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인식도 조사에서 ‘5+1 미래신산업’ 중 현재 가장 성과를 내고 있는 사업과 향후 가장 유망한 사업 모두 ‘미래형자동차 산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방역과 관련 ‘방역패스’ 인지도는 응답자의 92.7%가 알고 있고, 방역을 위해 ‘백신접종률 향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게 나왔다. 2021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대구시는 5+1 미래신산업 등 대구시 주요 한안 등에 대한 시민의견을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성·연령·지역별로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된 대구시민 1,009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조사했다. 먼저 대구지역의 시장주도 기업이 과거 전통제조업에서 현재 미래형자동차와 첨단의료 등 신산업 분야 기업으로 판도가 변화하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알아본 결과, 대구지역의 경제환경 변화를 ‘알고 있다’는 응답이 조사대상자의 59.1%이었고, ‘잘모른다’가 40.9%였다. 대구시가 추진 중인 ‘5+1 미래신산업’ 중
김해시는 내년 1월 어린이집과 가정양육 영유아들에게 1인당 5만원의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동일 연령대임에도 불구하고 경남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에서 제외된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가정양육 영유아 2만명에게 지급된다. 보육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전체 휴원 명령 장기화로 영유아의 학습권과 양육권이 침해되고 확진자 발생 차단을 위해 행정에서 지속적으로 가정양육을 권고함으로써 발생한 피해에 대한 최소한의 경제적 보상과 위로의 의미로 지급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지급기준일 현재 김해시에 주소를 둔 만0세∼5세 영유아 2만명이며 지급총액은 10억원이다. 경남교육청에서 교육재난지원금을 받은 유치원 재원 아동, 장기해외체류아동 및 초등학교 조기입학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은 영유아 보호자의 개별 방문 신청 불편을 덜고 코로나 예방을 위해 시청 누리집 직권신청 및 개인정보활용 안내 공고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아동수당 지급계좌로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난상황에서 사회적 약자와 피해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으로 소외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ldq
거제시는 거제의 대표 관광지인 9경과 대표 특산품인 9품을 활용한 2022년 관광홍보 달력 1,800부를 제작해 거제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달력은 거제 9경 및 거제식물원 등 떠오르는 신규 관광지를 감각적으로 그려내 주요 삽화로 활용하였고, 거제 9품의 특성을 살린 매력적인 캐릭터를 계절별로 적재적소 삽입하여 소장가치를 더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군분투 중인 한국여행업협회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더해갈 향인회를 대상으로 먼저 배포해 작지만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으며, 거제여행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거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현재 배포 중에 있다. 배부처는 거제 관광안내소 3개 지점(가덕휴게소 내, 고현터미널 내, 사등면 소재)과 거제식물원(거제면 소재), 거제 감성여행라운지(일운면 소재), 거제섬앤섬길‧남파랑길 여행자센터(일운면 소재)이며, 관외 관광객들에게 달력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여행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꿈꾸게 할 달력을 보며 잠시나마 힐링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제작하였다. 자유롭
창원시는 지난 29일 경남대학교소년소녀가정후원회가 어려운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8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남대학교 교수와 직원 146명이 1년간 매월 급여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것이며, 소년소녀가정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 100명에게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계획이다. 경남대소년소녀가정후원회는 지난 2003년 설립되어 교수와 직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여 연말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억 8000여 만 원을 창원시의 아동‧청소년에게 지원하며 지역사회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재구 경남대 학생처장은 “올해 9년째 창원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시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지내야 될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이 교육 기회를 포기하지 않고, 소중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경남대학교 소년소년가정후원회가 매년 잊지 않고 교수님과 직원분들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성금을 지원해 주신 데 더 없이 감사드린다”며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9일 ‘2022년 업무계획’ 두 번째 일정으로 ‘지역경제 회복’ 분야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도 부산시 경제정책의 큰 화두는 바로 ‘회복’과 ‘도약’이다. 2022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면서도,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제체질로 탈바꿈하는 혁신동력을 확보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다. 창업문화 확산의 거점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제분야 보고회를 개최한 것도 이러한 배경과 인식을 반영했다. 올해 박 시장 취임 후 1호 결재가 바로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그만큼 부산시는 올해 민생경제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시정역량을 집중했다.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총 22회 운영하여 코로나19 경제충격을 최소화하고, 시민 체감형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소상공인 3무(無) 특별자금 1,000억 원 지원, 2,300억 원 금융지원 확대, 경제 취약계층 3,000억 원 핀셋 지원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하고 다양한 지원을 시행해 지역경제의 충격을 최소화했
