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폭염 대책 점검을 위해 건설현장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민생행보를 시작했다.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고 있다. 5일 낮 기준으로 도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와 주의보가 발령되어 있어 야외 노동자와 고령의 어르신들에 건강과 안전에 대한 각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국지도 60호선(김해시 한림-생림 구간)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작업 시간대 조정 여부 등 야외 노동자들에 대한 폭염 대응 체계를 살펴보았다. 박 도지사는 현장에서 “노동자들은 혹서기 온열질환을 비롯해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 국지도60호선 공사가 장기화되고 있는데 부분개통을 통해서라도 도민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해 한림면에 위치한 신봉경로당의 무더위 쉼터를 찾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로당과 무더위쉼터를 찾아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을 위한 도비 지원을 점차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며 “경로당이 노인복지 시책은 물론 마을 문화공간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d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과 함께 부산경제를 이끌어나갈 신임 경제부시장에 이성권 전 부산시 정무특별보좌관을 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대통령실 미래전략비서관으로 내정된 김윤일 전 경제부시장의 후임으로 이 전 특보를 7월 5일 자로 임용하며 본격적인 박형준 호의 진용을 꾸렸다. 신임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부산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원 국제관계학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지난 2004년 30대 나이로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다. 이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임감사와 대통령실 시민사회비서관, 주일본 고베 총영사 등을 역임했다. 최근 윤석열 정부 인수위에 파견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부산 이전 등 부산의 주요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에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이 신임 경제부시장은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긴밀한 네트워크와 부산시 경제 정책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경제 정책을 추진하고 주요 경제 현안을 해결하는데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경제부시장 인사로 박형준 호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평소 박 시장의 철학인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력배치&r
창원특례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함에 따라 오는 6일부터 7일까지(2일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공원 내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안전관리 실태 점검은 민간전문가(놀이시설위험평가사)와 안전점검 관련부서 및 관리부서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관내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8개소 중 표본점검을 실시될 예정이다. 집중 점검내용은 ▲물이용 놀이시설 안전요원 배치 및 자격 적합 여부 ▲어린이놀이시설 변형⦁파손⦁안전성 등 점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이행 여부 ▲어린이놀이시설 배상책임보험가입 여부 ▲매월 자체 안전점검 실시 및 기록보관 여부 등 관리실태에 대한 사항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조치하고, 장기적으로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사용금지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철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제시는 거제경찰서와 함께 하계 성수기를 대비하여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차 합동점검에 이어 이번 합동점검은 거제시(자원순환과), 거제경찰서(여성청소년과)가 협력하여 점검반을 구성했다. 정검반은 시민 및 관광객이 집중되는 친수공원, 해수욕장 등 중요 관광지의 공중화장실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과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 상황실과 연결되는 비상벨의 정상작동 상태를 확인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우리 거제시민과 관광객들이 화장실 이용에 불안과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단속반을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해시는 경상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돌봄노동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에 따라 가족친화(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상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와 돌봄노동자 권익 및 돌봄 환경 개선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돌봄노동자 직무 역량강화 교육 및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경상남도 동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장유2동(능동로7번길 8-8)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상남도로부터 장유대성복지재단에서 수탁을 받아 2021. 8월 개소하여 △돌봄노동자의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정책연구 개발 △돌봄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협력체계 구축 △돌봄노동자의 역량강화 및 건강증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도내 돌봄노동자 지원센터는 김해시, 창원시 마산회원구, 진주시 총 3개소가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돌봄에 대한 수요가 영유아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에
부산진구의회는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부산진구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화합할 것을 다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의원 18명과 역대 의장, 구청장 및 간부 공무원 등 66명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국민의례와 의원선서, 윤리강령 낭독, 기념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법을 준수하고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박현철 의장은 “우리 열여덟 명의 부산진구의원들은 힘을 합쳐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회운영으로 품위 있고 신뢰받는 의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구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는 정부가 신산업 분야 등 산업·경제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2년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에 기계공학부의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을 비롯, 반도체·이차전지·차세대바이오헬스·의료인공지능 등 5개 분야 세부사업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은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특허청 등 7개 관계부처가 국가적으로 전문 인재 양성이 요구되는 신기술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2025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올해 4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대 세부사업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 전공트랙사업(산업통상자원부) △이차전지산업 기술인력양성사업(산업통상자원부)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산업통상자원부)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양성사업(보건복지부) 등 5개 분야다. 향후 부처별로 대학 인건비
박종우 거제시장은 1일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선8기 본격적인 업무 시작의 알렸다. 이번 회의에는 국‧소장, 부서장, 면‧동장 전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내 방송으로 전 직원들이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민선8기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라는 시정 목표 하에 신뢰행정, 활력경제, 문화관광, 맞춤복지, 100년 거제디자인 분야로 세부 공약사업을 선정한 만큼 혁신적인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특히, 모든 행정서비스를 시민중심으로 운영할 것을 강조하며, 올해 두 번의 선거가 있었던 만큼 시민 통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조속히 안정되어 모두가 화합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공직자들이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달에는 여름철 폭염 및 자연재난에 사전에 대비하여 시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3년 만에 바다로 세계로 축제를 재개하는 만큼지친 시민들과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앞으로의 시정 성패는 1,500여 공직자의 의지와 역량에 달렸다며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긍정적인 자세로 소신껏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
하영제 의원(사천·남해·하동)이 치사율이 높은 사고에 대하여 ‘사고부담금’ 제도를 적용하여 교통사고 유발자에게 책임을 일부 부담하도록 하는 자동차 손해배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현행법상 중앙선침범, 과속, 무면허운전, 음주운전 등 12대 중과실 위반 사고에 대해서는 반의사불벌죄에서 제외하거나 금지하여야 할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이 중 음주·무면허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에 대해서는 경각심 고취 및 사고 예방 등을 위해 보험회사가 손해배상책임이 있는 자에게 손해액의 일부를 구상하는 ‘사고부담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약 등의 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유발한 경우에도 ‘사고부담금’ 제도를 적용하면서 그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에 개정안은 중앙선침범, 과속, 보행자보호의무 위반, 보도침범 등 치사율이 높은 4가지 사고유형에 대하여 ‘사고부담금’ 제도를 적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하영제 의원은 “안전운전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다”며, “안전운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