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앞으로 두 기관은 의생명·의료기기 산업 R&BD(사업화연계기술개발) 협력체계 구축, 바이오 지원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기업 지원 협업,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교류 추진 등으로 지역 미래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게 된다. 지난 2008년에 설립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의생명기업 지원 사업, 첨단기업 유치, 기술 사업화 지원, 연구개발 기반 확충 등으로 동남권 의료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기업 공동 R&D, 사업화 기획‧지원,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 등을 수행하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운영 관리하고 있는 국책 출연기관이다. 두 기관이 가진 우수성을 상호 공유하고 공동사업을 협력해 나간다면 지역산업의 고도화와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실무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우수한 시설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R&D 클러스터 기관으로서 적
거제시는 지난 22일, 시청 소통실에서 '거제시 새로운 거제추진위원회 2022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분과위원회 별 2021년 성과와 올해 활동계획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그 동안의 시책발굴 발표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시책들의 시정반영현황도 점검했다. 먼저 시정혁신위원회 반민규 위원장은 지난해 발굴했던 혁신제안 시책 25개를 간단히 소개하고 “2022년에는 사회혁신 과제 발굴과 연구에 더욱 집중하고, 선진 자치단체를 견학을 통해 우리 시 실정에 맞는 혁신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위원회 김성만 위원은 “일자리 위원회는 일자리정책 및 노사정 협력 등에 관한 시책발굴 및 심의는 물론, 일자리워크숍 개최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진학, 취창업 등의 출장강의를 하는 내:일 키움수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만관광거제위원회는 손영민 위원장은 “주요관광지 현장 확인에 따른 행정관찰제를 시행하고 벤치마킹을 통한 거제시 접목 아이템 및 관광 트랜드에 맞는 경쟁력 있는 관광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발표했다. 삶의질개선
창원시는 지난 22일 오후 5시15분 제3회의실에서 시 소속 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과 산업재해 예방관리를 위해 2022년 1분기 창원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취지에 맞춰 기존 안전시스템의 개선을 더 강화하고자 노사측 위원수를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확대됨과 동시에 안전보건책임자도 국장에서 시장으로 격상돼 위원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가 열렸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과 노동자대표인 박인수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노동자 작업환경 측정과 특수건강진단 실시 등 노동환경 개선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안전에 대한 법적 규정에도 불구하고 일선 현장의 안전사고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으며, 최근 관내 기업체인 두성산업에서 노동자 급성중독 발생은 그만큼 노동자의 건강과 환경의 중요성을 간과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노동자측과 사용자측이 함께 고민하고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역할이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새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더욱더 의미가 크며 정기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담조직 구성·전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3월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을 갖고 대구시 주요 공약을 국정과제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지난 대통령선거 직후 윤석열 당선인이 압도적 지지를 보여준 대구시민들께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권 시장과 전화 통화를 하던 중 면담일정이 잡히면서 이뤄졌다. 윤석열 당선인과의 자리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심에 대구가 있었던 점을 강조하며, 대구 공약들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되고 잘 실천될 수 있도록 새 정부에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국정과제 채택을 건의한 과제는 총 9대 분야 16개 사업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기건설’, ‘디지털 데이터 산업 거점도시 조성’, ‘5+1 신산업 육성’ 등 정부 지원을 통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을 비롯하여, 대구의 재도약을 견인하고 대구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과제 등이 총 망라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윤 당선인과의 면담에 이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각 분과도 방문해 실무차원에서의 이해와 협조도 구했다. 특히, 새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의 밑
김해시는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상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란 학습그룹을 형성해 희망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해당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난 2020년부터 김해시 시민교양강좌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명이 학습그룹을 형성하여 희망하는 강의를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3월 25일까지이며, ‘김해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2022년 상반기 배달강좌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10개의 학습그룹을 지원한다. 김해시는 강의의 질을 높이고자 관내 경력 있는 강사를 별도 채용하여 학습그룹과 매칭해주는 방식으로 배달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정된 학습그룹은 최대 24시간의 강의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21년 김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달강좌에 비대면 방식을 도입하여 자택에서도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수강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배달강좌
