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코로나19 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해 감천항 출입 전 구역 및 부산항운노동조합 3개 지부에 비대면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 14기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감천항은 부두출입 시 보안요원이 출입허가 여부를 확인하고 비접촉 체온계로 유증상 여무를 확인해 왔으나, BPA는 보안요원과 항만출입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체온계의 오작동 및 출퇴근 시간대 출입자 밀집 등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 14기를 감천항 출입 전 구역과 항만근로자가 속한 부산항운노동조합 3개 지부(감천지부, 남서지부, 구평지부)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비대면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는 얼굴인식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마스크를 쓰고 정상체온인 경우에만 출입을 허용하며, 마스크 미착용과 일정 온도이상이 되면 경고등이 울리는 등 위험을 표시하고 출입자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하게 된다. 남기찬 사장은“지속적인 코로나19 유입 속에서 감천항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항만근로자 감염 및 지역사회 확산 사례는 없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긴장을 놓지 않고 철저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항만이용자는 물론 지역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감천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거제시(시장 변광용) 제24대 부시장으로 박환기 경상남도 지방부이사관이 오는 12월 31일(목) 취임한다. 박환기 신임 부시장은 경남 함양 출신으로 거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3년 경상남도에 전입하여 경상남도 안전정책과장, 도시계획과장, 의령부군수등을 거쳐 2018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였으며, 이후 도시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부시장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을 마치고 거제시 부시장으로 취임하는 것으로, 거제시에서 근무경력이 있었던 만큼 거제시의 어려운 상황을 잘 이해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환기 부시장은“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던 거제에서 다시 일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12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평화도시 거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자유무역지역 입주부터 화물관리, 비즈니스 성공사례 등을 총 망라한 ‘HOW TO 자유무역지역 2020'(이하,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유무역지역 가이드북은 지난 2010년 최초로 발간되어 큰 호응을 얻고, 2012년 한차례 개정된 바 있으나 그간 변화된 제도가 반영되지 않아 입주기업들이 사용에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부산본부세관은 부산항만공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2012년 이후 개정된 법 규정과, 비즈니스 성공사례 등을 빠짐없이 반영해 가이드북을 개정 발간했다. 개정 가이드북은 자유무역지역 입주관리, 화물관리, 비즈니스 모델, 질의와 답변, 업무처리 지침 등 총 5장으로 구성됐으며, 그림과 도표를 사용하여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했다. 가이드북은 전국 세관과 유관기관을 통해 입주기업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부산본부세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내려 받을 수 있다. 부산본부세관 이근후 통관국장은 “앞으로 가이드북을 컨설팅 자료로 활용해 유관기관의 자유무역지역 기업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입주기업들에게 지속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 하겠다” 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16개사, 142개 점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0년도 지역기여도 조사(2019년 실적)’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지역기여도 조사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대형유통업체의 자발적인 지역사회 발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도입됐다. 각 지표는 유통업체, 시민단체, 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하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마련되어 매년 수정·보완돼 왔다. 주요 평가지표는 ▲지역인력 고용 ▲지역은행 활용 ▲지방세 납세 ▲공익사업 참여 등 지역기여 분야와 ▲지역상품 납품액 ▲지역업체 입점 현황 ▲지역상품 상설매장 ▲지역상품 기획전 개최 횟수 ▲외부용역업체 활용 등 상생협력 분야 총 2개 분야 9개 항목이다. 지난해 실적을 수치화해 종합한 결과, ‘롯데백화점’과 ‘탑마트(서원유통)’가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롯데백화점은 지방세 납세 및 공익사업 참여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탑마트(서원유통)는 지역은행 활용과 지역상품 납품액 비율이 높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번 평가 결과, 전반적으로 만족할 만한 성과는 드러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은행 장기예금예치(△92.8%) ▲지방세 납세 실적(△2.9%)이 전년 대비 대폭 감소해 대형유통업체의 지역 내 재투자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지역인력 고용 비율(98.2%→98.1%) ▲지역상품 납품액(36.8%→36.7%) ▲지역업체 입점 비율(9.6%→9.4%) 등도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하여 실적이 미흡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일부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정규직 인력 비율이 88.2%로 전년 대비 13.1%나 증가한 역대 최고의 수치를 기록해 고용의 질적 향상에 큰 성과를 보였다. 또한, 대형유통업체의 불황으로 전체 매출액이 줄어든 가운데 ▲지역 입점업체의 매출액은 0.3% 증가하였고 ▲순수 부산지역 생산품에 대한 납품업체 비율도 0.2% 증가하였으며 ▲지역 공익사업참여 실적(35억 원→37억 원)도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지표에서 구체적 성과가 나타났다. 