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 국가의 자원순환 목표 대비 추진실적’ 평가 결과, 2년 연속 자원순환 성과관리 목표를 달성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자원순환 성과관리제’는 발생 폐기물을 재활용, 소각, 매립 등으로 처리하는 기존의 통계 관리 방법에서 자원순환 개념을 새롭게 도입하여 물질 흐름에 따라 관리함으로써 폐기물에 대한 실질적인 순환 이용률과 최종처분율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는 지난 2018년 ‘자원순환기본법’ 제정 시, 폐기물을 물질 흐름에 따른 자원순환 척도로 관리해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증대하고, 최종처분을 줄임으로써 천연자원 투입을 최소화하여 자원순환형 경제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적용대상 폐기물은 ▲관할구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과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운영하거나 위탁 운영하는 폐기물처리사업장 중 최근 3년간 연평균 배출량을 기준으로 폐기물을 1천t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다. 평가 결과, 부산시의 생활폐기물 ▲순환 이용률은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1년 개별주택 167,199호의 가격을 4월 29일 구·군별로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그 부속토지를 통합 산정한 것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타당성 여부 검증 후 20일간 소유자 등의 의견청취 및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하는 것이다. 올해 부산시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8.14% 상승하였는데, 그 중에서 수영구가 전년 대비 13.98% 상승하여 16개 구·군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영구의 망미2구역, 광안2구역 등 재개발구역과 민락동 주거환경개선지구를 중심으로 한 노후주택지역 지가 상승 요인에 따라 주택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부산시 최고가 단독주택은 서구 암남동에 소재한 주택으로 55억 원으로 조사됐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구·군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5월 28일까지 주택소재지 구·군 세무부서를 방문하거나 일사편리 부산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을 통해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5월 31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이 소유 중인 해운대구 우동 산2번지 토지를 22일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받은 토지는 장산산림욕장과 장산계곡이 위치한 임야로, 축구장 5개 크기 면적(약 3만 8천㎡)에 달한다. 송림이 울창하게 자라는 등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고, 산책로를 비롯해 벤치 등 주민 편의시설이 다수 조성돼 있어 공익적 활용도도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 회장 유족은 해운대구가 장산을 구립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노력 중인 사실을 알고, 구립공원 조성을 통한 산림 보존에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는 공유재산 심의 및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계획안 심의 등 기부채납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했으며, 해운대구의회도 기부자의 뜻에 공감해 기부채납 심의만을 위한 원 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해 뜻을 같이 했다. 구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장산의 보존가치가 보다 널리 알려지고, 시민들의 자발적 노력으로 미래 세대까지 영구히 보전․관리할 수 있는 공유화 운동이 더욱 확산돼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산 공유화 운동이란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보존가치가 높은 산림을 영구히 보전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영도구 남항동 새마을단체(새마을지도자협의회 ‧ 부녀회)는 최근 관내 확진자 발생 증가에 따라, 지난 4월 5일부터 28일까지 매주 2회 관내 코로나19 집중 방역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집중방역활동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4주간 8회 연인원 100명이 참여하였다. 방역활동은 부산광역시장보궐선거를 전후로 하여 투표소 주변 방역을 시작으로, 인구 유동이 많은 남항시장 인근 통행로, 태종로 및 절영로 버스 정류장, 벤치, 상가 출입문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배윤식 남항동새마을부녀회장은 “감염의 전국적인 확산세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이 많은 가운데,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 문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지원·임찬호)는 지난 4월 28일 '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 특화사업인 '문현사랑 이웃방문의 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현사랑 이웃방문의 날'은 매월 협의체에서 직접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2세대를 협의체와 동 희망복지팀이 공동 방문하여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복지상담을 하는 동 자체 특화사업이다. 운영기간은 2021.4월~12월까지이며, '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 사업 문현4동 모금계좌에 기부된 성금으로 운영된다. 