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이 최근 개최한 제 9회 암수기 공모전에서 약 20편의 수기가 접수된 가운데,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선희 님은 수기를 통해 “우연히 남편의 목에 뭔가 만져져서 갑상선 검사를 위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들렀다가, 대장내시경을 한지 5년이 지난 것 같아 검진 예약을 했다. 결과 상담을 위해 내원해달라는 이야기를 듣고서야 생활 속에서 약간 불편했던 증상들이 몸에 보내는 중요한 신호였음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장항문외과 과장님이 환자의 상황을 고려해 충분히 설명해주셔서 신뢰 속에서 신속한 입원과 수술이 이루어졌다. 같이 입원한 많은 암환자들을 보면서 수술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알게 되었고, 서로 힘든 짐을 나누며 동지애를 쌓을 수 있었다”며 수기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아빠가 수술 후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는 사이, 아빠를 상실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슬픔을 견디며 훌쩍 성장한 아이들이 이제 아빠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예기치 못했던 암이지만 일상과 사소했던 것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었다”고 온 가족이 함께 이겨낸 투병기를 담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선영 님은 “어려운 신체조건 속에서도 굳건하게 살아냈는데, 서른 아홉 결혼을 하려는 순간 유방암 3기 판정을 받았다. 삼중음성, 거기에 BRCA유전자 돌연변이까지 있는 유방암이었다. 하지만 항암치료와 수술을 하면서 나쁜 일에는 좋은 일도 함께 온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모두가 힘들어하는 항암이 나에게는 수술보다 쉬웠고, 유명 피아니스트분이 나를 위해 공연도 열어주셨으며, 방송 출연도 했다. 젊어서 암환자가 되어 불쌍하게 보는 분들이 많지만, 오히려 젊어서 힘든 치료를 잘 이겨낼 수 있었다. 암환자라서 못하는 것들은 먼 훗날에 얼마든지 하면 된다. 먼 훗날을 위해 추억을 남겨두고자 이 글을 쓴다“고 씩씩한 투병기를 써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장영랑 님은 “모범생같이 살아온 남편이 위암 수술을 받고 7개의 나일론 줄을 주렁주렁 매달며 수술실에서 나왔을 때 북받치던 순간과, 그 7개의 줄이 하나씩 사라지고, 절제로 사라진 위를 달래느라 신생아처럼 음식을 먹고 토하는 힘들었던 투병과정”을 수기에 생생하게 담았다. 또, ”오랜 세월 가족을 지키는 든든한 줄이 되었던 남편 대신, 이제는 아들 둘과 자신이 남편을 살리는 세 개의 줄이 되어 남편을 지켜주기로 결심했다“며, ”수술 부위가 다시 벌어지고 누런 진물이 솟구쳤을 때는 큰아들이 의연하고 침착하게 아빠의 마음을 강건하게 잡아주는 위로의 줄이 되어 주었다. 쇠약해진 모습에 한없이 우울해질 때는 작은 아들이 남편의 유쾌한 줄이 되어 주었다. 우리의 줄은 병마와 싸우는 남편을 위해 나날이 튼실해져서 갔고, 햇살 좋은 가을날 남편은 다시 출근하게 되었다“며 행복한 결말을 전했다. 수상작 세 편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공식 블로그에서 읽어볼 수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암수기 공모전은 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암환자들이 직접 겪은 생생한 투병 과정을 공유하여 몸보다 마음이 더 힘든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올해에는 지금까지 모은 수상작 30여 편을 묶어 입원 또는 진료 중인 환자분들에게 희망의 비타민을 나눠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중구 대청동에 소재한 옛 한국은행부산본부와 현 부산근대역사관을 통합해 2022년에 부산의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박물관을 건립함에 따라 이곳의 명칭에 대한 시민참여 공모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새 박물관의 명칭을 ‘부산근현대역사관’으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 공모를 통해 924명이 제출한 명칭과 부산시가 자체적으로 추가 개발한 20개의 명칭을 합해 총 944개의 명칭이 제안되었으며, 이후 전문가 심사와 명칭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3개의 명칭이 추출되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리서치 용역조사 등으로 선호도 조사를 시행하였다. 조사결과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총 2,633표 중 40%인 1,040표를 득해 1위를 차지하였으며, ▲부산근현대역사문화관(38%) ▲부산도시역사박물관(22%)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명칭과 함께 실시된 박물관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대상자의 절반 정도가 ‘최근 2년간 박물관을 방문한 적이 없다(51%)’고 하였으나, 2022년 신설될 부산근현대역사관에는 대부분 ‘적극 방문 의사가 있음(74%)’을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은 박물관을 주로 ‘전시관람 목적(49%)’으로 방문하며, 박물관 관람에서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전시·교육·체험 콘텐츠 수준(60%)’이고, 선호하는 전시 콘텐츠의 유형은 ‘모형·디오라마(34%)’, ‘실감콘텐츠(30%)’, ‘설명패널(18%)’, ‘영상(17%)’의 순으로 나타났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근현대역사관의 명칭 제정은 기존 부산박물관과는 별개로, 부산의 근현대사 특화 박물관이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가치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피란수도 및 해양도시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자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2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부산근현대역사관은 현재 ‘전시실시설계’ 및 ‘건축설계 적정성 검토’ 중에 있으며, 이번 명칭 공모와 선호도 결과에 따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박물관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김군도 교수(미생물학과)와 왕제필 교수(금속공학과)가 각각 발전기금 500만원씩을 부경대에 기부했다. 김 교수와 왕 교수는 올해 제25회 부경대학교 학술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전액을 학교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했다. 이들은 지난 7일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교 제75주년 기념식에서 국내외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문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학술상과 상금을 받았다. 