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21뉴스]김세현 기자=정희윤 작가의 개인전 ‘보고, 보이는 자’가 대구 중구 갤러리 토마에서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사회적 가면을 벗고 본질적인 ‘나’를 찾는 여정을 담고 있다. 익숙한 타인의 발견 정희윤 작가는 초기 작업에서 불안한 형상 속 자아를 탐색했다. 그러나 이제는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깊이 이해하며,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익숙한 타인의 형상”을 표현한다. 그는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며, 몸의 언어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사회적 역할을 내려놓는 순간, 우리는 타인의 모습 속에서 또 다른 나를 발견하게 된다. 판화와 다양한 기법이 결합된 강렬한 표현 이번 전시는 판화(에칭) 기법을 중심으로, 드로잉과 페인팅을 결합한 독창적 표현 방식을 시도했다. 에칭의 거친 질감과 잉크의 우연적 흔적을 활용해,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이어간다. “강렬한 부식 효과와 잉크의 흔적으로 판화만의 독특한 표현력을 만들고자 했다.” 작품과 공간이 하나 되는 전시 갤러리 토마는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작품과 관람객이 하나로 녹아드는 ‘거대한 액자’와 같다. 정희윤 작가는 “이 전시가 관람객이 스스로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는 계기가 되길 바
[데일리21뉴스]송신혜 기자= 2019년 스포츠혁신위원회(이하 스포츠혁신위)의 권고안 발표 이후, 학생선수와 학부모, 지도자들은 큰 혼란을 겪었다. 학습권 보호라는 명목 아래 학생선수들의 훈련과 대회 참가를 제한하는 정책이 추진되면서, 체육계의 반발이 이어졌다. 그리고 2023년, 정부는 결국 기존 방침을 완화해 출석 인정 일수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조정했다. 하지만 정책이 수정되었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현장에서는 여전히 시행 과정의 혼란과 실질적인 대책 부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출석 인정 일수가 늘어난 것은 분명한 변화다. 하지만 학교마다 이를 적용하는 방식이 다르고, 행정 절차가 여전히 복잡해 학생선수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강호석 국가대표지도협의회 회장은 "출석 인정 확대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학교별 해석 차이로 인해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행정적 부담을 이유로 학교가 출석 인정을 꺼리거나, 불필요한 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일부 학교에서는 여전히 출석 인정 요청을 까다롭게 심사하거나, 교사의 재량에 따라 승인 여부가 달라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체육특기
[데일리21뉴스] 박자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 부산광역시의회 남구 시의원들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하며 5일부터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 앞에서 단식을 시작한 김광명, 성현달, 정태숙, 조상진 시의원은 "헌법재판관은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이 필수인데, 마 후보자는 이념적 편향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여야 합의 없이 임명을 강행하는 것이 "헌법 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또한, 헌법재판소가 특정 정당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을 강하게 우려했다. 김광명 의원은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데, 특정 진영의 입김이 작용하면 사법부의 독립성이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성현달·정태숙·조상진 의원도 "마 후보자 임명이 강행되면 앞으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국민이 신뢰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부산시의원들의 단식 농성은 박수영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단식과도 맞물려 있다. 박 의원은 2일부터 국회에서 단식 농성을 이어가며 "헌법재판소의 정치화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부
[데일리21뉴스]송신혜 기자= 기초연금이 2025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2.3%)을 반영해 인상된다. 이에 따라 단독가구의 경우 월 최대 34만 2,510원이 지급되며, 이는 전년 대비 7,700원이 오른 금액이다. 2025년부터 기초연금을 받기 위한 소득 기준도 완화된다. 단독가구는 월 소득인정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일 경우 기초연금을 수급할 수 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5만 원과 24만 원이 상향된 수치다. 또한, 자연적 소비금액(증여·처분재산에서 제외되는 금액)도 단독가구는 2,512,677원, 부부가구는 3,048,887원으로 조정되어 기초연금 수급의 문턱이 낮아졌다. 일하는 어르신들의 수급 자격에 불이익이 없도록 근로소득 공제액도 상향 조정됐다. 2025년 최저임금(시급 10,030원)을 반영해 근로소득 공제액을 110만 원에서 112만 원으로 늘렸다.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올해는 1960년생으로 만 65세가 되는 어르신들이 신규 신청 대상이다. 신청 시기는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가능하며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
[데일리21뉴스]김세현 기자= 권민호 전 거제시장이 거제시장 재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과 인구 유입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조선 산업 활성화와 청년층 정착 지원, 관광 및 방위산업 육성 등 다각적인 방안을 통해 거제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거제시의 경제가 조선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지만, 최근 몇 년간 조선업 침체로 인해 지역 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거제는 세계적인 조선업 중심지로, 이 산업이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습니다. 조선업의 부활 없이는 지역 경제를 다시 일으킬 수 없습니다”라며 조선업 활성화가 가장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외국인 노동자 의존도를 줄이고, 지역 내 청년들을 산업 현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기술 훈련 및 직업 교육 강화: 권 후보는 전문 직업훈련 기관과 협력해 조선업에 필요한 기술을 지역 청년들에게 교육하고, 이들이 산업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 정착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조선업에서 일하는 청년
