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는 22일 오후 시청에서 영국 웰링턴칼리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웰링턴칼리지 인터내셔널 부산 캠퍼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와 세계적인 명문 외국교육기관인 웰링턴칼리지, 그리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명지국제신도시에 '웰링턴칼리지 인터내셔널 부산 캠퍼스'를 설립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웰링턴칼리지는 영국의 웰링턴 공작(Duke of Wellington)의 이름을 따 1859년 영국의 버크셔주에 설립됐다. 16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명문 학교로, 매년 평균 20~30명의 졸업생이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대학으로 진학한다. 미국의 저명한 언론 'CEO World'가 발표한 ‘월드 베스트 고등학교 2024*’에서도 세계 63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날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웰링턴칼리지 인터내셔널 부산 캠퍼스' 설립을 위해 ▲시와 경자청은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웰링턴칼리지는 본교 수준의 교육 시스템·서비스의 국내 도입, 그리고 본교 졸업과 동등
[데일리21뉴스]박정우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를 실시했다. 법사위는 지난 7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해당 청원을 상정하고 7월 19일, 7월 26일 2차에 걸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하였으며, 증인 및 참고인의 청문회 출석 및 관련 서류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이번 1차 청문회에는 출석을 요구한 26인(증인 22인, 참고인 4인) 중 증인 9인이 불출석하고 증인 15인, 참고인 4인이 출석하여 증언했다. 법사위 위원들은 해당 청원이 대통령 탄핵 사유 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는 ‘채 해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사건의 명확한 진상규명을 위하여 증인 및 참고인에게 해당 사건의 사실관계에 대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법사위는 김승원 위원의 동의(動議)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 서류제출 추가 요구의 건'과 '소관기관 결산 심사 관련 서류제출요구의 건'을 의사일정 제2항 및 제3항으로 각각 추가하여 의결하고, 23시 31분에 회의를 산회했다.
[데일리21뉴스]송세인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2일 학생 맞춤형 학력 신장으로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4학년도 여름방학 북부 위캔두 계절학교' 개강식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엄궁중학교 강당을 직접 찾았다. 이번‘여름방학 위캔두 계절학교’는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구포중학교 등지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256명, 2학년 65명 등 총 321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3주간 국어·수학·영어 교과별 주제 강좌 총 78차시, 진로 체험 및 주제 특강 12차시 학습에 참여하고, 학습 동기 강화프로그램과 현장체험학습에도 나선다. 특히, 참가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과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해 거점학교별 노선을 운행하고, 버스에는 대학생 멘토가 함께 탑승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다. 개강식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북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북부교육지원청 학부모회연합회 회장, 학력개발원장,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북부 위캔두 계절학교 참여 학교장, 지역간교육격차해소추진단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개회, 격
[데일리21뉴스]이범준 기자=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19일 광역 마을상수도(유림지구) 설치 사업과 대포손곡지구 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광역마을상수도(유림지구) 설치 사업은 협의회를 구성하여 휴천면, 유림면 일대 13개 마을 상수시설 급수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대포손곡지구 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한 후 증설 반대 민원을 원만히 해결했으며, 공공하수도의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26년 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 군수는 이번 점검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공사감독 업무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 건설근로자 교육에 힘써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군청에서 하는 사업들이 모두 함양군의 발전과 직결되어 있으며, 특히 상하수도는 주민의 안전한 삶과 연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므로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지난 19일 제323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도시공공디자인 혁신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도시공공디자인 혁신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활성화하여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안되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공공디자인 혁신보다는 진흥에 더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법과 조례가 진흥쪽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공공디자인 진흥과 혁신의 차이는 진흥은 디자인에 대한 인식제고, 인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고, 혁신은 새롭고 향상된 디자인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창출하는데 중점을 둔다. 따라서, 도시공공디자인 혁신은 도시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시공공디자인을 통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향상하는 과정으로 설명할 수 있다. 