부경대는 이 발전기금을 대학 발전을 위한 교육 및 연구지원, 교육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장애위험 경계선에 있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여, 장애 발생 최소화 ‘골든타임’ 내에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손을 잡는다. 부산시는 14일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의료원·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부산광역시장애인복지관과 ‘발달장애 예방을 위한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 추진 총괄 및 예산지원과 발달 지연 영유아가 많은 ‘개입 필요 어린이집’ 30곳을 선별해 장애 예방조치를 ▲부산의료원은 의학적 진료 및 치료, 장애인복지관과 공동 사례개입을 ▲국민연금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 홍보·연계 등을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는 개입 필요 어린이집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 의뢰 및 맞춤형 보육지원을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 수행 및 개입 필요 어린이집 우선적 발달선별평가 및 보육 방법 상담, 지역자원 연계 등을 수행한다. 부산지역 발달 장애아동은 3천500여 명으로 전체 장애등록 아동의 66% 이상을 차지하며 그 수가 매년 늘고 있다. 뇌 가소성 및 발달장애 특성상 조기에 발견하여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수록 예후가 좋다. 특히 뇌 발달이 폭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유아기는 발달장애 예방에 있어 골든 타임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면 발달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부산시는 장애 위험 영유아의 장애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전국 최초로 2013년부터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을 둘러싼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발달 지연 개입 골든타임을 지켜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영유아 간편발달체크 모바일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동지복지재단에서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한다. 시는 올 7월경 시스템구축을 완료하여 영유아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나이별 발달검사·서비스 신청·정보제공 등 조기 발견 및 조기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기관 간 조기 발견·조기 지원사업들은 개별적으로 제공되면서 조기 발견에만 그치거나, 조기 지원 후 사후관리가 되지 않아 장애 예방 효과가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조기 발견에서 조기 지원, 사후관리가 원스톱으로 지원되면서 지역사회가 장애 발생을 최소화하고, 장애 위험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듯이, 장애 위험 영유아들은 지역사회의 더 큰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골든타임을 지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쾌적하고 건강한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환경보전에 공헌이 많은 시민·단체·기업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려 환경보전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제22회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녹색환경상은 그동안 총 78개 단체(기업)의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지역 내 최고 권위의 환경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대상에 선정된 ㈜부산은행을 비롯하여 본상에는 ▲녹색가족 부문 이태석신부참사랑실천동아리가 ▲녹색단체 부문 구평동환경대책위원회 ▲녹색기업 부문 부산환경보전협회 등 4개 단체(기업)가 선정되었다.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부산은행(대표 안감찬)은 녹색여신 지원, 그린카드 발급 등 녹색금융 활동과 ESG 채권발행, 친환경 기업 지원 등 ESG 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푸르게, 그린(GREEN) 부산!’을 슬로건으로 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과 동백 상징 숲 조성사업 등에서 다수 심사위원의 지지를 받았다. △녹색가족 부문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탐구활동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실천 분위기를 확산한 경남고등학교 이태석신부참사랑실천동아리(반장 하진현, 지도교사 조영택)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녹색단체 부문에는 지역 내 환경오염행위 예찰 활동과 관내 불결지 정비 등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지역 주민의 환경 의식 및 공감대를 끌어낸 구평동환경대책위원회(대표 류승호)가 선정됐다. △녹색기업 부문은 특화된 환경 교구 개발 및 보급 등 환경교육 저변을 확대하고, 네트워크 구축강화 등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부산환경보전협회(대표 이우신)가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6월 4일, ‘제26회 환경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며 기업 수상자에게는 녹색기업 인증 동판이 주어진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건강한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헌신한 단체(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저탄소 그린 도시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초고령 부산 대응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르면 올 10월경 부산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부산시는 노인복지 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노인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 정책자문단은 공무원, 연구기관, 학계, 현장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초고령 부산 대응계획’의 중점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방향 설정과 과제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지역 특성을 반영한 어르신 소득·돌봄·여가 등 복지영역 대표사업 발굴 ▲5060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 확립 ▲어르신 생활환경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올 하반기까지 전문가 정책토론회와 정책당사자인 어르신들과 화상회의, 홈페이지 시민 의견수렴 등 다양한 창구로 의견을 듣고, 부산이 초고령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가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초고령사회 부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복지 향상과 5060 신중년 지원, 어르신 편리한 일상생활 지원 확대를 통해 시민 누구나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2일 오후 2시 혜원정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혜원정사 주지 원허)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대한불교조계종부산연합회 측은 방역소독기 5개 및 방역 소독제 50개를 기부했다. 