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2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30일간)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직결된 현장규제 애로사항을 발굴ㆍ개선하기 위한 ‘민생규제 혁신 과제 대시민 공모’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대상 분야는 ▲국민 복지, ▲일상 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ㆍ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총 5개 분야로 시민 생활과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다양한 규제가 포함된다.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과 단체, 학교에서도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참여 이벤트’도 실시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응모된 제안은 소관부서의 의견수렴 및 예비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8월경 우수과제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한다.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에게는 각 70만원, 40만원, 20만원의 상금과 함께 부산시장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우수과제 중 법령개정 과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부산시 과제는 추진상황을 검토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교육부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부경대는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위원회 심의결과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모두 인증 받는 성과를 거뒀다. 인증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교육국제화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부경대는 이번 인증 심사에서 불법체류율, 전략 및 선발, 유학생 및 어학연수생 관리, 성과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부경대는 이번 인증으로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를 비롯해 각종 교육정책과 교육사업 등에 혜택을 받게 된다. 부경대는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윤일)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반 및 유학생 전용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한국어연수과정 강사 처우와 강의의 질 개선 및 한국어 연수생 심리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부경대는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획득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등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시립박물관은 2020년 구입한 유물 중 근대 나전칠기 6점을 선별,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신수유물(新收遺物) 소개전 ‘나전螺鈿, 미술이 되다’를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얇게 갈아낸 조개껍데기로 무늬를 만들어 기물의 표면에 박아 넣어 꾸미는 나전공예(螺鈿工藝)는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공예기법이지만, 근대에 들어서면서 ‘도안’과 ‘실톱’을 수용하여 좀 더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지는 등 큰 성장을 이루었다. 또한 각종 박람회에서 예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으면서 나전공예를 일상용품의 제작이 아닌 ‘미술’의 한 분야로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그렇지만 일제강점기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일본의 영향을 피할 수는 없었기에 근대 나전공예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는 크게 인정받지 못하였다. 부산박물관은 근대 나전공예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고려하여 2020년 총 31건 93점의 근대 나전칠기 관련 유물을 구입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근·현대를 대표하는 ▲나전칠기 공예가인 ‘김진갑(金鎭甲, 1900~1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이번 주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의 중대고비인 국토교통위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교통소위)와 전체 회의를 앞두고, 특별법 통과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국회로 상경하여 교통소위 및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등 핵심 관계자를 만나,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가덕신공항 쟁점 사항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시는 특별법 제정의 중요 단계인 교통소위 법안심사(17일) 전에 해당소위 여야 국회의원을 방문하여 ▲부울경 경제발전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가덕신공항의 당위성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속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 ▲물류를 선도할 경제공항으로 가덕신공항에 대한 기술적 쟁점사항(부등침하, 가덕수도 등)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설명한다. 또한, 부산지역의 여야 국회의원을 만나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위해 본회의 통과까지 힘을 보태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구경북의 가덕신공항 건설에 대해 반대 목소리가 있지만, 예전의 인천국제공항 건설 시에도 사회적 갈등과 반대 속에서 미래를 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감소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경감을 위해 ‘부산시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상가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 준 임대인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완화 및 착한 임대인 참여 재확산을 위하여, 올해 시책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등 착한 임대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개선 내용을 보면 ▲첫째, 지원금액을 대폭 확대한다. 