이는 향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긍정적 신호로 기대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오프라인 유통업체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지역 중·소상인과 대형유통기업 모두가 상생과 화합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현재 업체 자율 조사 후 사후 검증하는 기여도 조사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평가방안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한국행정학회(회장 이원희) 주관 제18회 전국 대학생 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 최우수상은 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에 돌아갔다. 부경대 행정학과 정해윤(22) 등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부경대 모의국무회의 준비위원회(지도교수 이남국)는 최근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판 뉴딜정책, 위드 코로나’로 참가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국 대학생 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는 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 국무회의를 통해 국정의 기본 계획과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심의?의결 과정을 이해하고 정부의 활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부경대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극심한 경제침체 극복과 구조적 대전환이라는 이중과제에 직면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정책에 대한 체계적 접근은 물론 대학생으로서의 참신한 해석과 대안 제시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모의국무회의 연극 연습을 진행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모의국무회의를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등 모범적인 코로나 대응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부경대에 이어 중앙대가 ‘코로나-19 장기화 속 적체 사회갈등, 분석과 대책의 자리’를 주제로 금상을, 숭실대가 ‘공공의대여야만 하는가? - 공공보건의료 확충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은상, 경성대가 ‘우리 개인정보의 미래는?’을 주제로 동상을 받았다. 한편 부경대는 지난 2005년과 2011년에도 이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해마다 우수한 성과를 얻고 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제1회 부산광역시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 부산시는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뉴미디어를 중심으로 시정 홍보가 이루어지는 환경에 발맞추기 위해 기존에 진행하던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으로 전환했다. 올해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산을 새롭게 만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시리즈형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1화를 출품하는 방식을 취했다. 지난 8월 1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58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예비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7편이 선정되었다. 심사 결과, ▲이지원 씨 외 1인의 ‘말숙이와 부산 랜선여행 in 부산’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코로나19 시대에 멀리 있는 친구에게 외국인의 시선에서 ‘랜선 여행’으로 부산의 숨은 관광명소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다음 편이 기대되는 콘텐츠로 공모전의 기획 의도를 잘 표현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성주원 씨의‘오이소 보이소’가 선정되었다. 현재 부산에서 로컬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가 직접 사투리 가사로 부산의 특색과 매력을 표현한 작품으로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김수진 씨 외 3인(경남정보대)의‘부산 뭐하니? in 강서구’가 선정되었다. 부산 뭐하니?는 코로나19 여파로 부산을 여행하지 못하는 친구를 대신하여 부산 곳곳을 비대면으로 여행하며 다음 여행 장소를 예고하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어 ▲장유진 씨 외 1인이 출품한 ‘혼자여도 괜찮아’도 우수상을 수여받는다. 이는 코로나19 시대에 일상의 지루함과 여행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홀로 떠나는 여행을 브이로그 형태로 표현하는 등 비대면 시대에 맞게 부산을 새롭게 만나는 방법을 창의적이고 다채롭게 표현하였다. 이외에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눈길을 끈 ▲김혜빈 씨의‘26년 부산토박이는 어딜 갈까’▲김현진 씨 외 3인의‘핑크뮬리 보러 갈래?’ ▲손동혁 씨의‘새롭게 부산을 여행! 환경을 생각하며 떠나자’등 세 작품이 장려상에 선정되었다. 수상작에는 ▲대상(1건) 500만 원 ▲최우수상(1건) 150만 원 ▲우수상(2건) 각 100만 원의 시상금과 부산시장상을 수여하며 ▲장려상(3건)에도 각 3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와 ‘B공식채널’, 인터넷방송 바다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홍보에 활용해 시민 여러분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부산을 널릴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수상자와 협의 후 부산시 유튜버로서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부산화장품 공장(기장군 일광면 소재)의 제조 임가공비 등 사용료 감면지원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화장품공장 제조 임가공비 등 감면지원은 올해 초 코로나19로 국내외 소비 위축 등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장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마련한 지원대책으로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재택근무와 마스크 사용의 일상화 등으로 화장품 사용률이 감소하는 등 지역 화장품 업계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어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장품공장 사용료 감면지원’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부산화장품공장’을 이용해 화장품을 제조 또는 개별장비를 이용하는 기업이다. 