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삼안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치 및 컵라면을 마련하였다. 김정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우 삼안동장은 “매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귀중한 성품은 부녀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로봇랜드 테마파크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가을 시즌 이벤트 ‘엔조이 위드 로봇랜드’로 돌아왔다고 밝혔디.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2달간 개최되는 로봇랜드 가을시즌 이벤트 ‘엔조이 위드 로봇랜드’는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한가위처럼 구성이 알차다. 길게 이어진 대기열과 씨름하며 놀이기구만 타는 테마파크가 아닌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휴식공간 및 식음공간을 대폭 늘리고 테마파크 곳곳에 마련된 이벤트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나들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신경썼다. 코로나19로 닫혀있던 로봇랜드 전시체험시설도 리뉴얼 및 리모델링을 거쳐 이번 추석 연휴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로봇랜드 테마파크의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전시체험시설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로봇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간으로 각 체험시설에 설치된 다양한 콘텐츠를 여유롭게 즐기며 로봇의 작동 원리 및 로봇 관련 직업에 대하여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어 4차산업 직업체험학습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전시체험시설 중 로봇산업관에 신규로 설치되
거제시가 코로나19로 많은 피해를 입은 관광산업에 기운을 북돋우고자 거제 관광 홍보방안의 일환으로 웰컴박스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웰컴박스 시책은 전문 여행 작가나 인플루언서 등과 협의를 통해 시책 참여자로 확정된 대상자가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거제 관광 홍보활동을 하도록 하고, 시는 대상자의 홍보활동 이행 여부를 확인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제공되는 웰컴박스는 간단한 여행을 떠날 때 필요한 물품들로 채워진 미니 캐리어다. 내부에는 거제 9경과 관광명소가 인쇄된 피크닉매트와 여행용 세면도구 키트, 몽돌비누, 동백오일, 거제관광 책자 및 지도, 관광지 1곳의 입장 티켓, USB를 넣어 거제 여행에 대한 추억과 여행의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웰컴박스 시책의 첫 번째 참여자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동적인 활동을 펼치는 (사)한국여행작가협회이다. 거제시와 (사)한국여행작가협회는 지난 5월 시책 참여에 대한 사전협의와 임원진 답사를 거쳐 6월 한 달간 여행 작가 50명이 거제시 관광지에 대한 언론보도와 SNS 홍보를 실시했고, 시는 8월에 홍보활동 이행 여부를 확인해 이번 9월에 웰컴박스를 발송했다. 거제시
부산시(시장 박형준) 정관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추석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체험교육행사 '신축년 추석맞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추석의 의미와 전통 풍습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에게 전통놀이 중 하나인 윷놀이 만들기 체험 꾸러미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 풍습을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체험 꾸러미에는 윷놀이 만들기 재료와 놀이 방법, 추석의 의미와 풍습 등이 적힌 활동지가 동봉되어 있다. 최근 박물관이 새롭게 선보인 캐릭터 ‘뮤깨비’가 새겨진 윷판과 휴지심으로 직접 만든 윷을 이용해 전통 윷놀이를 즐길 수 있다. 만들기 방법과 활동지는 정관박물관 누리집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행사는 전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일 30명씩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한다. 전시 관람 예약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마스크 의무 착용, 건강 기록지 작성, 발열 확인, 손 소독 등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감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예산 10억원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추석을 맞아 감염 취약시설인 사회복지시설 5천300여 곳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포함된 감염 취약시설은 장애인복지시설과 지역자활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다. 최근 부산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줄어드는 추세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되면서 이번 추석에 이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지역사회 내에서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 등이 확산하자 부산시는 감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하게 복지시설에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추석 전 구·군에 예산을 배부하고, 사회복지시설 5천300여 곳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방역물품을 전달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지원받은 마스크 등 방역물품 35만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선별진료소 및 구·군 등에 배부키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이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이 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최근 조선업 수주증가에 따른 조선업 현장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와 함께 조선업 생산기술인력양성 채용연계 