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제4기 아동친화도시 아동참여단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60명 이내로 김해시 거주 또는 김해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9~18세 미만 아동(2014~2006년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학교 밖 청소년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 아동은 오는 24일까지 김해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김해시청 아동청소년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아동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9개월 동안 김해시 아동 관련 정책 의견 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행사 참여, 아동권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선발된 아동에게는 위촉장 수여와 자원봉사시간 인정, 활동 우수 단원은 표창 수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김해시 아동참여단은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청소년의회(모의의회), 청소년문화·인권포럼 참여, 아동권리 인식 개선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활동 등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활동한 3기 아동참여단은 아동권리 옹호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6가지 정책을 시에 전달한 바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아동들의 시각에서
윤석열 대통령 특사로 임명돼 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 중인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3월 1일 마지막 일정으로 앙골라공화국을 찾았다. 먼저, 박형준 특사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3월 1일 정오 경 로렌쑤 앙골라공화국 대통령을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를 요청하고 양국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박형준 특사는 먼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과 장기적인 공동 이익에 기반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의 의지를 설명하고 “한국-앙골라 양국이 부산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에너지, 하수처리, 교육 및 의료격차 등의 공동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실질 협력사업을 모색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앙골라 측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로렌쑤 대통령은 “한국과 앙골라는 좋은 파트너이며, 협력할 분야가 많다”고 언급하면서, “특히, 석유와 선박건조 부문에서 한국기업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수산 및 수산가공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기업의 투자가 늘고 있어 양국 관계가 더 견고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3일 버스 승강장 환경정화 활동 및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시 7개 구·군 시니어클럽과 ‘2023년 버스승강장 도우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버스 승강장 환경정화 활동을 위한 것으로 공단과 중구, 동구, 서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시니어클럽 간 체결됐다.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어르신 500여 명이 참여하는 버스 승강장 도우미 사업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2023년 버스승강장 도우미로 채용된 어르신들은 △버스 승강장 환경정화 활동 △불법 부착물 제거 △버스 노선안내 △질서 계도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맡는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 내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고 승강장 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이 버스승강장 도우미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일반고 재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할 ‘부산예빛학교’가 3일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오후 1시 기장군 일광읍 부산예빛학교 강당에서 ‘강병수 초대 교장 취임식 및 입교식’을 가졌다. 이 학교는 일광 신도시로 이전한 옛 일광초에 설립한 실기·실습 위주의 예술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위탁형 공립학교로서 예술 분야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부산지역 일반고등학교 재학생 중 예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2023학년도 3학년 진급 예정자를 대상으로 위탁생을 모집했다. 올해는 미술·음악 전공 6학급의 학생 55명이 위탁 교육을 받는다. 이 학교의 강사진은 지역 내 전문가로 구성했고, 수업과 실기교육에 따른 경비는 전액 학교에서 지원해 학생 개인 부담은 없다. 위탁학생 외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방과 후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동해선 일광역에서 1.6km 떨어진 학교의 위치를 고려해 일광역에서 학교까지 통학 차량을 운영해 학생들의 등하교를 지원한다. 특히, 원거리 통학 학생들을 위해 신축 중인
밀양시는 다양한 도시 문제를 시민의 시각에서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스마트시티 시민참여단 3차 리빙랩’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리빙랩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란 의미로 시민 주도로 일상의 문제점을 찾아 ICT(정보통신기술, 디지털기술) 기술을 활용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혁신 플랫폼이다.