재산세(건축물)의 50%에서 전액 지원으로 확대하되, 기존 지원 상한액을 200만원으로 둔 규정을 없애 임대료를 상한액보다 더 많이 인하하고 있는 건물주의 실질적 보전을 지원한다. 또한, 건물 노후화 등으로 인한 소액납세자의 동참유도를 위해 재산세가 5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과세금액과 상관없이 인하금액 내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토록 최저 보장액을 신설하였다. ▲둘째, 기존 시(부산경제진흥원)에서만 추진하던 사업을 올해부터는 구·군과 협업하여 진행한다. 모집창구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오는 2월 22일부터 ‘2021 청년 사회진입활동비 지원(청년 디딤돌 카드+)’ 대상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클린카드를 발급해 결재 가능한 포인트를 사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34세의 미취업 청년(기준중위소득 120% 초과~150% 이하) 1,050명에게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총 300만원(월 최대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자격 요건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으로 일부 기준이 변경된다. 졸업 후 기간을 폐지하고, 기준중위소득 구간을 150% 이하에서 120% 초과~150% 이하로 변경된다.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은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유형Ⅰ(구직촉진수당)에 신청할 수 있다. 청년 디딤돌카드 사용 범위는 ▲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료, 학원비, 교재구입비 등의 직접 구직활동비뿐만 아니라 ▲식비, 교통비, 문구류 구입비 등 간접 구직활동비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구직활동과 무관한 주점, 주류판매점, 귀금속, 애완동물 등의 일부 업종은 결제가 제한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부산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이 급감한 지역 수출기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빠르고 강한 부산 수출회복’에 중점을 둔 수출지원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3대 전략, 9대 과제, 56개 사업을 추진해 총 6,370개사를 지원한다. 대외여건 악화 속에서도 수출에 선방한 소비재 등 유망 新 수출 품목의 시장 다변화를 위하여 그동안 주력했던 신남방 TV홈쇼핑, 아마존ㆍ알리바바ㆍ큐텐ㆍ소피ㆍ라자다 등의 해외 유명 온라인플랫폼 외에 꾸준히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러시아(16.8%) 등 신북방 지역을 타깃으로 K-Wave 온라인 시장을 신규로 개척한다. 최근 2~3년 글로벌 불황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수출물량 급감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은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등 주력 수출산업 지원을 위해 지역산업 고도화(친환경ㆍ저탄소)와 연계한 판로개척지원사업으로 친환경 조선해양기자재온라인상담회, 자동차부품온라인수출 대전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동남권 메가시티의 실질적인 협력과 상생을 위하여 부ㆍ울ㆍ경 주력산업을 모티브로 아세안시장 연합마케팅을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공동으로 도모한다. 아울러 부산시는 수
부산여성체육인 125인이 15일,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형준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지지선언을 밝힌 부산여성체육인을 대표해 안나영한국뉴스포츠협회 부산지부 부회장과 ▲김선희(필라테스), ▲양지영(수영), ▲조나연(수영), ▲안신영(배구), ▲이소영(스포츠댄스), ▲이은주(야구), ▲정선영(수영), ▲이미영(체조) 등 여성체육인 9인은 지난9일 박형준 부산시장캠프에서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박형준 예비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을 선언했다. 부산여성체육인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박형준 후보의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건강체육 천국 도시’와 ‘여성과 아이를 위한 획기적 정책’ 그리고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15분 내 일상활동이 가능한 생활권 조성’, ‘결혼·출산·양성평등’ 등 박 후보의 정책에 여성 체육인들은 큰 자긍심을 느끼며 박수를 보낸다.”라고 지지선언의 배경을 말했다. 이들은 “오거돈 전 시장의 여비서 성추행 사건을 보면서, 체육계에서도 많은 여성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해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50% 감면해 주는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자원봉사 활동이 누적 300시간 이상이거나 전년도 자원봉사 활동이 6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라고 밝혔다. 해당 자원봉사자는 신분증과 차량등록증을 지참하고 서구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주차요금 감면차량 스티커나 주차요금 감면카드를 발급 받은 뒤 서구 관내 45개 공영주차장 주차 시 이를 제시하면 된다고 밝혔다. 공영주차장은 서구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밝혔다. 감면기간은 인증 스티커나 카드를 발급받은 날로부터 1년간이라고 밝혔다.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감소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경감을 위해 ‘연제구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2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상가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 준 임대인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구는 임대인이 상가임대료 자율 인하 상생협약 시 인하금액 범위 내 재산세의 100%를 지원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원 상한액은 없애고 최저 보장액은 신설하며, 지급 요건은 완화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올해 상가 임대료를 자율 인하하는 상생협약을 임차인과 체결한 임대인이라고 밝혔다. 임차인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임대인과 혈족·인척 등 특수관계인이 아니어야 하며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별표14)에 따른 제한업종 영위 사업장이 아니어야 한다고 밝혔다. 모든 서류는 연제구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처에 업로드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완화 및 착한 임대인 참여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