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CCTV 활용도 조사 결과, CCTV의 활용이 밀양시 안전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특히 범죄와 사건 해결에 높은 효과를 보였다. CCTV 영상은 밀양경찰서를 중심으로 범죄수사 및 사건 해결을 목적으로 제공되었으며, 지난해에 제공된 CCTV 영상은 총 1,274건으로, 이 중 80%인 1,019건이 범인 검거 및 사건 해결에 활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공된 CCTV 영상은 경찰의 수사 능력 강화와 범죄 해결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밀양시는 이러한 성과에 기반하여 향후에도 CCTV 통합관제센터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최신 기술을 도입하여 밀양시 방범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은 “CCTV가 범죄 및 사건 수사뿐만 아니라 재난․재해에도 시민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CTV 확충 등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1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덕도신공항의 비전과 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비전과 전략 선포식은 지난해 국토부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부산이 지향하는 가덕도신공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발전 전략과 추진 과제를 대외에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 박중묵 부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해 시민사회의 힘을 모아 온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 장인화 위원장 등 위원,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정책적인 지원을 해 온 가덕도신공항 기술위원회의 주요 전문가와 항공산업 및 물류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박형준 시장의 가덕도신공항 비전과 전략 발표 ▲비전과 전략 대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가덕도신공항 비전과 전략 발표에서 박형준 시장이 '남부권 글로벌 관문공항'이라는 비전과, 그 아래 ▲아시아 복합물류 허브공항 ▲세계 50대 메가 허브공항 ▲글로벌 초광역 공항경제권 구축 ▲지방정부와 함께하는 공항이라는 4대 전략을 선포했다. 이 비전과 전략은 지난 8월 정부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안)을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국민의힘, 부산 동래구)은 지난 10일 오후 사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의원의 의정보고회에는 시‧구의원, 여성위원, 청년위원,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각 단체 회장 및 회원 등 약 500명이 넘는 당원과 동래구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채웠으며, 자리에 앉지 못한 참석자들은 서있거나 복도 밖에서 의정보고를 듣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김희곤 의원은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의 성과를 설명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으로서 국정감사에서 활약과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 '2관왕'의 성과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산업은행을 소관하는 정무위원회 위원이자 국민의힘 부산시당 산은부산이전 추진단장으로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이자 부산 발전의 주요사업인 ‘산업은행 부산 이전’ 국정과제를 앞장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으로서 2024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부산시가 사상 최대 9조 2,3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데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예결특위에서 부산 발전의 주요
밀양시는 농자재 가격 상승, 영농철 일손 부족 등으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 기간을 오는 12월 말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감면지원 대상은 밀양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이며, 임대농기계 73종 458대에 대해 별도의 절차없이 50% 감면된 임대료(최소 4,500원~최대 89,500원)로 이용할 수 있다. 밀양시는 지난해 영농작업을 위해 농기계를 필요로 하는 4,650명의 농업인에게 5,730일간 농기계를 임대해 주고 1억 2900만 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를냈다. 신영상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 기간을 1년더 연장했다”면서“앞으로도 농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자이언츠와 한국 야구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로 손꼽히는 최준용 선수가 부산 체육교육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부산시교육청은 10일 시교육청에서 위촉식을 열고 최준용 선수를 ‘학교체육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부산 수영초, 대천중, 경남고를 졸업한 최 선수는 2020년 1차 지명을 받고 롯데자이언츠에 입단했다. 최고 구속 152km에 육박하는 강속구로 경기 후반을 책임지는 자이언츠 대표 투수이자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부산 야구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준용 선수는 아침체인지를 비롯한 시교육청의 학교체육 관련 공익캠페인, 행사 동행, 재능기부 등 학교체육 정책 소통 메신저로 활동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최 선수의 홍보대사 활동이 부산 체육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프로야구 선수라는 꿈을 이루고, 이제는 한국시리즈 우승이란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최준용 선수는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고 친근하게 학교체육 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적임자다”며 “앞으로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부산교육의 힘찬 걸음에 큰 힘을 보태주길 기대한다&rdqu