조례안 종합계획에는 ▶도시공공디자인 혁신을 위한 기본목표 및 방향에 관한 사항 ▶시책 개발 및 추진에 관한 사항 ▶혁신을 장려하기 위한 시민참여에 관한 사항 ▶디자인 컨설팅 및 교육에 관한 사항 ▶산업의 육성 및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있다.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김해시는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올 하반기에 추가로 추진한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서빙로봇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해 경쟁력과 자생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시설 개선비(공급가액)의 70%(최대 20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해시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점포 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한다. 또한, 운영 중인 점포가 국세청 국세통계 생활 밀착형 40개 업종 또는 제로페이 가맹점에 해당하거나, 소상공인 경영대상 수상경력이 있으면 선정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유흥 및 사치향락 관련 업종, 전년도 매출 증빙불가 업체 등은 제외된다. 사업신청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3주간이며,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구비하여 김해시청 민생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에 맞춰,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공공조달시장 공정 경쟁을 위해 계약서류 위·변조, 계약불이행, 뇌물 수수 등 부당행위로 적발시 부정당업자로 지정해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하고 있지만, 있으나 마나한 제도로 전락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부산 북구을) 의원이 조달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입찰 제한을 받고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 기간 중 계약한 금액은 2021년 9,554억 원, 2022년 5,045억 원, 2023년 7,004억 원으로 지난 3년간 총 2조 1,60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국가계약법상 국가사업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가 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부정행위를 한 경우 각 중앙관서의 장으로부터 부정당업자로 지정되며, 지정된 업체는 2년 이내의 범위에서 입찰참가 제한을 받게 된다. 부정당업자로 지정된 업체는 결정에 불복할 경우 입찰참가 제한 처분의 취소소송 제기를 통해 집행정지를 신청할 수 있는데, 소송결과와 무관하게 집행정지만 인용되면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다시 입찰에 참여할 수 있어 이를 악용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문제는 가처분 신청의 특성상 본안 소송보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최근 해킹 및 사이버 공격으로 법원과 검찰청, 경찰청 소속 직원 수십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최근 5년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킹을 시도한 건수가 무려 5만 5천 건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종양 의원(국민의힘, 창원 의창구)이 행정안전부 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킹을 시도한 건수가 ‘20년 13,761건, ‘21년 10,292건, ‘22년 10,320건, ‘23년 13,320건, 올해 5월말까지 6,414건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강원도가 7,724건으로 해킹 시도가 가장 많았으며, 그 뒤는 경기(6,670건), 인천(4,605건), 경북(4,487건), 전남(4,166건) 순이었다. 세종은 274건으로 가장 적었다. 해킹 시도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시스템 권한 획득, 홈페이지 변조 ,정보유출 등 웹 해킹을 통한 해킹 시도가 3만 9,173건(72%)으로 가장 많았으며 비인가 접근 7,191(13%)건, 기타(정보수집 등) 3,467건(6%), 악성코드 3,393건(6%), 서비스거
[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BNK부산은행은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부산은행 지역봉사단 450여 명이 환경을 주제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지역봉사단은 연제구 부산시청 녹음광장, 화명동 대천천, 동래구 사직운동장 등 13곳에서 미생물에 의해 자연스럽게 분해되는 친환경 봉투를 이용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동구, 영도구에서는 헌 양말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컵받침, 냄비받침대 등을 제작했으며, 해운대구에서는 어린이안전우산을 만들어 지역 취약 계층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데일리21뉴스]김주호 기자=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난 19일 마산합포구 소재 신마산 반월시장을 방문하여 지역구 박선애 기획행정위원장, 전홍표 건설해양농림위원장 등과 함께 이종효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신마산반월시장은 지난 2005년에 시장으로 등록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였으나, 현재는 시설물 노후화와 반월구역 재개발에 따른 유동 인구 감소 등으로 전통시장 상권이 침체하여 상인들이 생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마산반월시장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안전진단 D 등급을 3년 연속 받고, 2023년 11월에 시장 상인회(회장 이종효)를 중심으로 조합을 설립하여 주거 및 상가 환경개선을 위해 시장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상인회는 간담회에서 시정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이른 시일 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라고 요구했다. 또 최동규 감사는 안전진단 D 등급으로 거주에 불안을 느끼면서 생활하고 있다고 하면서 조속한 재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상인회장 이종효는 그동안 상인과 지역주민 100여 명에게 서명날인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