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부산 OK일자리사업’ 평가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1인기업 창업교육과정 ‘갭컴퍼니(Gap Company)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부산 OK일자리 사업은 탑-다운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과 지역기업이 중심이 돼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는 지역맞춤형 상향식 일자리 공모사업이다. 해운대구는 사회적기업 ㈜에코인블랭크(대표 신종석)와 협업해 ‘갭컴퍼니(Gap Company)’로 공모에 선정돼 올 한해 동안 사업을 진행했다. 풀타임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여성들을 위한 기술 위주의 창업기업 지원에 중점을 뒀다.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가정 내에서 개인상황에 맞춰 제품생산 참여도를 조절해 창업의 유효성을 높였으며 실질적인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12월 18~20일에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창업에 성공한 갭컴퍼니들이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면서 신세계백화점과 지역 내 생산과 유통이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성과도 거뒀다. 해운대구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인센티브로 내년에는 갭 컴퍼니 1인기업들로 구성된 ‘누구나 가게’라는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온라인 마케팅 등에 나서는 등 기업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홍순헌 구청장은 “여성의 일자리 지속성이 낮아 고민이었는데 ‘갭컴퍼니’와 ‘누구나 가게’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사업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31일 오전 10시 2020년 하반기 모범공무원 정부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모범공무원 선발은 각종 업무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을 상·하반기 두 차례 선정하여 소방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포상 제도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창원소방본부 소방행정과 김광태 소방경이 ‘2020년 하반기 모범공무원’에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김 소방경은 1991년 소방공무원에 입문한 후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수많은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활동과 소방행정에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국민의 복리증진에 힘써왔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 온 직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후배를 잘 이끌어 소방조직의 발전과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부산광역시 주관 ‘2020년 지역복지분야 종합평가’ 구군 분야에서 ‘우수상’과 읍면동 분야에서 거제2동 ‘최우수상’, 연산1동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군 분야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추진, 읍면동 공공부문 사례관리사업 성과 등 4개 분야로 이루어진 평가에서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확충과 부산시 역점시책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읍면동 분야에서는 동 단위 지역현안 발굴, 해결방안 마련 및 마을복지계획의 주민참여 확대 등 지역단위 마을복지계획 수립 우수사례 평가 결과 거제2동과 연산1동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구는 올 한해 2020년 보건복지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평가에서 ‘우수상’, 지역사회 통합돌봄 보건복지부장관 유공 표창 및 사회보장정보원 주최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공모에 구와 동이 장려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복지 분야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성문 구청장은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주민에게 꼭 필요하고 공감대 높은 보건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30일(수), 연말을 맞아 지역 향토부대인 해군작전사령부, 육군 제53보병사단,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339 군사안보지원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31일(목)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지역 향토부대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향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부산은행 본점, 육군 제53보병사단에서 각각 비대면 사진촬영 방식으로 전달식을 진행했다. 부산은행 손강 고객지원그룹장은 “코로나19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국가 안보를 위해 애쓰는 장병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표은행으로서 지역 향토부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년 ‘하얀 소’의 해인 신축년(辛丑年)을 앞두고 새해 결심을 다지고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산행을 계획하는 이가 많다. 하지만 겨울 산은 한파와 폭설 등 예기치 못한 기상 변수로 인한 산악사고 발생률이 높은 만큼 각별한 준비가 필요하다.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는 새해를 맞아 겨울 산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기능성과 스타일까지 겸비한 ‘겨울 산행 룩’을 추천한다. ◇체온 유지 돕는 방한 아이템은 필수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로 체감온도가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있다. 고산일수록 산행기점과 산 정상의 체감온도의 차이가 커지게 되므로 체온 손실은 막아주고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해 주는 방한 아이템은 필수다.