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구·군 및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자동차정비 조합, 경찰 등과 합동으로 불법 자동차 집중단속을 벌인다. 단속 대상은 ▲속칭 ‘대포차’로 통하는 불법 명의 자동차와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 없이 고강도 방전(HID) 전조등을 설치하거나 ▲소음기를 불법으로 개조한 자동차 ▲안전기준위반 ▲번호판 위반 등 법규를 위반한 자동차이다. 특히, 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유발하는 장기 무단 방치 자동차와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방해하는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위반차량 적발 시에는 소유주에게 임시검사 명령과 과태료 처분, 범칙금 통고, 벌금 등의 처분이 내려진다. 소유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불법 구조변경 차량은 원상복구 및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불법등화 등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위반 자동차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무단방치 차량은 우선 견인한 후 자진 처리를 유도하고 응하지 않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새로운 시정의 출발을 맞아 시민에게 힘이 되는 희망의 메시지 전파를 위해 시민토론을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20일간 시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민토론은 ‘시민과 새 시정에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민을 서로가 응원하고, 새롭게 출범한 시정에 기대하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며, 미래의 부산을 향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할 계획이다. 시민토론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시 홈페이지 내 ‘시민토론 ON AIR’ 코너에서 댓글로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또한, 시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하여 새 시정의 운영 방향을 알기 쉽게 카드 뉴스로 제작하여 소개하고, 토론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아울러 토론이 끝난 후에는 시민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주제별로 정리하여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선거기간 수많은 시민을 만나 그분들의 삶에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라면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의 다양한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자산화하여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2021. 실패박람회 온라인 협약식’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를 포함한 17개 기관이 참여하여 체결한 이번 협약식은 모두 2부로 구성되어 1부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전자 서명으로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행사ㆍ참여기관 소개, 협약체결, 관계자 워크숍, 전문가 강연, 실무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모두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부산시를 포함한 대구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별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박람회 형식의 행사를 진행하고, 호천마을주민협의회, 생각하는 바다 등 14개 민간ㆍ공공 기관ㆍ단체는 해당 기관ㆍ단체의 특성에 맞는 자율기획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실패의 회복과 재도전을 응원할 계획이다. 시는 실패경험의 공유ㆍ확산과 재도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전문가ㆍ시민들과 함께 하는 숙의토론 프로그램에 집중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실패사연 접수와 숙의토론 주제 선정에도 다양한 방식을 적용하여 내실있고 알찬
부산시는(시장 박형준)은 중구 자갈치시장 3, 4층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838.41㎡ 규모의 부산청년센터를 조성하고 4월 27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부산청년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청년활력 및 자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억 원으로 조성되었으며, 넓게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배경으로 아카이빙라운지,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세미나실(60명 규모), 모임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청년들이 시간 제약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은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문을 연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청년 누구나 모여서 하고 싶은 이야기와 활동을 할 수 있고 지친 일상에서 따뜻한 위로를 받으며 쉴 수 있는 공간이다. 부산청년센터는 올해 ▲정책아카데미 및 포럼 ▲청년연구자 프로젝트 ▲정책실험실 ▲지역탐색 프로그램 ▲청년거버넌스 운영 등 청년이 주도하고 청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청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청년센터는 4월 22일부터 청년들에게 공간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미세먼지 증가에 따른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생활권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해 쾌적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도심속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으로 꼽히는 도로변, 산업단지 등과 생활권 주변에 조성되어 도심 내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는 숲이다. 숲은 미세먼지 흡착과 흡수 기능이 높은 느티나무, 가시나무 등 수목으로 조성하며 도심 속 숲을 통해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당 흡수하는 미세먼지는 연간 35.7g으로 에스프레소 한 잔 양과 같다. 일반적으로 경유차 1대가 연간 내뿜는 미세먼지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약 47그루의 나무가 필요하다. 