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상호 협력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리빙랩에서는 시민참여단 30명이 모여 돌발감지가 가능한 스마트복합쉼터를 실제 이용해 보고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지역소멸위기 극복,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사회 안전망 구축 등 시의 당면 현안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시민 생활 속에서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이날 도출된 아이디어를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사업에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밀양, 더 안전한 밀양, 나아가 삶을 빛낼 수 있는 스마트 밀양 건설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 정당화를 위한 정치개혁과 선거제도 개혁 전국 순회토론회 부산·울산편이 6일 오후 3시 부산시당 민주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국 순회토론회는 정치개혁의 필요성과 선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최근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선거구제 개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6일 오후 3시 부산시당 민주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정당위원회 민홍철 위원장과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 이선호 울산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토론에서는 전국정당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주민 의원과 경북도당 임미애 위원장이 ‘정치개혁과 선거제도 개혁의 필요성 및 실현 가능성’, ‘선거제도 개혁 논의과정에서의 오해와 선입견’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민홍철 전국정당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홍철 의원이 좌장을 맡아 윤준호 부산시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김태선 울산시당 정개특위 위원장의 토론과 질의, 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 2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지능정보화위원회를 개최하고, 170개 정보화 사업에 총 2,837억 원을 투입하는 ‘2023년 경상남도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34개 사업 2,223억 원에 비해 36개 사업 614억 원(27.6%)이 증가한 것으로 경남의 디지털 혁신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2023년 지능정보화 시행계획에서 경남도는 ‘도민과 함께 다시 도약하는 디지털 경남 구현’이라는 추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민 일상이 편안한 생활안전망 구축(도민안전),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지역혁신으로 경제 활력 증진(산업경제), ▲다함께 누리는 즐겁고 행복한 디지털 세상 구현(문화복지), ▲소통과 참여를 통한 지능형 행정서비스 제공(소통행정)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도민안전 분야에는 18개 시군 CCTV 영상자원 통합 및 유관기관 협업을 위한 스마트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구축에 60억 원, 악취 및 방역인프라 조성에 27억 원, 공공와이파이 및 농어촌 인터넷망 확대 구축에 25억 원, 중대재해 예방 및 재안관리에 4억 원 등 48개 사업에 2
창원특례시는 6일부터 전문지식 또는 전문경험을 갖춘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인재’를 연중 모집하며, 이를 통해 ‘청년인재풀’을 구성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인재풀’은 시의 각종 위원회 위원 위촉 및 정책 자문, 각종 서포터즈,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청년인재들의 참여는 시정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수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시는 청년인재들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기술과 능력을 활용해, 시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각종 위원회에 청년위원을 할당하는 ‘청년위원 할당제’도 도입·시행해 청년의 시정참여 기회와 권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전문 경험이나 지식을 갖춘 만 19~34세 청년으로, 고용·노동 분야의 경우 「중소기업창원 지원법」에 의거 39세, 기타 농업 분야의 경우 「창원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조례」의 50세까지를 청년 연령으로 적용한다. 모집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2일 오후 5시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제12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3’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3은 국내 최대 조각 전시이자 국내외 270여명의 조각가가 참여하는 조각 전문 행사로, 한국조각가협회가 주최하고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2011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으며, 전시주제를 정해 작가를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선발하는 등 조각 장르에 특화된 전시를 선보여왔다. 이날 홍 시장은 축사에서 “내년 문화가 일상이 되는 문화도시 김해를 주제로 동아시아 문화도시 행사 개최 시 한·중·일 3국의 조각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연계해 김해시에서 국제조각페스타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4년 김해시에서 열리는 전국 체육인들의 축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문화체전으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알리고 국제조각페스타 김해 유치를 위해 여러 관계자에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조각페스타에 참여한 세계적인 조각가들과 함께 김해시가 가지고 있는 문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국제명소형 부문에 선정되어 4년간 국비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은 기존 야간경관 명소에 관광자원과 스토리를 연결해 관광 콘텐츠와 상품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야간시간대 관광객을 유치해 체류형 관광 등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세계적 수준의 야간관광 매력도시로 성장할 ‘국제명소형’과 지역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성장지원형’으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총 48개 지자체가 공모에 지원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발표심사를 거쳤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 ▲‘국제명소형’에는 부산과 대전, ▲‘성장지원형’에는 강릉, 전주, 진주가 선정됐다. 부산시는 이번 공모에 별빛 바다․도심․숲에서 나만의 밤 이야기를 완성한다는 컨셉으로 ‘Good Night+ BUSAN’을 선보였다. 삼포지향의 부산 지리적 특성과 함께 초개인화․나노화된 여행 트렌드를 반영하여 관광객이 만들어가는 각양각색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