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3일부터 경로효친 상담센터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부산노인회관 6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개소식에는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장, 경로효친 상담 요원, 부산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노인 인구가 지속해서 늘어나면서 그 욕구도 다양화되고 있으나 이를 상담할 창구는 노인보호전문기관과 복지시설 등 분야별로 한정되어 있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로당, 노인시설 등이 휴관하면서 우울증이나 정서적·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는 노인들이 증가하였으나 이를 상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상담창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와 부산지역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부산노인회관 4층에 노인종합상담창구인 경로효친 상담센터를 설치해 다양한 분야에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센터에는 베이비부머 사회적 일자리 참여자로 선발된 전문 상담사가 근무한다. 부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은 ▲전화상담) ▲온라인상담 ▲내방 상담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장기적인 사례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기관에 연계해 어르신 욕구에 맞는 맞춤형 상담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고충을 상담하는 창구가 개소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부산지역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헌상, 이하 '부산청')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 함께 지난 29일 부산 강서구 소재 공공시설 신축현장 및 경주시 소재 형산강 효자1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현장을 방문, 건설현장 사망사고를 위한 안전관리 상황 및 코로나19 방역실태 확인 등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비계, 거푸집, 동바리 등 가시설의 적정 설치 여부 등 안전·품질·시공관리 실태와 소형(무인) 타워크레인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설치 적정성 및 불법 구조변경 여부 등을 확인하였다. 더불어, 영남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건설현장 내 마스크 착용, 소독 등 방역수칙 이행사항 등에 대하여도 점검을 실시하였다. 구헌상 청장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가시설 등 작업 및 타워크레인 설치·인상·해체 시 사전 안전교육과 설치상태 점검 등 안전관리의 기본 이행”을 강조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이행 등 현장 자체 작업·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특별히 당부하였다. 아울러, 부산청은 4월부터 영남권 소형타워크레인 설치 현장 68개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5~6월에는 우기대비 취약공종 진행 및 소규모 건설현장 등 총 100여 개소에 대한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5월부터 건설현장 경험이 많은 건설시공, 감리 업체 등 실무경력자를 중심으로 국민감시단(이하 ‘감시단’)을 구성·운영, 영남권 민간 중·소규모 건설현장(100억 미만)에 대한 점검을 별도 시행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하여는 지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청은 지난 27일 감시단 점검의 효율성 및 이행력 제고와 민간부문 건설안전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하여 감시단의 구성·운영계획 및 건설현장 안전관리 방안 논의 등에 대한 킥오프 회의(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29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1년 1분기 그룹 당기순이익 1927억원(지배지분)을 시현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불확실한 금융 환경에 불구하고, 전 계열사의 실적 개선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550억원이 증가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계열사별 당기순이익을 살펴보면, 이자수익자산 증가의 영향으로 부산은행 952억원, 경남은행 5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특히 BNK캐피탈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48억원이 증가한 340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BNK투자증권의 경우 수수료 및 유가증권 관련 수익이 큰 폭으로 상승하여 전년 동기 68억원 대비 대폭 증가한 315억원의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최근 은행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비은행·비이자 부문의 수익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꾸어 가는 BNK의 투트랙 전략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초부터 금융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BNK의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전문금융그룹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면서 비은행 순이익 비중이 전년 동기(16.5%) 대비 두 배 수준으로 대폭 상승한 32.9%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철저한 건전성 관리도 병행하여 건전성 지표도 계속해서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는 여신 포트폴리오의 개선과 철저한 건전성 관리, 지역의 부도/도산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NPL비율은 0.35%p 하락한 0.73%, 연체율은 0.35%p 하락한 0.49%로 개선됐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5%p 하락한 9.48%를 나타냈으나 올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그룹 내부등급법 적용이 승인될 경우 자본비율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BNK금융지주 정성재 그룹전략재무부문장은 “코로나19로 금융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비은행 부문을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 전략을 지속 추진하여 목표 당기순이익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금년에는 배당성향 상향 조정 등을 통해 저평가되어 있는 주가가 기업가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상승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옛 광복동우체국에 위치한 ‘부산크리에이티브샵’의 재단장을 마치고 오는 5월 2일에 리뉴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다시 증진 시키고 비대면 판매 채널을 강화하기 위하여 2017년 개장 이후 첫 리모델링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하였다. 1층 판매장은 홍보와 전시기능을 강화하여 판매 외에도 창업기업의 신제품과 크라우드 펀딩중인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선보이게 되며, 2층은 팝업스토어 공간과 라이브커머스가 가능한 영상 스튜디오를 구축하여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재개장을 하는 만큼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먼저 리뉴얼 오픈 기념 전품목 10% 할인행사를 5월 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어린이날 선물 판매전이 진행되며, 어린이날 당일 2층에서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무료 만들기 체험(1시, 3시, 5시)도 진행된다. 