도시숲을 조성할 경우, 미세먼지(PM10) 농도는 평균 25.6%,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평균 40.9%까지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2019년부터 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사상공단, 녹산공단, 금사공단, 화력발전소 등 8곳에 7.7ha(20만 그루 식재) 규모의 차단숲을 조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는 코로나19로 경직된 마이스 산업에 활력을 제고하고 마이스 업계 청년 재직자의 기획력 향상을 위한 <청년 마이스 캠프>를 개최하였다. ‘제10회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의 세부행사로 개최된 이번 <청년 마이스 캠프>는 마이스 기업에 취업한 신입사원 42명을 대상으로 신규 청년 기획력 향상을 목표로 실시 된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지난 3월 30일 팀별 7명씩 6개팀을 구성하여 부산 시민 대상 마이스 산업 홍보 방안과 온라인 행사 참가자 관리 방안을 주제로 약 20일간 아이디어 기획 및 발표를 준비하였고, 발표 및 시상은 유튜브로 생중계 되었다. 최우수상 수상 팀은 마이스 캐릭터 제작을 통한 사전 홍보, 메타버스의 3차원 가상공간과 아바타를 활용한 온ㆍ오프라인 행사를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행사 참가자 관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참가자에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및 행사 결과 데이터 분석에 활용한다는 아이디어로 행사 전ㆍ중ㆍ후 단계별 분석에 따른 방향 제시가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 두 팀은 모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오는 26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이하 예방접종센터)는 보훈공단 부산보훈병원 재활체육관(3층)에 설치되어 있으며 사전 동의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진행 할 계획이다. 월요일 ~ 금요일까지 매일 300~450명 씩(백신 수급 사정에 따라 인원 조정 가능) 접종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각 동에서 예방접종센터까지 왕복 운행하는 셔틀버스(25인승) 4대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사상구는 부산보훈병원(백승완 원장), 사상구의사회(김신욱 회장)와 협약식을 개최하고 예방접종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같은 날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합동점검 및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제6339부대 5대대, 북부소방서, 사상경찰서 관계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백신 보관 초저온냉동고를 비롯해 자가발전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이상반응 환자 긴급 이송체계 등을 점검했다. 모의훈련은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 의사, 간호사, 모의접종대상자, 119 구급대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
부산 남구 감만2동(동장 권경아)은 감만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영범), 감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동명)과 협력하여 2018년부터 어르신들의 안부․건강 돌봄사업인‘감만2동 요․정(요구르트로 전하는 정의 줄임말)이 되어 주세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매일 38명의 독거어르신에게 요구르트를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이 잠정 중단되어 요구르트 배달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지난 22일 지속적으로 건강․안부 확인이 시급한 어르신들을 위해 감만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주민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나섰다. 10여명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22일부터 매주 목요일 독거어르신 집을 방문하여 요구르트를 문 앞에서 전달하고 안부확인을 할 예정이다. 감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에 노인일자리사업이 중단된 기간 동안 직접 요구르트 배달을 대신하였으며 이번에도 노인일자리사업이 정상적으로 재개될 때까지 요구르트 배달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4월 16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도구새마을회(회장 서성웅)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명운동 '플라스틱 Free 확산 캠페인'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도구와 영도구새마을회는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오염 문제를 인식하고 현재 사용중인 아이스팩의 추가 생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아이스팩 적정처리 및 재사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영도구 새마을 가족들은 아이스팩 재사용과 플라스틱 감축 등 친환경 생활문화 일상 정착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다짐하였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선도적으로 시행한 ‘노후 공동주택 전기설비 안전점검’이 최근 법률로 명문화돼 정식 시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2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3년마다 반드시 전기 안점점검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전기안전관리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관내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시설을 개선해 화재 등 재해를 예방하는 ‘공동주택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무료로 진행해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동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반기별로 관내 노후 공동주택 1개 단지를 선정해 점검했다. 지금까지 관내 7개 단지 815세대의 전기설비 안전 점검을 마쳤다. 노후 공동주택 전기설비 안전점검이 정식 법제화된 후 처음으로 금정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동부지사가 관내 한 아파트에서 ‘공동주택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지난 22일 실시했다. 금정구청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동부지사 직원 30여 명은 아파트 계단실 배전함에 있는 세대별 메인 차단기 200여 개를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와 누설전류계를 이용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