교육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조선업은 2021년 상반기에 글로벌 발주량의 44%를 수주하여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으며, 국내 조선사가 강점을 보이는 친환경 선박 수주가 IMO 환경규제에 따라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조선 업황이 전반적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이에 반해, 장기간에 걸친 구조조정과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 조선업 종사자는 2014년 20만 명을 정점으로 올해 5월 기준 9만 4천여 명까지 대폭 줄어들어 내년에는 최대 8000여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찬가지로, 부산지역 조선소 및 협력업체 수요조사 결과에서도 올해 말까지 조선소 등 현장인력이 300여명 정도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자 시는 중소조선연구원, 산업부와 함께 연말까지 조선업 기술인력 240명을 교육·양성할 계획이다. 조선업 구직 희망자는 전액 무료로 선체 블록 제작, 선박부분품 제작·설치, 전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16일) 오전 11시 40분 해양경찰정비창(사하구 다대동)에서 제3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조경태 국회의원,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태석 사하구청장, 김정량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해 다대포 일원 개발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16일 오전 다대항 일원 현장을 먼저 둘러본 뒤, 현장 인근 해양경찰정비창 회의실에서 다대포 일원을 서부산권 관광거점으로 조성할 ‘다대뉴드림플랜’ 추진방안을 보고 받고, 참석자들과 개발 방향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숙의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3차 회의에서 기존에 부산시 간부들과 내부회의를 진행한 것과 달리, 국회의원, 구청장 등 외부인사들과 함께 현안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며, 현장을 먼저 방문하고 관련 사항에 대한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의 실효성 및 책임행정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다대포 일원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최근 개소한 ‘부산지산학협력센터’를 통해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잰걸음을 내고 있다. 먼저, 부산지산학협력센터는 지역 미래 발전을 선도할 유망기업의 인력 수요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성장 유망기업에서 향후 필요로 하는 혁신 인재를 대학과 연계해 육성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산학협력 체계에서 미흡했던 산학 간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대부분의 청년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 그린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등 성장 유망업종을 영위하는 기업과 대학이 함께 맞춤형 인재를 키움으로써 청년 취업난 해결로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월 중 기술기반 산학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기업 수요·대학공급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박형준 시장의 핵심공약인 ‘산학협력 혁신도시’ 실현을 위한 지산학협력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산학협력센터라는 협력플랫폼을 활용한 기업과 대학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협업은 지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의 시작이며, 부산의 미래
“여·야 가리지 않고 많은 국회의원이 대선 캠프에 줄을 서는 모습이 안타깝다. 이런 형태야 말로 구태이자 삼권분립에 정면으로 반하는 일이지 않느냐?” 국민의힘 소속 부산 남구갑 박수영 국회의원이 지난 11일 요즘의 정치 풍토를 꼬집으며 일갈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9일 2022 대선을 위해 공약개발단 ‘시민소리 혁신정책회의’를 출범시켰다. 공약개발단에서 경제공약단장을 맡게 된 박수영 의원은 대선에서 초선의원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국회의원의 구실을 해야 옳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대선에서의 역할은 대선에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내는 것이 국회의원의 역할"이라면서,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국회의원은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우리가 민주당 정책을 비난할 때, 청와대가 어떤 법을 통과시키라고 하면 토론이나 대화도 없이 통과시키고 있고, 그렇게 통과된 게 부동산 3법이나 기업 규제 3법이다”라며, “바야흐로 대한민국 국회가 청와대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책무성이 강화되어야 하는 시점이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시교육청은 인기영합주의 정책이 아닌 교육의 본질을 위한 정책 추진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부산시의회 김광명 의원(남구 제2선거구)은 지난 15일 제299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에서 “교육정책 추진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교육의 주체인 선생님들의 목소리가 귀 기울이고 아이들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교육감 연임을 위한 정치적 부분이 아닌, 교육의 위기 상황에서 부산교육의 발전과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부산교육 정책에 대한 ‘학교현장 교사들의 응답’과 ‘부산시교육청이 실시한 시민여론조사’에 큰 괴리가 있음을 언급했다. 지난 6월 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부산지부는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김석준교육감 2기 취임 3주년 설문조사’에서 교사들의 평가가 대체로 부정적이며 앞서 실시된 2017년 설문조사와 비교할 때 부정적인 비율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