기증된 3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은 부산지역 방역택시 운행 종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근 부산지역에는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부산시는 16개 구·군의 선별진료소와 더불어 4곳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22곳에서도 현재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진단검사 확대와 더불어 검사를 받는 시민들의 이동 수단이 되는 방역택시의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 방역택시는 부산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한 코로나 의심환자 전담수송 택시이다. 중앙재해대책본부 지침에 따르면,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를 방문할 때는 구급차를 우선 이용하고, 이용이 어려운 경우 자차 또는 도보 이동을 원칙으로 해 자차나 도보 이동을 할 수 없는 시민들 보건소 방문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부산시는 향토 플랫폼택시업체인 토마토 택시와 협의를 거쳐 지난 2월 19일부터 방역택시를 운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3천500여명이 방역택시를 이용해 안전하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귀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톡톡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원허 주지스님은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방역물품을 기탁하게 된 것”이라며 “열악한 상황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지역사회 공헌하고 있는 분들에게 전달하여 이웃사랑의 온정이 널리 전파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대한불교조계종부산연합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도움에 감사드리고, 전달해 주신 방역물품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잘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성빈 부산청장은 야구 관람에 앞선 부산지방국세청 회의실에서 기업대표들과 가진 환담회에서 코로나19의 어려움 가운데에도 성실납세와 사회공헌으로 국가경제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정상 어려움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시구는 성실납세로 2021년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성신RST 박계출 대표가, 시타는 성실납세와 사회공헌으로 아름다운납세자에 선정된 선보공업㈜ 최금식 대표가 하였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성실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 세정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신중년 1인 프로듀서 양성을 위해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센터에서 10차례에 걸쳐 '신중년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신청을 개시한 지 3일 만에 마감될 만큼, 신중년들의 관심이 뜨거운 분야이다. 교육대상은 부산지역 신중년(50세에서 69세까지) 15명이며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은 유튜브에 대한 이해와 방송 제작 기획 등 이론을 비롯해 유튜브 활용법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촬영법, 편집기술 등 실무와 실습도 병행할 계획이다. 마지막인 10번째 강의 시간에는 서로의 영상을 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사회도 진행한다. 아울러 부산시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과 1인 미디어 특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제작단 등 네트워크 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부산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유튜브 강좌에 대한 신중년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번 강좌가 신중년들이 스스로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1인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초고령 부산 대응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르면 올 10월경 부산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부산시는 노인복지 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노인정책자문단을 구성했다. 정책자문단은 공무원, 연구기관, 학계, 현장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초고령 부산 대응계획'의 중점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방향 설정과 과제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지역 특성을 반영한 어르신 소득·돌봄·여가 등 복지영역 대표사업 발굴 ▲5060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 확립 ▲어르신 생활환경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올 하반기까지 전문가 정책토론회와 정책당사자인 어르신들과 화상회의, 홈페이지 시민 의견수렴 등 다양한 창구로 의견을 듣고, 부산이 초고령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가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초고령사회 부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