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인선)는 돌봄공동체인 ‘시랑골 愛택트 돌봄지원단’이 오는 9월까지 독거어르신 10세대를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통한 정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협력 중심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독거어르신가구 맞춤형 돌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송인선 동장은 “앞으로도 돌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서로 돕는 정다운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부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부일)는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국과 반찬 3종을 전달하는 ‘온기한끼 반찬 지원사업’을 지난 21일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고령, 질병, 장애 등으로 규칙적인 식사와 부식 마련이 쉽지 않은 관내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과 영양 급식을 위해 지난해부터 ‘온기한끼 반찬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매달 1회 취약계층 20세대를 찾아 국과 반찬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과 반찬은 부곡3동 새마을부녀회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2시 부산미래혁신위원회(위원장 하태경)는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AI활용 여성·어린이·어르신 안심도시 부산’ 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태경 위원장을 비롯해 황보승희 미래혁신위 대변인과 미래혁신위원, 부산시 복지건강국장, 여성가족국장, 미래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미래혁신위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AI-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여성과 아동, 어르신 그리고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스마트안심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안했다. 또한 AI 전문가와 기업들 네트워크 구성 위해 가칭 ‘AI 부산포럼’을 만들 것을 부산시에 요청했다. 미래혁신위는 구체적으로 여성들이 직장과 학교에서 집안까지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AI-스마트 기반의 ‘스마트초인종과 스마트도어락’보급 및 ‘스마트 안심귀가’시스템구축 시범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아이를 둔 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AI 기반의 미아와 치매어르신 찾기 시스템 도입 및 최근 문제가 되는 아동학대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혁신기술을 도입할 것을 부산시에 제안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와 건설업역 폐지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전문·기계설비 업체의 일감확보를 위해 구·군과 협업팀을 구성하고 올해 첫 하도급홍보세일즈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 및 구·군, 전문건설협회 등 총 10명이 참여하는 이번 하도급홍보세일즈단(이하 세일즈단)은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삼성물산, GS, 포스코, 대우, KCC 등 수도권에 소재한 건설대기업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부산지역에 착공을 앞둔 대규모 재개발현장 시공사로, 부산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남천2-3구역 재건축(삼익비치, 3,200세대, 5월 사업인가 신청예정), 온천4구역 재개발(래미안 포레스티지, 4,043세대, 6월 분양예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일즈단의 주안점인 ‘구·군과의 협업’은 지난 3월 30일 김종경 부산시 도시계획실장 주재 ‘구·군 건축과장 간담회’에 참여한 구·군 건축과장들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형성되었다. 이번에 참여하는 구·군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 및 함께 육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0인의 부산 아빠단(5기)’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육아가 서툰 초보 아빠들로 구성되는 ‘100인의 부산 아빠단’은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5개 분야별, 25주간의 온라인 미션 ▲‘성교육·아빠육아 기술 등 육아 전문가 초청 특강 ▲자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신체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공식 커뮤니티 등 아빠 네트워크를 활용해, 육아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올해 3~7세(2015~2019년생) 자녀를 두고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초보아빠 100명이며, 구·군 아빠단(금정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 활동자는 선발이 제한된다. 최종 선정자는 4월 27일부터 5월 9일까지 2주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5월 13일에 발표된다. 신청·접수 및 선정자 확인은 부산시청 다가치키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 및 콘퍼런스인 '2021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21)'를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드론쇼 코리아는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드론 전문 MICE 행사로 개발되어 올해 5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134개 사 417개 부스의 1만 7천㎡ 규모로 개최되며, 전시회와 4개국 51명이 연사, 좌장으로 참여하는 콘퍼런스,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구성된다. 