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 소셜벤처 활성화 공모사업’에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중기부의 소셜벤처 공모사업은 2019년부터 지역의 소셜벤처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총 16개의 기관이 신청해 최종 9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기관은 각 1.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소셜벤처 활성화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소셜벤처(social venture)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수익을 동시에 창출하는 창업기업으로, 작년에는 소셜벤처 관련 법령이 정비되는 등 국가적으로도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대구시는 2018년부터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대구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추진을 통해 소셜벤처 총 106개 사에 사업화 자금 27억원을 지원, 청년 309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대구형 소셜벤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왔다. 향후에도 소셜벤처 지원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비수도권 소셜벤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구지역(영남권) 소셜벤처클러스터 조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던 터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시의 소셜벤
창원시는 창원단감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에 따른 가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세계로 뻗어나가는 창원단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창원단감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날 허성무 시장은 창원의 감 농업을 수천 년간 지켜오고 전승해서 오늘날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의 주인공들인 지역농업인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단감나무 분양사업 이름표 달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에게 분양받은 단감나무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감동을 선사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이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형·무형의 농업자원 중 보전하고 전승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국가에서 지정하고 있으며, 자치보전과 홍보 등을 위한 사업비 15억원과 FAO세계중요농업유산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16개소가 지정되었고, 창원단감농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끝에 제17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에 시는 창원단감이 농업분야 최고 영예자리인 국가중요농업유산에 지정됨으로써 창원단감의 우수
부산시가 재정지원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과 범죄예방 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 시는 지난 25일 도로교통공단, 시니어클럽과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시니어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행정적 지원과 사업홍보를 추진하고, 도로교통공단은 사업 참여자의 교통안전 직무교육·수요처 제공, 시니어클럽은 참여자 모집 및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시니어 일자리 사업'은 자치경찰제 출범 이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재정지원 시니어 인력을 활용하여 추진하는 새로운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으로, ‘교통안전활동사업단’과 ‘고령자교통안전교육도우미’ 등 2개 사업으로 나눠 600여 명의 시니어를 고용할 예정이다. ‘교통안전활동사업단’은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시니어를 배치하여 교통안전활동을 통한 사고 예방을 도모하는 사업이며, ‘고령운전자 교통안전운전교육도우미’는 고령 운전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한양대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젊은 청년의 리더 윤오일(전 이재명 후보직속 청년정책특보 및 기업성장지원위원회 부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3월23일 오후5시 상록구 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윤 후보는 단원 제7선거구(고잔동,초지동)에서 경기도의회 등원을 노린다. 젊은정치, 새인물! 시대가 요구하는 경쟁력, 유능함을 갖춘 리더 등을 슬로건으로 내건 윤 후보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환경전문가로서의 역할 ▲자치분권시대 주민과 직접소통하는 직접민주주의 구현 ▲젊은세대와 장년세대의 가교역할 ▲시정, 도정, 국정의 긴밀한 정책 공조를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 경기도 의원 예비등록을 마친 윤 후보는 ”국민의 힘 정부 취임 후 정확히 20일 후에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는 우리 민주당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될 수 있다. 인수위를 통해 취임 전까지 보여줄 각종 퍼포먼스와 장밋빛 청사진, 국민의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들이 가장 최고조일 때 치러지는 선거이기에 더더욱 그렇다" 고 밝혔다. 이어 윤 후보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위
대구시는 지난 3월 24일 오후 2시 30분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박대준 쿠팡 대표와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쿠팡 대구첨단물류센터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이커머스 선두 기업이자 로켓배송으로 잘 알려진 쿠팡의 최첨단 메가 물류센터가 그 위용을 드러냈다. 대구물류센터는 건축연면적 33만㎡에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축구장 46개 넓이의 초대형 풀필먼트(Fulfillment, 물류통합관리) 센터이다. 전국 각지의 쿠팡 물류센터들 가운데 단연 최대 규모이며, 전체 물류업계에서도 국내 최대의 단일 물류센터다. 쿠팡은 대구첨단물류센터에 최소 3,2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국내 최고의 최첨단설비로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추가적인 투자를 고려하면 생산‧부가가치 유발효과만 1조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19년 5월 최초 설계를 시작해 2020년 2월에 착공했으며, 지난해 12월 준공 승인을 받아 이달에 준공식을 열게 됐다. 착공에서 준공까지 약 22개월이 걸렸다. 이번 공사의 대구지역업체 참여율은 76%에 달한다. 쿠팡 대구센터
