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21일 민선8기 출범 후 추진해온 공약사업의 추진현황 점검을 위해 제2차 시민공약자문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 도약을 위해 민선8기를 시작하며 시민들과 약속한 ▲활력있는 경제도시 ▲지속성장 미래농업 ▲품격있는 문화관광 ▲살고싶은 안전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 ▲시민중심 소통도시의 6개 분야 64개의 공약사업의 경과와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9월 시민행복과 밀양발전을 위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사업의 실질적 이행과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나노융합 국가산단 고도화와 스마트 6차 농업수도, 농어촌관광휴양단지를 비롯한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 그리고 지역성장을 위한 인프라 확대, 교육복지기반 확충 등에 총력을 다해 총 64개의 사업 중 61개 사업이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어 현재 95.3%의 정상추진율을 기록했다. 공약사업별 세부적인 보고와 위원들의 전문분야별 질의 및 검토를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진 이번 회의로 인해 밀양시 민선8기 공약사업은 그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일호 시장은 “시민의 관점에
부산시와 대한상의, 부산상의는 17일 대한상의 출입기자 30여 명을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준비현황과 국내 붐업(Boom-up) 방안을 공유하는 프레스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레스투어는 오는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도시로서 부산이 보유한 강점을 기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유치부지 시찰 등을 통해 경쟁국 대비 차별성과 개최역량 등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해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프레스투어에는 부산의 매력과 유치 역량을 더욱 효과적으로 설명하고자 개최도시 시장인 박형준 부산시장과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이 직접 나섰으며, 행사장에는 대한상의 관계자와 국내 주요언론사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다. 행사는 ▲ 간담회(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와 ▲ 북항(유치부지) 하늘공원 시찰 ▲ 북항홍보선 승선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박 시장과 장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시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북항 하늘공원으로 이동하여 유치부지를 시찰하고 마지막으로 북항 홍보선을 승선하는
밀양시는 17일 읍면동 장애인복지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극대화 및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한 실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된 교육은 담당자들이 실무에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바우처사업의 교육 필요성 증대로 마련됐다. 2023년 변경되는 장애인복지사업과 함께 기본적인 개념 및 실제 업무사례를 중심으로 내부강사 및 국민연금공단 담당자의 강의로 이뤄졌다. 교육은 △2023년 장애인복지 주요 변경사항 △장애아가족지원사업 개념이해 및 사례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 개념이해 및 사례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개념이해 및 사례 △질의응답 등 사례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장의 최일선에서 대민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담당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와 읍면동간의 양방향 소통의 기회를 가졌으며, 2023년 장애인복지의 신규 사업(알기 쉬운 책자 발간, 장애인 자립지원 사업-내 꿈 찾기) 등도 공유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읍면동 장애인복지 담당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통해 민원응대 극대화와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밀양시 장애인의 복합적인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정인모 ㈜샌드박스(SBXG) CEO, 김인호 시니어매니저 등 업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e-스포츠학과 체제 개편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교육청 특성화고의 e-스포츠학과 체제 개편과 지원을 위해 체결한 것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스포츠학과 특성화고 교육과정 및 실습 훈련 지원 ▲부산 특성화고 학생 진로체험처 지원 ▲특성화고 학생 대상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협력 ▲e-스포츠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e-스포츠와 1인 크리에이터 산업은 미래에 더욱 발전할 분야이자 우리 아이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으로 이번 협약은 부산의 특성화고 e-스포츠 관련 교육과정 개편과 실습 훈련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 분야 취업을 지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우리 교육청과 ㈜샌드박스 간 의미 있는 협력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BXG(샌드박스)는 부산시와 협약을 맺은 전국 최초의 연고제 e-스포츠 구단으로, 전국 다수의 특성화고와 e스포츠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가 학교 밖 청소년, 중도입국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는 16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및 중도입국 아동·청소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부산시교육청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 최윤홍 부교육감, 변용권 교육국장, 박지훈 교육정책과장, 손정수 정책소통비서관이 참석하였고, 부산시청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박경은 정책수석보좌관, 김민숙 여성가족국장, 김은희 여성가족과장, 강경보 아동청소년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 및 중도입국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시교육청과 부산시의 유기적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이들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 및 중도입국 아동·청소년의 교육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 ▲이들의 학업 복귀 및 학력 취득 지원 ▲교육복지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통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5일 도청 접견실에서 천르뱌오(陳日彪) 주부산중국총영사를 접견했다. 