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부산지방청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부산, 울산, 경남지역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대한제과협회 대표들과 지난 27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방역관리장관책임제’ 시행에 따라 부산식약청이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의 코로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음식점ㆍ휴게음식점ㆍ제과점 협회 관계자와 마련한 자리이다. 부산식약청장은 이날 “협회차원의 방역관리강화 방안 마련과 업체의 자율실천을 통해 현재의 코로나 위기상황이 안정화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이날 참석한 협회 대표들은 “회원사가 운영하는 시설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정부시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의견을 교환했다. 부산식약청은 관련기관, 협회 등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범국가적 위기상황을 안정화하기 위해 지방청장이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의 음식점 등을 직접 점검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운대문화회관(관장 김영순)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에 3개 작품이 선정돼 국비 3336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첫 번째 우수 공연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5월 1일 토요일 18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영남국악관현악단과 소리꾼 장사익, 오정혜 그리고 김세윤과 함께하는 ‘The Big Concert’를 무대에 올린다. ‘The Big Concert’는 영남국악관현악단과 국내 최정상 소리꾼 장사익, 오정해, 그리고 김세윤의 무대, 노리광대, 예솔무용단이 함께 협연하며 소리와 타악, 그리고 한국무용의 무대로 관객들에게 국악과 한국 전통의 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남국악관현악단은 지휘자 김현호와 전공자·무형문화재 이수자 등 전문국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전승과 계승 그리고 현대인의 트랜드에 따른 다양한 시도를 하며 국악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악 관현악단이다.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의 음악가 겸 국악 연주자이자 이 시대의 진정한 소리꾼 장사익과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행정안전부 '2021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공모사업'에서 중앙부처, 광역, 기초,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445여 건의 공모과제 중 1차 서류심사 통과된 296건 과제를 거쳐 최종적으로 134건 중 7건이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작년부터 실시하여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구축ㆍ가공 기술이 필요한 기관에 데이터 기업을 매칭하고, 한 과제당 2억 원 정도의 국비 지원을 통한 공공데이터 개방 추진 공모사업이다.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민간기업이 보유한 공익성이 있는 데이터, 데이터에 대한 오픈 API 구축, 기관이 보유한 기존 데이터에 대한 품질 정비 등 사업 유형별로 지원한 사업에 대해 평가하여 선정한 결과이다. 시는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7건 과제에 대해 국비 15억1000만원을 지원받아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공급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105명을 투입해 선정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과제 중 생활(상권, 안전) 밀착형 공공데이터 구축 및 개방 사업은 골목 상권에 대한 정보를 보다 정밀하게 제공하기 위해 공간 데이터를 구축하고 먹거리 안전
부산연제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은 네이버 카페를 통해 각종 재테크 명목으로 고수익을 보장해 주겠다고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7억7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총책 A씨(20대) 등 6명을 구속하고 사기 조직원 총 11명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2021년 4월까지 ‘OOO 자산관리사’, ‘OOO 대표’ 등 실존 금융 전문가의 프로필를 도용한 네이버 카페를 다수 개설하여 회원으로 가입한 피해자들에게 "나눔로또 파워볼, FX마진거래에 대리 베팅하여 고수익을 지급해 주겠다"라고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피해자가 수익금 출금을 요청하면 보증금ㆍ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2차ㆍ3차 입금을 유도하였으며, 피해자가 ‘사기’를 의심하기 시작하면 카페에서 강제로 탈퇴시키는 수법을 사용하였다. 이들은 동네 선후배 지간으로 홍보팀, 인출팀으로 역할을 분담하였고 피해자들로부터 가로챈 돈은 모두 인터넷 도박 자금으로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들은 피해자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하여 전문 업자에게 의뢰하여 자신들이 개설한 네이버 카페의 회원 수를 임의로 부풀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지역 대상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 국가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결과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47억5000만원과 지방비 23억7천500만원을 포함해, 총 72억원이 부산·울산지역 원자력산업 중심의 인력양성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부산시, 울산시, 부산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등이 참여한다. 부산시와 울산시는 재작년 원전해체연구소를 공동유치한 데 이어,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원자력 및 원전해체산업을 중점산업으로 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받았다. 