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이 27일 오후 동의대학교를 찾아 대학생과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오픈캠퍼스 미팅’을 진행한다. ‘오픈캠퍼스 미팅’은 박 시장이 직접 대학을 방문해 지·산·학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행사다. 지난 6월 동의과학대를 시작으로 동의대학교까지 총 7번째 미팅이 열린다. 오늘 행사에는 ‘인공지능 선도 미래도시 부산 구현’을 주제로, 박 시장을 비롯해 동의대 한수환 총장, 지능로봇 개발기업 ㈜로아스 주용 대표이사, 장애인 재택근무 지원기업 ㈜브이드림 김민지 대표이사, 로봇 및 드론 개발 기업 ㈜에스딘 김정수 대표이사,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토탈소프트뱅크 이훈 연구소장, 동의대 학생(김수빈, 조우진, 전영미, 김명애) 등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동의대학교 가야캠퍼스를 찾아 4차 산업의 핵심이라 불리는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연구개발(R&D), 인력양성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동의대학교는 ICT공과대학에 인공지능(AI) 학과를 신설하는 등 지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부산산림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가 올해 이용 인원 3만 3000명으로 지난 2015년 개원한 이래 최다 이용 인원을 달성하는 등 전국 산림교육센터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숲 해설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숲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숲교육을 진행해왔다. 비대면 교육은 사이버 숲체험을 비롯해 사이버 찾아가는 학교숲, 사이버 학부모 연수 등 총 3가지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1300명의 회원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 숲체험은 전국 어디에서나,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숲교육의 시발점으로 지금까지 300회 이상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는 숲체험의 새로운 장을 연 프로그램으로, 현재 관련기관 및 단체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앞서가는 부산시 숲교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또한, 대면 프로그램 운영이 제한된 상황에서 센터 내 유휴공간을 자체 정비하여 우드버닝,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야외에는 숲속 모험놀이터 등으로 즐길거리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의 ‘2021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결과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수한 교통 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2014년부터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 인구 10만 명 이상 75개 도시를 규모와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외부 전문가가 도시별 교통 부문의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속성과 노력도 등 총 32개 지표를 평가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교통수요 관리 강화 ▲보행환경 개선 ▲교통안전 및 인프라 조성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해 특․광역시 그룹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또한, 함께 진행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전국 최초 임산부 전용 콜택시 마마콜’시책이 2년 연속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해, 부산시가 명실상부 전국 최고 수준의 선진교통 도시로 인정받았다. 부산시는
부산뇌병변복지관은 23일 부산광역시의회에서 보행약자 이동권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영아 부산시의원 주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김권수 부산참여연대 시민건강복지위원회 위원장이 발제를 맡고 각 분야 3명의 전문가(장애인활동가 김승일, 부산연구원 연구위원 변지혜, 부산광역시 보행권증진 팀장 김주찬)가 지정 토론을 실시했다. 토론회는 24명의 시민추진단들이 3주간에 걸쳐 부산지역 16개 구·군청 주변의 보행도로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보행환경에 필요한 서비스 및 제도와 정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조사 결과 유효보도폭, 보도 턱 높이 등 7개의 항목 대부분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보도블럭 파손, 각종 보행저해물로 인해 보행약자들이 차도로 다녀야 하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토론회를 주최한 최영아 시의원은 “보행약자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하고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발제를 맡은 김권수 위원장은 “보행약자 이동권의 정책 반영을 위해 지자체에 개선을 촉구할 것이며, 부산시민의 인식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여론 활동도 진행해 나갈 것&rdquo
김해시는 장유지역 3개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으로 미세먼지 차단과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푸른꿈 스쿨존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자녀안심그린숲은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가로변 띠 녹지를 조성해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산림청 그린뉴딜사업으로서 올해 김해시는 대청초등학교, 능동초등학교, 장유초등학교 통학로에 국·도비 포함 총 6억원의 예산을 들여 금목서, 황금사철, 홍가시 등 약 1만2,000그루의 나무를 심고 옹벽부 녹화, 보행지장 가로수 식수대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 유도 사인물 및 반딧불이 조명, 상징 게이트 등을 설치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했다. 