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는 오는 7월부터 ‘연동골목시장&연산동 고분군 역사길 힐링투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시장 옆 문화유산 답사기’를 주제로 연동골목시장 일대를 역사와 문화 체험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문화공연은 물론 환경보호 플로깅 자원봉사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역사길 힐링투어는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 두 시간 정도 진행되며, 코스는 연동골목시장에서 출발하여 문화재 해설사의 안내로 연산동 고분군을 도보체험 후 연동골목시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가벼운 트레킹 코스로 구성되어 잠시 복잡한 도심 속을 떠난 역사테마 힐링과 연동골목시장에서는 문화공연, 시장체험 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자원봉사포털시스템 1365와 연계해 플로깅(걷고, 줍고) 환경보호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3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개인, 가족단위, 기관·단체 등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20명까지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20명 이상의 단체는 일주일
김해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독립국가연합 6개국 공동체와 감염병 등 재난상황 공동대응과 시정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체 대표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베트남, 중국, 네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 방글라데시 등 총 11개국 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날 독립국가연합 6개 공동체(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우크라이나, 키르키스스탄, 타지키스탄)는 관내 외국국적동포로는 처음으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독립국가연합 공동체주민대표, 김해중부경찰서, 다문화치안센터 관계자등이 참여하여, 협약서에 서명하고 각종 협약 사안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김해시 외국인주민은 등록외국인(15,920명)과 외국국적동포(4,667명)총 20,587명(전체 인구 536,662명 대비 3.8%차지)이 거주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관내 등록외국인 수 기준으로 국가별 협약을 진행해 왔으며, 금회에는 외국국적동포와의 협약 필요성을 인지하고 독립국가연합(고려인동포) 6개국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독립국가연합
창원특례시는 도시화 및 물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여 디지털 물류체계를 실생활에구현코자 마산해양신도시를 중심으로 창원시 디지털 물류시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마산해양신도시 사무실에서 국토교통부, 창원산업진흥원,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디지털 물류시범도시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경 국토교통부에서 공고한 디지털 물류 시범도시 조성 공모 사업에 올해 2월 시가 신청해 3월 최종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시는 내년 6월까지 해양신도시를 중심으로 창원시 전역에 대해 물류현황 및 여건조사 분석, 디지털 물류체계 구현, 지역물류 활성화 방안 및 단계별 추진계획, 지하물류공간시스템 적용 방안 등 다차원 공간물류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창원산업진흥원의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의 질의․토론 등을 통해 내실 있는 계획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도시물류 문제가 해소되고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디지털 다차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체에 따라 부산 가덕도등대 체험숙소 운영을 7월 1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체험숙소는 바다가 보이는 방(1개, 51㎡)과 주방이 있으며, 최대 8명이 매주 금~토요일, 토~일요일을 선택하여 무료 이용가능하다. 체험숙소 이용신청은 매월 1일~8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매월 9일에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다만, 체험숙소 이용자 확대를 위해 1년에 한 번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902년 12월에 처음 불을 밝힌 가덕도등대는 아름다운 건축미를 지녀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는 역사적 보존가치가 있는 등대, 유형문화재 제50호로 각각 지정하여 운영 중이다. 강용석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그동안 체험숙소 운영 재개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체험숙소를 통해 바다의 멋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80세 이상은 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대구시가 지난 4월부터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16일 0시 기준 60세 이상 4차 접종 대상자(3차 접종 완료 후 4개월 경과한 사람) 대비 접종률은 25% 정도이다. 시에 따르면 오미크론 유행의 감소세에 따라 고령층 확진자 비율은 정점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지만, 최근 18% 안팎을 유지하고 있어 감소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다. 또한, 6월 ‘여행가는 달’ 및 각종 지역축제 개최로 인해 감염이 확산할 가능성이 있어, 특히 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 고령층의 감염 우려가 높다. 뿐만 아니라,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의 누적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57명으로, 전국 평균(10만명당 약 42명)보다 높게 나타나 고령층의 중증 및 사망 위험이 크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4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3차 접종자보다 중증 예방효과, 사망 예방효과가 각각 52.7%, 53.8% 높고, 접종 30일 이후에도 중증화 및 사망 예방효과가 유지된다는 질병관리청의 연구결과를 설명하면서 4차
거제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관내 10개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청소년 6,7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해 및 자살 문제 확산 방지를 위해 하굣길 청소년 자살․자해 예방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합 캠페인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여 거제경찰서, 거제시보건소, 거제시 관내 고등학교, 거제가정상담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녹색어머니연합회, 여성명예소장연합회, 수호천사, 학생상담자원봉사단 거제지역협의회 등 기관·단체와 각 학교의 솔리언 또래상담자, 학생자치회를 포함해 총 250여 명이 함께했다. 청소년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메시지를 담은 피켓 응원과 함께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거제시 Help-Line 기관정보(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1388), 거제경찰서(112),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1393)) 등을 안내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 회복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지만, 후유증으로 인한 정서적 위기가 여전히 심각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이 일상을 건강하게 회복하고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이 최근 열린 ‘2022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 9개팀이 출전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이슈를 협의하는 자리다. 영산대 K-Food조리전공은 이 대회에서 10인 전시부문(1개팀), 5인 전시부문(1개팀), 라이브 경연부문(7개팀) 등에 모두 9개팀이 참가했다. 그 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상(10인 전시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라이브경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5인 전시부문)을 비롯해 1개의 대상, 3개의 금상, 3개의 은상, 1개의 동상 등을 수상했다. 영산대 K-Food조리전공 최영호 교수는 “이번 대회들을 통해 학생들의 경험의 폭을 넓히고 자신감을 갖고 조리에 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도와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부산국제교류재단, 주부산중국총영사관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UCC 공모전’을 열고 한-중 간 민간 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7월 11일까지 진행하며, 부산·울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인 또는 중국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한국인이면 ‘나의 중국 이야기’, 중국인이면 ‘나의 한국 이야기’를 주제로, 내가 경험한 한국(중국) 문화, 한국(중국) 음식, 여행 이야기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신청하면 된다. 작품은 3분 이내의 브이로그, 드라마, 애니메이션, 광고, 챌린지, 댄스, 플래시몹 등 자유 형식이며, 장르 제한도 없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부산국제교류재단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제작한 동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교류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신청 작품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위챗 등 누리소통망에 올려 온라인 투표(좋아요 수 집계)를 거치고 전문가 심사 후 최종 3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상장과 최대 200만 원의 상금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6월 16일 부산 남구 용호3동 행정복지 센터에 저소득 계층을 위한 식료품세트 50박스(현가액 2,500,000원)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은 글로벌 NGO단체로 1987년부터 난치성 질환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남구 행복복지센터 관계자는 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저소득 계층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는 만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1인가구 30세대를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원데이 클래스’는 돌볼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원 care 만덕1동 사업’의 일환으로, 만덕1동은 지난 6월 16일 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나만의 바디워시 및 모기기피제 만들기로 제5차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 행복복지센터 관계자는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비누, 샴푸, 바디워시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용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들면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추억을 만들고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