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6일 오후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접견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으로 총 425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직원들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부산시 관내 17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에 250만원씩 지원된다. 이는 자립·취업 등에 필요한 기술 및 자격증 취득비, 학력 취득을 위한 검정고시 학원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비로 사용된다. 지원대상은 ‘꿈드림’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18년 12월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2019년부터 도시락 및 자기계발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현물보다는 현금으로 교육비를 지급하기로 하였다”며, “매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현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수목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연계사업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답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 건설본부는 내일(4월 28일) 오전 11시부터 동래구 수안동과 연제구 거제동 도로를 연결하는 ‘수연교’를 전면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동래구 ‘삼한맨션’과 연제구 ‘과정교차로’를 잇는 총연장 400m(교량 115m)의 왕복 5~6차로로, 총사업비는 190억원이다. 이는 국비 93억원, 시비 97억원으로 마련되었다. 건설본부는 2017년 4월부터 2018년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9년 1월에 착공해, 올해 4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공사의 경제성 분석결과 비용대비 편익(B/C)이 1.95로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돼, 2016년 4월 국토교통부 ‘제3차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 대상사업’에 확정되었다. 수연교는 하천의 홍수위(洪水位) 및 형하공간 확보에 이상적인 교량으로, 외장재에 설치된 알루미늄 복합패널 및 은하수 모양의 LED 조명을 통해 야간에 은은한 간접조명을 밝혀 온천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수연교 개통으로 ‘동래교차로’부터 ‘과정교차로’까지를 연결하는 생활권이 확보될 것”이라며, “또한, 우회도로 기능을 하며 교통정체를 분산하는 등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오후 2시 부산미래혁신위원회(위원장 하태경)는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AI활용 여성·어린이·어르신 안심도시 부산’ 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태경 위원장을 비롯해 황보승희 미래혁신위 대변인과 미래혁신위원, 부산시 복지건강국장, 여성가족국장, 미래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미래혁신위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AI-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여성과 아동, 어르신 그리고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스마트안심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안했다. 또한 AI 전문가와 기업들 네트워크 구성 위해 가칭 ‘AI 부산포럼’을 만들 것을 부산시에 요청했다. 미래혁신위는 구체적으로 여성들이 직장과 학교에서 집안까지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AI-스마트 기반의 ‘스마트초인종과 스마트도어락’보급 및 ‘스마트 안심귀가’시스템구축 시범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아이를 둔 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AI 기반의 미아와 치매어르신 찾기 시스템 도입 및 최근 문제가 되는 아동학대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혁신기술을 도입할 것을 부산시에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미래혁신위가 지금까지 제안한 AI-스마트 활용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서 부산시청에 가칭 ‘따뜻한 AI 활용 부산 사회취약계층 지원 TF’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미래혁신위의 그동안의 모든 제안에 공감하며, 부산이 여성·어린이·어르신·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 위해 적극적으로 AI-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하고 부산이 AI 선도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와 건설업역 폐지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전문·기계설비 업체의 일감확보를 위해 구·군과 협업팀을 구성하고 올해 첫 하도급홍보세일즈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 및 구·군, 전문건설협회 등 총 10명이 참여하는 이번 하도급홍보세일즈단(이하 세일즈단)은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삼성물산, GS, 포스코, 대우, KCC 등 수도권에 소재한 건설대기업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부산지역에 착공을 앞둔 대규모 재개발현장 시공사로, 부산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남천2-3구역 재건축(삼익비치, 3,200세대, 5월 사업인가 신청예정), 온천4구역 재개발(래미안 포레스티지, 4,043세대, 6월 분양예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일즈단의 주안점인 ‘구·군과의 협업’은 지난 3월 30일 김종경 부산시 도시계획실장 주재 ‘구·군 건축과장 간담회’에 참여한 구·군 건축과장들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형성되었다. 이번에 참여하는 구·군은 앞서 언급된 5개사 사업의 추진예정지로, 부산진구와 동래구, 남구다. 