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가득하고 모든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도 코로나19의 그림자는 길고 어두웠습니다. 코로나19는 번번이 우리의 희망의 길목을 막아섰고 지금도 여전히 민생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산시민들께서는 위기 때마다 힘을 모아주셨습니다. 숱한 어려움을 헤쳐온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2022년을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해, ‘그린 스마트 도시 부산’을 향한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 치밀한 전략으로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시민의 염원과 기대를 온전히 담아 북항 재개발사업과 가덕도 신공항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겠습니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과 함께 수도권에 대응할 초광역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그리고 이를 구현한 디지털 전환을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준비하겠습니다. 부산의 굵직한 비전 사업은 부산만의 사업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될 국가 대계입니다. ‘지역 균형발전’이 시대정신이 되고 다
부산시립박물관은 내년 1월 11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겨울방학 맞이 초등학생 대상 체험교육프로그램 '겨울엔 박물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맞벌이 가정을 위해 토(15일)·일요일(16일)에도 운영되며, ‘조선시대 잇템, 책거리’를 주제로 한 프레젠테이션 학습과 전시실 활동, 다이어리 꾸미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책거리는 책과 문방사우 등 여러 사물을 함께 그린 그림으로 조선후기에 유행했다. 참가자는 부산박물관의 '책과 염원을 담은 정물화, 책거리' 전시와 연계해 박물관 소장 책거리 병풍 3점을 살펴보고, 책거리 다이어리 꾸미기 등 우리 전통그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교육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박물관 누리집 교육신청란에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6일 오전 10시부터 1월 10일 오전 10시까지로, 회당 14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다만, 교육 참가는 1인 1회만 가능하며,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유치원생은 교육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상황에 따
부산시는 지난 20일 벡스코에서 ‘2021 러시아 해외환자유치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의료관광 해외거점 중심으로 해외환자 유치 상담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번 상담회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롯데호텔과 부산 벡스코 화상전용 스튜디오 및 상담장과 온라인 연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열렸다. 부산시 소재 종합병원을 비롯해 중증환자 중심 의료기관 등 10개소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유즈노사할린스크, 하바롭스크의 해외환자 송출업체, 관련기관 등 20곳이 참가하여 부산의료기관의 진료과목, 특성별 상담을 진행했는데, 특히 암 등의 중증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진료과목에 대한 60여 건의 구체적 상담을 진행했다. 러시아는 부족한 중증치료 의료 서비스로 인해 지역적으로 가까운 부산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가 큰 편이며, 특히 고비용 고난도의 정형외과 수술, 암 수술에 대한 수요는 지속해서 늘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유즈노사할린스크(LLC “DREAM”), 하바롭스크(TRAVEL ZARUBEZH CO.,LTD) 등 2곳의 주요 에이전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삶이 희망으로 빛나고 가정에도 행복한 웃음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해도 참으로 힘겨웠습니다. 계속된 코로나19와의 싸움으로 지역경제는 세찬 바람에 흔들렸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한숨은 그칠 줄 몰랐습니다. 또 양질의 일자리가 감소하면서 탈부산도 가속화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부산도 물러서지 않고 고군분투했습니다. 부산만의 위기극복 체계를 구축하며 감염병 대응의 자신감을 키웠고 가덕신공항 건설, 북항재개발 등 미래사업을 착착 진행시키며 위기 속에 기회를 만드는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2년 부산시의회의 각오는 변함없이 결연합니다. 먼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이웃의 삶을 보살피는 ‘따뜻한 회복’에 매진하겠습니다. 그동안 방역을 위해 많은 시민께서 희생해 주셨지만 복지안전망은 느슨해졌고 양극화의 간극은 더 벌어졌습니다. 자영업·소상공인이 하루 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신속하게 돕고 취약계층의 소외와 양극화 문제도 서둘러 돌보겠습니다. 또 시의회는 부산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중단없이 전진하겠습니다. 북항이 온전
존경하는 240만 대구시민 여러분!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장상수입니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1년이 가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강인하고 용맹한 흑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코로나로 인한 역경을 물리치고 소망하는 일들 모두 이뤄내는 복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대구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 사업, 취수원 다변화까지 여러 의미 있는 결실을 이뤄냈습니다.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변화와 희망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들의 협조와 응원 덕분입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연대해 주시고 뜻과 의지를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전히 멈출 줄 모르는 감염병의 확산세로 시민들이 겪을 피로감과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 한편이 아프고 또 무겁습니다. 