과의 이원화로 불편을 겪어와 2017년 농촌진흥청 국비보조사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경상남도 도비를 지원받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학교, 공공기관 등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공급체계로 역할하게 될 것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과학영농종합시설타운 건립으로 기존의 거제식물원, 숲소리공원 등과 함께 우리시 농업농촌이 새롭게 도약하는데 그 중심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지난 2일 오전 11시30분 의창구 동읍 용정마을에서 2021년도 도랑품은 청정마을 준공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부 낙동강수계기금을 지원받아 도랑품은 청정마을 조성사업을 마무리하는 것이며, 허성무 시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자연환경 체험장, 도랑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됐다.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는 기존의 도랑개념에서 유역범위로 확대하여 마을중심의 도랑복원, 유역주변 환경개선, 적정량 비료사용으로 농업 비점오염원 저감, 마을공동체 회복 등 마을 내 오염원을 근원적으로 제거하는 지역밀착 주민참여형 도랑살리기 운동이다. 시는 주관단체로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를 선정해 지난 5월부터 마을주민과 주관단체가 협력해 도랑 물길정비, 퇴적물 준설, 수생식물 식재 등 수질개선사업과 유역 환경오염원 관리를 위한 유용미생물군 EM배양기 설치, 환경인식 증진을 위한 주민참여 교육, 수질개선을 위한 도랑 수질조사 등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깨끗한 물순환 선도도시’ 정책으로 지난 9월 27일 환경부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에 낙동강수계인 의창구 동읍, 북면, 대산면 전 지역이 포함되어 낙동강 수계 국비사업을 2023년부터 추진하고 2022년도 환경부 도랑품은 청정마을에 의창구 월백마을, 용정마을, 신음마을 등 3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로 낙동강 수질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도랑품은 청정마을 조성에 함께한 주민과 주관단체에 감사드리며 맑고 깨끗한 도랑이 잘 보전되도록 협조를 당부한다”며 “도랑살리기 사업이 확산돼 건강한 수생태계보전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과 용정마을 주민과 이장단, 수자원공사 창원지사, 자연보호창원시협의회, 동읍 의용소방대 회원 등이 창원시 도랑품은 청정마을 준공식 행사에 함께 참여하였다...
부산시는 12월 21일부터 보안성·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및 그에 따른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 고조에 부응하고, 고도화되고 있는 위·변조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외교부 방침에 따라 결정됐다. 향후 해외에서 국민의 신분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 등에 도움이 될 것이다. 발급되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 변경(녹색→남색) ▲사증면수 확대 ▲디자인에 우리 문화유산 활용 ▲주민등록번호 제외 ▲여권번호 체계 변경 ▲폴리카보네이트 타입 개인정보면 도입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 적용 등 형태와 기능적인 면에서 많이 개선됐다. 전자여권 발급의 경우, 기존에 전자여권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은 사람은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으나,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관용·긴급 여권 신청자 등의 경우에는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온라인 재발급 신청 시 정부24에서 신청하고 추후 여권 수령 시에는 본인이 직접 방문 수령 하되, 수령을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 시 직접 선택 가능하며 접수 완료 후에는 변경할 수 없다. 한편, 외교부에서는 현재 사용 중인 여권의 재고를 고려해 ‘여권법시행령’ 일부를 개정해 내년 상반기 중 여권 발급 수수료가 저렴한 유효기간 5년 미만의 여권을 국민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민원창구를 한 번만 방문해 시간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권을 재발급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재발급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20회계연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 환경기초시설 운영기금의 5% 증액 인센티브와 포상금 등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2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는 낙동강수계관리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에 대하여 기금운용 투명성 및 사업추진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성과평가는 낙동강유역 40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주민지원, 환경기초시설 설치, 환경기초시설 운영,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김해시는 환경기초시설 운영 분야에서 ‘매우 우수(1위)’, 환경기초설치 설치 분야에서 ‘우수’를 차지했다. 특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가축분뇨처리시설 공정 개선으로 일일 처리량을 증가시켜 예산절감 및 효율성을 높인 점에서 인정을 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용규 김해시 수질환경과장은 “수계기금 평가결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매우 기쁘다”며 “금회 성과에 힘입어 앞으로도 낙동강의 수질개선과 기금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아동급식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급식 위촉장 수여 및 2021년 하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지난 30일 참여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장은 시장님께서 직접 새로 위촉되는 아동급식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행복생활국장의 주재로 아동급식 지원사업의 추진실적 보고 및 향후 급식지원 계획 등 아동급식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거제시 아동급식위원회는 거제시 아동급식 조례에 따라 아동들의 결식예방 및 영양개선에 관한 지원 사항을 목적으로 위원장을 포함하여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동급식위원으로는 거제교육지원청,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한국외식업협회 거제시지부 등 급식 관련 다양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아동급식위원 임기는 2021년 7월 1일부터 3년이며, 급식지원 대상 아동의 조사 및 선정, 급식단가 등 소요 재원 조달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변광용 시장은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아동급식위원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관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문화분권 