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금식)은 지난 7일 기자재회관 회의실에서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조합이사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선기자재 업계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세무당국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금식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설명했다. 최 이사장은 “중소기업 세정지원 확대, 세무조사 완화 등 지역 중소기업들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세정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며,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조선해양기자재 업계가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이자 대한민국 조선업의 근간임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성실납세로 지역경제를 묵묵히 이끌어 가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납세 현장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해 중소기업들이 세무애로 없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세무부담을 축소하는
대구시는 지역 청년들이 다채로운 끼와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고,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청년 축제의 장, ‘2021 대구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제2회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코로나 펜데믹으로 유례없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오는 9월 8~12일까지 5일간 대구 전 지역으로 분산해 ‘2021 대구청년주간’을 펼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구청년주간’은 2015년,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하게 되면서 전국의 지자체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해 만들어 나가는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2021 대구청년주간’은 청년이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행사 기간을 5일로 연장함으로써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년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올해 청년주간은 ‘그래서, 지금 우리는’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이 다양한 어려움과 한계들에 맞서 ‘그래서’라는 당찬 질문과 함께 ‘지금 우리는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김해사회적경제협의회, 경남마을기업협회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약 주체들은 최근 롯데백화점 마산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설치된 김해시 사회적경제기업 상설판매장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8월 24일 롯데백화점 마산점 지하 1층 식품관에 관내 5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꿀, 수제도마, 참기름, 공예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상설판매장을 설치했으며 향후 1년간 운영하면서 품목 다변화와 신규 기업 입점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사업을 유지·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통해 고용을 유지하고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어린이집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시설개방·부모참여가 확대된 어린이집으로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자체 선정기준 총 5가지 영역의 지표를 기준으로 선정 심사를 실시해 기준 점수 이상의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있다. 거제시에서는 서류심사, 현장조사,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10월 말까지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거제시에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20개소로 경남도의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 시는 올해 55개소 지정을 목표로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열린어린이집은 가정과 어린이집이 소통하고 참여함으로써 서로 신뢰하고 지지하는 관계로 발전해 아동학대 근절은 물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교재·교구비, 보조교사‧연장전담교사도 우선 지원받으며,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지정과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시에도 가점 적용을 받는다. 거제시는 열린어린이집 확대를 위해 추가 인센티브도 검토하고 있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부모님
창원시는 7일 오전 9시30분 접견실에서 ㈜무학과 창원시 도시재생 활성화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가치 공유와 역량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조성,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한 협력,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기업 발전, 성과에 대한 홍보와 우수사례 확산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시가 현재 계획 중인 문화지구 도시재생사업지역은 마산지역의 양조문화의 대표적인 지역이자 ㈜무학의 옛 사옥이 있던 지역이다. 시는 양조문화와 술 역사에 대한 내용을 접목한 사업계획을 준비 중이다. ㈜무학의 참여로 사업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무학은 장학, 환경정화, 봉사 등 사회공헌과 3·15 마라톤 등 각종 문화지원사업 등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사업을 도시재생사업에 접목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고민 중이다. ㈜무학은 좋은데이 소주병 라벨에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창원시 해양신도시부지에서 개최하는 ‘2021 도시재생산업박람회’의 홍보문을 첨부해 9월 중순부터 전국에 유통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무학의 도시재생 참여가 지역만의 특성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자치경찰제에 대한 시민 인지도 향상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부산 자치경찰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 자치경찰에 관심 있는 누구나(개인, 팀) 참여할 수 있고,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 더 안전하고 행복한 부산’을 주제로 부산 자치경찰의 존재와 역할을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포스터를 그려서 응모하면 된다. 제출기한은 내달 15일까지며, 참가신청서와 서약서 등 참가서류를 작성하여 완성한 포스터 파일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부산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되고,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관리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는 11월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9점 등 총 12점을 선정해 부산시 자치경찰위원장상과 함께 총 29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부산 자치경찰 홍보를 위해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문봉균 부산시 자치경찰관리과장은 “이번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자치경찰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부산시(박형준 시장)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제17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 그린스마트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도시농업에 대한 비전과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5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매년 성공적인 개최를 이어오며, 역사와 전통을 가진 공익 박람회로 성장해 ‘도시농업’을 새로운 문화로 정착시키고 부산이 도시농업의 성지(聖地)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올해 17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농업기술센터는 ‘기획관’, ‘기술관’을 마련해 도시농업의 가치와 다양한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하고, 도시농업 체험과 특강, 심포지엄, 공모전, 커머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온라인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박람회 홈페이지와 행사전용 모바일 앱, 영상채널, 웨비나 등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코로나 19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괜찮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매년 9월 10일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명시된 자살예방의 날로, 자살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에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한마디의 말로 시작된 작은 관심이 자살예방의 시작이라는 취지를 담은 ‘괜찮니? 캠페인’을 진행해 주변에 힘든 사람이 있는지를 돌아보고,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0일까지 ▲웹페이지를 통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부산광역자살예방센터와 부산지역 16개 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버스·지하철 등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오프라인 광고도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 이벤트는 먼저, 부산광역자살예방센터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게시물을 해시태그와 함께 다시 올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개최하는 ‘2021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1)에 참가해 부산 스마트 챌린지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2년 만에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서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스마트시티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콘퍼런스, 전시회, 네트워킹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엑스포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Smart Busan Studio’ 등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부산시는 수영구, 남구, 동아대와 함께 엑스포에 참가해, 부산시 곳곳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스마트 챌린지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부산전시관을 마련하고 부산의 스마트시티 사업 성과를 홍보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전시내용은 ▲(부산시, 시티 챌린지) 장애 없는 교통도시 구현을 위한 배리어프리 내비게이션, 스테이션, 승차 공유플랫폼, 세이프티 존 구축 ▲(수영구, 타운 챌린지) 광안리 일원 문화관광형 스마트타운 조성을 위한 스마트
(재)대구관광재단과 광주광역시 동구는 양 도시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 도시 간 관광사업을 통한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준비되었고, 향후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는 달빛고속철도 완공 후 본격적인 관광교류 사업의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업무협약은 내국인 관광객을 상호 유치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하고, 상호 각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 협력함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시행사업을 양 기관이 상호 논의키로 하였다. 특히, 업무협약의 첫 사업으로 광주시 동구청은 올 하반기부터 대구 관광객을 위한 광주 당일투어를 운영할 계획에 있다. 박상철 대구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광부문에서 양 도시가 보유한 매력을 적극 활용하여 우선 국내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추후 대구-광주 간 외국인 관광객이 여행을 할 수 있는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사업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