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2024년도 정기분 공유재산의 대부료를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대부료는 일반재산 중 토지재산에 해당하는 총101,584㎡의 공유재산으로 부과액은 총 1억 1,995만 5,500원에 달한다. 공유재산 대부료는 개별공시지가 등 당해 재산평정가격에 사용 용도별 일정 요율을 적용해 연 1회 부과되며 올해 대부료 납부기한은 2월 28일까지다. 납부 대상자는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ATM기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등을 통해서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부료는 납부기한 경과 시 연체료가 부과되며 대부계약이 해지될 수 있으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며“공유재산을 무단으로 점유하고 사용할 경우 변상금 부과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대부계약을 체결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유휴재산과 무단점유·사용, 누락 재산을 발굴하고 있으며 대부재산의 전대, 계약 목적 외 사용, 무단 형질변경 등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시내버스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시내(마을)버스 모니터 시민평가단을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모집기간은 1월 11일(목)부터 1월 17일(수)까지로 구체적인 신청방법 및 활동 사항 등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창원시민으로 15세 이상(2009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내(마을)버스 모니터 시민평가단의 주요 활동 내용은 평소 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하면서 개선이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표를 작성하여 매월 제출하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활동비로 1건당 6,000원(월 최대 30,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시민평가단 점검 결과를 시내(마을)버스 서비스 평가에 반영하여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재정지원금 삭감 등 법적조치를 이행하며, 친절 및 안전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내 시내버스 운수업체에 공개하여 서비스를 제고할 것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내(마을)버스 모니터 시민평가단 활동을 통한 건의 및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 눈높이에
학생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행정을 펼쳐 온 부산시교육청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상·하반기 연속으로 우수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교육부 주관 ‘2023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1년 하반기와 2023년 상반기에 수상에 이어 세 번째 거둔 성과다.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 등을 위해 매년 2차례 열린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우수사례 30건을 제출했고, 1·2차 예선 심사를 거친 8건 중 부산교육청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 담장을 허물고, 임시출입문을 개설해 학생 이동 동선을 줄이는 등 통학로 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수상자인 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 김주미 주무관은 부총리 표창과 인사상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상반기에 학교를 깨우는 ‘아침 체인지(體仁智)’ 사업으로 우수상을 획득한 데 이어
부산시는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온천시설인 '클럽디 오아시스'를 부산 최초 '국민보양온천'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보양온천'이란 온천수의 온도·성분 등이 우수하고 주변 환경이 양호해 온천을 통한 건강증진 및 심신 요양에 적합하다고 인정된 온천 중 행정안전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시·도지사가 지정·고시하는 온천을 말한다. 보양온천으로 지정되려면, 온천수의 온도가 35℃ 이상이거나, 25℃ 이상인 경우에는 유황·탄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 또는 고용물을 1,000㎎/ℓ 이상 함유해야 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엄격한 시설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클럽디 오아시스' 온천시설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통해 보양온천 지정 자격을 갖추게 됐고, 이번에 부산시 제1호 보양온천으로 지정됨으로써 해운대 주변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국내 고품격 온천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원섭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부산 제1호 보양온천이 주변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해운대가 사계절 볼거리·즐길거리로 넘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 경남 창원시 성산구 ) 은 지난 8 일 오후 창원대 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 의정콘서트 및 신년인사회’ 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의정콘서트는 쌀쌀한 날씨에도 지역주민과 직능 및 각종 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지지자 2,000 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1 부와 2 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1 부 본 행사에는 먼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 △ 강기윤 국회의원 소개 , △ 참석한 주요 내빈 소개 , △ 현장 축사 및 영상축사 , △ 의정활동 영상 시청 , △ 강기윤 의원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 · 도의원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새해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 2 부는 웃찾사 출신 개그맨 김한율의 사회로 , 의정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 △ 인간 강기윤 △ 가족 △ 창원 △ 사회생활 등 강기윤 의원의 삶과 의정활동을 키워드로 진솔하게 이루어졌으며, 밸런스 게임을 통해 강기윤 의원의 취향과 순발력을 확인했으며, 지역주민의 응원과 질의가 담긴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궁금증에 직접 답하기도 했다 . 이날 행사에서 윤한홍 국회의원과 김호일 대한노인회
