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21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2022 기동화력장비 전력발전포럼’에 참석해 “첨단 국방과학기술 클러스터 조성과 방위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위산업 지원정책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국방기술품질원의 주관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에는 육군교육사령부, 창원대학교, 창원시 관계자와 방산기업과 방위산업 클러스터 회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KAIST 양병희 교수의 ‘AI기반 첨단 과학기술군 건설’에 대한 기조강연과 창원대 기계공학부 박종규 교수의 ‘창원대 첨단방위공학 소개’가 이어졌고, 2부 학술세미나는 기동무기체계, 화력무기체계, 기동화력장비 첨단‧미래기술에 대한 세미나로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이뤄졌다. 참석자들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동화력장비 신기술, 미래발전 방향에 대한 지식교류 및 협력방안과 방위산업의 기반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창원특례시는 국가지정 방산업체 85개사 중 17개사가 소재하고, 방산 협력업체 380여 개사가 생산활동을 하고 있다. 육군종
나동연 양산시장은 지난 20일 양산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병대 양산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한 관내 46개 업체 기업인들이 참석해 ▲관내 기업의 역외 이전 방지를 위한 지원정책 강화 ▲공업용지 부족 해소를 위한 산업단지 추가 개발 ▲중소기업 현장 근로자 구인애로 해소 지원 ▲산업단지 입주 제한업종에 대한 규제완화 ▲우수기 산업단지 내 재해발생 대비 안전대책 강화 ▲산업단지-국도 우회연결 도로 개설 등 지역경제 및 기업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나동연 시장은 함께 배석한 시청 담당부서장들과 건의사항들에 대한 해결 방안제시 및 즉답을 이끌어 내어 참석한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병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기업인 ㈜콜핑과 송월㈜에서 생산한 마라톤복과 수건을 나동연 시장에게 전달하며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기업인들을 위해 다시 뛰어달라며 전달했고, 나동연 시장은 취임사에 언급한 ‘해현경장(解弦更張), 거문고 줄을 풀어 다시 맨다’는 뜻을 다시 인용하며, 신발끈을 다시 묶고 양산시 경제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화답했다. 나동
하영제 의원(사천·남해·하동)이 전투기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피해에 대한 보상 근거를 마련하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1일 발의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공군의 노후 전투기를 대체하고, 주변국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군력 강화 차원에서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보라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형 전투기(KF-21)는 2015년 체계 개발에 착수하여, 2026년 개발 완료 후 실전에 배치될 예정이다. 보라매 사업은 KAI가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9일 사천 하늘에서 33분간의 첫 시험비행에 성공하며,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가’에 한 걸음 다가서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KF-21의 성능 검증을 위해 비행속도와 거리, 시간 등을 늘려가면서 약 2,000회 가량의 시험비행이 추가로 계획되어 있다. 따라서 최고 속력이 소리보다 빠른 마하1(시속 1,224㎞) 이상인 전투기의 시험비행 과정에서 군 비행장 인근의 지역주민들의 소음 피해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행법은 군용비행장에서 군용기로 인해 발생하는
제9대 부산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공유재산관리 변경계획안 심의’를 위해 기획재경위원회 의원 8명(김광명 위원장, 이승우 부위원장, 김태효 의원, 김형철 의원, 반선호 의원, 배영숙 의원, 성창용 의원, 황석칠 의원)은 지난 15일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해 이번 제307회 임시회에 접수된 11곳의 공유재산 취득·처분·취소 내역 가운데 3곳을 선정하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선정된 곳은 ▲수산식품의 수출·창업 등에 대한 기업지원, 지산학 네트워크, 수산식품 R&D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서구 암남동) ▲북항재개발사업의 앵커시설로서 문화·예술 관광산업 활성화 기여를 위해 추진되는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 현장(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지 내) ▲낙동강하구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체험·학습할 수 있는 생태관광 거점 시설(생태관광센터)과 공원형 보도교를 조성하여 생태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삼락생태공원 리버프런트시티 조성 예정지(사상구 삼락동) 등 3곳이다. 기획재경위원회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지난13일 해운대캠퍼스에서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대명여자고등학교, 용인고등학교, 학산여자고등학교, 혜화여자고등학교와 고교학점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산대와 각 고교는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및 방법 개발 공동연구 ▲학습중심 교육지원을 위한 대학교 교원 협력 ▲상호 협의에 따른 교육시설 및 교육체험 기회 제공 ▲고교학점제 교사 양성 및 전문성 강화 협력 ▲수업 결과 개선‧보완을 통한 연계수업 모델 구축 및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등에 합의했다. 