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3일 부산외국어대학교 도서관에서 ‘오픈캠퍼스 미팅’을 열고 글로벌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형준 시장이 직접 부산지역 대학을 방문해 대학, 기업, 학생들과 대학별 특성화 분야에 대한 지·산·학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협력토론회로, 박 시장의 핵심 공약인 지산학협력을 위해 취임 후 2021년 6월 동의과학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늘까지 총 11번째 미팅을 이어 오고 있다. 오늘 행사는 부산의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대학의 위기가 심각해지며 지역대학 혁신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어 및 통‧번역 분야에 특화된 부산외국어대학의 장점을 활용하여 산업관계자와 머리를 맞대어 함께 실질적인 지산학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글로벌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 신공항 건설,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교류 활성화, 아시아 창업도시 구축 등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을 지산학 협력과 연계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종진)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 건의사항 및 시민 숙원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3월 10일, 13일 양 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10일에는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하는 중구 보수천 및 남항물량장 일대 하천수 해양유입이 해양 수질과 인근 수산시장에 미치는 영향 조사 현장을 방문해 △보수천 해양합류지점 및 남포천매립지 등 남항물량장 일대의 하천수 해양유입 지점을 시찰하고, △보수천 하천복개지역(중류‧하류‧하구)의 내부환경 조사현장 방문을 통하여 수질 및 퇴적물, 악취 성분 평가 등 복개하천 내 수질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부산시 대표 수산시장인 자갈치 시장에서 수산물 보관에 해수를 활용하는 것에 대하여 먹거리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조사 실시를 당부했다. 13일에는 금정구 남산동에 위치한 △舊 침례병원을 방문하여 관리현황 및 현안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며, 긴박한 상해나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응급조치 받을 곳이 없어 골든타임을 놓치거나, 경남 양산시 소재 부산대학교 병원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는 조속히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으로 보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3일 2023 대한민국 교육 대상에서 ‘대한민국 교육 인물 대상 ’으로 선정돼 아트조선 스페이스에서 직접 시시상을 했다. 조선교육문화미디어·조선에듀가 주최하고 TV조선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교육 대상'은 국내에서 신뢰받는 교육 브랜드·기업·인물 등을 가리고 있다. 각 분야 전문가와 조선에듀 기자단이 함께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취임이후 학력개발원, 아침 체인지, 교육감 만난 day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며 이번에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대한민국 교육대상은 우수 교육 브랜드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본래 '대한민국 교육기업대상'으로 불렸지만, 지난 2021년부터 '대한민국 교육 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안주하지 않고 부산교육이 다시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3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에 ‘김해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김해시를 비롯해 구미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물류산업 전반 스마트한 기술 확산을 위해 2021년부터 차세대 로봇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 실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하며 대형 유통시설은 전자상거래 시스템, 물류처리 스마트화 같은 디지털 전환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번 선정으로 김해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총사업비 19억 원 (국비 9.5, 도비 9.5)을 확보해 △온라인 거래시스템 개발 △스마트 물류처리(풀필먼트) 시스템 개발 △물류데이터 처리 기반 구축 △온라인 공공전자상거래·배송업체 시스템과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 또 김해시가 물류의 중심이 되어 2024년부터 도내 시·군에 디지털 물류플랫폼을 확산할 계획이며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물품 주문, 물품 피킹(출고) , 물품 배송 등 물류 프로세스별 모듈형 시스템을 개발하고 연동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는 13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방문해 민주평통 대구지역에서 모금한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튀르키예 지진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 안타까움을 느낀 대구지역 자문위원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 구용호 부의장직무대행은 “하루아침에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대구지역 자문위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지정식 사무처장은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에 감사를 드리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국제적십자사를 통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가 실직 위기 중장년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①개인별 진단·직업상담, ②노동시장 맞춤형 직업훈련, ③취업 연계 후 정착을 위한 사후 관리’까지 일괄 지원하는 ‘리스타트 4050 채용 연계 일자리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지역 중장년층(만 40세 이상 59세 이하)이며, 모집인원은 74명이다. 