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당선자 인수위원회는 23일 부산광역시 미래교육원 3층에서 글로벌 영어상용도시 추진관련 부산시-교육청 실무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글로벌 수준의 놀이 학습 등 다양한 방식의 영어친화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논의 안건으로는 ▲영어 상용도시, 영어교육 도시핵심 공통 공약배경 ▲협력과제 ▲상설 글로벌 영어도시 합동추진단 구성방안 ▲실무추진 TF운영 방안 ▲향후일정조율 등을 논의했다. 인수의는 앞으로도 부산시와 교육청은 적극 공조하여 부산글로벌 빌리지를 부산 전역에 확대 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국제학교 유치,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교육 필수화 등 전국 최고수준 미래교육 환경 구축에 함께 힘써 나가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당선인은 “저의 공약에도 글로벌 시대에 학생들의 영어 역량을 키울 수 있게 5개 권역별로 ‘2030 영어 빌리지“도 조성이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국제학교 유치,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교육 필수화 등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과 인재 양성은 부산시와의 연계·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가 ‘디지털 패션쇼’를 개최해 비대면 방식으로 대중과의 소통에 나섰다. 영산대 패션디자인학과는 지난 17일 학과의 유튜브 채널에 3D 디지털 화면을 배경으로 제작한 ‘제17회 졸업패션쇼’ 영상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졸업패션쇼는 패션디자인학과 졸업예정자들이 열정과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로, 그간 영화의전당, 광복로, 해운대 등 부산의 명소에서 열렸다. 올해는 졸업예정자의 수요를 반영하고, 패션업계의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디지털 패션쇼로 기획했다. 비대면 방식에 대해 패션디자인학과 김지형 교수는 “코로나를 거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세계 각지의 패션쇼가 비대면으로 전환됐다”며 “이로 인해 패션학과의 졸업작품 발표도 패션 필름, 디지털 패션쇼로 제작해 영상으로 공유하는 경향이 가속화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패션쇼는 앞서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3D 영상을 배경으로 촬영을 마쳤다. 학생들의 졸업작품을 입은 모델들이 디지털 화면 앞 런웨이에서 워킹했다. 학생들은 졸업작품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묶여있던 ‘
부산시는 22일 오후 3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제44차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공공성과 건축문화:Gathering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올해 첫 번째 포럼이다. 행사는 ▲김민수 부산시 총괄건축가와 이상진 대한건축학회 부·울경지회 회장의 축사 ▲김영현 건축공간연구원 건축정책본부 본부장의 ‘건축정책 성장 과정과 국민이 바라는 정책 영향’, 우신구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의 ‘시민이 행복한 부산의 건축’ 발제 ▲유재우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조형장 건축사사무소 메종 대표가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변화하는 도시건축제도’를 주제로 도시 건축 공간의 바람직한 모습에 대해 되돌아보고, 우리 삶과 도시건축 공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포럼은 대학생, 도시건축 전문가 등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 신청 절차는 없으며, 현장에서 자유롭게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소통할 수 있다.
양산경찰서는 17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유학생 대상 “교통안전교육 및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교육”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학생 7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유학생들에게 생소한 국내법 중 도로교통법 및 그와 관련된 법률을 소개하고, 문화적 차이로 저지르기 쉬운 범죄 유형을 소개함으로써 외국인 범죄율 감소와 예방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유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시통역이 가능한 베트남어 통역관을 초빙하여 무면허·음주운전·이륜차 번호판 부착 및 사용신고·책임 보험 가입·개인형이동장치 사용시 유의사항 등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을 전달하고, 외국인 도박·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관련하여 처벌수위, 신고방법 등 동영상을 통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경각심을 제고시켰다. 양산경찰서 관계자는 “외국인 대부분 국내에 머무르면서 문화적 차이로 또는 국내 법률을 잘 몰라 쉽게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하여 외국인 교통범죄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의 1호 공부 모임인 '혁신24 새로운 미래(약칭: 새미래)'가 내일 공식 출범한다. ‘새미래’를 시작으로 여당 내 의원들의 자발적인 공부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김기현 의원은 22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첫 강연자로 김황식 前 국무총리를 초청해 ‘시대의 과제, 사회통합과 정치 선진화’를 주제로 강연을 듣고, 참석 의원들과 정치혁신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첫 강사로 나서는 김황식 전 총리는 대선과 지방선거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편가르기, 무능과 위선적 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야당은 물론, 자체 역량보다 반사적 이익으로 승리한 여당 또한 국민의 감동을 주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독일 역대 총리들의 리더십을 통해 우리 사회의 통합과 정치 선진화를 위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새미래’는 지난 2020년 6월, 제21대 국회 개원초 김 의원이 구성한 '금시쪼문(금쪽같은 시간을 쪼개 문제를 해결한다)'의 여당 판 공부 모임이다. 당시 야당으
