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유망 관광기업을 발굴·육성해 코로나19로 가속화된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와 함께 ’부산관광 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ICT 발달, 빅데이터와 AI 등 기술혁신으로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nline Travel Agency) 등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관광산업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업계 등은 비대면·온라인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요구받고 있다. 이번 스타기업 육성사업도 지역 관광기업이 이러한 기술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글로벌 관광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일회성 사업화 자금 지원이 아닌 5년간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선정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협업사업을 발굴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지원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는 2025년까지 유망 관광기업 25개사를 선정·육성할 계획이며, 올해는 5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부산시장 명의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0월 23일, 제16회 메타버스 부산세계시민축제 부대행사 ‘2021 부산세계시민 영어말하기(Show&Tell)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부산 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구, 환경, 2030 부산월드엑스포’를 주제로 춤, 노래, 연극, 콩트 등과 영어말하기를 결합한 참신한 형태의 경연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총 3개 부문으로 구분돼 있다. 참가 신청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원고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동영상과 함께 오는 10월 1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제출한 동영상을 심사해 부문별 각 10명씩 총 3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본선 진출자들은 제16회 부산세계시민축제 개막 당일인 10월 23일 온라인으로 영어표현력과 창의력, 유창성 등을 겨루게 되고, 우수자들에게는 본상(대상·금상·은상·동상, 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조업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정책 연계 일자리 사업인 ‘서부산권 기계 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를 추진하고 제조업 고용안정에 두 팔을 걷고 나선다. 부산지역 고용상황은 양적으로는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됐다고 볼 수 있으나, 안정적인 일자리의 기반인 제조업 고용상황은 더디게 개선되고 있다. 이는 영세한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지역 경제를 떠받쳐 온 조선ㆍ자동차 등 기존 주력산업 기업들의 장기 침체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부산시는 우수기업 유치, 신성장사업 추진(가덕 신공항, 2030 엑스포 등), 기존 산업단지 고도화(산단 대개조), 산업구조 재편(친환경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 등) 등과 함께, 제조업 고용 위기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일자리사업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 일자리사업인 ‘서부산권 기계 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 사업(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은 올해 4월 고용노동부 국비 공모에 선정돼, 서부산권의 중소기업과 근로자 지원에 5년간 국ㆍ시비 406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기업에는 고용 창출과 연계한 ▲스마트공장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과 ‘제28회 부산복지의 달’을 맞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기념일이다. 지난 1999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 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을 ‘사회복지의 날’로 지정해 이듬해인 2000년부터 기념하기 시작해 올해 22회째를 맞았다. 특히, 부산시는 정부보다 앞선 1994년부터 9월을 ‘부산복지의 달’로 제정하고, 28회째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는 사회복지의 날과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을 함께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복지시설종사자 수상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부산복지의 달 기념 영상물 상영에 이어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로는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장관 표창) 3명 ▲보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이 23일 오전,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에 ‘BNK행복장학금’ 2억8500만원을 전달했다. ‘BNK행복장학금’은 BNK금융의 공익재단인 BNK희망나눔재단이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과 모범학생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장학사업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7600여명의 학생에게 총 69억여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했다. BNK희망나눔재단은 이날 전달식에서 부산, 김해, 양산 소재 25개 대학교와 부산광역시교육청,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협회로부터 추천받은 모범학생 185명과 카이스트(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우수학생 10명 등 총 195명에게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선정된 학생에게는 매년 학업태도와 학업성취도 등을 고려해 대학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BNK희망나눔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과 사회에 공헌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2015년 “국민의 성적 자기결정권과 사생활 비밀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헌법에 위반한다.”