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85건의 규제혁신 사례 중 두차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건의 사례를 심사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전략산업과에서 추진한 ‘규제샌드박스 밀착지원으로 수소트램 상용화 지원’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본 사례는 현행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상 수소충전소에서는 수소자동차만 충전할 수 있어 수소전기트램, 지게차, 굴삭기 등 다른 수소모빌리티는 충전이 불가능한 점과 도시공원 및 녹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점용허가 대상에 수소충전소가 없어 수소충전소 구축이 어려운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관내 기업과 함께 수소전기트램 상용화를 위한 주행시험과 수소모빌리티 통합형 수소충전소에 대한 실증특례를 신청했다.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 끝에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이끌어 수소전기트램 주행시험과 통합형 수소충전소 구축이 가능하게 된 사례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그동안 불모지와 같았던 수소산업을 육성
거제시는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유를위한창조'가 지난 13일 ’아웃도어 아일랜드‘를 주제로 청년마을 2기 참여 청년의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인구 감소지역에 지방 청년의 유출을 방지하고 도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유를위한창조'는 전국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최근 1기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쳤다. 이번에 입주한 2기 12명의 청년은 지난 9월 13일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약 70여 일 동안 장승포에 거주하면서 아웃도어 라이프를 기반으로 삶의 방식을 탐색·기획·실험·실행해보는 지역살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심태명 거제시 시정혁신담당관은 “청년들의 도전 정신이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고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거제에서 지내는 70여 일 동안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함께하는 청년 간에도 서로를 배려하면서 동고동락의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경북 한뿌리 공동선언’의 실천과제인 경제공동체 실현의 일환으로 대구 북구 소재 산격종합시장 내 노후 점포들을 리모델링해 최신식 시설을 갖춘 ‘대구경북상생장터’로 조성하고 9월 15일 개장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러한 도농상생 교류 확대로 경북도 23개 시·군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농가 소득 증가가 기대되며 대구시는 기능상실 상권의 체질 개선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촉진될 전망으로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될 전망이다.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대구경북상생장터’는 풍부한 유동인구, 북대구IC 및 순환도로 인접의 접근성, 청년몰 등 연계발전 인프라 등의 이점을 갖춘 곳으로 경북도 농·특산물의 상설판매장과 시·도민 만남의 장이 결합된 한뿌리 상생협력의 기념 공간으로 조성됐다.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기반 구축을 위해 경북도 23개 시·군 290여 개 참여 농가를 확보해 철저한 사전 농가교육 거쳤으며, 향후 참여 농가 350개를 목표로 우수 농가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판매장에서는 경북도 23개
김해시는 현종원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 이사장이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상품권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 장려금으로 사용된다. 현종원 이사장은 올 초에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관내 서점 4군데에서 문화상품권을 구입해 동네서점 살리기에도 동참했다. 현종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 그 꿈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지역 서점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현종원 이사장님은 장학재단, 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계시며 이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우리시도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이번 성금 또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제38대 시정의 도시비전 확산과 도시계획제도 시민참여 기반 조성을 위해 ‘제6기 도시계획 부산시민 아카데미’ 수강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시민들에게 ‘AI 기반 스마트도시’, ‘탄소중립 전환도시’ 등 부산의 도시목표와 비전을 자세히 소개하고, 지역 양극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현상 속에서 도시계획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로 구성됐다. 김현수(단국대 교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을 비롯한 전국의 석학들이 강연자로 참여해 단순 이론강의나 정보제공을 넘어, 강연자의 철학을 담아낸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중 개최 예정인 수료식에서는 ‘15분 도시’와 ‘문화 컨텐츠를 통한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준비되어 있으며, 박형준 부산시장과의 토크콘서트도 마련돼, 도시비전에 대해 문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2016년 1기 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6기를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추석 연휴 기간에 시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추석 연휴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 를 운영한다.