구직자 대상의 4개 과정에 54명을, 재직자 대상의 2개 과정에는 20명을 구분 모집한다. 선발된 중장년은 전문 직업상담사에게 개인별 상담과 경력 진단을 받고, 이를 통해 확인된 개인별 적성에 부합하는 직업훈련 과정과 전문자격증 취득 교육을 지원받는다. 교육훈련 수료 후에는 최종 취업과 취업처 정착을 위해 각종 채용·적응 상담 등 사후관리를 6개월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교육훈련비는 무료이며, 구직자 과정 교육훈련 참여자에게는 출석률 80% 이상 충족 시 월 최대 60만 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하며, 과정 수료 후 취업할 경우 취업장려금 80만 원을 지급한다. 재직자 과정 교육훈련 참여자에게는 과정 수료 후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취득장려금 50만 원을
대구시의회가 3월 14일~24일 11일간 제299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 심의와 산업현장 탐방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13건, 동의안 3건 등 총 16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기훈 의원, 동구3) ▲대구광역시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김대현 의원, 서구1) ▲대구광역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재숙 의원, 동구4) ▲대구광역시 동물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정일균 의원, 수성구1) ▲대구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허시영 의원, 달서구2) ▲대구광역시교육청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하병문 의원, 북구4) ▲대구광역시교육청 디지털 문해력 교육 지원 조례안(이재화 의원, 서구2)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과, 어르신 대중교통 무임교통 지원 단계적 추진을 위한 ▲대구광역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돼 있다. 14일에 열리는 제1
밀양시 삼문동행정복지센터는 청사 앞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 회원과 삼문동 직원들이 밀양시 인구증가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차량 통행과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아침 출근 시간대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개정된 밀양시 전입지원금 확대 시행을 홍보하고 전입 지원시책 리플릿 배부를 통해 밀양시 인구감소에 대한 시민 관심 제고와 더불어 숨은 인구 전입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민병술 삼문동장은 “삼문동은 지역 인구와 상권이 가장 밀집된 밀양의 중심지로 밀양시 인구증가를 위해 지역 단체 및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숨은 인구 찾기와 전입 유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관내 사업장에서 희망하는 직무를 경험하고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청년 일경험「양산 Pre-Job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이번 달 13일부터 4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19~39세 이하의 양산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이며 공고문의 참여 사업장 모집요강을 꼼꼼히 확인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1~2지망 사업장을 선택 후 참가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메일 또는 양산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사업장별 모집인원보다 참여자의 신청이 많은 경우 기존 사업 참여자, 근무태도 불성실 등으로 사업 참여 배제된 자 및 포기자 등은 후순위 대상이 된다. 지난 2월 6일부터 2월 27일까지 사업장 모집결과 66개소가 신청 접수되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63개소가 선정되었고, 1차적으로 선정된 사업장과 청년은 2차 면접심사인‘만남의 날(매칭데이)’을 통해 최종 매칭되며, 양산시 도시통합관제센터 1층에 위치한 청년센터(청담)에서 5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3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매칭된 사업장과 청년은 4대보험 가입 및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6월 1일부터 근무 개시하여 10월 31일
학교 보훈교육의 체계적․효과적 추진을 통해 보훈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조례가 추진된다. 부산시의회 김효정 의원(북구 제2선거구)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보훈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3월 10일 상임위 조례안 심사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보훈(報勳)이란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국가보훈 기본법」 제22조에서는 희생․공헌자의 공훈과 나라사랑정신을 기리고 예우하는 보훈문화 창달에 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명시하고 있다.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면서 그 정신을 사회 공동체 속 가치로 내재화시키는 보훈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키우고 궁극적으로 국민 통합을 형성해가는 교육이라는 데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김효정 의원은 “지난해 말 부산시교육청과 국가보훈처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보훈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학교에서부터 보훈문화를 장려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계획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기반 하에서 추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