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레드페이스의 ‘콘트라 클래식 다운 하프 재킷’은 최고의 보온재로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엄 시베리안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완벽한 방풍 기능과 우수한 투습력을 자랑하는 콘트라텍스 윈드 프로 소재를 적용해 겨울철 칼바람은 막아주고 땀은 외부로 효과적으로 배출해 줘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입체 패턴과 컬러 배색으로 포인트를 더한 ‘액티 스트레치 웜 구스 팬츠’는 다운 재킷에 쓰이는 가볍고 보온성이 우수한 시베리안 구스 다운을 적용해 하체 체온 유지를 도와준다. 방풍 기능과 경량성이 우수한 쉘텍스 엑스 라이트 소재로 가벼운 착용감을 선사하며 활동성을 강화해 겨울 아웃도어룩으로 제격이다. 겨울 산행 시 찬 바람에 쉽게 노출되는 머리와 목, 귀 등을 따뜻하게 해주면 체감 온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머리는 ‘인체의 라디에이터’라고 불릴 만큼 체온 조절의 30~50%를 담당하는 중요한 부위인데 고소모 형태의 모자나 멀티프를 잘 활용하면 체온 유지는 물론 따뜻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겨울 산행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레드페이스의 ‘콘트라 윈드 로체 고소모’는 콘트라텍스 윈드 프로 소재를 적용해 완벽한 방풍 기능과 투습력을 자랑한다.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의 보온성 소재를 사용한 ‘웜 베스 우먼 고소모’는 탈부착 가능한 토끼털 방울을 달아 산뜻한 디테일을 더했다. 두 제품 모두 땀받이 부분에 이엑스 쿨 앤 드라이 소재를 적용해 흡습·속건 기능이 우수하며,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 장시간 산행이나 겨울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또한 겉감과 안감의 비대칭 구조를 이용하여 비니 형태로도 변형할 수 있는 ‘크랙 니트 멀티프’도 추천한다. 흡습·속건 및 보온성 좋은 이엑스 웜 앤 드라이 소재에 안감에는 부드러운 보아 소재를 적용해 등산뿐만 아니라 레저, 스포츠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겨울철, 산행 필수 아이템인 안전 장비에도 신경 써야 겨울 산행 시 빙판이나 눈길로 인한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기능성 등산화를 갖춰 신고 적설된 눈에 대비해 스틱, 아이젠 등의 안전 장비를 휴대하는 것이 좋다. 특히 미끄러운 눈길에 넘어지지 않으려면 우수한 접지력으로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기능성 등산화를 갖춰 신는 것이 중요하다. 레드페이스는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 소재를 적용해 최상의 방수·방풍 기능을 자랑하는 ‘콘트라 코멧 미드 등산화’를 추천한다. 우수한 접지력과 내구성의 콘트라 릿지 프로 마운틴 아웃솔을 적용해 빙판길에서도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발목까지 잡아주는 미드컷 스타일로 안정적인 산행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신발 앞쪽의 토캡 전면에는 러버를 적용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발을 보호해 부상을 방지해 준다. 등산화 밑에 착용하는 아이젠은 빙판길에서 접지력을 높여줘 미끄러질 위험을 덜어준다. 레드페이스의 ‘알파인 라이트 체인 아이젠’은 기존 스테인리스 스틸 체인 아이젠보다 30%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영하 60도에서도 얼지 않는 다이너플렉스 소재의 탄력 밴드를 사용해 탈착이 간편하며, 내부식성이 강한 피크가 신발의 앞과 뒤를 폭넓게 지지하여 흔들림 없는 안정감으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레드페이스는 새해를 맞아 일출 산행을 계획하는 분이 많지만 겨울철에는 안전한 산행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안전 장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전 산행 루트 계획과 필수 장비 휴대 등을 통해 안전한 일출 산행으로 신축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연말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지역 장애인봉사단체가 ‘찾아가는 수상식’을 가져 세밑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사)부산복지21총봉사회(이사장 유경자)는 지난 29일, 김정배 사무총장, 신현숙 여성위원장이 연말 봉사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손건호(대원E&C건설 대표)·이경희(혁신금속 대표)·박용주(주일건설 대표)의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상장과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 이사장의 감사의 인사와 변성완 부산시장 대행의 상장과 감사패를 대신 전달하는 식순으로 진행됐다. 유 이사장은 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에 대한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은 수상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올해 부산시장상을 수상한 손건호 대표는 매년 틈나는 대로 어려운 분들을 돕기는 했지만 이렇듯 큰 상을 수상하게 될 줄 몰랐다며 어려운 시기에 힘든 이웃을 살피는데 더욱 매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사)부산복지21총봉사회는 1995년부터 지역별 봉사조직을 결성해 장애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시작, 매년 50여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장애인 생계비지원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장애우와 함께하는 사랑의 캠프를 열어 장애우와 비장애우 간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9일 오전 9시30분부터 45분간 온택트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20여명과 줌(Zoom)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박형준의 즉문즉썰' 화상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의 주요 현안 중에 하나이자 박형준 예비후보가 핵심정책으로 내놓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청년과의 소통행사로, 5인 이상 집합금지명령이 내린 상황에서도 청년들과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화상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참여자들과 1문1답을 통해 청년의 의견들을 수렴했다. 청년 참여자들의 궁금증은 다양했다. 