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요양병원 등 요양시설에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어, 감염 재확산 방지를 위한 특단의 점검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에 점검에 나서는 것이다. 점검은 구ㆍ군의 시설 중 30% 정도 표본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시설은 요양병원 168곳, 요양원 113곳 등 총 281곳이다. 부산시는 구ㆍ군과 함께 16개 반 48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진행하며,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곳과 수용인원이 다수인 곳을 우선해 행정명령과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시설별 운영의 애로사항 등도 청취해 앞으로 관리 방안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앞으로 요양시설의 방역관리를 위한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방역지침 준수 여부 확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요양시설에서 입원환자와 종사자 관리에 어려운 점이 많고 보호자들로부터 어르신을 뵙지 못한다는 민원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로의 안전을 위해 조금만 참고 기다려 달라고 설득을 당부드린다”며,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필요한 사적모임 금지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정부의 거리두기 연장 방침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연장했으며, 1월 중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부산지방병무청은 1월 4일 시무식과 함께 반부패·청렴 문화조성을 위한「2021년도 새해맞이 청렴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안전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전 직원은 청렴선서 및 청렴서약서 서명을 통해 적법한 직무수행, 친절한 민원처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솔선수범 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청렴떡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새해 청렴의지를 공고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지방병무청은 “새해맞이 청렴행사를 통해 2021년 청렴 결의를 새롭게 다지고, 올 한해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부산병무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4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시민협의체 결성과 이번 부산시장 4·7 보궐선거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당찬 사람 이언주’로 자신을 소개한 이 예비후보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부산시의 행정 난맥상을 극복하기 위한 비상시민협의체 제안과 이번 선거에 대한 제 견해를 밝히겠다”며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권 4년을 심판하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하면서, 성추행으로 얼룩진 오거돈 부산시정 3년을 심판하고 부산시민의 자존심을 세우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여론조사 상으로 정권심판론이 압도적임을 강조한 이 예비후보는 “무(無)전략과 무(無)책임한 공천으로 인한 지난 총선 참패는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공수처법·국정원법이 날치기되는 상황을 지켜보기만 하는 힘없는 야당을 태어나게 했다”며 “사회주의 경제정책과 부동산 정책으로 국민들이 고통받는다. 그런데 이 사태를 초래한 책임자가 반성은 커녕 어떻게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에 나온단 말인가. 유권자에 대한 모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책상머리 이론가나 실패한 전략가로는 안 된다”며 “저는 청년 시절부터 역동적인 실물경제 현장에서 뛰어온 경제 전문가이자, 정의와 진실을 지키기 위해 투쟁해온 정치가다. 만 35세의 나이에 대한민국 30대기업 최연소 임원이었고, 만 39세의 나이로 여당의 장관 출신 거물을 꺾은 19대 국회 최연소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선거를 이길 줄 아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설명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민주화 세력이라고 믿었던 민주당의 경제인 영입으로 정치에 입문했지만 운동권 세력의 위선과 시대착오적 주장에 반기를 들고 반문 반운동권 투쟁에 앞장섰다”며 “그리고 잘나가던 당을 탈당해 모두가 손가락질하던 보수진영으로 왔다. 모두가 침묵할 때 홀로 저항했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보수의 혁신과 신보수를 주장했고, 조국 사태 당시 눈물의 삭발을 하며 많은 애국자들의 양심을 깨웠다고 자부한다. ‘자유의 여전사’라 불리며 광화문에 200만여 국민의 저항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 지자체장으로서 국회의 역할을 지원하고 제대로 일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대안세력으로 인식되게 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저는 오로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세력이며 민생을 우선시한다. 기반도 세력도 기득권도 없다”며 “저에겐 그저 부산이 개혁되길 바라고 정치가 혁신되길 바라는 국민 여러분과 지지자분들밖에 없다. 진심과 열망이 큰 힘이고 저를 지탱해주는 동력”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위선의 정치, 귀족 정치, 기득권 정치를 폐기하고 평범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펼치겠다. 당찬 사람 이언주! 시민 한사람 한 사람의 손을 잡아주는 시장이 되겠다”며 “기득권 세력만 잘 사는 부산이 아니라 부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잘 사는 부산 만들겠다. 이번 보궐선거가 부산 변화의 시작이자 정권교체의 시작이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작금의 부산은 비상 상황이다. 외국 선박의 입항으로 인해 코로나 방역 체계가 뚫렸고, 오거돈 씨가 떠난 지금의 권한대행 체제로 4월까지 가면 부산의 코로나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될 수 있다”며 “시민 비상행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 일단 모여서 논의해야 한다. 시간이 얼마 없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 예비후보는 “부산 시민이 곧 부산 시장이다. 부산시를 병마의 공격에서 힘을 합쳐 지켜나가자”며 “부산시민의 염원인 정권 교체를 진정한 야도 부산에서 시작합시다”라고 다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4일 오후 3시 진해구민의 염원이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침체된 창원시 경제회복에 큰 힘이 될 ‘제2안민터널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새해부터 현장 중심 행정에 첫 시동을 걸었다. 