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21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률을 높이고 예방접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동형 접종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형 접종센터는 21일 구산면 보건지소에서 첫 운영이 실시됐다. 시는 최근 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시간 경과에 따른 백신효과 감소로 3차 접종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3차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이동형 접종센터를 준비했다. 이동형 접종센터는 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 구급요원 등 6명으로 이뤄지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구산면 구복마을을 시작으로 심리마을, 난포마을, 옥계마을, 수정마을 등 7개 마을에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구산면 보건지소에서 코로나19 접종을 진행한다. 또한, 보건지소까지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마을 이장이 셔틀버스에 동행하며 접종 및 접종 후 이상반응 확인, 귀가까지 전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마산소방서 구급차 지원 등 협조를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6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신속히 3차 접종을 완료하여 지역사회 집단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많은 방법 중에 대통령이 되어 나라와 국민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거나 헌신하겠다는 방법을 선택한 사람도 있다. 필자는 대통령의 자리가 영광스러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안다. 고통과 아픔이 더 많은 지도 모른다. 특히 그의 가족들에게는 더욱 가혹할 지도 모른다. 이러한 것을 잘 알면서도 대통령에 입후보하는 사람들이 나오는데, 분명히 그분들의 신념과 의사는 존중되어야 한다. 다만 입후보하려고 한 그때의 초심은 당선이 되든지 낙선이 되든지 영원히 잊지 말고 자기 자리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하여 자기 능력껏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랄 뿐이다. 필자와 수십 년을 거래했던 A사장을 근 10여 년 만에 만났다. A사장은 국제신문을 통해 필자의 칼럼을 잘 보고 있다면서 자신과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는 B사장의 동생은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대통령이 되겠다며 헌신하고 있다고 했다. 집안 간 연락은 안하는 상태지만 동생이 한효섭칼럼을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필자는 우리 중 누군가는 가족과 일가보다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헌신하는 사람이 있어야 나라와 국민이 편히 살지 않겠느냐고 답하였다. 그 동생분이 바로 허경영이라고 말하였다.
최근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전 국민의 마음이 얼어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사랑의 빗자루봉사단(손영민 회장)이 지난 20일 오전 11시 아시아공동체학교 교장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사랑의 빗자루봉사단은 부산시 남구청 공무직 노동조합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달 조금씩 자비를 모아 출범한 단체로 매년 장학금 전달식을 해왔습니다. 이날 사랑의 빗자루봉사단은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 4명에게 각각 30만원씩 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부산시 김광명 의원, 부산시 공무직노동조합 남구청지부 손영민 지부장, 이진우 대의원, 박정권 사무장이 함께 참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습니다. 이날 김광명 의원은 "후학들의 미래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달렸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역할에 고민할 것"이라면서, "특히, 아시아공동체 학교에서 건의한 열악한 학교 교육환경에 대해서 시교육청과 논의해 개선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랑의 빗자루봉사단 손영민 회장은 "작금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동물사랑을 실천하고, 생명존중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길고양이 사체의 인도적 처리에 나선다! 부산시는 어제(20일) 오후, 시청 18층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장묘업체인 펫로스 케어, 펫노블레스와 '길고양이 하늘소풍 도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길고양이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면서 일명 ‘로드킬(road kill)’로 불리는 동물 교통사고의 주된 대상이다. 현재는 길고양이가 길에서 죽은 경우, 관할 구청에서 의료폐기물로 사체를 처리하고 있으나 동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사체의 인도적인 처리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물 교통사고를 당한 길고양이 사체를 무료로 화장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 장묘업체인 펫로스 케어, 펫노블레스는 길고양이 사체를 무료로 화장하고, 시는 이들 업체를 ‘동물사랑 천사 기업’으로 지정해 명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김현재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평소 동물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길고양이의 ‘하늘소풍’을 위해 모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원장 최봉석)과 한국특수교육재단/한국공인탐정협회(회장 하금석)이 공동 주관 및 시행하는 동국대 PIA사설탐정(Private Investigation Administrator) 제76기 최고경영자과정이 2022년 1월 개강할 예정이다. 그동안 탐정업 규제 법률인 신용정보법(제40조 4항, 5항)의 탐정업 금지조항이 지난 2020년 2월 4일개정(2020.8.5시행)됨에 따라 한국은 탐정업이 사업자 등록으로 서비스업이 가능하게 됐다. 