이번사업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학교 통학로를 나무와 경관조명으로 안전하게 바꿔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설계단계에서 학교 관계자와 여러 차례 면담하며 기존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학교 측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는 내년에도 4억원의 예산으로 관내 신어초등학교, 계동초등학교 2개학교 통학로에 자녀안심그린숲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거제시는 지난 23일 변광용 시장과 안전도시국장, 거제시 직원들이 함께 거제~마산 국도5호선과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 건설 건의를 위해 국토부를 방문해 이윤상 도로국장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 날 변 시장과 거제시 직원들은 거제~마산 국도 5호선 미 추진구간 중 육상부 3.6km는 사업추진 지연 시, 개발행위 등 인·허가 행정업무의 어려움과 지가상승에 따른 보상비 등 간접비용의 과다 투입 예상된다며 조속한 공사추진을 건의했다. 또한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와 가덕 신공항 건설이 가시화되고 지난 9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년)이 확정·발표되면서 거제~통영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요구하는 거제시민들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지역 동향 및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금번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2021~2025) 계획에 중점 추진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통영 고속도로와 거제~마산 국도5호선은 호남의 석유화학·철강산업과 경남의 항노화·바이오·항공우주·조선해양플랜트·기계산업, 부산의 항만물류산업의 연계
창원시는 지난 23일 오후 4시 마산합포구 월영광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최형두 국회의원, 박재규 경남대 총장, 도의원, 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월영광장 조성사업은 지난 2013년 6월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에 따라 쇠퇴한 중심 시가지의 활성화를 위한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214억원이 투입돼 16,279㎡의 교통광장을 개발하는 것이다. 시는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보다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서부관문지역 진입광장의 상징성을 제고하며, 월영대(경상남도 기념물 제125호)와 최치원, 광장 바닥분수를 연계하여 테마가 있는 소규모 문화휴식 공간으로 주민 정서와 문화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1년간의 공사기간 동안 주변 상인과 주민, 경남대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이 회복되면 월영광장을 중심으로 상권이 되살아나 시민들의 문화생활과 도시 활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제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본부(본부장 장수목) 부산사하지사가 신평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부산사하지사 신축 사옥은 2017년 공단 부지매입 선정위원회 신축 매입 예정 지사로 선정되었고 이후 2020년 1월 13일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최인호 국회의원,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태석 사하구청장, 장수목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울경본부장, 유영인 부산사하지사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유영인 지사장은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지어진 건보공단 부산사하지사는 신사옥은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하고, 친환경 건축자대와 점토블럭을 시공하는 등 공단이 추구하는 투명성과 건강성이 잘 반영된 '그린' 명품 사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부산 사하지사 전 직원은 고객에 대한 친절과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힘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날 준공식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행복도시 사하구에 새롭게 단장된 지사가 탄생해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내년 1월 중 정식 출시를 앞두고있는 부산 공공O2O플랫폼「‘동백통’ 운영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동백통 플랫폼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부산시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토론회에는 소비자, 소상공인, 시민단체, 시의회, 학계 등 각 분야 관계자가 참여해 ▲가맹점 모집홍보 전략 ▲소비자 유입 및 사용활성화 방안 ▲민간앱 대비 개선·기대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토론회는 의제별 지정토론과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 및 시민단체대표들은 동백통의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지난달 연제구 시범운영에 참석한 소비자와 동백통 가맹점 대표는 실제 동백통 사용 시 불편했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며 동백통에 대한 큰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산시는 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를 없앤 공공배달앱인 동백통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강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윤빈 부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2월 22일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과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탁 운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부산시에서 운영중인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022년 1월 1일자로 영도구로 이관됨에 따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을 수탁운영 법인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계약을 통해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은 2022년 1월 1일부터 3년간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영도구 관계자는 “오랜 경험과 풍부한 인프라를 가지고 청소년들에게 특화된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이 법인으로 결정된 만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