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는 지난 12월 27일 중부동 택지 여성안심구역과 북부동 양산 제2청사에 안전부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부스 사업은 시 예산 6천만원을 투입하여 양산경찰서와 양산시가 협업한 사업이다. 안전부스는 범죄 등 위급상황 발생 시 대피하는 장소로, 내부에 출입문 작동 버튼을 누르면 문이 닫히고 출입문이 닫힌 후에는 외부에서 출입문 개방이 불가능하다. 또 부스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과 도시통합 관제센터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CCTV가 부스 내·외부에 설치되어 상황을 상시 녹화하도록 되어있다. 경찰관계자는 안전부스 사업과 같이 시민들이 범죄 등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더욱 협력하여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통실에서 민주노총 거제지역지부와 2021년 하반기 노정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변광용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신상기 민주노총 거제지역지부장을 비롯해 8개의 개별 단위 노조 지회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11월 노정실무협의 시 제시된 거제시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 순환버스 운행, 관내 전기차 충전기 확대 설치 및 지상 설치 확대 등 17개 안건에 대한 검토 보고와 함께 지역 노동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민주노총에서 제시한 안건을 ‘추진 중, 장기검토, 추진불가’ 사안으로 분류해 추진 중인 안건은 진행 사항을 보고한 후 향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장기검토가 필요한 안건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노동문제를 해결하고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 오신 신상기 지부장님을 비롯한 각 지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때로는 문제 해결에 서로 입장 차이가 발생할 수 있지만 시민이 행복한 거제를 만든다는 목표는 다르지 않다
창원시는 지난 27일 한국수력원자력, SK에코플랜트, 경남에너지, 부경환경기술과 함께 『도심분산형 연료전지발전사업의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한수원과 맺은 수소에너지융복합 사업공동추진을 선언한 후 그 첫 번째 사업이다. 도심분산형 연료전지발전사업은 창원시가 소유하고 있는 도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를 소규모로 설치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부지가 필요한 기존의 발전사업과 달리, 소규모 유휴부지에 지역 친환경으로 연료전지 시스템을 설치하고, 대규모 계통연계 및 인프라 공사 없이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간헐성이 높은 태양광이나 풍력발전과 달리 안정적 청정 발전이 가능한데다가 발전에 필요한 공기는 필터를 지나 깨끗이 배출되어 도심 내 공기청정기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분산형 연료전지발전원 인근과 연계한 스마트팜, 에너지효율화사업 등 사업을 추진하여 도심분산형 발전의 모범적인 사례로 정부의 분산에너지활성화 추진전력과 부합하는 사업이다. 창원그린에너지는 사업추진을 위해 설립되는 특수목적법인으로 최대주주인 한수원은 사업의 총괄관리, SK에코플랜트는 EPC(설계,조달,시공), 경
김해시는 2018년 7월부터 추진한 민선7기 일자리 10만개 창출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 한해 2만9,087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민선7기 누적 10만485개 일자리를 만든 것으로 집계했다. 공공일자리는 직접일자리 등 7개 분야 7만1,797개, 민간일자리는 기업 투자유치 등 2만8,688개이다. 이는 민선7기 일자리 10만개 창출 목표를 6개월 앞당겨 100.5% 초과 달성한 것이다. 시는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 관내 위기산업과 신성장 의생명산업 신규 일자리 매칭을 추진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기업-청년 매칭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희망·방역·디딤돌 일자리사업, 공공근로 및 지역사회링크사업, 여성·노인·자활·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각종 직접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했다.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19개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업투자 유치 등으로 양질의 민간일자리도 창출했다. 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인, 귀농인 등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새소득 작목, 농업세무 및 변화하는 농업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2022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오는 1월 10일 대구농업기술센터에서 ‘양봉’ 교육을 시작으로 1월 24일까지 영농기술 7개 과정(양봉, 한우, 복숭아, 토양, 아열대 과수, 포도, 사과) 및 마케팅, 농업세무, 농업인 건강관리 등 총 1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지역농협, 농업현장을 순회하며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해 농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영농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매년 초 실시하는 농업기술센터의 대표적 교육과정으로 작목별 핵심기술, 변화하는 농업환경 대응방안 및 최신영농기술과 농촌지도사업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소규모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이 동시에 진행되며, 비대면 교육은 코로나로 인한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은 최근 고병원성 AI 발생·확산에 따라 지난 24일 사등 축산종합방역소, 양계농가, 철새도래지인 산촌간척지 등 현장을 방문하여 AI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박환기 부시장은 축산종합방역소를 방문하여 시설현황과 소독시설 작동여부 등을 점검하고, 양계농가를 방문하여“축사 소독, 진입로 생석회 도포 등 농가 자체적으로 AI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산촌간척지는 겨울철 다양한 철새가 머무는 철새도래지로서 AI 전파 우려가 높은 만큼 철새탐방차량 출입 자제, 먹이주기 금지 등 철새와의 접촉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공무원에게 당부했다.