김해시는 여성·노약자 등 범죄에 취약한 계층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심벨 및 블랙박스형CCTV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김해 전역에는 공중화장실 235개소에 안심벨이 설치되어 있다.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안심벨 및 CCTV 설치로 인해, 해마다 범죄 발생은 감소하고 범죄검거 건수는 증가하여 범죄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공중화장실 안전시설개선은 민원 발생 및 사고우려지역의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설치하였으며, 지난 2019년에 공원 및 전통시장, 유적지 내 화장실을 중심으로 25개소, 2020~2021년 각 18개소를 설치 완료하였다. 특히 2021년에는 행정안전부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4백만원을 확보하여 공원 2개소 신축 및 리모델링도 하였으며, 올해는 4천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소바우공원 등 18개 공원의 화장실에 비상벨 4~10개, 경광등과 블랙박스형 CCTV를 각 1대씩 설치할 계획이다. 안심벨은 위급 상황 시 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거나 비명을 질렀을 때 경찰 112상황실에서 이를 감지하고 현장에서 바로 통화가 되어
거제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주말 3월 19일부터 3월 20일까지 2일간 코로나19 구호물품 배송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자가격리자 및 재택치료자의 폭증 등으로 구호물품의 주말배송이 지연됨에 따라 지역자율방재단이 나서 총200건의 주말배송을 완료했다. 배송한 품목은 각종 진단키트, 감기약 등 긴급을 요하는 격리자에게 주말에도 신속한 배송으로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또한 평소에도 시정현안 업무지원으로 자율방재단의 사회적 책임감 및 위상이 제고되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관리 활동을 하는 사회봉사단체로서 거제시 시민안전과와 유기적인 협조와 신속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여름철과 겨울철의 자연재난 대비로 침수우려지역과 주택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수시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위험지역의 모래주머니 쌓기와 배수로 정비작업을 하고 있으며, 집중호우나 태풍이 끝나면 하천변이나 노면에 밀려온 자갈·토사제거 등 각종 쓰레기 정리작업을 늦은 시간까지 묵묵히 수행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만달 방재단장은 "예상치 못한 자연으로부터 발생된 각종 재난은
창원시는 지난 24일 오후 4시 성산구 가음동에서 남산평생학습센터 재개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및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남산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997년 개관한 이래 지역주민들에게 독서문화공간 제공 및 마을문화공동체 역할을 톡톡히 해왔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설이 노후화되어 리모델링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남산평생학습센터 전면 리모델링을 시행했다. 벽면서가를 설치하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고, 유아독서공간 조성 및 도서관 입구에 전시용 서가 설치로 주민들의 문화 휴식공간 역할을 강화했다. 이날 개관식은 설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열어 다양한 문화 볼거리를 제공했다. 허성무 시장은 “도서관은 이제 독서와 학습을 위한 공간을 넘어, 문화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남산평생학습센터가 아이들에게는 놀이터처럼 즐거운 공간으로, 주민들에게는 일상 쉼터로 자리 잡아 독서문화 저변을 넓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위원장 백종헌)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승리에 이바지한 모범 당 기구 및 당원에 선정돼 이준석 당대표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모범당원 표창장 수여식에서 부산광역시당은 제20대 대통령 선거기간 여론 수렴과정에서 친절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및 언론에 미담 사례로 소개된 바 대선승리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백종헌 시당위원장은 “우리 부산시당의 구성원들이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애당심과 사명감으로 대선기간 헌신적으로 앞장서 당의 위신을 높이고 타의 모범이 되었기에 그 공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나라를 걱정하는 시민들의 기대와 소망에 부응하는 정치로 6월 지방선거도 승리를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병무청은 24일 소회의실에서 제6기 ‘보다나은 내일로 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보다나은 국민 행복을 위한 병무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창의와 열정을 가진 직원들로 구성된 ‘보다나은 내일로’ 추진단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제도개선을 통한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월 1회 이상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질병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맞춤형 병역판정검사 실시’를 통해 제2차 병무청 적극행정 최으뜸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추진단 중심의 ‘국민의 목소리’ 사후 검토제를 더욱 내실화하여 현장에서 발굴한 민원 불편·불만사항에 대하여 대안을 마련하고 국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주봉 부산병무청장은 “보다나은 내일로라는 추진단의 명칭이 지향하는 바와 같이 내 일(Job)에서의 자기 발전을 통해 보다나은 국민의 행복한 내일(Tomorrow)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