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일을 검토하고 추진할 때, 과거의 ‘성공한 사례’나, ‘실패한 사례‘를 살펴서 ’반면교사’로 삼곤 한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그래야만 시행착오를 줄이고 결과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 정치는 어떨까?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대책 실태, 코로나 대응 부실, 백신 확보 실패, LH사태 등 무수히 많은 실정으로 1년 전과 달리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이는 드물다. 그런데 “Y뉴스사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4월 2주차 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3%p 오른 34.7%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도 1.4%p 내린 61.5%” 로 나오면서 오히려 반등으로 돌아선 최근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국민의 정치에 대한 여론은 수시로 변한다. 오늘의 결과가 나아졌다고해서 내일로 그대로 이어진다는 원칙은 없다. 그만큼 정치는 생물이다. 이 대목에서 우리는 최근 여ㆍ야 양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당 대표 선거의 분위기를 짚어볼 필요가 있다. 집권 여당이든, 제1 야당이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2일 오전 11시, 시청 18층 회의실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부산, 울산, 경남, 전남, 제주 등 한일해협에 접해있는 시·도 담당과장이 참석하여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각 시도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5개 시·도의 공동 대응방안과 협력과제 발굴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들 시·도는 일본과 한일해협으로 접해있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도시로서 이번 일본 정부의 결정이 시민의 안전과 해양환경은 물론, 수산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깊게 우려하고 있으며, 앞으로 정례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는 해양환경 오염은 물론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한일해협에 인접한 시·도와 협력을 통하여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며, 해양환경 보호와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를 포함한
부경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원장 이운식)은 지난 21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ㆍ원장 최영록) 및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기술경영학과(학과장 전정환)와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각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4차산업혁명 기술 관련 공동 교육프로그램(코러닝 프로그램) 운영 및 상호 인력 교류 △융합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추진 △기술경영 분야의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부경대 MOT는 지난 2016년 3월 개원해 ‘동남권 주력산업 혁신과 창업·신산업 창출의 허브’를 비전으로 자동차 부품, 조선, 기계 등 동남권 주력산업 혁신성장 및 블록체인 기술사업화 등 신산업 창출을 위한 혁신리더 양성, 융합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 지역 맞춤형 기술경영 지식 창출과 확산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UNIST MOT는 기술경영 지식의 창출 및 전파, 기술혁신 문화 및 역량의 산업계 확산, 기술경영 전문인력 및 창업가 양
부산의 자매·우호도시 주요 랜드마크가 부산의 상징색인 블루(Blue)로 물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 )는 부산시 자매·우호 도시와의 ‘자매우호 도시 체결’을 기념하여 「Lights On! Busan」(자매·우호도시 랜드마크 점등 행사)개최를 통해 세계 주요 도시 랜드마크에 부산의 상징색인 ‘블루(Blue)’ 라이트를 점등한다고 22일 밝혔다. 자매우호도시 랜드마크 점등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대면 교류의 한계를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비대면 교류의 확장을 통해 자매·우호 도시 간 연대를 강화해 나가고자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15·25·55주년 체결기념을 맞이하는 오클랜드, 가오슝, 두바이 등 자매·우호도시의 랜드마크에 상호 간 상징색을 점등할 예정이다. 4월 22일 오클랜드 ‘스카이 타워(Sky Tower)’를 시작으로 6월은 가오슝 ‘아이허(愛河)’, 11월은 월드 엑스포가 열리는 두바이의 ‘프레임(Frame)’, 12월에는 홋카이도 &l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2일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늘부터 28일까지 이어지는 ‘제13회 기후변화주간’에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지정되었다. 지구의 날인 매년 4월 22일에는 민간주도로 세계적인 기념행사를 전개해 왔으며,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여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구 회복(Restore our Earth):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온실가스 감축 등 유공자 시상 ▲샌드아트 공연에 이어 ▲국무총리실 그린뉴딜 특별보좌관 이유진 박사의 ‘탄소중립시대 지역의 대안’ ▲부산산업과학혁신원 김영석 본부장의 ‘지구를 살리는 착한 에너지’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참석인원은 최소화하고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유튜브에서 ‘2021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서용철 미래혁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비롯한 미래혁신위원들과 부산시 환경정책실장·도시계획실장·행정자치국장·하천관리과장 등이 참석해 친환경 생태도시, 환경과 경제가 함께하는 그린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래혁신위는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을 선도하기 위해 그린산업 육성 5대 혁신과제로 ‘전기 수소 충전소 대폭 확충’, ‘도심형 수소·전기 비행기/수소 전기 어선 시범사업’, ‘그린스마트 버스 정류장 시범사업’, ‘그린스마트 산업 육성 위한 산학협력 확대’, ‘국가 그린뉴딜사업 시범사업 부산시 적극 유치’등 5대 혁신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친환경차 전환 가속화를 위한 ‘전기·수소 충전소를 대폭 확충’을 제안했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항공기·선박의 고효율화, 하이브리드화를 통한 탄소중립 기반 구축도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도심형 수소·전기 비행기/수소 전기 어선 시범사업’도 부산시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새로운 부산의 미래를 그려갈 고위급 인사를 단행하며 본격적인 박형준호의 진용을 갖추기 시작했다. 