취업문제에 대한 고민, 주거문제 등 청년들의 다양한 애로 사항 등이 오고 갔으며, 박형준 예비후보에 대한 개인적인 궁금증 등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박형준 예비후보는 “청년이 떠나는 부산을 청년이 돌아오는 부산으로 만들 것이며, 특히,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며, “무엇보다 부산의 청년들의 가장 중요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을 해외 선진국과 같은 실질적인 산학협력도시로 만들어 청년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형준 예비후보는 “코로나19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청년들과 소통할 방법은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과 같은 온라인 방식으로 계속해서 청년들의 소리와 의견을 경청해 나가고, 또, 청취한 의견을 정책으로도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관련 행사는 모두 취소되었지만, 차량을 이용한 방문객이 많을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은 해운대·광안리 등 시내 주요 해수욕장 7개소와 관광명소 주변에 교통경찰·지역경찰, 기동대 등 총 257명을 배치해 특별 교통관리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부산지역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7개 해수욕장과 동백섬·청사포·다대포 해변공원·송도 용궁구름다리등 진입을 전면 폐쇄하고 금정·황령산·이기대등 등산로와 산책로 입산도 금지된다고 전했다. 또한, 12월 31일 ~ 1월 1일 까지 해수욕장 주변 공영주차장이(30개소) 폐쇄된 가운데 방문객들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구청 주차 단속차량 및 견인차량을 동원하여 근절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사고 및 돌발적인 정체상황에 대비하여 싸이카 신속대응팀(12명)을 시내 주요 교차로에 배치한다. 경찰은 최근들어 연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연말연시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조합장 강래수)과 함께 내달 1일부터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 대표 낙농업체인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은 평소 지역의 현안과 관련해서 공공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번에는 50만 개 일자리 창출, 61조원 경제효과로 대한민국 경제의 향후 백 년을 책임질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에 동참한다. 대표 유제품인 ‘위너365’에 홍보 디자인을 입혀 고객들에게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도전을 알리고 유치를 기원할 예정이다. 강래수 조합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좋은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부산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라는 원대한 여정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책임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민의 동참이 필수”라며, “이를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엑스포 유치를 위한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역 기업인 대선주조㈜, ㈜세정, ㈜더쉐프 등과 협업 사업을 통해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홍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내년도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예산을 3천501억원으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경기침체와 부동산 경기 하락 등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사용료 징수액이 감소하면서 2020년도 3천705억원 대비 204억원이 축소된 규모다. 그러나 하수도 국고보조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589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반침하 대응 중점관리지역 하수관로 정비, 동부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등에 대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 대비 234억원이 증액된 589억원을 확보했다. 축소된 세입 규모를 고려하여 경상적경비는 전년 수준으로 긴축편성하고 세출의 41%를 차지하는 투자사업비 1천467억원은 실소요액에 따른 핵심사업 위주로 편성해 효율적 예산운영이 되도록 노력했다. 분야별로는 ▲2021년도 완공 예정인 동부산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시설 확충 224억원 ▲하천ㆍ연안 수질과 공공하수처리시설 효율성 증대를 위한 분류식하수관로 신설 640억원(2021년도 분류식관로 목표 보급률 72%) ▲수영 하수처리시설개선 등 하수처리시설 개ㆍ보수 146억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457억원을 편성하여 수질개선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019년에 민락동에서 발생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유독가스 유출 사고에 대한 재발 방지대책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시는 올해 전국에서 최초로 '공중화장실 배수설비 연결 정비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 데 이어 정비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에 48억 원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장안택지 개발로 발생한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동부산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등 208억 원 ▲하수도 악취방지를 위한 덮개 설치를 위한 30억원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파손된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긴급 하수관로 정비사업 30억 원 ▲강우 시 물 고임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선택적 배수시설 구축에 5억원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맨홀뚜껑 정비 3천만원 등 시민 편의와 안전을 위해 예산을 편성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내년도 하수도사업 특별회계는 시민 밀착형 하수관로 관리가 되도록 편성했다”라며 “시민들의 위생적인 생활에 큰 역할을 하는 하수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하수도 경영효율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