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2일 오후 5시40분 접견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와 지역사회 공헌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과 임봉암 지구총재, 수혜 당사자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마을 김형율 이장과 새마을문고 임서윤 북면분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주요관광지 내 시설 개선과 새마을문고 운영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공동추진 사업의 총괄 관리를 맡고,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콰이강의 다리 주변 환경 개선으로 코로나 이후 창원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의 여가활용 및 문고 활성화로 독서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봉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총재는 “창원시와 함께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라이온 회원들의 봉사 정신과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 미래를 밝히는 빛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는 101개 클럽 약 4,500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의료지원사업 및 사회시설 지원, 환경정화 활동, 장학사업 등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이 2021 여성UP엑스포 기간(9.3.~ 9.4.)인 9월 3일 11시 엑스코 동관 전시장 내 평등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개최하는 2021여성UP엑스포와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맞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진행된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및 여권통문의 날’ 기념식 초청 인원은 50인 미만으로 축소했고, 유튜브 채널 ‘대구시정뉴스’, ‘대구여성가족재단’, ‘㈜엑스코’와 여성UP엑스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방송되어 누구나 어디에서든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기념식은 관현악단 ‘일상’의 연주를 시작으로 올해 여성대상 수상자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 기업·단체에 대한 시상, 내빈 축사, 기념 영상물 상영,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여성대상 수상자인 박선 대구YWCA 사무총장
김해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물 안전과 방역수칙 위반에 중점을 둔다. 먼저 시설물 안전 점검은 건축·전기·가스 분야로 나눠 시와 경남도,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시는 방역점검반을 구성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른 방역수칙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19일 관내 전통시장 6개소에 080 안심콜 서비스를 도입해 이번 점검 시 안심콜 이용 홍보도 병행한다. 허성곤 시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을 이용해 우리시 전통시장 살리기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바로고(barogo)창원과 창원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시자원봉사센터와 ㈜바로고(barogo)창원은 자원봉사 나눔 문화 확산 및 분위기 조성에 적극 지원하며,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배달전문기업인 ㈜바로고(barogo)창원은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자 청소년 75명에게 매월 2회, 4만원 상당의 간식(통닭, 피자 등)을 제공해 주기로 약속하였다. 이준우 ㈜바로고(barogo)창원 대표는 “협약식을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간식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말둘 창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주신 ㈜바로고(baorgo)창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기업과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거제시가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13일부터 26일까지를 ‘환경오염방지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감시 및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특별점검은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하는 행위와 배출사업장의 기계고장 등에 따른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석 연휴 전에는 업소의 자율점검 유도 및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한 사전 점검이 이뤄지고, 추석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신고 상황실 운영을 비롯한 오염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시는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경미한 사항인 경우 현지 시정 조치하고, 무단 방류나 비정상 가동행위 등 중대한 사항은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할 경우 환경오염신고·상담창구 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로 신고하면 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은 1인 가구 침입범죄 증가에 따라 금정구 장전동 일대 소규모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안심원룸인증(방범시설설치)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9월 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안심원룸인증(방범시설설치) 지원사업’은 방범시설 개선에 대한 원룸 등 소규모 다세대 주택 소유주의 초기 비용부담을 낮추고 실 거주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이 적극적으로 협업해 행안부 ‘2021년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사업 내용으로는 지원사업에 선정된 소규모 다세대 주택의 소유주가 CCTV, 공용현관 출입통제 시스템 등 셉테드(CPTED) 시설 일부를 자부담으로 설치하면, 부산시가 침입범죄 예방에 가장 필요한 저층부 방범창 교체, 가스배관 덮개 설치 등을 지원(건물당 200만원 이내)하고 부산경찰청은 해당 건물에 안심원룸 인증패를 수여한다. 