어버이날에는 방문 고객 중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카네이션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며, 건강식품 등 선물용 제품도 판매된다.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오픈마켓(네이버스토어팜)과 자사몰의 재단장도 준비중에 있다. 오는 6월부터 부산크리에이티브샵의 모든 제품을 온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크리에이티브샵의 변화는 쇼핑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도약이라고 할 수 있다” 면서, “시민들에게 창업기업을 더 많이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와 판매를 이어 나가고,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송도해상케이블카가 ‘해피 칠드런, 해피 패밀리(Happy Children, Happy Family)’를 주제로 5월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 어린이 날에는 소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먼저 케이블카 소인 왕복 상품은 최대 54%를 할인하는 큰 혜택으로 바닥이 보이는 크리스탈은 7000원(정가 1만5000원), 일반 캐빈은 5000원(정가 1만1000원)이면 탑승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이용객이라면 혜택은 더 커진다. 매표소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제시하면 소인 1명은 무료로 탑승 할 수 있어 부담감은 더 줄어 든다. 마지막으로 이날 선착순 방문객 600명에게는 ‘케이블카 종이 모형 만들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송도베이테이션 4층 탑승장과 송도스카이파크 1층 대기홀, 3층 복도 등 총 3곳에서 무인으로 배부돼 고객이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어린이날을 놓쳤다면 자유 이용권 할인 이벤트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2만2000원인 소인 자유 이용권이 5월 한 달 동안 50% 할인되는 이벤트가 진행되므로 소인은 1만1000원으로 하루 동안 케이블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소인 요금은 만 36개월부터 초등학생까지 적용되며 어린이날과 자유이용권 할인 행사는 현장 매표소에만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2일 임용된 김윤일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그 동안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정 핵심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당·정을 대상으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와 관련하여 김윤일 경제부시장이 4월 28일, 29일 양일간 국회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먼저, 첫째 날(4월 28일)에는 평소 ‘부산 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박형준호의 시정 철학하에 하태경 국민의 힘 부산시당 위원장,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 12명을 일일이 방문하며, 부산을 위한 여야 구분없는 ‘원팀 부산’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특히, ▲경부선 시설 효율화 ▲부산항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등 최근 지역 핵심현안 해결을 위해 초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이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빠진 경부선 시설 효율화사업은 도심공간의 효율성과 원도심 대개조의 핵심 사업으로 반영의 필요성을 거듭 요청했으며,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에 대해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개최 예정지로서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실사가 이뤄지는 2023년까지 사업착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대한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아울러, (구)침례병원의 지역거점 공공병원(보험자병원)으로의 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도 당부했다. 둘째 날(4월 29일)에도 현안해결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갔다.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여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 핵심 관계자를 만나 핵심 현안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부산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중앙부처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국회, 중앙부처 방문이 이틀에 불과했지만, 보궐선거로 인해 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시정 현장에 들어선 박형준호 입장에선 그의 소통과 협치에 대한 시정철학과 현안해결에 대한 의지를 당정에 알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김윤일 경제부시장을 위시한 실·국장이 직접 국회와 중앙부처, 사업현장을 누비고 전문가와 소통하는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조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경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며, “그 현장은 사업현장 뿐만 아니라 국회와 중앙부처도 포함되며, 박형준 시장의 ‘소통과 협치’ 기조에 맞게 부산시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누구든지, 언제, 어디든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도움을 구하며 소통·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넷플릭스가 기존의 시청 취향을 기반으로 추천 콘텐츠를 즉시 재생하는 신기능 ‘콘텐츠 랜덤 재생’을 도입한다.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시청 경험 증진을 위한 ‘콘텐츠 랜덤 재생’은 TV를 통해 넷플릭스를 시청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신기능이다. 