임찬호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적극 앞장서겠으며, 다양한 특화사업을 시행하여 문현4동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구민의 창의적인 생각을 발굴하고 참신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1년 구민 제안 공모’를 연중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안 공모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금정구 발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구 홈페이지나 국민신문고 홈페이지, 구청 방문, 우편 접수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을 개선하고 주민의 행복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구정 전반에 대한 의견부터 예산 절감 방안, 행정업무 개선방안에 이르기까지 구정 발전에 관한 창의적 의견이라면 무엇이든 제안할 수 있다. 구는 접수된 제안에 대한 채택 여부를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실시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접수일로부터 한 달 내에 결정한다. 연말에는 채택 시행된 제안에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하며 우수 제안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이 28일(수), 본사에서 ‘탈(脫)플라스틱 운동’과 지역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와 ‘플라스틱 프리제품 지원사업’ 후원식을 갖고 지주 임직원들의 온정으로 모은 성금 1900만원을 전달했다. BNK는 환경보전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고 있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 캠페인’에 동참하고 그룹 차원으로 추진 중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성금 전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BNK금융지주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이번 성금은 플라스틱 용기가 없는 ‘친환경 주방세제 바’ 구매에 사용되어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 38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BNK는 향후 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제품 줄이기, 친환경 다회용품 사용 등 환경보전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지구 환경에 대한 고민과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작년보다 1억1000만원 증액된 국비 5억4000만원을 확보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부산을 비롯하여 경기 고양, 인천, 광주, 대구 5개 도시가 참여하여 부산은 지난해 대비 1억1000만원 증액된 5억4000만원을 확보하여 5개 지자체 가운데 최고 증액된 예산을 확보하였다.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제회의산업법’ 제15조의3에 따라 지정된 국제회의 복합지구 소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국제회의산업 인프라 확충, 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국제회의 경쟁력 강화 및 산업발전을 위해 2020년부터 2023년 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어려운 코로나 시국이지만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여 해운대국제회의복합지구를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마이스 생태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마이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종합안내 및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연중 제공할 수 있는 ‘마이스 전문 안내소’를 벡스코내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브랜드 및 지식서비스 품질 개선사업'을 통한 브랜드 품질과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 부산시는 함, 바까보까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문가그룹을 매칭해 디자인과 세무회계, 지식재산권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함, 바까보까 플랫폼은 소상공인과 디자이너를 연계한 시스템으로 소상공인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절차를 간단히 하여, 수요자와 공급자가 서로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 소상공인이 플랫폼에 의뢰 게시물을 작성하면, 전문가그룹이 그 내용을 확인해 포트폴리오 등을 게시하고 소상공인이 이를 직접 보고 선택하는 방식으로 매칭이 이루어진다. 지원대상은 부산에 소재한 소상공인 사업자로 휴·폐업 신고를 하였거나 사실상 휴·폐업 중이라고 인정한 업체와 동 사업을 이미 지원받은 업체(’19~’20년)는 제외된다. 시는 올해 총 46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내달 14일까지 부산광역시 소상공인희망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요자는 지원신청서를, 공급자(기업, 프리랜서)는 &l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구민이 주인인 사상구 실현을 위해‘2021년 사상구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상구는 정부혁신 전담부서 지정, 부서 간 협업 등을 통해 혁신과제를 발굴해 왔으며 올해는 민선 7기 4년차를 맞이하여 지역현안과제 해결 등에 수요자인 구민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구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공공서비스로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실행계획 중 폐교를 활용한 사상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인 삼락동 지역산업 혁신거점 조성, 취약계층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의 주민숙원사업인 학장동 구립목욕탕 건립, 운수천의 산수를 오염된 도심하천으로 유입해 친환경 하천으로 탈바꿈한 전국 최초 사례인 삼락천 명품하천 만들기 사업을 대표 혁신과제로 선정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근 구청장은 “이번에 발굴된 40여개의 혁신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한편 소속 공무원들이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는 진취적인 공직풍토를 조성하여 구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를 거두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