거제시는 지난 21일 고용위기지역 극복을 위한 ‘거제형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사업 주관은행으로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거제시장,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장, BNK경남은행 거제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추진과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거제시는 거제형 조선업 내일채움공제사업의 총괄 관리를 하고, 주관은행은 통장 개설, 저축납입·해지·만기적립금 지급 등 업무지원 및 금융계좌 운영·관리, 시스템 제공 등 역할을 한다. 거제형 조선업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고용위기지역 대응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2월 14일 선정됐으며, 노동자가 매월 12만5천원을 적립하면, 정부 및 지자체에서 매월 37만5천원 매칭하여 1년간 근속시 만기 공제금 600만원이 마련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으로 거제지역에 소재한 조선업종 중소기업 2022년 정규직 신규입사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에는 특히 작년 연이은 수주 호황 속에서 조선업 인력수급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되었으
창원시장은 지난 21일 오전 11시 세종정부청사에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대한민국 제17호로 지정된 국가중요농업유산 ‘창원단감농업’의 지정패와 지정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공식명은 ‘창원 독뫼 감농업’으로, 독뫼는 나지막한 산지를 뜻하는 말로 단감농업지역인 동읍, 북면, 대산면 일대가 과거 얕은 바다였고 1960년대 주남저수지 제방 정리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광범위한 습지인 동시에, 낙동강의 잦은 범람으로 침수가 빈번해 지역민들은 부득이 피해가 적은 산지에 감농업을 이어왔다. 이상적인 기후와 이런 산지농업은 위험하지만, 서리와 안개 피해가 방지되고 일조 요건을 좋게해 창원시를 세계 1위 단감도시로 성장하게 했다. 지역민의 생계유지를 위한 핵심 농산물로 고유한 농업기술과 독특한 생활문화를 간직하고 계승 발전되고 있다. 또한 창원은 기원전 1세기 유적지인 동읍 다호리고분군 유적지에서 제기 위에 담긴 감 3개가 발견됐다. 동국여지승람, 여지도서, 대동지지 등 수많은 옛지리서에 ‘창원은 감의 주산지이고, 감이 토산품이다’고 기록돼 있는 등 오랜역사를 지닌 곳으로 기후와 수요변화에 따라 떫은
부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경감을 위해 '2022년 부산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은 상가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 준 임대인에게 임대료 인하 범위 내 재산세(건축물)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 감소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경감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에서 11월 중 소상공인 임차인과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한 상가임대인이며, 임차인은 임대인과 특수관계인(혈족·인척 등) 및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별표14 제1호)에 따른 제한업종 영위 사업장이 아니어야 한다. 지원내용은 임대료 인하 범위 내 재산세(건축물) 전액이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소액납세자도 동참할 수 있도록 재산세가 5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과세금액과 상관없이 인하금액 내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저액도 보장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접수처는 사업장 소재지 구·군 홈페이
하윤수 전 한국교총 회장(전 부산교대 총장)은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지고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하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지금 부산교육은 학력 깜깜이, 획일적 평준화 교육에 치우쳐 있고 일방통행식 불통 행정에 시민 불만과 불신이 높다"며 "새로운 리더십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부산교육을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력깜깜이와 획일적 평둔화 교육 철폐하고, 기초학력과 학업성취 보장하는 것과 이념 중심 노동·인권·민주교육을 철폐, 무너진 인성교육 복원,일방통행식 불통행정 탈피, 학부모·시민 소통과 참여를 상시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국교총 회장을 역임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그 누구보다 유·초·중등교육에 특화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대통령 선거도 중요하지만 교육감선거는 100년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하는 일이다. 제2의 부산발 교육혁명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부산 전체를 돌면서 학부모와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대구시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제51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구시 유치에 성공하며, 오는 4월 국제육상의 도시 대구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드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대구시와 대구육상연맹, 시체육회가 한마음으로 이 대회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 2월 대한육상연맹 이사회에서 제51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최종 개최지를 대구로 확정했으며, 현재 준비가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 육상대회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지금까지는 대부분 중소도시에서 개최해왔으나, 대구시의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7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 2019전국실내육상경기대회 등 다양한 규모의 국내·외 육상경기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 광역도시인 대구에서 유치하게 됐다. 대회는 오는 4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개최하며, 최소한의 시설 정비 및 노후된 육상용 기구를 교체하는 등 전국의 육상선수들을 맞이하는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항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