지금까지 즐겨 본 콘텐츠를 기반으로 시청자가 좋아할 만한 새로운 시리즈나 영화를 즉시 재생해, 콘텐츠 선택에 대한 고민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더욱 쉽게 취향에 맞는 콘텐츠 시청을 지원한다. 만약 추천해준 콘텐츠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콘텐츠 재생하기’를 통해 이미 시청 중인 콘텐츠 또는 ‘내가 찜한 콘텐츠’도 만나 볼 수 있다. 해당 기능은 TV 화면 왼편의 탐색 메뉴나 프로필 이름 하단 등에 위치한 ‘콘텐츠 랜덤 재생’ 버튼 클릭으로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넷플릭스는 시청 접근성 향상을 위해 ‘콘텐츠 랜덤 재생’ 기능에서도 시청약자용 텍스트 음성 변환(Text-to-Speech, TTS)을 전면 지원한다. 텍스트 음성 변환은 컴퓨터 및 모바일 등의 디지털 기기에서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 시각장애인을 포함해 화면의 텍스트를 읽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콘텐츠를 즐기는데 도움을 준다. 넷플릭스 프로덕트 혁신 디렉터 캐머런 존슨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요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쁨을 제공하고자 ‘콘텐츠 랜덤 재생’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며,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넷플릭스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장르와 포맷을 넘나드는 폭넓은 콘텐츠는 물론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지속적으로 새로움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지난해부터 ‘오늘의 Top 10’을 통해 최신 콘텐츠 트렌드와 국내외 인기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새로운 콘텐츠(New on Netflix)’, ‘공개 예정 콘텐츠(Coming Soon)’ 등의 이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도입하면서 콘텐츠 선택 및 시청 편의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임성빈)은 29일 본관 청사 1층 야외에 마련된 이동헌혈 차량을 통해 단체 헌혈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임성빈 청장은 이날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헌혈자가 급감하는 가운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실시한 행사라 더욱 뜻깊다”며, “혈액 수급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세청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2차례 실시한 바 있으며 약 100여명의 직원이 동참하여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포항국토관리사무소(소장 문현규)는 국도36호선 울진군에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복합쉼터는 금강송군락지와 불영사가 위치한 국도36호선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에 약6,000㎡ 규모로 조성되는 ‘금강송 스마트복합쉼터’이다. 스마트 복합쉼터에는 졸음쉼터, 지역특산물 판매장, 지역홍보관 등이 설치되어 도로이용자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정부-지자체 협업을 위해 오는 30일 울진군(군수 전찬걸)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과 동시에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기반시설팀’, 울진군에서는 ‘편의시설팀’으로 구성된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T/F팀’을 출범하여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국토관리사무소 문현규 소장은 “이번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정부-지자체 협업’의 모범 사례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금강송 브랜드와 주변관광지를 연계해 도로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편안하게 들렀다가 갈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쉼터로 조성하여 지역의 제철 농산물의 판매와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 국가의 자원순환 목표 대비 추진실적’ 평가 결과, 2년 연속 자원순환 성과관리 목표를 달성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자원순환 성과관리제’는 발생 폐기물을 재활용, 소각, 매립 등으로 처리하는 기존의 통계 관리 방법에서 자원순환 개념을 새롭게 도입하여 물질 흐름에 따라 관리함으로써 폐기물에 대한 실질적인 순환 이용률과 최종처분율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는 지난 2018년 ‘자원순환기본법’ 제정 시, 폐기물을 물질 흐름에 따른 자원순환 척도로 관리해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증대하고, 최종처분을 줄임으로써 천연자원 투입을 최소화하여 자원순환형 경제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적용대상 폐기물은 ▲관할구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과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운영하거나 위탁 운영하는 폐기물처리사업장 중 최근 3년간 연평균 배출량을 기준으로 폐기물을 1천t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다. 평가 결과, 부산시의 생활폐기물 ▲순환 이용률은 ’19년도 목표(56.99%) 대비 71.17%로 14.18% 초과 달성하였으며 ▲최종처분율도 ’19년도 목표(30.77%) 대비 16.20%로 △14.57%를 초과 달성하였다. 사업장폐기물의 경우 ▲순환 이용률은 ’19년도 목표(16.72%) 대비 30.41%로 13.69% 초과 달성 ▲최종처분율은 ’19년도 목표(79.70%) 대비 39.32%로 △40.38%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로, 부산시는 2년 연속 자원순환 성과관리 목표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목표 달성으로 자원순환 관련 사업에 대한 국고보조금을 부산시가 우선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면서 자원순환 촉진을 위한 재정적·기술적 지원도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부산시와 더불어 광주·울산·세종·전북 등 4개 시·도가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성과관리 목표를 달성하였으며, 부분 달성한 곳은 7개 시·도, 연속으로 미달성한 곳은 6개 시·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앞으로 부산시가 폐기물처리 분야에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 도시조성에 집중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자원순환사회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쓰레기 분리배출 등 시책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국가 자원순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관할구역, 여건, 자원순환 추이 등을 고려한 '부산광역시 제1차 자원순환 시행계획(’18~’22년)'을 수립하여 추진 중이다. 아울러 16개 구·군에 자원순환 집행계획 수립을 독려하여 자원순환 성과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