부산 사상구는 지난 20일, 한국전력공사 북부산지사(지사장 김화섭)로 부터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학용품꾸러미 33세트(1,000천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기탁받은 학용품세트는 한국전력공사 북부산지사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봉사활동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화섭 한국전력공사 북부산지사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산시는 국비 공모사업인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중소기업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빅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은 부산시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추진한 사업으로, 빅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전문기업을 매칭하여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빅데이터 활용을 희망하는 지역중소기업 30개사를 선정하여 각 기업의 비즈니스 이슈를 파악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제품서비스 기획, 개발 및 생산, 마케팅 등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에는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부산대 산업수학센터’)이 전문기관으로 참여하여 심화 분석을 지원하는 등 사업의 질을 높였다. 지원 기업별로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제조기업인 ㈜성창사는 압착기의 잠재 불량률 분석으로 생산비용 절감 ▲활어유통 기업인 ㈜대성베스트는 입고처 매입, 판매처 매출 분석으로 판매율 제고 ▲간호제품 제조‧유통 기업인 ㈜뽀너스는 고객
김해시는 올 한해 여러 시책 중 시민들이 가장 공감한 ‘2021년 김해시정 베스트 10’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각 부서별로 제출된 42개 시책에 대해 내부심사를 거쳐 시민,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총 9일간의 설문조사로 10개 시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를 빛낸 10개 시책을 보면 화포천 습지보전관리센터 조성과 람사르습지 등록 신청, 김해시 지속가능발전대학 운영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모은 「2030 함께 그린(Green) 지속가능 환경도시 김해」가 선정됐다. 또 제로페이 가맹점 2만5,434개소 모집, 상품권 1,020억원을 발행하여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을 준 「김해사랑상품권」과 율하천, 대청천, 조만강 등 13.5km에 달하는 하천정비 구간을 잇는 둘레길 조성으로 시민들의 생활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은 「장유 누리길 조성사업」이 꼽혔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정책의 새틀을 짠 「경남·가야문화권·역사전통 분야 최초 법정문화도시 지정」과 의료기기 안전성 시험 인증 인프라 구축, 스마트 센싱 유닛 실증 플랫폼 및 미래차 기술공유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으로 미래산업을 선도한 「김해시 미래전략사업 의생명&
거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장목면 송진지구 농경지 침수예방사업이다. 장목면 송진지구는 바다와 접한 하류지역으로 산지부에서 발생한 우수로 인해 농경지 침수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어려움이 많아 배수펌프장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였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여 농경지 침수예방과 인근 주민 생활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거제시는 그동안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등을 지속 방문해 사업 당위성 등을 피력하는 등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사업은 농경지 침수예방과 인근 주민 생활여건개선 등 주민과 밀접한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확보와 각종 재난·재해예방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지난 11월 시범 설치하여 ′탑승객안전과 정류장 승차질서 확립′에 효과가 검증된 버스정류장 ′안전승차 안내방송 설비′를 100개소로 확대 구축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2600만원을 투입하여 비교적 승객이 많은 정류장 100개소를 대상으로 11월에 시작하여 12월에 설치 완료하였다. 지난달 시범 구축한 30개소는 버스정류장에 스피커와 앰프를 별도 설치하여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와 연계 안내방송 주기를 60초→20초로 변경하고, '버스도착 전에는 안전한 승차를 위해 차도에 내려가지 마시고 정류장에서 대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방송을 하고 있다. 시는 그간 ′안전승차 안내방송 시범사업′을 면밀히 분석하여 확대 구축사업부터는 안내방송 주기를 20초→30초로 변경하고, 스피커 음량도 승객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조정하였다. 시는 지난 9월 준공영제 시행 이후 매주 수요일 버스타기 캠페인과 함께 이용객이 많은 주요 정류장에서 버스개혁시민대책위원회와 버스업체 노사대표가 참여한 버스 안전한 승하차 문화정착을 위해 꾸준히 홍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