부산시는 지난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적 경제의 불확실성과 고금리·물가상승,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건설·주택시장 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지역건설업 안정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정형열 회장과 임원진, 경동건설, 동원개발, 동일 등 지역건설업계 대표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 정형열 회장 등은 ▲공공사업 발주물량 확대 ▲물가상승 반영 및 공사비 현실화 ▲신속한 행정 처리 ▲사업의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제도 마련 ▲지역 건축협회와 기초자치단체와의 협력 등을 부산시에 건의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업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및 적용의 완화, 희망더함주택 건설자금 융자지원을 실시하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 등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건설산업이 일자리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 농해수위)은 8일, 오후 부산 서구청 다목적홀에서 ‘구덕운동장 복합재개발 이렇게 합니다’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안병길 의원실과 부산광역시, 부산 서구청이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주택도시보증공사·부산시의 실무자들을 초청해 구덕운동장 복합 재개발사업의 진행 경과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주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병길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국토부 도시재생혁신지구와 HUG의 도시재생 리츠사업을 결부시킨 사업방식은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구덕운동장 복합개발을 위한 신의 한 수”라며, “이제 사업방식을 결정해서 걸음마를 떼는 과정으로 주민들의 여러 의견을 청취해서 계획수립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적합한 사업 방식을 찾아내서 주민 여러분들께 보고드리게 되어 다행”이라며 “구덕운동장 복합재개발 사업의 결과물이 서구뿐만 아니라 사하, 사상, 영도의 중심이 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한수 서구청장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오는 2040년경 국내의 16만명 일자리 창출과 생산유발 23조원 및 부가가치유발 11조원이 예상되는 차세대 미래 교통수단 UAM(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상용화를 위한 필수 인프라인 버티포트(이착륙장, Vertiport), 탑승·환승, 충전, 정비 등의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포천 제15항공단의 포천비행장 활용을 추진하겠다는 총선 제1호 공약을 발표했다. 도로 및 철도 등 확장에도 지상교통 혼잡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해결수단으로 3차원 교통수단인 UAM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UAM산업은 기체 및 부품 제작, 운항 및 관제, 인프라, 서비스 및 보험 등까지 종합적인 산업생태계에 기반한 ‘차세대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 수도권은 세계 유수업체가 바라보는 주요 UAM시장 중 하나로, 최춘식 의원은 소재·부품·장비 등 제조분야, SOC 등 건축·건설분야 등에서 포천이 국내의 UAM시장을 선점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최 의원은 “활주로를 기반으로 하는 공항과 달리 UAM은 활주로가
창원특례시는 미래 성장 동력인 바다와 313km의 해안선, 3개의 무역항을 가진 명실상부 해양도시로서 동북아 해양 항만물류 중심도시로의 비약적 발전을 위한 탄탄한 토대를 다져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역점 추진 목표는 △항만·물류산업 선도도시 기반 구축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조성 △어촌 활력 증진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 등으로 창원의 혁신성장의 초석이 될 미래먹거리 정책들을 실행해 나간다. - 항만·물류산업 선도도시 기반 구축 ■ 창원 중심 트라이포트 항만·물류 부가가치 창출 시는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국제물류거점 조성 및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을 위한 물류혁신특구 지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제적 편익을 선점하기 위해 창원중심 트라이포트 기반 ‘물류혁신특구 구축방안 수립용역’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배후단지 수요조사 및 지역실정에 맞는 구체적 규제완화 사례를 발굴하여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에 명시된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정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우리 시의 정부 설득 논리를 확보하고 국가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배후단지 확대부지의 스마트항만배후단지 조성은 고부
박형준 부산시장이 한국갤럽의 지난해 하반기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특·광역시장 가운데 긍정 평가 1위를 기록했으며, 부정 평가 또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 업체 한국갤럽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유권자 2만 1천30명(부산시 1,374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를 실시했다. '2023년 하반기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긍정 평가 56%, 부정 평가 28%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5%, '모름/응답 거절'은 11%다. 이는 부산을 비롯한 서울, 인천, 대구, 대전, 울산, 광주(세종은 사례 수가 적어 수치를 제시하징 않음) 시장의 긍정 평가 가운데 가장 높았고, 부정 평가는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 긍정평가 : 서울시장 52%, 대구시장 56%, 인천시장 50%, 광주시장 45%, 대전시장 47%, 울산시장 53% * 부정평가 : 서울시장 32%, 대구시장 30%, 인천시장 28%, 광주시장 36%, 대전시장 34%, 울산시장 30% 특히, 이번 평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