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지사장 여용호)에서 설맞이 떡국꾸러미 나눔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전통시장 활성화 협약을 체결한 삼방시장에서 떡국, 곰국, 소고기 등의 물품(6종)을 구입해 김해시자원봉사회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가결연 115세대에 떡국꾸러미를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건넸다. 여용호 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마련했다”며 “임직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희상 자원봉사센터장은 “새해에도 주변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에 자원봉사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기술공사 부산경남지사는 2004년부터 19년이 흐른 지금까지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19일 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를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창원시 안전보안관 회원 및 창원시 공무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연휴 기간 귀향·귀성길에 오르는 시민을 대상으로 ‘내 집, 내 점포 자율 안전점검’ 실천을 독려하고 겨울철 한파, 폭설 대비 교통안전 예방수칙 홍보에 주력했다. 또한, 7대 안전무시 관행(▲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과적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 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근절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창원특례시 안전보안관은 현재 145명으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도로 시설물 파손 등과 같은 생활 속 위험요인 신고 및 모니터링 활동과 매월 ‘안전전검의 날’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정제 안전총괄담당관은 “시기별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에 대비해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는 한편, 안전신문고를 통한 위험신고 활성화로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밀양시는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관내 과수농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 화상병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방제협의회에서는 과수 화상병 예방 약제를 선정하고 방제시기, 예찰 홍보 및 방제 이행률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검역병인 과수 화상병은 사과와 배에서 주로 발생한다. 세균성 병해로 주요증상은 잎, 가지,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고, 심한 경우에는 나무 전체가 고사하므로 폐원해야 한다. 시는 과수 화상병 미발생 지역이지만 2022년부터 과수 화상병 예찰방제 지침 변경에 따라 3회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500여 농가 910ha를 방제대상으로 확정하고 3월 초까지 해당농가에 방제약제를 공급해 과수화상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방제협의회 위원장인 김영근 6차산업과장은 “과수 화상병은 치료약이 없는 만큼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공급된 약제를 시기에 맞게 적기에 살포하고, 과수화상병 의심주를 발견한 농가는 발견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12일 하남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으로의 도약을 위해 줄곧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온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 최남단이자 허브도시 밀양의 첫 관문 역할을 하는 하남읍의 주민들을 직접 만나 앞으로의 시정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2022년 주요성과와 2023년 핵심 사업, 하남읍 자체의 주요 업무에 대해서는 부읍장이 설명했고, 현장에서 청취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은 해당 부서 검토 후 조치할 예정이다. 시민들과의 대화를 마친 박일호 시장은 “하남읍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밀양의 관문 도시이다.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의 완성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는데 오늘 여러분들과의 현장감 있는 대화를 통해 그 실마리를 찾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행정,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10일 무안면부터 시작하여 오는 26일까지 밀양시 전 읍면동을 순회하며, 밀양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12일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설종사자 및 상인들을 만나 새해 인사를 주고받으며 소통행정을 펼쳤다. 첫 번째 방문지로 마산금강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홍 시장은 탁구장, 건강증진실 등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만나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여기 계시는 어르신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 지역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책임지는 것이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 어르신들의 실내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홍 시장은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 홍 시장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지금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는 아케이드 지붕 보수와 어시장 상징조형물 설치 등으로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어시장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도 &l