이번 드론쇼 코리아는 ‘드론, 산업을 연결하다(Connected By Drone)’ 라는 주제로 드론산업의 확장성에 주목하여, 드론으로 구현될 산업간 융복합 사례를 소개하고 최신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드론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로 준비되었으며, 특히 ▲새로운 드론서비스와 기술을 실제 도심지에서 구현한 사례를 소개하는 ‘드론실증도시특별관’ ▲드론규제샌드박스 참여기업의 사업성과를 전시하는 &lsquo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15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비즈니스서비스, 영상ㆍ콘텐츠, 관광ㆍ마이스(MICE), 물류, 정보통신기술(ICT), 금융, 의료 등 집중육성 서비스산업분야에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 85개 사를 선정해 집중육성하고 있다. 올해에도 기업의 성장성, 혁신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모에 접수한 44개 기업 중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서비스강소기업은 향후 5년간 인증되며, ▲선정 1년차에는 기업홍보ㆍ컨설팅과 특허 등록 등을 지원하는 ‘기업 맞춤형 지원’을 ▲선정 2~5년차에는 강소기업이 스스로 기업 상황을 진단하여 제시한 성장육성모델을 평가하여 지원하는 ‘자기주도 성장 지원사업’을 지원받으며, 기타 중소기업자금 및 금리우대 지원, 우수기업 및 공모사업 우대 지원 등도 받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비스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중에서도 서비스 강소기업 선정에 많은 기업이 지원하여 우수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가 4월 21일 선박 및 방위 산업용 디젤 엔진 전문 생산 업체 STX엔진을 찾아 지역 조선 기자재 및 방위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 경제부지사는 “경남도 전략 산업 육성 종합 계획과 중앙 정부의 조선·해양 부분 경쟁력 강화 정책에 연계해 지역 조선 기자재 기업의 사업 고도화와 친환경스마트 조선 등 미래 성장 동력 발굴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기업 현장에서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해 도 정책 입안에 적극적으로 반영·지원하겠으며 지역 기업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중앙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STX엔진 박기문 대표이사 사장은 도내 친환경 선박 관련 기술 개발·보급을 위한 민관 협력 확대 및 관련 개발 지원과 도내 관공선 선박 건조 시 다른 지역 업체들에 지배 당하는 현실을 설명한 뒤, 도내 업체들의 장비가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도내 온실가스 저감 기술(이산화탄소 포집) 사업 육성 지원과 방위 산업 관련 지원 등을 함께 건의했다. 박 경제부지사는 “친환경 선박 기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건설폐기물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재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철거공사 발주 시 분별해체를 의무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분별해체란, 건축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폐합성수지, 폐보드류 등을 사전에 제거해 재활용이 가능한 폐콘크리트 등과 혼합되지 않도록 분리 배출하는 방법이다. 건설폐기물은 재활용 및 소각 가능성, 매립 필요성 여부 등에 따라 종류별로 분리 배출해야 하지만, 그동안 혼합배출되면서 분리·선별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고, 순환골재 품질이 저하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구조물을 철거하는 경우에는 분별해체를 의무화하도록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 지난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적용대상은 국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연면적 500㎡ 이상 건축물 철거공사로 건설폐기물을 종류별로 분리하여 해체한 후 배출하여야 한다. 향후 민간건축물에도 확대 시행하기 위하여 시는 환경영향평가대상사업 협의 시 폐기물처리대책에 분별해체 계획을 포함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건설폐기물 재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양산 상북면 내석리의 청정지역인 구불사 사찰 인근 계곡지역의 농지가 농막설치에 따른 마구잡이식 불법개발로 환경훼손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일대는 최근 '농막(農幕)'을 명분으로 신청을 받은 후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된 전원주택 형태의 개발로 이뤄지면서 불법적인 도로개설, 석축쌓기 등 시설에 따른 심각한 훼손이 진행되고 있다. 이 시설여파로 부지가 불과 1~2년 만에 몇 배까지 급등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부동산 투기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양산환경연합은 이와 관련, 현장확인을 마치고 불법 환경훼손에 대해 관련자들을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다. 양산환경연합 이복식 대장은 "시민들의 휴양지이자 청정지역인 구불사 자연계곡이 농막을 가장한 주택형태의 개발로 자연환경은 물론 1급수인 계곡물까지 오폐수로 뒤덮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복식 대장은 "농지로 되어있는 일대 부지들이 농막을 가장한 별장형태의 조성으로 부동산 거래가가 10배 이상 폭등하고 있지만 관할관청인 양산시는 제대로된 단속은 되지않고 있는 실정이다"고 전했다. 농막설치로 훼손된 상북면 내석리 1251번지 일대는 과수원과 밭 등 농지로 되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