시는 임가공비나 개별장비 사용료의 50%를 감면해 생산원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다만, 재료비, 제형개발비, 품질시험비, 일용직 인건비와 물류비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올해는 12개 화장품 기업이 51건을 생산 의뢰해 약 1천9백만 원의 사용료 감면을 받았으며, 내년 6월까지 약 2천여만 원의 추가 감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부산화장품 공장’은 지난 3월 공장등록 후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으로 같은 달 ‘화장품 산업의 국제표준 규격’인 ISO22716 인증을 획득하고, 11월에는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CGMP 인증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부산 화장품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용료 감면 연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장품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려운 시기를 조속히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오늘(24일)부터 북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북구 임시선별검사소는 도시철도 구포역 앞 육교 위 광장에 설치되었다. 북구 임시선별검사소는 부산부민병원의 협조를 받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원하면 익명 검사도 시행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늘(24일) 오후 3시 10분, 직접 북구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변 권한대행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위해 의료인력 지원 등에 협조해주신 병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게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늘 ▲북구 임시선별검사소(도시철도 구포역 육교 위)가 개소하면서 부산지역에서 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는 ▲동구(부산역 광장) ▲부산진구(서면 놀이마루) ▲연제구(시청 녹음광장) 등 총 4곳으로 늘어났다. 임시선별검사소는 무료 익명 검사뿐만 아니라 자가격리도 필요하지 않아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 21일 처음 부산에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하고 3일간 2,200여 명의 시민들이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지역사회에 잠재된 감염원을 조기에 발견하고, 무증상감염자를 통한 감염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내일(25일)부터는 해운대구 임시선별검사소가 옛 해운대역사 앞에 설치될 예정이다. 해운대구 임시선별검사소는 해운대부민병원의 협조를 받아 평일과 주말 관계없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높은 요양병원·시설 및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제2회“더 안전(Safe) 경연 대회”를 개최하여 우수대상 5곳을 선정 안전인증 현판식을 실시 했다고 24일 밝혔다. 더 안전 경연대회는 관계자 중심의 초기대응 역량강화를 통한 대형화재 방지를 목적으로 173개소의 전통시장과 287개소의 피난약자시설에 대해 실제 피난훈련과 관계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평가해 안전인증을 하는 대회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판식을 통해 관계인의 자긍심과 책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1등을 차지한 수안인정시장 류근태 상인회장은 “이번 평가로 상인들의 관심과 화재초기 대응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우수한 소방시설 까지 상품으로 받게 되어 시장 발전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21년 더 안전 경연대회는 고층건축물 및 숙박시설 등으로 확대 추진 할 계획이며 올해 대회에 참여한 대상에 대해서는 더 안전한 시설(시장)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BN 그룹의 대선주조(주)가 설립한 대선공익재단( 이사장 조성제 )이 2020년 제15회 대선사회복지사상 시상식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전면 비대면 행사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선사회복지사상은 2007년부터 대선공익재단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취약계층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최일선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하고, 보다 더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함께 하고자 제정되었다. 지난 7월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전문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서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총 43명의 사회복지사가 수상자로 선발되었다. 각 지역별 수상자는 대선공익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상패와 함께 주어지는 부상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특전이 주어지는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되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대선공익재단 조성제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과 위기를 헤쳐 나가며 선도적으로 사회공헌에 동행하고 있는 모든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있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쉼과 힐링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대선공익재단은 BN그룹 대선주조(주)가 지역 향토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05년 설립한 부산 최초의 민간공익재단으로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사회복지사 620명을 선발해 총 10억 5천만원 상당의 후원을 하였으며, 무료 도시락 배달과 사회복지학 전공 대학생 장학금 후원 등 각종 복지·교육·문화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