따라서 타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사생활과 무관한 탐정업무는 법률제정이나 개정없이도 가능하게 되어 탐정업 직업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내 최초 경찰청·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제2009-0001호) PIA사설탐정사 자격취득 후 취업·창업 등 탐정법인 또는 개인사무실을 개설하여 다양한 분야의 탐정 조사업무를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대한민국 탐정 교육의 메카인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공동 주관하는 한국특수교육재단/한국공인탐정협회 하금석 회장은 국내의 탐정·민간조사 분야 황무지에서 21년간 학술, 연구 교육 개발 등 개척자 역할을 해왔다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재영)은 20일 ‘마을자치연금’ 추진을 위해 밀양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을자치연금‘은 마을공동체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금과 공공기관·민간기업이 지원하는 시설수익금을 합산하여 마을 어르신에게 매월 연금으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마을자치연금’ 모델 마련을 위해 공단은 ‘19년 12월 국민연금연구원과 원광대학교가 함께 2회 연구수행을 실시했으며, 공모 진행으로 2020년 12월 마을자치연금 1호인 ‘익산 성당포구마을’ 로 선정됐다. 성당포구마을은 현재 만 70세 이상 28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해 8월부터 매월 10만원의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공단은 ‘마을자치연금’ 확산을 위해 표준 운영방안을 마련했으며, 올해 8월경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업하여 전국 농촌마을 대상 ‘마을자치연금’ 공모를 시행했다.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는 금번 협약에 따라 ‘마을자치연금’ 컨설팅을 제공하고, 사회공헌 기부금을 활용해 마을에 필요한 시설 사업비
부산시는 청년이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2022년도 청년정책 예산을 1819억 원을 편성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청년이 살고 싶은 청년희망도시 부산’을 목표로 ▲일자리 분야 629억 원(34.5%) ▲주거 분야 613억 원(33.7%) ▲교육 분야 246억 원(13.5%) ▲복지·문화 분야 293억 원(16.1%), ▲참여·권리 분야 38억 원(2.1%), 5대 분야 총 116개 사업에 1819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미래 세대 주역인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며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하고자 올해 청년정책 사업예산 825억 원보다 약 2배(증가액 994억 원) 이상 대폭 증액 편성했다. 이에, 청년 일자리 창출에서 주거지원과 자산형성 등 총 26개 사업(267억 원)을 새롭게 추진한다. 먼저, 일자리 분야를 살펴보면 총 27개 사업에 629억 원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231억 원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사업비 482억 원을 확보해
박형준 부산시장은 21일 오전 한진중공업을 방문해 경영정상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기업 관계자와 소통에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 9월 동부건설에 인수합병이 마무리되고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노력해 나가자는 의미의 협약을 체결한 이후 박형준 시장이 부산의 주력산업 지원 대책 일환으로 직접 조선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조선산업 육성을 위해 조선업계와 소통하고, 조선경기 회복에 따른 인력 부족에 대비해 ▲‘조선업 생산기술 분야 전문인력양성 지원(29억 원)’ ▲중소형 선박 기본설계 지원을 위한 ‘친환경 중소형 선박기술 역량강화 사업(32억 원)’ ▲해상실증 통한 기자재 국산화를 위해 ‘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구축(127억 원)’ 등 내년도 국비 316억 원을 확보해 부산의 조선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전반적인 경기가 얼어붙어 있지만, 최근 조선산업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어 이러한 분위기를 발판으로 더 크게 성장하는 기회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조선업계의 목소리를 더 적극적으로 듣고, 조선
부산시는 12월 23일부터 22시 이후 야간시간대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 운행을 20% 감축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야간시간대 대중교통 운행을 20~30% 감축해 왔으나, 올해 11월 1일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함께 대중교통 감축 운행을 종료했다. 이번 감축 운행은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필요한 이동 자제와 조기 귀가 동참을 유도해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재시행되는 것이다. 우선, 시내버스는 12월 23일부터 22시 이후 야간운행을 20% 감축하며, 마을버스도 평일 기준 8%를 줄여서 운행한다. 다만, 배차간격이 30분 이상이거나 혼잡노선은 제외된다. 도시철도와 부산김해경전철도 23일부터 22시 이후 야간운행을 20% 감축한다. 다만, 야간시간대 혼잡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혼잡도가 150%를 초과할 경우 탄력적으로 조정·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시 소독과 방역물품 비치 등 교통수단별 방역 대책도 지속 시행한다. 도시철도의 경우, 모든 역사는 주 1회, 환승역‧관문역 등 주요역사는 일 1회 소독으로
대구시는 12월 21일부터 보안성·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PC: Polycarbonate)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가 기존의 전자여권을 대폭 보완해 최신의 보안요소와 한국적 디자인을 적용하는 여권으로, 해외에서 국민의 신분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표지 색상 변경(녹색→남색), 사증면수 확대, 디자인에 우리 문화유산 활용, 여권번호 체계 변경, 신원정보면은 레이저로 각인, 폴리카보네이트 재질 도입 및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 적용 등으로 기능이 향상된다. 방문 신청은 대구시청 및 구·군 민원실(중구 제외) 등에서 주소 상관없이 여권사무 대행기관 전국 어디서나 신청 가능하며, 기존의 전자여권이 있는 경우에는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정부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나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등은 방문 신청만 가능하고, 차세대 전자여권 시스템 전환을 위해 지난 12월 20일 22시부터 21일 0시까지는 온라인 접수가 중단될 예정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