또한, 이번에 해당 분야 인력양성 관련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세계적인 원자력·원전해체산업 선도도시 구현’이라는 공동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양 도시 간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은 학교별 전문성을 고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 오후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접견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으로 총 425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직원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부산시 관내 17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에 250만원씩 지원된다. 이는 자립·취업 등에 필요한 기술 및 자격증 취득비, 학력 취득을 위한 검정고시 학원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비로 사용된다. 지원대상은 ‘꿈드림’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18년 12월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2019년부터 도시락 및 자기계발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현물보다는 현금으로 교육비를 지급하기로 하였다”며, “매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현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부산시(시장?박형준)는 해양레포츠 저변확대와 관광활성화를 제고하기 위한 관광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오는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송정, 광안리,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해변 노르딕워킹, 선셋 필라테스 등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스틱을 이용하여 해변을 걷는 노르딕워킹은 인체 근육 90% 이상을 사용하여 자세 교정과 다이어트 및 치매 예방에 좋은 운동이며, 일몰 시간대 낙조를 보며 즐기는 선셋 필라테스는 긴장된 몸을 이완시켜 몸의 균형과 유연성 강화 및 스트레스 감소와 긴장해소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15명 소규모로 진행하며 참가신청은 부산시홈페이지나 신청접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역주민, 관광객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석이 가능하며, 신청 잔여분이 있을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석자에게는 사진 촬영을, 후기 SNS 응모자에게는 모바일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시는 국제관광도시 ‘7브리지 7비치 사업’과 연계하여 봄, 가을 시즌에 SUP, 제트서프, 카약, 모터보트 등 해양레포츠와 관광콘텐츠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계속
부산시(시장 박형준) 건설본부는 내일(4월 28일) 오전 11시부터 동래구 수안동과 연제구 거제동 도로를 연결하는 ‘수연교’를 전면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동래구 ‘삼한맨션’과 연제구 ‘과정교차로’를 잇는 총연장 400m(교량 115m)의 왕복 5~6차로로, 총사업비는 190억원이다. 이는 국비 93억원, 시비 97억원으로 마련되었다. 건설본부는 2017년 4월부터 2018년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9년 1월에 착공해, 올해 4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공사의 경제성 분석결과 비용대비 편익(B/C)이 1.95로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돼, 2016년 4월 국토교통부 ‘제3차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 대상사업’에 확정되었다. 수연교는 하천의 홍수위(洪水位) 및 형하공간 확보에 이상적인 교량으로, 외장재에 설치된 알루미늄 복합패널 및 은하수 모양의 LED 조명을 통해 야간에 은은한 간접조명을 밝혀 온천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수연교 개통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의 높은 잠재력을 가진 숨은 인재를 발굴하여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월드클래스 육성 10년 프로젝트 사업'의 청년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에서 전방위적인 인재 투자를 통해 부산을 기회의 도시로 브랜딩함과 동시에 부산 대표 글로벌 혁신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첫 시행한다. 참가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이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 ▲부산 태생이면서 부산 12년 이상 거주 이력이 있는 자 ▲공고일 기준 부산지역에 주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로 이 중 최소 1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6월 11일부터 6월 18일까지이고, 선발분야는 ▲전문가 분야 ▲문화·예술 분야 ▲이슈리더 분야로, 해당 분야에서 국제 및 전국 단위의 대회 수상실적이나 그 외 대외적인 활동 실적이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최종 선발인원은 10명 이내이고, 서류 및 대면심사(2단계 심사)를 통해 최종선발된 청년을 대상으로 부산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이 참여하는 공개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4월 26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프리랜서의 강사활동을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온택트 마을클래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택트 마을클래스는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에서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영도구는 소상공인의 강사활동을 온라인으로 지원하고 수강생은 학습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복을 부르는 해바라기 팝아트 등 5개 과정에서 나온 작품 1점을 마을로 환원하여 지역 주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오는 5월 3일부터 1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영도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및 영도구 평생교육과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