시는 그동안 ‘제2안민터널’ 조기 개통을 위해 보상비를 전액 확보해 지난해 10월 보상 완료했다. 허성무 시장은 취임 후 총 5차례 공사현장을 방문해 직접 공정을 챙기는 등 최대한 개통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제2안민터널’의 빠른 개통은 문화재 발굴조사 기간을 얼마나 단축하느냐에 달려있다. 이에 허성무 시장은 이날 공사 및 문화재 발굴 관계자들과 만나 코로나19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창원시민 숙원사업인 제2안민터널 건설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또 허성무 시장은 문화재 조기 발굴, 공사 공기 단축 등 ‘제2안민터널’의 빠른 개통을 위해 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비롯해 시공사, 문화재 조사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사업추진과 함께 문화재 보호에도 주안점을 둘 것을 주문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출퇴근시간 기존 안민터널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제2안민터널의 빠른 개통은 반드시 필요해 문화재 조사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공사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산업재해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1월 4일(월) 오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온택트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BNK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그룹 전 임직원들이 비대면 화상시스템으로 시무식을 진행했다. 특히, 그룹 각 계열사의 해외 영업점 등 국내외 400여개 지점을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하고 경영진의 신년인사와 직원들의 새해다짐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등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실시해 소통의 기업문화를 강조했다. 또한, 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무식을 생중계해 임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과 그룹의 2021년을 응원하는 댓글로 시무식에 참여하기도 했다.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일반적인 상업은행 업무에만 의존하는 시대는 이미 끝났으며, 앞으로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금융사로 과감히 탈바꿈해야만 100년 금융그룹의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다”며 금융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BNK의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전문금융사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더불어 ‘변해야 통하고 오래간다’는 뜻의 ‘변즉통구(變則通久)’를 2021년 그룹 경영화두로 제시하며 “그룹 전 임직원이 변화를 받아들이고 과감히 도전해 ‘글로벌 스탠다드 금융그룹’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하자”라고 전했다. 또한, 계획의 구체적 실행과 조직 정비를 통한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먼저,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은행의 CIB센터를 부서로 격상하여 IB 관련 영업력을 강화하고 전문인력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그룹 내 은행과 캐피탈, 투자증권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및 부울경 지역 거점화 전략’을 추진해 그룹 차원의 협업을 통한 업무 시너지를 증대시키고, 저축은행과 자산운용, 벤처투자를 통해서는 대체투자사업 참여, 인프라 프로젝트 펀드 조성, 부울경 지역 밀착 모험자본 투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디지털 부문에서는 ‘BNK디지털센터’를 신설해 디지털 관련 기술의 내부 R&D 기능을 강화하고 수도권 소재 업체들과의 AI, 빅데이터 등 핵심 기술 관련 협업 및 공동 개발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연금과 신탁 등 고객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지주 내에 ‘연금/신탁기획부’를 신설함으로써 그룹의 연금/신탁 사업 관련 시너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BNK는 은행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비은행·비이자 부문의 수익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꿔 가고 있다.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BNK타워와 강남 플래티늄타워 등 부동산 대체투자 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2019년에 인수한 BNK벤처투자를 통해 모험자본에 대한 지분투자를 확대하는 등 종전의 전통적인 은행업 위주의 수익 창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2020년에 약 18%로 예상되는 비이자이익 비중을 중장기적으로 30% 이상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4일 오전 9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본청의 간부들과 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활용해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김 교육감은 1월 1일자 인사발령 간부를 소개하고, 새해 인사말을 한데 이어 부서장들로부터 새해 역점과제와 주요 추진업무 등을 보고받았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에는 따뜻하고 즐거운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서로를 더욱 아끼고 배려했으면 한다”며 “신축년, 하얀 소띠의 해 교육가족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한 해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올해 시무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생명자원센터는 경상북도 울릉군(군수 김병수)과 함께 풍요로운 어장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 돌돔, 전복, 홍해삼과 같은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을 방류하는 ‘2020년도 수산자원관리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울릉군과 함께 수산종자방류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방류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수산자원관리 육성사업을 추진했다. FIRA에서는 인공어초 설치 위치 정보, 해양환경정보, 해역의 서식생물정보 등을 기초로 방류대상종과 방류해역, 방류시기 등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지난 2020년 5월, 6월, 12월 등 총 3회에 걸쳐 독도를 포함한 4개 해역에 수산종자 방류 등을 수행했다. 