경제수장인 경제부시장에는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을 승진 임용하고, 정무특별보좌관에 이성권 前 국회의원, 경제특별보좌관에 박성훈 前 경제부시장을 4월 22일자로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부산대 행정학과 석사를 마치고 1992년 행정고시(35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하였으며, 통상협력과장, 경제정책과장, 신성장산업국장, 문화관광국장을 거친 뒤 2019년 1월부터 일자리경제실장을 맡아 왔다. 김윤일 부시장은 지역 경제 사정에 잔뼈가 굵은 인사로 잦은 경제부시장의 공백을 오롯이 메워오며 코로나19 경제위기 속에서 부산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소화해온 만큼, 안정적으로 경제 정책을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성권 정무특별보좌관은 부산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원 국제관계학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30대에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상임감사와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일본 고베총영사를 등을 역임하였다. 최근에는 부산의 새로운 비전을 마련하기 위한 부산미래혁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2일 오후 16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및 대학 위기 극복 및 지역인재 육성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하여 시ㆍ대학ㆍ경제산업계ㆍ교육청이 참여하는 ‘부산광역시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17년 출범하여 운영 중인 시-대학-경제산업계-교육ㆍ연구기관 간 거버넌스인 ‘부산광역시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협의회’ 개최(5~6월 예정)전, 미리 만나 지역위기 해소방안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공유를 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다. 올해 지역 대학들은 학령인구 감소 및 입학자원 수도권 유출 등으로 신입생 정원 미달사태에 직면했다. 대학은 지역 내 교육ㆍ연구 관련 최고의 인적ㆍ물적자원이 집중된 지역혁신 성장동력의 구심점으로 대학이 처한 위기는 결국 지역의 위기로 귀결된다. 일례로 대학의 교직원과 연구원은 지역 내 고용으로 이어지고, 대학 운영과 대학생 지역 정주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하여 우수 인재의 역외유출은 지역산업 전반에 큰 손실을 발생시킨다. 이에, 부산시는 지역대학과 지역이 처한 위기를 진단하고, 해결방안 논의를 위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위기지원을 위해 복지와 재기 지원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는 먼저 한계에 다다른 소상공인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는 26일부터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정리도우미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컨설턴트가 해당업장을 방문, 폐업신고와 같은 절차이행과 집기처분 방법 등 사업정리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업장의 원상복구가 필요한 경우에는 소요되는 원상복구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해 폐업으로 가중되는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소상공인을 위해 350곳에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26일부터 희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두 가지 방법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첫 번째는 협약병원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시는 14개소의 지역 내 종합병원과 협약을 맺어 협약검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를 이용하면 같은 비용으로도 더 다양한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협약병원을 이용할 경우 시에 검진비용을 청구하도록 해 소상공인이 비용을 먼저 납부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도 있다. 두 번째는 검진센터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여행·관광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이·전직(예정)자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BEXCO 제1전시장 1층에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운영기관: 부산경제진흥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최대 규모 일자리 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부산시 브랜드 :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 사업을 통해 총 12억원을 들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별고용지원업종 이·전직(예정)자 및 일반인(취업 희망자)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부산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BEXCO, 사업주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직자와 함께하는 취업특강, 이미지 메이킹(정장대여, 면접 메이크업 등)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취업 심층(개별·집단)상담 및 집중알선,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 심리상담 등 맞춤형 취업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