이번 하도급홍보세일즈는 대규모 재개발사업 인허가기관인 구·군 건축과와 함께 하는 만큼, 그 실효성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경 부산시 도시계획실장은 “지난해 대규모 재개발사업 시공사 본사 방문 이후 지역업체 A사 등 6개 사에서 563억원의 하도급을 수주하는 등 성과가 있어, 더욱 절실한 마음으로 이번 방문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업체 수주확보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 및 함께 육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0인의 부산 아빠단(5기)’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육아가 서툰 초보 아빠들로 구성되는 ‘100인의 부산 아빠단’은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5개 분야별, 25주간의 온라인 미션 ▲‘성교육·아빠육아 기술 등 육아 전문가 초청 특강 ▲자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신체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공식 커뮤니티 등 아빠 네트워크를 활용해, 육아에 대한 다양한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올해 3~7세(2015~2019년생) 자녀를 두고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초보아빠 100명이며, 구·군 아빠단(금정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 활동자는 선발이 제한된다. 최종 선정자는 4월 27일부터 5월 9일까지 2주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5월 13일에 발표된다. 신청·접수 및 선정자 확인은 부산시청 다가치키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체험활동 등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다양한 아빠단 활동을 가족사진 공모전과 연계해 공유·확산할 예정이다. 아빠단은 5월 29일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활동을 이어나간다. 부산시는 이 기간 주간 온라인 미션 참여 우수 아빠에게 매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며, 연말에는 연간 우수활동 아빠를 선정해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00인의 부산 아빠단은 사회적 변화에 따라 가정에서 아빠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부부가 함께 육아를 실천해야 한다는 ‘함께육아’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자녀와 소통 기회는 많아졌으나,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빠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발굴·전파함으로써 초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니, 아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가 4월 21일 선박 및 방위 산업용 디젤 엔진 전문 생산 업체 STX엔진을 찾아 지역 조선 기자재 및 방위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 경제부지사는 “경남도 전략 산업 육성 종합 계획과 중앙 정부의 조선·해양 부분 경쟁력 강화 정책에 연계해 지역 조선 기자재 기업의 사업 고도화와 친환경스마트 조선 등 미래 성장 동력 발굴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기업 현장에서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해 도 정책 입안에 적극적으로 반영·지원하겠으며 지역 기업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중앙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STX엔진 박기문 대표이사 사장은 도내 친환경 선박 관련 기술 개발·보급을 위한 민관 협력 확대 및 관련 개발 지원과 도내 관공선 선박 건조 시 다른 지역 업체들에 지배 당하는 현실을 설명한 뒤, 도내 업체들의 장비가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도내 온실가스 저감 기술(이산화탄소 포집) 사업 육성 지원과 방위 산업 관련 지원 등을 함께 건의했다. 박 경제부지사는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보급 관련 민관 협력 확대에 대해 친환경 선박 전 주기 혁신 기술 개발 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통과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친환경 스마트 조선 사업을 핵심 전략 산업으로 도가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온실가스 저감 기술 사업 육성과 관련해 도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 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윈윈할 수 있도록 중재를 지원할 예정이며, 관련 부서와 협의해 도내 관공서 친환경 선박 건조 시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 장비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경제부지사는 방위 산업과 관련해 “경남 방산 혁신 클러스트를 중심으로 부품 국산화 확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도 했다. 박기문 사장은 이에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업체와 시민의 삶을 위해 열정으로 경청하고 발로 뛰며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믿음직스럽다”고 화답했다. 이어 “도의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STX엔진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건설폐기물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재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철거공사 발주 시 분별해체를 의무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분별해체란, 건축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폐합성수지, 폐보드류 등을 사전에 제거해 재활용이 가능한 폐콘크리트 등과 혼합되지 않도록 분리 배출하는 방법이다. 건설폐기물은 재활용 및 소각 가능성, 매립 필요성 여부 등에 따라 종류별로 분리 배출해야 하지만, 그동안 혼합배출되면서 분리·선별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고, 순환골재 품질이 저하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구조물을 철거하는 경우에는 분별해체를 의무화하도록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 지난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적용대상은 국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연면적 500㎡ 이상 건축물 철거공사로 건설폐기물을 종류별로 분리하여 해체한 후 배출하여야 한다. 향후 민간건축물에도 확대 시행하기 위하여 시는 환경영향평가대상사업 협의 시 폐기물처리대책에 분별해체 계획을 포함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건설폐기물 재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재생아스콘 사용을 활성화하도록 지난 1월, ‘건설공사 설계지침서’를 개정한 바 있다. 