및 지역 문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정연구원과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문화분권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 이청산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개회식에 이어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윤진섭 미술평론가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영호 중앙대학교 교수는 ‘지역 문화분권시대, 지속가능한 문화환경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지역 문화분권 시대에 지속가능한 문화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법제와 조직이 마련되고, 문화생산의 일곱 요소인 ‘미술가·창작공간·미술관·미술시장·컬렉터·관람객·미술평론가’ 등이 상호협력해야 하는데, 이 모든 것이 고루 갖춰진 곳은 서울뿐”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창원의 강점은 ‘창원조각비엔날레’에 있으니 비엔날레의 국제적 소통기능과 생산 기능을 최대한 살려 앞서 말한 일곱 요소를 강화해 지역 문화분권을 위한 실험실로 성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 허성무 창원시장,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 이청산 한국민예총 이사장, 노형석 한겨레 미술문화재 전문기자, 하재근 문화평론가 등이 패널로 참여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문화분권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K-문화의 열풍으로 대한민국이 문화강국 대열에 오른 가운데 문화분권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됐다”며 “지역이 차별 없이 어디서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분권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1004운동부산본부(양윤희 이사장)은 27일(토) 오후 4시 서면 골든뷰웨딩홀에서 2021 자기개발 우수장학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사)1004운동부산본부의 장학금전달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렵고 불우한 아동, 청소년들 중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고, 정신적인 멘토로 이 사회에 첫 발을 잘 내디딜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진구 서은숙 구청장, 해운대구 김상수 의원, 1004운동 중앙회 김오영 총재, 최연진 수석본부장, 오승태 사무총장, 이호국 부산본부 수석회장, 1004운동부산본부 홍보대사 아라, 백수정, 나연주 가수 등이 함께 참여해 격려와 축하 인사를 건냈습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미래에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고, 청소년들을 잘 키워내기 위해 해마다 예산을 증대하고 있다. 미래에 우리 대한민국 희망인 청소년들이 구김살 없고 걱정 없이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윤희 이사장은 “힘든시기에 변함없이 후원해주신 후원자분들과 새로이 동참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리잡고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것이다. 올 해 35명의 장학생에서 내년에 50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 부산의 청소년 곁엔 핑크천사가 있음을 기억해 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신민석 제보안내 : news@ibusan.co.kr 본 음성은 인공지능 성우 서비스 타입캐스트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 성우 박찬 https://typecast.ai..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경남 사천・남해・하동 하영제 국회의원이 국민의힘에서 선정한 ‘202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매년 국민의힘은 2021년 국정감사에서 대한민국 발전과 민생정치에 기여한 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마지막 해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총괄적으로 지적하고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대안 제시가 선정기준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하영제 의원의 이번 수상은 작년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2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에 이은 두 번째 우수의원상 수상이다. 이로써 하 의원은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건설현장 주요 사망사고인 타워크레인 관리 부실, ▲층간소음 저감효과 부실한 바닥 완충재 적발 현황, ▲KTX 산천 바닥재 시험성적서 위조, ▲공공주택 주방가구 부실 실태 등 국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작년 국감에서 제기한 ▲벌떼 입찰 근절 위한 제도개선, ▲시설물유지관리업 폐지 논란, ▲항공MRO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재점검하여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국정감사를 위한 일회성 지적에 그치지 않고, 벌떼입찰 제도개선을 위한 '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 전세계약갱신청구권을 통한 임차인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내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항공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다수의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으로 국정감사 후속 조치도 추진하고 있다. 하 의원은 “앞으로도 평소 의정활동 목표인 생활정치 실현과 국민을 위한 대안 제시로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11월 30일 오후 시청 후쿠오카경제협력사무소에서 일본 나가사키현과 2021년도 우호교류항목 협의서에 대한 갱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나가사키현은 지난 2014년 3월 25일 우호협력도시 합의를 체결한 이래, 양 도시 간 문화, 관광, 교육, 경제 분야 등에서 내실 있는 협력을 합의했으며 매년 분야별로 재검토하여 갱신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러한 합의를 바탕으로 두 도시는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일 공동등재 공동 지원 사업, 한일미래세미나, 한중일 청소년바둑교류대회, 환경기술교류회의 등의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비대면 교류가 활발한 현 상황을 반영하여 비대면 교류를 통한 우호관계 강화에 대한 내용도 협약에 추가했다. 이번 우호교류항목 협의서 갱신 체결로 양 도시 간 비대면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의 교류‧협력을 지속하여 코로나19로 침체한 국제교류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올해로 부산시와 나가사키현이 우호협력도시의 연을 맺은 지 7년이 되었다”라며, “이번 우호교류항목 협의서 갱신 체결이 양 도시 간 다층적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의 국제협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