창원시는 지난 24일 오후 5시 시정회의실에서 문화도시 기반 조성 및 생애 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창원문화예술교육센터 조성 및 운영을 위한 민관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문화예술교육센터, (재)창원문화재단, 창원·마산·진해예총, 창원·마산·진해민예총, 창원시 문화도시지원센터, 경남생애전환문화예술학교 추진단, 창원시생활예술동호인연합회 등 13개 기관·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했다. 또한 조성과 운영을 총괄하는 총괄감독으로 황무현 마산대학교 교수를 위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초 단위의 문화예술교육 거점을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지역 청소년 및 모든 주민이 일상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는 환경과 기반을 다 지는데 상호 협력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인프라 확충 및 지역사회 연계방안 수립, 창원형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거버넌스 체계 구축, 관련 사업수행을 위한 제반 사항 협조 등으로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부산지방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지난 23일 연탄 6,250장을 사단법인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 6,250장은 부산지방국세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부산연탄은행을 통해 지역 내 난방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국세청은 매년 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 배달봉사활동을 실시해 왔으나,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배달 봉사는 생략하고 연탄 기부로 대신했다. 김창기 청장은 “직접 방문해 배달하지 못한 점을 매우 아쉽게 생각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국세청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힘과 희망이 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 9월 6일부터 지급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사용기한이 오는 12월 31일로 마감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하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피해 계층의 생활안전망 확보를 위해 소득 하위 80% 가구를 대상으로 개인별 2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2월 27일 기준, 부산지역 지급대상자 289만 3000명 중 288만 1000여 명이 수령을 완료해 지급률은 99.6%에 달한다. 국민지원금의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미사용한 금액은 소멸된다. 지급수단별 잔액을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신용·체크카드는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앱·ARS 등에서, 동백전은 동백전 앱이나 ARS에서, 선불카드는 BC카드 홈페이지·앱·ARS에서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처는 동백전 가맹점과 동일하며, 사행산업·중소기업이 아닌 기업·부산시 조례로 제외한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구체적인 사용처는 국민지원금사용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태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27일 오전 10시, 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자원봉사 시민교육 “메타버스에서 자원봉사 해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온라인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3차원 가상공간인 메타버스(Metaverse)에서 자원봉사 붐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전국 최초 가상 공간내 자원봉사를 체험을 할 수 있고 세계적 핫 이슈인 ‘탄소중립’ 실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플로깅(plogging/쓰담걷기), 텀블러 사용, 분리수거 등의 자원봉사활동 내용을 담았다. 참여방법은 메타버스 플랫폼(게더타운)에 입장해 컨퍼런스룸에서 행사안내를 받은 후, 자유롭게 안내 게시판을 방문해 자원봉사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희망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교육 종료 후에도 메타버스 자원봉사 플랫폼을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접속 사이트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누구든지 자유롭게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백순희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가상공간에서의 소통이 가속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메타버스 자원봉사활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