천르뱌오 신임 총영사는 지난해 10월 주부산중국총영사 부임 이후 취임 인사 를 위해 경남도를 방문했으며, 경남도와 중국과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박 도지사는 산업, 관광자원 등 경남을 소개하면서 “중국과 경남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산업분야에서 경쟁력이 높아졌고, 중국 경제가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력도 커졌다”며 “총영사관에서 한중 경제통상 진흥과 민간교류 활성화, 지방정부 간 교류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계속 이어가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천르뱌오 총영사는 “한중 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수교 30년 이래 양국 관계는 비약적인 발전을 보였다”며 “경남과 중국의 교류 협력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콘텐츠가 가득한 국제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산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에 대한 교육행정 운영 긍정 평가가 지난달에 비교해 상승했다.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전국 시·도 광역단체장 대상 여론결과에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의 1월 교육행정 운영 긍정 평가가 지난달에 비해 4.7% 상승한 44.0%를 기록했다. 1월 교육행정에 대한 운영 평가는 44.0%(매우 잘함 13.6%, 잘하는편 30.4%)가 긍정적이라고 답하였으며, 지난달 대비 4.7%P 증가했다. 부정 평가는 34.6%(매우 잘못함17.2%, 잘못하는편17.4%)로 조사 되었으며, 지난달 대비 6.8%P 하락했다. 1월 직무수행 평가 긍정과 부정의 차이는 9.4.%P로 집계되었다. 전월 대비 긍정평가 상승률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중 가장 큰 상승폭으로 1위를 기록하였다. 전북의 서거석 교육감이 4.3% 상승폭으로 2위를 기록했다. 반면 강원의 신경호 교육감이 6.2% 하락폭으로 가장큰 하락폭을 보였고 대전 설동호 교육감이 5.9% 하락폭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개월 이동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각 시도별 500명 등 8500명을 대상(전체 1만7000명/광역단체별 1000명, 만 18세 이상, 유&
부산지역의 통합방위 주체인 민·관·군·경·소방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나선다. 부산시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23년 부산광역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방위회의는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그간 개최되지 못하다 4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국민의례 ▲ 유공자 표창 ▲ 육군 제53보병사단 등 3개 유관기관별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통합방위회의에서 주목할 점은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그동안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앞장선 정재열 서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민·관·군·경·소방에서 선발된 유공자 16명에게 부산시장, 육군 제53보병사단장, 부산시경찰청장의 표창장을
경상남도는 13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해 도내 정보통신기술 기업 및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장, 경남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6개사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 인력수급 및 인재양성 방안 ▲정보통신기술 산업 예산 증액 및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 ▲경남 정보통신기술기업에 대한 정책지원 강화 ▲정보통신기술 관련 정보공유 및 기업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업 관계자들은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산·학·연·관 연계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제안하였고, 지자체의 과감한 예산투입 등 정책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를 통해 올해를 경남 정보통신기술 산업 발전의 원년으
거제시는 ‘2023 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를 운영할 청년단체 또는 청년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23 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청년들에게 쉼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나아갈 삶의 방식을 찾게 하고, 관내 청년층의 유입·정착으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청년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공모의 신청자격은 청년 참여자를 위한 숙박시설이 확보되고, 관내 관광자원의 개발·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청년단체 또는 청년기업으로, 현장 확인 및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개소에 57백만 원 이내의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지원사업에 역량 있는 단체가 선정되어 선한 영향력을 펼치길 바라며, 청년들이 거제에서 지내는 한 달 동안 쉼과 재도약의 기회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거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에 게재된 신청서와 필요서류를 구비해 방문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창출과 청년지원팀으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