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부산·경남지역 중소 수출기업들의 FTA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정기 무료 교육(온·오프라인)을 실시하고, 관세전문가를 통한 수출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 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무료 교육은 사업 수행기관인 ‘국제원산지정보원’이 맡고 있으며 전문강사를 통해 FTA 첫걸음, FTA 활용, FTA-PASS, 인증수출자, 원산지결정기준, 품목분류, 원산지검증 등 모두 13개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무역실무자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HS(품목분류) 통칙 이해하기’와 직접 ‘인증수출자 신청 및 원산지 증명서(C/O) 작성·관리 따라하기’ 등으로 구성한 온라인 과정이 개설되어 업계 수요에 적극 대응한 점이 눈에 띈다. 그 밖에 FTA 전문 관세사로부터 1:1로 무료 수출 컨설팅과 공급망 관리를 위한 수요자맞춤형 과정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세부 일정은 매월 초 전국 본부세관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YES FTA 교육지원센터’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고용노동부의 2021년 공모사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7일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7일 13:10에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김태석 사하구청장, 노기태 강서구청장, 김대근 사상구청장 및 산학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자체 컨소시엄(광역지자체+기초지자체)이 주도적으로 산업·경제 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일자리사업’을 계획·추진하여 고용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5년간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개 지자체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 부산시는 지난해 1월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와 컨소시엄(이하 ‘부산광역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서부산권 기계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 사업명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여 우선협약대상 지자체로 선정되었고, 3~4월 고용노동부의 컨설팅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서부산권 3개 자치구(사하ㆍ강서ㆍ사하구)는 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유통구조 확립과 소비자를 속이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2019년부터 약 2년간 새우젓 제조·판매업소 등 86곳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한 결과, ▲값싼 베트남산 새우젓을 국내산으로 둔갑·판매한 3곳 ▲새우젓 원료 등을 창고가 아닌 임야 등에 보관해 유통 및 보관기준을 위반한 1곳 ▲관할구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소분업 영업행위를 한 1곳 등 총 5곳의 업체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하였다고 6일 밝혔다. 특사경은 값싼 베트남산 새우젓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수사에 착수하였으며, 새우젓의 유전자 분석검사 없이는 소비자가 국내산과 베트남, 중국산을 구분할 수 없는 점과 베트남산 새우젓과 국내산 새우젓의 가격 차이가 약 10배 정도 되는 점을 악용한 영업주의 상술에 소비자가 큰 피해를 보고 있어 장기간에 걸쳐 강도 높은 수사를 펼쳤다. 적발 사례별로 살펴보면, A 업체는 2018년부터 2020년 10월까지 부산, 경남, 경북의 ⅹⅹ마트 78곳에 베트남 새우젓 약 43t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판매하였다. 특히, 이 업체는 원료보관 창고에 국내산 새우젓 드
코로나19에 따른 소득감소로 생활에 어려움이 있으나, 기존 복지제도나 다른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구를 위한 한시적 생계지원금 신청이 오는 10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정부의 한시 생계지원 사업 추진에 맞춰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원활하고 신속한 지원금 지급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한시 생계지원금은 ▲가구원 중 한 명이라도 ’21.1~5월 근로·사업소득이 ’19년 또는 ’20년에 비해 감소했고 ▲가구 전체소득의 합이 기준중위소득이 75% 이하이면서 ▲재산이 6억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긴급복지(생계지원) 수급가구와 타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 대상가구(긴급고용안정지원금·버팀목플러스자금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산지역 대상 가구는 5만여가구로 총지원금만 2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급 금액은 가구원 수와 무관하게 가구당 50만원이며, 지급기준 충족 및 타 지원제도 수급 여부를 확인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 후 6월 말 일괄 지급된다. 단, 소규모 농가 등 바우처 30만원 지급대상 가구는 조건충
부산시(시장 박형준)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학대 예방 및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 등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교육을 계속해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아동학대 행위자의 80% 이상이 부모인 만큼, 부모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처분받지 않은 아동학대 행위자인 부모 등을 교육하는 기관이 없고,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부모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상설 부모교육 시스템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운영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4월 부모교육 전문강사 15명을 선발하였으며, 오는 5월부터 연중 ▲상설 부모교육과 ▲아동학대 행위자 부모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상설 부모교육은 강사와 교육 참여자가 실시간으로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며 진행된다. 