안심원룸 인증패의 유효기간은 2년이며, 소유주는 인증패를 건물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부산경찰청은 2년마다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 후 재인증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8월 30일 ‘탄소중립 에너지혁신 추진협의체’ 구성, 온라인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9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추진협의체는 지난 7월 ‘탄소중립 전환도시 실현을 위한 수소경제 성장기반 조성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한국남부발전, 한화솔루션, 한화에너지, BNK금융그룹 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산상공회의소, 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 지역 산학연이 참여한다. 시는 추진협의체를 통해 ▲수소에너지 생산ㆍ저장, 활용 등 수소 생태계 조성 ▲태양광, 연료전지 보급을 통한 그린산단 조성 ▲신재생에너지 기술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추진협의체는 4개 분과로 구성돼 분과별로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분과별 추진사항을 살펴보면, ▲총괄지원분과는 부산시를 중심으로 사업부지 개발, 인허가 등 원스톱 행정, 금융지원, 주민 수용성 확보 ▲수소생산ㆍ저장분과는 한화솔루션을 중심으로 그린수소 생산ㆍ저장, 저장 인수기지 구축 ▲수소활용분과는 한국남부발전을 중심으로 수소 혼ㆍ전소 터빈 개발, 연료전지 발전설비 확대,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산업ㆍ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일까지 16개 구ㆍ군을 대상으로 ‘주민참여형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을 추가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주민참여형 지역특화 일자리 사업’은 지역주민과 관내 기업이 중심이 되어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모델을 발굴해 자립 운영 가능한 지역 대표 일자리 브랜드사업으로 만드는 상향식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부산시는 11개 사업을 선정하여 시비 총 8억여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9월 중 ‘거점기반ㆍ경제활성화형’과 ‘지역공동체ㆍ사회서비스형’으로 나눠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업은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 공시공고란 사업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전 공모와 달리, 이번 3차 사업은 구ㆍ군에서는 장비대여, 컨설팅 지원 등과 같은 현물출자로도 사업참여가 가능하며 직접 일자리 제공으로 중소기업의 채용인력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할 수 있어서 많은 구ㆍ군에서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 중 주목할 만한 사례는 영도구와 해운대구 일자리 사업을 들 수 있다. 영도구는 관내 기업과 함께 봉래동 일원 거점
대구시는 톡톡 튀는 감성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홍보영상 2편을 제작해 투자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영상은 전국에서 첫 시도로 기존 지면광고를 통한 딱딱하고 건조한 단순 소개에서 벗어나 실제 수요자인 기업인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신선한 형식으로 제작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30초 영상은 영화 ‘친구’, ‘올드보이’ 등 누구나 알 수 있는 유명 영화와 드라마의 명장면들을 방송인인 ‘기웅아재’가 재치있게 패러디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사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4분 영상에서는 토크쇼 ‘썰전’ 형식으로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제도에 대한 핵심사항 설명과 함께 대구의 우수한 투자환경 소개를 담아냈다. 특히, 양준혁 대구시 홍보대사의 특별출연과 더불어 실제 지원제도의 수혜기업인 ‘엘앤에프’, ‘쓰리에이치’, ‘티에이치앤’ 의 임원이 함께 출연하여 신뢰감을 높였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에 10
지난 30일 시에 따르면 제조 분야는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22.8% 증가했으며 3월 이후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농산물 분야는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수출 실적이 꾸준히 늘고 있다. 제조 분야를 보면 기계·화학·전기기기 업종의 호조에 힘입어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22.8% 증가한 14억7000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수입은 33.3% 증가한 10억90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3억7000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시는 경남의 상반기 수출 증가율 11.7%를 크게 상회하며 도내 주요 기업도시로서 수출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품목별 수출 현황을 보면 김해시 주력산업인 기계, 금속, 자동차, 선박 부품이 전체 수출액의 56.9%를 차지했고 이중에서도 기계류의 수출이 22.2% 증가했다. 또 자동차관련 업종의 경기 회복으로 미국과 유럽으로의 자동차부품 수출이 증가하면서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철강금속제품, 전기기기제품 등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수출국인 미국(34.7%↑), 중국(33.6%↑), 베트남(23.7%&uar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