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은 관세행정 각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을 ‘3월의 적극행정인’으로 선정하였고 16일 밝혔다. 3월의 ‘최우수 적극행정인’으로 선정된 설미희 관세행정관은 급증하는 특송화물 체화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업한 일괄폐기 대집행으로 장기체화물품을 신속하게 폐기하면서 특송화물의 물류흐름 원활화에 기여하였다. 우수상을 수상한 홍종인 관세행정관은 선적대란으로 수출검사대상의 터미널 장치기간이 제한되어 수출업체의 애로가 발생하자 선적지 터미널과 간담회를 열고 장치기간 연장 협의 도출하여 중소수출기업을 지원하였다. 장려상을 수상한 정경석 관세행정관은 관세포탈 피의업체가 경정고지액 중 일부 미납으로 납부의지가 있음에도 자금조달 불가로 폐업위기에 처하자 중소수출입기업을 위한 세정지원제도(분할납부) 적용으로 업체구제를 위한 적극행정을 펼쳤다.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은 “부산본부세관은 앞으로도 민원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각종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오는 3월 17일부터 실물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삼성페이를 통해 결제가 가능한 ‘대구행복페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1일 삼성전자(주)와 ‘대구행복페이 모바일 간편결제 도입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 이후 시는 대구행복페이-삼성페이 연계결제 기술 개발과 운영 테스트 등을 진행해왔다. 오는 3월 17일부터 대구행복페이 사용자들은 실물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 삼성페이 앱에 대구행복페이 카드를 등록하고 스마트폰을 카드결제 단말기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삼성페이가 탑재된 스마트폰 사용자만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2020년 6월 출시 이후 시행 3년 차에 접어든 대구행복페이는 충전 시 10% 할인 혜택에 힘입어, 2020년 3천억 원에서 2021년 1조430억 원의 판매 규모로 급성장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1조1천억 원을 발행하며, 연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 대해 대구행복페이 결제 시 부과되는 카드결제 수수료 최대 1%를 전액 지원하여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참석위원 소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유공자 감사패 전달, 위원장 인사말씀, 안건설명 및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지난해 11월 김해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되도록 기여해 준 최인규 인제대학교 교수에게 문화관광사업소 국장이 전달하였다. 최인규 교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추진위원장을 맡아 가입신청서 및 PPT자료 자문, 프리젠테이션 발표 및 질의응답 등 김해시가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하는데 힘써왔다. 이날 회의안건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상황 보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포식 개최, 김해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 보고, 창의도시 자문위원회 구성 계획(안)으로, 창의도시 업무 소관부서에서 설명을 하고, 위원들이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추진위원회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준비하기 위해 만들어진 위원회로, 김해시가 지난해 11월 네트워크에 가입했고 창의도시 관련 조례 제정에 따른 자문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면
양산경찰서에서는 지난 3월 15일 직원들 사이에 칭찬 붐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서 복도에 ‘칭찬합시다’라는 제목으로 ‘칭찬카드와 투입함’을 설치하여 직원들이 서로 사소한 일이라도 칭찬과 격려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 추진은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우울한 상황을 극복하고 침체된 조직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요인을 찾던 중, ‘칭찬’이라는 긍정 에너지를 양산경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갈등을 해소하고 자존감 향상을 통해 신나는 직장생활을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반기별로 가장 많은 칭찬카드를 받은 사람에 대하여 표창장을 수여하고, 또한 칭찬하기에 참여한 사람들에 대하여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계획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동기부여도 함께 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직원들은 “생소한 계획이기는 하지만 ‘칭찬’의 효과가 다양하게 알려지고 있기에 많은 직원들이 칭찬하기를 실천함으로써 긍정적인 직장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토대로 더 나은 치안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r