이에 절삭 아스콘 500t 이상 발생 사업장은 폐아스콘과 폐콘크리트를 분리발주하고, 재생아스콘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분리발주 및 의무사용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분별해체가 의무화되면서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을 저해하는 혼합배출을 차단해 소각과 매립을 최소화하고, 순환골재의 품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건설폐기물 재활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산 상북면 내석리의 청정지역인 구불사 사찰 인근 계곡지역의 농지가 농막설치에 따른 마구잡이식 불법개발로 환경훼손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일대는 최근 '농막(農幕)'을 명분으로 신청을 받은 후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된 전원주택 형태의 개발로 이뤄지면서 불법적인 도로개설, 석축쌓기 등 시설에 따른 심각한 훼손이 진행되고 있다. 이 시설여파로 부지가 불과 1~2년 만에 몇 배까지 급등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부동산 투기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양산환경연합은 이와 관련, 현장확인을 마치고 불법 환경훼손에 대해 관련자들을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다. 양산환경연합 이복식 대장은 "시민들의 휴양지이자 청정지역인 구불사 자연계곡이 농막을 가장한 주택형태의 개발로 자연환경은 물론 1급수인 계곡물까지 오폐수로 뒤덮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복식 대장은 "농지로 되어있는 일대 부지들이 농막을 가장한 별장형태의 조성으로 부동산 거래가가 10배 이상 폭등하고 있지만 관할관청인 양산시는 제대로된 단속은 되지않고 있는 실정이다"고 전했다. 농막설치로 훼손된 상북면 내석리 1251번지 일대는 과수원과 밭 등 농지로 되어 있지만 현재 차량이 다닐 수 있는 도로와 석축쌓기, 대문설치, 정자, 불법증축, 하천연결 계단 설치물, 무신고 정화조 등 불법시설들이 난무하고 있다. 농막은 건축법의 저촉을 받지않고 신고만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약 6평 이하의 규모로만 가능하다. 하지만 문제가 된 이 지역에 설치된 농막들은 규모는 기준에 맞췄지만 환경적으로는 거의 전원주택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 신고된 농막은 15개이지만 실제로는 이 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주민들은 이 일대가 농막을 가장한 계속적인 불법개발로 환경훼손 행위가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급 청정수로 인근 주민들이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하고 다슬기, 송사리 등 수중생물들이 존재했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농막을 가장한 시설물들이 들어서면서 오폐수를 방류, 지하수 오염으로 악취가 발생해 식수사용의 불가는 물론 계곡에서 수중생물들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농막부지를 분양받은 한 분양자는 "최초 농막시설까지 차량통행이 가능해 문제가 없는 줄 알았는데 진입로 입구부지가 뒤늦게 사유지인 것을 알았다"며 "이 도로가 차단되면서 차를 세워두고 농막까지 걸어가는 불편을 겪는 등 사전에 몰랐던 문제로 황당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농막 관련 불법시설들에 대해 현장확인 후 계고와 행정적 조치를 취한 상태이다"며 불법훼손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는 이 일대에 대한 개발행위 등에 대한 신청이 접수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양산환경연합의 이복식 대장은 "전형적인 기획부동산 투기행위로 보이며 훼손된 자연환경에 대해서는 원상복구가 될 때까지 철저히 감시하고 고발조치도 실시할 예정이다"며 "문제가 되고 있는 부지에 현직 양산시 간부공무원 부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입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구·군 및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자동차정비 조합, 경찰 등과 합동으로 불법 자동차 집중단속을 벌인다. 단속 대상은 ▲속칭 ‘대포차’로 통하는 불법 명의 자동차와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 없이 고강도 방전(HID) 전조등을 설치하거나 ▲소음기를 불법으로 개조한 자동차 ▲안전기준위반 ▲번호판 위반 등 법규를 위반한 자동차이다. 특히, 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유발하는 장기 무단 방치 자동차와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방해하는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위반차량 적발 시에는 소유주에게 임시검사 명령과 과태료 처분, 범칙금 통고, 벌금 등의 처분이 내려진다. 소유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불법 구조변경 차량은 원상복구 및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불법등화 등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위반 자동차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무단방치 차량은 우선 견인한 후 자진 처리를 유도하고 응하지 않을 경우 강제 폐차하거나 매각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운전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단속이 끝난 후에도 불법 자동차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새로운 시정의 출발을 맞아 시민에게 힘이 되는 희망의 메시지 전파를 위해 시민토론을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20일간 시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민토론은 ‘시민과 새 시정에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민을 서로가 응원하고, 새롭게 출범한 시정에 기대하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며, 미래의 부산을 향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할 계획이다. 시민토론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시 홈페이지 내 ‘시민토론 ON AIR’ 코너에서 댓글로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또한, 시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하여 새 시정의 운영 방향을 알기 쉽게 카드 뉴스로 제작하여 소개하고, 토론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아울러 토론이 끝난 후에는 시민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주제별로 정리하여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선거기간 수많은 시민을 만나 그분들의 삶에 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라면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시정에 반영하여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