[데일리21뉴스]송신혜 기자= 대한민국 운동선수 학부모연대는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의 리더십 아래 한국 체육계의 혁신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승민 회장은 지난 14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1,209표 중 417표를 획득하며 현 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유 회장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레전드 선수 출신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대한탁구협회장을 역임하며 체육 행정 분야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왔다. 학부모연대 김창우 회장은 "앞으로도 유 회장과 대한체육회의 활동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한국 체육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 및 학부모들의 권익 보호, 체육계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선수 복지 증진, 그리고 유소년 체육의 체계적인 발전에 앞장서 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데일리21뉴스]송신혜 기자= 부산시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사하구, ㈜엘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이갑준 사하구청장, 그리고 민간투자자로 박재복 ㈜엘튼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부산 균형발전을 위한 대표 거점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 준비 단계부터 관광숙박시설 건립은 물론, 주변 관광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에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하구 다대포 일원을 공모 대상지로 추진하기로 했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해양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자원 개발·보전과 민간투자를 연계해 기존 지역에 해양레저관광 기반 시설(인프라)과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다. 사하구 다대포 일원은 ▲김해국제공항과 가덕도신공항 등과 연계한 국내외 관광객과 잠재수요객의 유입 가능성이 높고, ▲남해안권 균형발전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으며, ▲해양·지역문화·자연생태를 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 창출이 가능한 최적지로, 이번 사업 대상지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올해 초 해양수산부 공모(약
[데일리21뉴스]박자연 기자= 최근 해외직구를 통한 어린이제품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유해물질이 포함된 제품들의 국내 유입도 덩달아 늘고 있는 가운데, 입법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부산 북구을)은 지난 2일 해외 직구 어린이 제품에 대해 산업부장관이 안전성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해당 제품의 반송, 폐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이하 어린이제품법)’을 발의했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의 국내 시장 진출, 국내 소비자의 수요 증가 등으로 해외직구 방식을 통해 어린이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법은 국내 제조·유통사업자를 중심으로 시판 중인 어린이제품에 대해 사전, 사후 안전관리를 하는 체계로, 해외직구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가 부재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시키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실제 지난해 5월 서울시가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71개 가운데 29개(41%)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되는 등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21뉴스]홍아연 기자= 안산시는 지난 3일 안산시청에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중립적 입장에서 시민이 제기한 고충 민원을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조사·처리해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고자 운영되는 위원회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고충처리위원은 변호사, 건축사, 전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서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 4명이다. 이들은 4년의 임기 동안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발생하는 고충 민원에 대해 조사하고, 시정 권고나 의견 제시 등을 통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도움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고충처리위원회 사무실(안산시청 제2별관 1층)에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등으로 고충 민원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촉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각 분야에 전문가를 모신 만큼 역량을 발휘해 시민들의 고충 민원 처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안산시는 시민에게 공감을 전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가 부산롯데호텔에서 제4회 명인·명장 인증식겸 송년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 제4회 명인·명장 인증식겸 송년회 전경.[사진제공=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 사진 왼쪽부터 도용복 명예회장, 김창환 이사장, 김인극 총회장.[사진제공=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 [데일리21뉴스] (사)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는 지난 26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제4회 명인·명장 인증식겸 송년회가 명인·명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마감하면서 그간 인증받은 명인과 명장들이 대거 참석해 교류하며 업적을 기리는 자리다. 공익법인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사)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식과 경험을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사)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 김창환 이사장은 환영 인사말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묵묵히 실력을 정진해 온 명인과 명장들에게 먼저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각 분야의 명인·명장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숨어있는 지도자로써 우리 문화의 깊이와 독창성을 세계에 알리는 선구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우리 사회는 우리 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