대구시는 강대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13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자율주행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자율주행 관련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기술 동향과 경쟁력 강화방안 등을 주제로 ‘2023년 대구 자율주행 선도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구시는 자율주행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대구 주행시험장과 연계하여 자동차전용도로 및 도심 도로에 자율주행 실증평가 환경 조성을 시작했으며, 2022년에는 5G기반 자율주행 도심지 실증 플랫폼 구축 완료 및 자율주행 융합지원센터를 준공하는 등 자율주행 상용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포럼은 전국 최고 수준의 부품 및 차량 시험·실증 환경을 구축해 온 대구시가 2024년까지 기존 전용도로와 연계해 일반 시내 도로도 도심지 타운형 미래차 운행 관련 실증 지원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자율주행차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 문영준 이사의 ‘미래모빌리티 국내외 동향 및 대응방향’ 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김해시는 공동주택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을 찾아가서 교육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올해 ‘공동주택 사전감사 멘토링’으로 명칭을 변경해 확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30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과 준공 3년 미만 신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설문조사한 결과 ‘매우 만족’이 대부분이고 동료에게 추천할 의향이 95%일 정도로 동별대표자와 관리주체의 반응이 좋아 올해 의무관리대상 전체(201개 단지)로 대상을 확대했다. 멘토링 희망단지가 김해시 누리집 공동주택과 자료실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다음 공동주택감사팀에 제출하면 신청 단지 중 초임 동별대표자가 다수인 아파트를 우선으로 선정한다. 초임 동별대표자의 경우 공동주택관리법과 관련법령에 익숙하지 않아 임기 시작과 동시에 교육을 통해 자치역량을 키워 공동주택 운영‧관리에 도움을 주기위 해서다. 시는 지난 10일 지내동에 위치한 21세기아파트에서 동별대표자와 관리사무소장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실시했으며 아파트 관리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별대표자의 회계장부 확인 방법, 이익잉여금 처분 방법, 사업자
양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하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 실적에 대한 평가와 경영 진단을 통한 경영 혁신 및 지역발전과 주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상수도와 하수도 사업은 각각 격년제로 실시하고 있다. 2022년 경영평가는 257개(공사 69, 공단 85, 하수도 103)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경영 실적에 대해 △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등 3개분야 18개 세부지표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특히 양산시는 △지속가능 경영 △경영성과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2021년도 상수도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은 이후 22년도 하수도 경영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하수도 개선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시 CES 참관단은 미국 현지시간 1월 6일(금) 라스베이거스 CES전시장을 방문하여 글로벌기업인 삼성, LG, SKT, 롯데, 프랑스 발레오사 전시장을 방문해 첨단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하고 기업 대표와 대구 현안 및 지역의 미래 신산업 관련 환담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홍준표 시장과 이만규 시의회 의장 일행은 CES 2023 둘째 날 첫 일정으로 프랑스 발레오사 전시관을 방문해 Marc Vrecko 사장과 차담회를 가지면서 발레오사 CDA 공장 대구 유치에 따른 후속 협력 방안과 미래차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삼성전자 전시관을 방문해 박승희 사장과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조성 및 C-Lab 3단계 사업에 대해 환담하고, 삼성의 첨단 기술과 최신 제품을 소개받는 자리를 가졌다. 삼성 전시관에서는 사물의 초연결 상태에서 누리는 새롭고 확장된 스마트싱스(Smart Things)를 경험하고 개개인의 맞춤 경험은 인공지능으로 더욱 정교해지며, 기기 간 연결은 안전해질 것이라는 점을 소개받았다. 뒤이어 방문한 SKT 전시관에서는 유영상 대표이사와 UAM 시범도시 공동 대응에 관해 환담하고, LG전자 전시관에서는 장익
김해시는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 시설개선비(공급가액)의 70%를 업체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나머지 30%와 초과분,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옥외간판과 입식 테이블 교체, 인테리어(조명, 도배, 바닥 등)와 화장실 개선 등 전반적인 경영환경 개선으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김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점포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한다. 다만 유흥 및 사치향락 관련 업종,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업체, 휴·폐업 중인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자, 사업장 이전 및 사업자 변경(업종 및 등록번호) 예정인 점포. 건축물대장상 위반 건축물에 해당하는 점포에는 지원되지 않으며 최근 5년 이내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이나 업체도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3~4주간이던 신청기간을 7주로 대폭 늘렸으며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으로 제한했던 지원대상의 범위를 제로페이 가맹 여부와 상관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