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북구 덕천3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화준)는 지난 17일 덕천제일교회(담임목사 김대환)와 함께 이웃사랑 나눔·결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덕천제일교회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관내 저소득세대에 월 30만원씩 1년간 총 36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화준 동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준 후원기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부곡2동 참사랑후원회(회장 정현택)는 지난 17일 부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 총 1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지방병무청에서는 2021년도 병역판정검사를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대상자는 2002년도에 출생한 사람과 병역판정검사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 2만여명이다.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는 본인이 직접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선택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올해의 병역처분기준은 다음과 같으며 학력사유에 의한 병역처분 기준이 폐지돼 신체등급 1~3급인 사람은 학력에 관계없이 현역병입영 대상으로 병역처분이 된다. 부산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지난 해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조치로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올해에도 자체 선별소에서 체온측정 및 건강상태질문서 확인 등으로 검사장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니,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검사장에 방문하지 말고 사전에 검사일자를 연기할 것“을 당부했다.
대선주조가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나섰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지난 17일 오후 3시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기장소방서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한 공동 홍보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선주조 차재영 상무이사와 사측 관계자들, 기장소방서 정영덕 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장소방서는 주택화재로부터 재산 및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목표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자율설치 확산을 위해 각종 시책과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화재경보기는 연기 또는 불꽃을 감지해 내장된 음향 장치로 경보음을 울려 신속히 대피할 수 있게 하는 장치다. 소화기는 사람이 수동으로 조작해 소화에 사용하며 화재 초기 진압에 효과적이다. 대선주조는 기장소방서와 함께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운 소주병을 활용한 홍보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대선소주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의무입니다’ 문구를 인쇄한 보조라벨을 부착해 홍보에 나선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화재 발생 초기에 소화기 한 대는
부산광역시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지난 지난해 9월경부터 시작한 전화금융사기 총력대응에 이어 사기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 근절의 일환으로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2021년 주요업무로 선정하여 대응을 이어간다. #2020년 전화금융사기 피해현황 분석 경찰에 따르면 2020년 전화금융사기 피해건수는 1,804건으로 전년 대비 감소(-228건, 11.2%↓) 하였으나, 피해액은 429억9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117.5억, 37.6%↑) 하였다. 2020년 전화금융사기에 가장 큰 변화는 피해금을 전달받는 방법이 바뀌었다는 점으로, 여러 규제로 인해 대포통장의 이용이 어려워지자 기존 계좌이체형에서 대면편취형으로 수법이 변화하였고, 인출금액에는 제한이 없어 건당 피해액이 증가하였다. #대면편취형 전화금융사기 예방방향 전화금융사기는 발생하면 피의자를 검거하더라도 피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특히 피해유형 중 가장 많은 대면편취형의 경우 피의자를 만나기 전에 금융기관을 방문하기 때문에 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부산경찰청 산하 각 경찰서에서는 금융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금융기관 지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대면편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남해본부는 연안 암반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연간 약 2,000ha, 여의도 면적의 약 7배)되고 있는 갯녹음(바다사막화)의 극복과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총 5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신규 바다숲 4개소를 포함한 총 14개소에 바다숲을 조성·관리한다고 18일 밝혔다. 남해본부는 신규조성 해역인 경남 통영시(2개소), 남해군(1개소), 전남 여수시(1개소)에 해역당 약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갯녹음 발생 암반 복원과 더불어 다품종 복합 바다숲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어장을 중심으로 저수심·고소득 해조류를 활용한 일명‘바다텃밭’을 조성하여 어가 소득향상을 실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익형 공동체 설립·운영 등 지속적 수익창출 기반조성을 위한 기술 전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FIRA 민병주 남해본부장은 “다품종 복합 바다숲·소득 창출형 바다숲을 확대 조성하여 생태계의 건강성 회복과 더불어 어업인 소득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함으로써 자원조성 전문기관으로서 책임과 공공기관으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전국 공립박물관·미술관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해양자연사박물관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전시관람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 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 사업과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으로 구분된다.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전국 14개 시·도, 65개 박물관·미술관이 선정된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 분야에 포함되었다. ‘해양자연사박물관 스마트 전시관람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XR(가상융합기술)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활용 전시해설 안내시스템 구축 ▲VR(가상현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4곳을 지정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의료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아동복지법’ 제29조7항에 따라 지정하며 학대피해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한다. 이번에 지정된 의료기관은 총 4곳으로 ▲고신대학교복음병원(학교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고려학원, 대표자 옥수석) ▲대동병원(학교법인화봉학원, 대표자 박성환) ▲세웅병원(대표자 배재웅) ▲광혜병원(의료법인 광혜의료재단 광혜병원, 대표자 이광웅) 등이다. 지정기관은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하여 내과, 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 체계가 구축되어 있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학대피해아동의 의료지원 요청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담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4개 기관에 감사드린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2월 17일 올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지원 사업’ 예산을 2억원 확보하여 대상자를 대폭 확대(100명 →3,000명)해 추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9~34세의 연소득 5000만원 이하(맞벌이 부부의 경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의 주거용 주택에 주거하는 청년 임차인이다. 이 사업은 갭투자, 경매 등으로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못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주거 취약계층인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보증료 전액을 지원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대상자에게 보증료 10%를 추가 할인한다. 또한, 부산청년플랫폼과 HUG 홈페이지에 임차인이 알아야 할 전세계약과 전세보증금에 대한 법적 절차 등 교육에 관한 동영상자료를 게재해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법적 주거 안정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서부산권 근로자의 보육 문제 해결을 위해 명지 국가산업단지에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인 ‘명지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명지어린이집은 대지면적 1,285㎡, 연면적 980㎡, 지상 3층 규모의 어린이집으로 해당 기업의 근로자 자녀 95명을 보육하게 된다. 지난 2018년, 부산상공회의소와 리노공업(주) 등 16개 기관·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근로복지공단의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고용보험기금 20억7000만원을 확보하면서 어린이집 설치의 물꼬를 텄다. 이에 부산시도 산업단지계획을 변경하여 시유지를 제공하고, 어린이집 건립비 2억원을 지원함으로써 설치가 본격 추진되었다. 부산시는 지난 2015년 산단 및 중소기업 밀집 지역 근로자를 위해 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와 ‘공동직장어린이집 확충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근로자들의 출산·육아 부담 해소와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시가 직장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5년 31곳에 그쳤던 직장어린이집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