영산대는 이 협약을 계기로 지역 고교생의 전문성 강화와 진로탐색에 기여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협약을 바탕으로 고교와 우리대학이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사회에 성공적으로 대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는 고교학점제를 위한 다양한 지원뿐 아니라 고교생의 관심분야를 바탕으로 한 학생 초청 특강, 찾아가는 진로 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하영제 의원(사천·남해·하동)이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사천 항공우주청 조기 신설을 강력 촉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서희영 사천상공회의소 회장, 조여문 경상남도 제조산업과장, 옥주선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장, 황태부 KAI 제조분과 협의회장, 이창환 KAI 우주산업실장 등이 함께 참석하여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사천 항공우주청 신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2년 1월 14일 경남 선대위 발대식, 1월 21일 대전 기자간담회, 2월 19일 진주 유세에 이어 3월 3일 삼천포대교 사천유세에서 “KAI가 있는 사천에 항공우주청을 설치해서 이 지역이 항공우주의 요람이 되도록 만들겠다”라고 지역 주민들 앞에 약속했고, 5월 1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KAI를 방문해 항공우주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조직으로 사천 신설을 공식 발표한 사안이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누리호 발사 성공을 축하하는 자리에서도 “제가 공약에서 말한 것과 같이 정부도 항공우주청을 설치해 항공우주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
지난 8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불법 사제 총기 피습으로 숨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불법 사제 총기 및 화약 등 불법무기류 제조 정보가 온라인상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국민의힘 김도읍 국회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1년 불법 무기류 관련 시정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포 및 화약 제조 등 불법 무기류 제조 정보 콘텐츠 2,147건을 접속차단 및 삭제하는 등 시정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7년 255건에서 ▲2018년 440건 ▲2019년 292건 ▲2020년 416건 ▲2021년 744건으로 5년 새 3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트별로는 유튜브가 1,109건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기타 988건 ▲페이스북 20건 ▲네이버 16건 ▲다음(카카오) 10건 ▲ 트위터 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총포를 제조하는 설계 도면이 게시되어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공유된 바가 있으며, 지난해
대구시는 강도 높은 재정혁신으로 예산을 절감해 연내 5,000억원, 민선8기 임기 내 1조 5,000억원의 추가 재원을 마련, 획기적 채무감축에 나선다. 대구시 채무는 2020년 이후 코로나19 대응, 장기미집행공원 보상 등으로 급격히 증가해 현재 2조 3,704억원 규모(19.4%)이며, 이는 미래세대에 대한 지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매년 400억원 이상의 이자 상환 부담이 예상됨에 따라, 대구시는 재정운용 방향의 최우선과제를 채무상환에 두고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❶기금・특별회계 폐지 ❷유휴・미활용 공유재산 매각 ❸지출구조조정 시행 ❹순세계잉여금 의무 채무상환 전출금 확대 등 강도 높은 재정혁신 전략을 수립해 채무상환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같은 고강도 재정혁신을 통해 연내 5,000억원, 홍준표 시장 임기 내 1조 5,000억원의 추가 재원을 확보해 채무상환에 집중 투입하고, 2026년까지 채무 비율을 한 자릿수까지 낮춰 특·광역시 중 최저수준을 달성하겠다는 것이 이번 대구시 재정혁신의 핵심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올해를 증가 일변도에
김해시는 지난 13일 온라인 메타버스 공청회장(네이버 Zep 기반)에서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시정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문화․관광․민원 등 시정의 각 분야에 메타버스를 통한 창의적인 공공서비스 제공과 미래지향적인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자 글로벌메타버스개발원과 함께 지난 5월부터 메타버스 시정도입 및 산업 육성 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 중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이디어와 의견을 받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청회는 메타버스 시정 도입 이슈 및 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생활분과 △농업․농촌분과 △환경분과 △문화․예술․관광분과 △산업․제조분과 △행정분과 6개의 분과로 나뉘어 토론이 진행됐다. 뉴노멀,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과 비대면으로의 전환이라는 사회 전반의 새로운 흐름 속에서 행정서비스 수단으로써 메타버스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대비하고 가상 융합 기술기반 스마트도시를 만들자는 데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행정,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