부산본부세관은 시가 20억원 상당의 해상면세유 265만 리터를 밀수입한 혐의로 선박용품 공급업체 대표 A씨(남, 47세) 등 19명을 관세법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관 조사결과, A씨 등은 ‘20년부터 ‘21년 10월까지 자신들이 국제무역선에 납품하는 경유‧벙커C유 등 선박용 면세유의 적재허가를 받은 후, 국제무역선에는 허가 받은 양보다 적게 공급하고, 남은 면세유를 유류운반선의 비밀창고에 숨겨 밀수입해 부산항 일대에서 무자료로 판매해왔다. 부산본부세관은 해상면세유 무자료 유통 정보를 입수한 후 유류운반선과 관련 업체 압수수색 등을 통해 A씨 등이 약 2년간 면세유 265만 리터를 밀수입한 사실을 밝혀냈다. A씨 등은 급유 현장을 점검하는 세관을 속이기 위해 유류운반선의 저장 탱크에 별도의 비밀창고를 연결한 특수 개조 선박을 이용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동원했다. 밀수입된 면세유는 경유의 경우 드럼(200리터)당 12만원에, 벙커C유는 드럼(200리터당) 6만원에 무자료거래로 판매되었으며, A씨 등은 약 5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해 공범들과 나눠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본부세관은 최근 고유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와 같
부산대학교와 부산시 동구는 오는 7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6주에 걸쳐 '부산대학교와 함께하는 제2기 동구 인문학 캠퍼스' 프로그램을 동구 문화플랫폼 시민마당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대가 주도해 동구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인문학 활성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제공함으로써 여름철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바캉스 같은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앞서 부산대와 동구는 지난해 ‘산복도로 전시관’ 개관에 맞춰 제1기 강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제2기는 올해 4월 옛 부산진역사를 리모델링해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문화플랫폼 시민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갤러리·교육장 등이 있어 인문학 강좌에 적합하고 지하철역과 가까워 주민 접근성 또한 높아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7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강좌는 ‘나를 위한 바캉스’라는 소주제 아래 부산대 교수들이 연사로 참여해 ‘알게 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에 대한
김해시는 오는 23일 김해율하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 50명이 참석하며 강사 박민주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정책위원장이 ‘작은도서관 운영사례로 본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작은도서관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방법과 공간 구성, 프로그램, 연간계획 수립 방법 등을 알려준다. 김해에는 67개(사립 65, 공립 2)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시는 작은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생활 친화적 독서문화 공간으로서 역할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거쳐 총 12억원 예산으로 38곳에 운영비, 50곳에 신간 도서구입비를 보조하고 있다. 또 권역별 시립도서관과 연계해 인근 지역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위한 교육과 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 생활공간 가까이에 있는 작은도서관을 내실화하고 다양한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소비자 업무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소비자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와 구·군, 관내 5개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업무 담당자·소비자교육 강사·소비자상담원·조사요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강의로는 소비자분쟁 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소비자원 교육기획팀 이선동 부장의 ‘최신 소비자피해 동향 파악 및 특수판매의 이해’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한국소비자원 대구지원 이아영 강사의 진행으로 ‘소비생활과 소비자 안전’을 주제로 주요 피해실태와 예방법,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구시는 갈수록 소비환경의 변화와 소비자 문제가 다양해짐에 따라 민·관에 소속된 지역 소비자 리더들의 소비자피해 해결을 위한 전문성과 자질을 향상하고자 매년 소비자업무 실무자 대상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금의 복잡·다양한 상거래환경에서는 시시각각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신속한 대
새마을지도자 수영동협의회에서는 지난 17일 여름철 해충방역을 위해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수영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하였으며, 안전교육 및 실습교육, 수영동행정복지센터에서 보유한 방역소독기 전달식 등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수영동 주민자율방역단은 6월과 9월은 주 1회, 7~8월은 주 2회 방역활동을 4개월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 수영동협의회 회장은 “수영동 주민들의 쾌적한 여름을 위해 관내 전역을 돌며 해충 유충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습지, 물웅덩이 등 해충취약지는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수영동장은 “앞으로 무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영동을 위해 애써주는 수영동 주민자율방역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