이는 요즘 부모님들이 자녀를 양육하며 느끼는 양육 고충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으로, 아동 발달과 행동 특성에 따른 긍정적 훈육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아동학대 행위자 부모교육은 아동학대로 신고돼 구청에서 아동학대로 판단하였으나 법원 명령 등 처분을 받지 않은 주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집단 교육과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명품수산물협회는 부산의 대표상품인 명란젓의 우체국 쇼핑몰 브랜드관 운영을 통해 온라인 판로를 넓히기 위해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명품 명란젓의 우수함과 차별성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수산식품 업계의 매출 증대를 위해 부산지방우정청과 협업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지방우정청은 5월 4일부터 우체국 쇼핑몰 홈페이지내 배너 광고를 통해 명란젓 상품을 노출하고, 특가 이벤트 등을 진행해 부산명품 명란젓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명란젓은 부산시에서 부산명품수산물 상표 사용 허가를 받은 4개 업체(덕화푸드, 대경F&B, 희창물산, 삼양씨푸드)가 생산하는 제품으로 낮은 염도의 고급·웰빙 식품이다. 특히 시는 지역특산물 쿠폰 할인과 타임 딜, 쇼핑 25시 등 다양한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 명란젓을 제공하고, 메일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한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체국 쇼핑몰은 전국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대표 공공 온라인쇼핑몰로 품질이 보증된 우수한 상품들이 입점해있으며 저렴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지역 소상공인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제 다시 시작이다! 함께 힘차게 날아오르자”를 주제로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하고, 부모와 자녀 간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기념식은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소규모로 진행하고,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유튜브를 통해 실황을 생중계할 계획이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노인종합복지관협회이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식전행사와 ▲표창 수여 ▲기념사 ▲온(溫)택트 고백 순으로 진행된다. 온(溫)택트 고백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100세 어르신 카네이션 전달 등 영상 상영과 시장, 수상자와의 대화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어버이날을 맞아 유관기관과 기업에서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과 다양한 물품을 후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카네이션 1만3000개(1000만원 상당)를 ▲블랙야크는 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1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예비트랙’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온라인 사업설명회는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창업 아이템의 디자인 수준을 높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집중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며, 창업과정에 필요한 필수 교육과 지역사회 및 민간자원 연계 및 판로지원 등 예비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담임멘토가 창업·경영 상담을 진행하며 전문멘토가 사회적기업 창업 전 과정을 집중 지원한다. 금번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예비트랙 모집을 통해서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참여대상 확대 및 소셜미션에 기반한 창업팀 육성을 위해 창업 희망자를 선정하여 육성하고자한다. 평가를 통해 차년도‘2년차 지원팀&rsq
BNK부산은행은 지난 4일 본점에서 제2회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녹색 도시 부산 가꾸기’를 주제로 지난 3월부터 공모전 형식으로 개최된 이번 미술대회에는 부산 지역 초등학생 2100여 명이 참가했다. 수상자는 저학년 부문 대상에 이서현 학생(해원초 2학년), 고학년 부문 대상에는 정태욱 학생(중리초 6학년)으로 각각 부산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포함해 각 부문별로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5명, 특별상 100명 등 총 222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대상 수상자만 참석해 진행됐으며,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의 상장과 부상 등은 각 학교를 통해 전달했다. 미술대회 수상작은 중구 신창동 소재 부산은행 갤러리에 5월말까지 전시된다. 미술대회 심사를 맡은 정광화 심사위원장은 “이번 미술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미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미술적 잠재력을 더욱 발전시켜 훌륭한 미술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생각과 느낌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이 지난 4일 김해공항세관을 방문해 무착륙국제관광 관련 여행자 휴대품 통관 현장과 면세품 인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재일 세관장은 현장점검 과정에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존위기에 직면한 항공·면세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시행한 만큼 관세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적극 지원하고, 공항 상주기관들과 협력하여 코로나19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김해국제공항 화물청사 등에서 현장보고를 받은 김재일 세관장은 마약류, 총포·도검류 등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물품이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국경을 빈틈없이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