거제시가 지난 2010년 거제와 부산을 연결하는 거가대로 개통으로 통행량의 증가에따른 고현·장평동 등 도심의 만성적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송정IC~문동간 국지도58호선 건설사업의 기공식을 오는 23일 오후 2시 공사 종점부 양정동 산 125-4번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정IC~문동간 국지도58호선 건설사업은 연초면 송정IC~문동동 국도14호선을 잇는 왕복 4차로 신설 계획으로 총 연장 5.77km에 사업비 약 3,14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건설사업이다. 지난 2020년 6월부터 편입토지 등 손실보상 협의를 시작으로 2022년 3월 현재 편입토지 총 272필지 중 169필지가 보상되는 등 보상금액 대비 약 82%협의가 되었으며, 지난 2월에 코오롱글로벌(주) 컨소시엄과 계약체결 및 착공하여 오는 2029년 2월 준공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 중심시가지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최근 개통한 거제 동서로와도 접근성이 좋아져 낙후된 서·남부권 개발촉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국·도비 예산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으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창원시는 ‘제62주년 3·15의거 기념식’이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지난 15일 오후 2시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에서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가 주요인사와 3·15의거 참여 국가유공자 및 유족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새 희망을 품고 가고 가고 또, 간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국민의례, 여는영상, 기념공연 1막, 기념사, 기념공연 2막, ‘3·15의거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정근식 진실화해위원장, 하병필 경남도지사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 3·15의거기념사업회장 등을 비롯한 3·15의거 유족들과 생대표들은 국립3·15민주묘지를 찾아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희생한 3·15의거 국가유공자들의 묘역을 참배해 민주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창원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부정선거와 독재정권에 저항하며 일어났으며,
부산 남구는 교육부 주관 2022년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역자원 연계 강화형)에 선정되어 국비 2천만 원을 지원 받는다. 지역 내 다양한 평생교육 자원(대학, 평생교육시설 등)과 연계하여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하고자 남구는 '오.륙.도 길찾기(오늘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길)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시작에 앞서 남구는 부경대 평생교육원, 부산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에듀 메타버스 전문가 양성과정’, ‘부모자녀상호작용전문가 1급 자격과정’을 운영하는 등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활동 지원을 할 예정이다. 그 밖에 생애설계상담사 양성과정 개설, 학습 취약계층 대상으로 자격증 발급비 지원, 평생교육 관계자(기관 실무자, 동아리, 강사, 매니저 등)를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 등 지역 주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가시적인 학습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관내 우수한 평생학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부산 북구는 구민에게 맞춤형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능동적인 보육지원체계를 조성하고자 ‘믿음의 육아 신(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믿음의 육아 신(信)’ 사업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부모 소모임을 지원하는 등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북구는 올해 1월 ‘육아 신(信)’ 5명을 공개모집하고 ▵구포 ▵금곡 ▵화명 ▵덕천 ▵만덕 등 권역별로 1명 씩 배치하여 보육 동반자 역할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생 홍보단 ‘신(信)이랑’을 위촉하여 홍보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육아 신(信)’ 활동자는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출생신고 가정에게 ▵영유아 보조금 신청 ▵예방접종 안내 ▵병원정보 등 꼭 필요한 육아정보를 사전에 안내하고 있으며, 맞춤형 유아 교육과 육아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부모 소모임을 개최하여 육아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구는 올해 4월부터는 각 가정으로 직접 찾
부산 부산진구는 2022년 찾아가는 환경학교 프로그램으로 ‘기후위기 대응 에코 위크(ECO WEEK) 2022’ 행사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포카페거리에 위치한 전리단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현재 기후위기 상황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알려주는 전시행사와 고체샴푸 등의 친환경 대안 용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행사로 구성했다. 25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26일과 27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경험하여 시민들 개개인이 환경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윤주봉)은 15일 부산 · 울산 관내 은애학교 등 14개 특수학교장과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관리를 위해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영상회의로 실시하였으며, 신학기를 맞아 장애 학생 활동 지원분야에서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이 학생들의 활동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게 마련한 자리이다. 윤 청장은 회의에 참석한 학교장들에게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사기진작 및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협조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부산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복무기관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