부산시가 적극적인 외국인투자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부산시는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부산의 지역 내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이 역대 최대 실적인 6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의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연속으로 5억 달러를 넘겼을 뿐만 아니라, 4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2023년 기준 투자 신고와 도착 건수도 92건, 86건으로 2022년 대비 각각 15%, 26.4% 증가했다. 이번 최대 실적 달성에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서비스업과 제조업에 대한 투자가 장기·안정적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외국인직접투자의 증가를 이끌었던 점이 주효했다. 전체 92건 6억4천만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 중 서비스업은 72건 3억 7000만 달러로 58.3%를, 제조업은 16건 1억 1000만 달러 17.4%를 차지했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기존 투자기업의 추가 투자도 이어져 지역 주력산업의 첨단화와 미래산업 재편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투자국가별 비
부산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CES 2024'(국제전자제품박람회 이하 CES)에서 처음으로 부산기업 13개사와 부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CES는 정보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대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전시회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한다. 부산관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12곳의 우수 부산기업과 CES 혁신상을 받은 부산기업 1곳의 제품이 전시되며, 이와 함께 에코델타스마트시티, 15분 도시 등 부산을 알릴 수 있는 주요 시책도 소개된다. 아울러, 시는 이번 CES에서 부산관을 통해 우수 부산기업을 세계에 홍보할 뿐 아니라, 참가 부산기업 지원과 세계 첨단산업 동향 파악을 위해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을 필두로 방문단을 꾸려 전시회를 직접 참관했다. CES 혁신상을 받은 부산기업은 ‘코아이’로 무인 해상 오염물 회수 로봇(KOBOT S)으로 혁신기술을 인정받았다. 혁신상은 CES의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혁신 제품 및 신기술을 인정한 기업에만 특별히 수여하는 상이다. 또한, CES 2024 참여 부산기업 간담회 행사를 개최해 참여기업과의 소통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창원시는 1월부터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성범죄 등에 대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 ‘여성폭력 피해 통합상담소’와 ‘디지털 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를 각각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월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국비지원 ‘여성폭력 피해 통합상담소 운영 및 2024년 국비지원 디지털 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 공모사업’에 2건이 선정 되었다. 여성폭력 피해 통합상담소(055-261-0280)는 성산구, 디지털성범죄 특화형 통합상담소(055-244-8400)는 마산합포구에 위치해있다. 상담소에서는 스토킹, 교제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각종 폭력으로 피해를 당한 여성이 범죄 피해 이후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피해자 수사기관·법원 동행, 의료·무료 법률 연계 지원, 불법 촬영물 유포 모니터링 및 삭제 등과 같은 업무도 지원한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통합상담소 전환에 따라 촘촘하게 피해자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피해자의 회복을 돕고 신종 범죄에 대응을 강화해 안전
부산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과학전시관 내 기초과학1실을 과학전시물과 예술의 융·복합화 전시시설로 리모델링한 ‘아트사이언스실’로 재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재개관은 기초과학1실의 노후에 따른 전시체험 기능 저하로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해 양질의 전시물·작품을 전시하기 위한 것이다. 창의융합교육원은 새로 문을 연 아트사이언스실에서 ‘우주와 바다’ 주제 다양한 전시물과 미술작품을 선보인다. 과학전시물과 함께 고석원 작가의 ‘Docking(만남)’, 변대용 작가의 ‘길을 나서다’, ‘책 보는 곰’ 등 예술작품을 전시해 과학과 예술의 융합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관람은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일요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과학해설사의 전문 해설은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수시 신청할 수 있다. 신규전시물 관련 해설서, 체험학습지는 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부산시는 2024년 올해 더욱 다양한 혜택이 담긴 정책으로 지역화폐 동백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2022년 8월부터 유지하고 있는 '월 30만 원 한도, 5% 캐시백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국비가 교부되면 조건에 맞춰 추가 캐시백을 제공하는 등 시민들에게 즉시 혜택을 돌려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매출 10억 이하 가맹점에서 동백전을 사용하면 2% 더해진 7%의 캐시백을 지급했지만, 올해는 국비가 아직 교부되지 않아 당분간 5%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또한, 기존 가맹점보다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동백플러스 가맹점에 대한 추가 캐시백 요율을 기존 2%에서 3%로 상향한다. 시는 동백플러스 가맹점 제도 확대를 위해 본인이 추천한 가맹점이 동백플러스 가맹점으로 가입하면 추천인에게 가맹점당 2만 원을 지원하는 '동백플러스 너도나도 이벤트'를 상시 운영한다. 기부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동백전으로 5만 원 이상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최대 2만 원의 지역화폐 정책지원금을 제공하는 '동백천사 제도'를 상설 운영한다. 시는 "동백전 Q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