특히 방류는 지역 어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전복 9만 마리, 돌돔 10만 마리, 홍해삼 29만 마리 등을 방류한 바 있다. FIRA 김두호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이번 여름 태풍피해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에 앞장서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든든한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해외유입발(發)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하여 부산역에 비상수송지원반을 운영한 지 270일째 만에 부산역을 경유한 해외입국자가 3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부산역 비상수송지원반을 운영한 지 76일 만에 부산역을 경유한 해외입국자가 1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161일째에는 2만 명, 270일째에 3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현재까지 부산역을 경유한 해외입국자는 3만12명으로 이 중 입국자 전용 택시인 두리발을 이용하여 수송한 인원만 1만7천160명에 달한다. 자가용으로 수송한 인원은 8천727명이며 구급차를 타거나 도보로 이동하는 등 기타 수송 인원은 4천125명이다. 부산시는 두리발 운휴차량을 이용해 해외입국자 전용 교통수단을 마련하는 등 해외유입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약 5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두리발은 해외입국자 특별교통수단으로 코로나19 대응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아울러 비상수송지원반 운영을 위해 그동안 ▲부산시 직원 2천440명과 ▲부산시설공단 직원 1천006명 ▲두리발 운전기사 3천488명과 ▲경찰 1천268명 ▲철도경찰 540명 등 총 8천742명이 동원되었으며, 부산역을 경유한 해외입국자 중 5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철저한 방역과 입국자 간의 거리두기, 직원들의 개인위생 관리로 2차 감염자는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3만명이 넘는 해외입국자를 수송하면서 단 한 차례도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입국자를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고,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수송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전기사업자가 전기사업용 공사계획 신고 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포함한 전기설비와 500kW 이상 발전설비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의 기술 분야 적합성 검토 결과를 반영해 처리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ESS 화재 사고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안전대책 대비 설비용량 500kW 이상의 발전설비를 추가해 제도적으로 보완‧확대한 것이며, 코로나19의 전국적 유행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별도의 협약식은 열지 않고 비대면 서면 협약으로 진행했다. 전기사업용 전기설비는 자가용 전기설비와 달리 시‧도지사에 공사계획신고를 하게 되어있으며, 전기사업자는 사전기술검토서를 공사계획신고 전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전기사업자가 이 사실을 미리 알 수 없는 경우 사용전검사 시 불합격 판정을 받을 우려가 있고 만약 불합격 판정 시 설비변경에 의한 재산 또는 시간적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또한, 사전에 알고 있더라도 한국전기안전공사 기술검토 신청과 지자체 공사계획신고 등 2회에 걸쳐 관계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부산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기사업자의 민원신청(1회 신청) 편의성과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ESS 포함 전기설비와 500kW 이상 발전설비를 대상으로 지난해 5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를 시범 기간으로 정해 공사계획신고 처리 기간 내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사전기술검토를 요청했으며, 지난해 연말까지 총 11건(ESS 3, 태양광 3, 바이오 1)을 처리했다. 또한, 검토대상 신청자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해 만족도(86% 긍정), 처리 기간(72% 적정) 등에서 기대 효과를 확인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안정성과 각 기관의 신뢰도를 높여 신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보급‧확산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엄중한 시기지만 부산시의 클린에너지 보급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민간 발전사업자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1일 허성무 창원시장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시작으로 2021년 신축년 시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예년과 달리 인원을 대폭 축소됐다. 허성무 시장은 조영진 제1부시장, 정혜란 제2부시장과 함께 국립3·15민주묘지, 창원충혼탑을 방문해 참배했다. 먼저, 허성무 시장은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아 3·15부정선거에 맞서 고귀한 희생을 하신 우리 지역 민주 영웅들의 정신을 되새겼다. 이어 6·25전쟁 시 지역 수호를 위하여 전사하신 호국영령을 기리는 창원충혼탑을 찾아 묵념으로 순국선열들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시민을 위해 공직자로서 헌신의 의지를 밝혔다. 창원시는 특례시 지정으로 2021년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104만에 시민들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행정·재정적 권한을 구체화한 특례 사무를 발굴하여 창원 미래 100년의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허성무 시장은 “2021년은 창원특례시 지정으로 창원시를 통째로! 제대로! 바꿀 수 있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는 해가 될 것이다”며 “명실상부 전국을 대표하는 100만 거대 도시로서의 창원특례시 출범을 철저히 준비하고 2021년 시민들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위해 ‘시민 일상 대변혁’, 3대 반등 프로젝트(▲인구 반등 ▲경제V턴 ▲일상플러스) 추진 등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