우리 대구시의회는 더 이상은 물러설 수 없다는 비상한 각오로 조속한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희망도시로의 전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겠습니다. 미래차, 로봇, 첨단의료, 물산업, 콘텐츠 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더 튼튼하게 키워내 20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약 3억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HF공사는 올 한해 동안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보금자리펀드’ 9,519만원을 포함해 총 3억 2,329만원의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2 나눔캠페인’ 등을 통해 부산지역 위기가정 긴급지원, 코로나19 취약계층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준우 사장은 “자발적으로 마련한 공사 임직원들의 성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께서도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한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지역상생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F공사는 올해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약 7억5,000만원을 기부해 금융공공기관 및 부산이전 공공기관 중에서는 최초로 이 날 ‘나눔명문기업 골드등급(최고등급)’ 인증을 받
영도문화도시센터(센터장 고윤정)는 2022년'영도 겨울 창의예술학교'를 오는 1월 10일부터 영도 곳곳에서 진행한다. 영도구 6-16세 아동·청소년을 우선으로 접수하며 12월 27일(월)부터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겨울 창의예술학교는 미디어와 촉각 체험 전시와 함께 설치미술과 과학, 무용과 천문학, 놀이와 뮤지컬, 인문과 미디어, 문화다양성 등 5개의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영도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포럼도 개최한다. 먼저 2주 동안 오감을 통한 체험 전시 프로젝트가 2가지 진행된다. ▲‘움직이는 미술공장’는 7개의 관객 참여형 전시로 나의 움직임을 다양한 영상 기법으로 표현해보고 ▲‘감각의 숲으로 떠나자’는 사물을 이용해 신체의 여러 촉각을 탐구해본다. 통합 프로그램으로 ▲‘모두이노와 아이(AI)+농악’은 농악의 음을 터치 센서로 구현해보며 방 탈출 게임으로 농악 연주법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며 ▲‘우주선을 넘는 녀석들’ 프로젝트는 미지의 세계 우주를 알아보고 몸의 변화를 그림자극으로 표현해본다.
부산 동구 초량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길)와 행정복지센터(동장 성현희)는 동구의 협치기반 조성을 위하여 2021년 협치의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 지난 8월 초량3동은 부산시 협치의제 시범사업을 신청하여 시행동으로 선정되었다. 먼저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통하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의제사업으로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주민쉼터를 만들자는데 마음을 모았다. 그곳을 “꿈꾸는 쉼터”로 명명하고 소소한 일상과 소망하는 꿈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작지만 큰 공간을 만들었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탄생한 “꿈꾸는 쉼터”는 지금까지 초량3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동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추진 중인 “꿈꾸는 잡화점, 꿈꾸는 책방, 꿈꾸는 책꾸러미” 등 “초량3동 꿈꾸는 시리즈”의 연장선에 있다. 민과 관이 함께 아이들의 활기찬 성장을 응원하고 그 속에서 어른도 꿈꿀 수 있는 마을은, 쉼 없는 민관협치에서 실현될 것이라고 주민들은 입을 모았다. 초량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길)와 행정복지센터(동장 성현희)는 “이번 협치의제 시범사업의 추진이 지역협치의
대구 대표 관광명소인 서문야시장과 칠성야시장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혹한기 방문객 감소로 단축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당초 연중무휴로 운영하던 서문·칠성야시장은 혹한기인 2022년 1~2월에는 매주 금, 토, 일요일 및 공휴일만 영업을 하고, 영업시간은 서문야시장은 19시부터 22시까지, 칠성야시장은 18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설연휴 기간인 1월 31일부터 2월 2일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위해 정상영업을 한다. 서문·칠성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완화에 따른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K콘텐츠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야시장 활성화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야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재확산이 심화됨에 따라 방역활동 강화 및 혹한기로 방문객 급감으로 야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단축 운영을 결정했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단축영업을 하더라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야시장 바닥, 테이블, 시설물 등을 매일 소독하고 체온 측정기 및 손소독제를 야시장 곳곳에 비치해 방문객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마스크 미착용자의 출
김해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 시·군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포상은 기초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완화에 따른 수급자 발굴과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복지예산의 우수 집행, 긴급복지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김해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구축을 통한 위기 대상자 신규 발굴 및 지방생활보장위원회의 적극적 운영을 통한 권리구제, 긴급복지예산의 적극적 집행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 및 위기대상 발굴에 노력하여 더 촘촘한 사회 안정망 구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