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간통죄가 폐지됨에 따라 불륜을 저지른 배우자에게 형사적 책임을 물을 수 없게 됐다. 따라서 형사상 처벌이 아닌 민사소송을 통해 책임을 물어야 하는데, 부정행위를 한 배우자에게는 이혼소송과 위자료소송, 상간자에게는 상간자위자료소송을 진행할 수 있다. 부정행위로 인한 이혼소송, 위자료소송, 상간자 위자료소송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부정행위 여부를 입증해야 한다. 이는 원고의 몫이기 때문에 배우자의 외도 사실을 알았다면 미리 필요한 증거를 확보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부정행위를 입증할 수 있는 입증자료는 상간자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차량 블랙박스, 상간자와 주고받은 이메일, 상간자와의 대화 내용 녹취파일, 외도 장면을 찍은 사진, 모텔이나 호텔 카드사용 내역 등이 있으며, 위자료 산정은 부정행위의 기간, 부정행위의 정도, 외도로 인한 피해자의 정신적 고통 등을 반영해 산정된다. 또한 배우자의 부정행위로 이혼을 준비할 경우 부정행위를 알게 된 날부터 6개월, 부정행위가 있는 날로부터 2년 내에만 청구할 수 있다. 법무법인 로운 박
음주가 낳는 병폐 중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문제가 바로 음주운전 교통사고다. 지난 2018년 9월 25일 새벽, 건널목을 건너기 위해 기다리던 윤 씨가 음주운전사고로 숨졌다. 이후 음주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윤창호법이 시행됐다. 이러한 가운데도 매년 음주운전 사건·사고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한 정부의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 사고는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처벌 수위도 높아지고, 시민들의 경각심도 과거에 비해 높아진 상황이지만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경찰도 음주운전에 대한 제재와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비웃기나 하듯 음주운전 사고는 나날이 늘고만 있다. 단속에 앞서 운전자 개개인의 인식 개선이 절실하게 필요한 대목이다. 음주는 사람의 신체에 영향을 끼쳐 시야가 제한적이고 행동능력을 떨어트리는 등 판단능력을 떨어트린다. 따라서 음주운전을 하게 되면 교통사고 가능성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또한 음주운전 사고로 이어지는 유가족의 2차 피해는 그 끝을 가늠하기 힘들 정도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혈중알코올농도 0
광역시 최초 인구수 대비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률 70%를 달성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는 오는 30일까지, 부산역 2층 대합실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포토존'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포토존은 시민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17일, 추석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역 2층 대합실에 설치되었으며 추석 연휴를 전후해 2주 동안 운영된다. 특히, 포토존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부산시의 소통 캐릭터 ‘부기’를 활용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에게 흥미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부산시는 지난 17일, 오후 부산역 대합실에서 '추석맞이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누리소통망(SNS) 인증이벤트와 대중교통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10월 말까지 시민 70%에 대한 예방접종을 완료하기 위해 빈틈없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인구
창원시는 지난 23일 오후 4시 시민홀에서 자문위원, 시 관련 부서장, 지역전문가 및 단체,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생태현황지도 제작 및 바람길조성 방안’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생물군집이 서식하고 있거나 서식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공간을 생태 유형별로 분류한 도시지역의 상세한 생태자연도이며, 자연환경을 생태적 가치, 자연성, 경관적 가치 반영한 정밀공간 생태지도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난 2019년 11월 착수해 2년간에 걸쳐 창원시 일대의 생태현황조사 및 기본주제도를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등급화한 평가도를 작성했다. 이와 함께 기후 및 미세먼지 현황을 통해 취약지역을 도출하고 찬공기 생성 및 이동, 확산지역을 고려한 바람길 조성방안도 마련했다. 1차 성과품 작성 결과 토지이용은 산림 53.7%, 토지피복은 녹지 76.5%, 현존 식생도는 소나무 군락이 14.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동·식물은 7개 분야 총 1,103종의 생육이 확인됐고, 수달, 삵, 담비 등 15종의 멸종위기종이 확인됐다. 또한 자연환경을 생태적 가치, 자연성, 경
거제시는 지난 22일 24시 기준 전체 지급대상자 219,487명 중 90.4%에 해당하는 198,424명이 국민지원금을 지급 받았다고 밝혔다. 거제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까지 큰 사건사고 없이 국민지원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시 관계자는 추석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가장 큰 문제라면서 국민지원금과 관련해 면․동 주민센터, 은행창구를 직접 방문할 때는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지원금 이의신청은 현재까지 910건이 신청됐으며, 268건이 심사가 마무리되어 대상자에게 통보됐고 심사 중인 신청 건에 대해서는 3주간의 처리기한 내 문자·전화 등을 통해 심사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또한 사실상 이혼, 가구 조정 등에 따른 이의신청 인용으로 관련 가구원의 지원금 환수가 발생한 때에는 환수대상자에게 통지하고 사업지침에 따라 정당하게 지급되지 않은 지원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환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의신청과 관련하여 불합리하다면 사업지침 변경 등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관련 부처에 건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