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는 ▲안전 ▲의료 ▲교통 ▲관광 ▲환경 등 분야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안전 분야에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한 방역수칙과 안전 행동 요령을 비롯해 코로나19 대비 생활 방역수칙, 영락·추모공원 연휴 기간(9월 18일~22일까지) 중 임시 폐쇄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의료 분야는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비롯해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가능한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등을 알려 시민들의 건강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부산지역 실시간 교통정보와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부산권 주요 고속도로 정체 예상 구간 및 우회도로 현황과 연중상시 주차 허용구간도 알려 안전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관광 분야에서는 집에서 가족들과 비대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문화행사와 전시회 안내를 비롯해 부산 관광지 정보와 부산여행 영상, 사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별 방역대책을 비롯한 민생·경제에 중점을 둔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추석 연휴 기간 인구이동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에 선제 대응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방역, 민생ㆍ경제 등 8대 분야, 16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연휴 기간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 15일 밝혔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확산세를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설 및 사설 봉안·묘지시설 전면 폐쇄 및 온라인 추모서비스 제공 ▲집단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한 사전점검 및 입소자와 종사자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조치와 추석 명절 이동자제 권고 등 한층 강화된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 또한, 관련 의료시설은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감염병 전담병원, 선별진료소 등 정상 운영 ▲사상역에 임시선별검사소 추가 설치 ▲캠페인, 연휴 기간 이동자제 및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위한 대시민 홍보도 강화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내수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
오는 17일부터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가덕도신공항 주변 지역 개발 방향을 정립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에어시티 기본구상 및 사업타당성 검토용역(이하 용역)’을 발주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1년 동안 강서구 가덕도 눌차만, 천성항 일원을 대상으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용역비는 5억원으로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추진한다. 부산시는 이번 용역에 사업방향 설정 및 기본구상 검토뿐만 아니라 공항과 연계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물류·상업·업무 기능 등을 계획해 경제적 유발효과와 일자리 창출로 부산이 세계적인 물류도시, 관광마이스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덕도신공항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부ㆍ울ㆍ경 여러 지역에서 신공항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철도 및 도로 등 접근교통망 계획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앙정부 역점 사업인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고려해 에어시티의 특성을 반영한 실천할 수 있는 개발방향과 개발 콘셉트도 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수상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하는 성적을 거두었고 특별교부세도 3년간 총 4억8000만원을 받았다.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개 시ㆍ도가 추진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ㆍ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규제혁신 사례 총 85건이 제출돼 우수사례로 10건이 선정됐고 오늘 열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2건, 우수상 4건, 장려상 4건 등이 가려졌다. 최우수상을 받은 부산시의 ‘숨, 숨 좀 쉬자! 불합리한 산소액화가스 신고기준 개선으로 Covid19 즉시 대응 향상’은 중ㆍ소형 병원, 공장, 수산물도매센터 등에서 산소공급을 위해 사용 중인 액화산소(산소통) 신고기준을 완화한 사례이다. 액화산소저장 기본 용기 저장능력은 1대당 168kg으로, 대부분 중ㆍ소형 병원, 공장 등에는 사용 편의를 위해 저장 용기가 최소 2대가 필요하나 2대 보유 시 기존 신고대상 기준(250kg)
창원시는 노후어린이공원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2억6000만원을 들여 ‘창원 퇴촌천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퇴촌천공원은 창원대 인근 주택과 상가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인근 대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시는 공원 시설 노후화로 인한 공원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 누구나 즐겨 찾을 수 있는 쉼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착공, 지난 10일 공사를 마무리했다. 주요 시설로는 어울림광장, 숲속마당, 건강마당, 날개마당, 퇴촌쉼터 5개의 다양한 테마를 도입됐다. 어울림광장에는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고보조명(바닥조명) 시설 등을 도입했고, 숲속마당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수종의 볼거리 기회를 제공한다. 내 집 앞 작은 정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황금사철, 삼색버들, 무늬수호초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조성했다. 그 외 운동시설을 갖춘 건강마당,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을 갖춘 날개마당, 휴게시설이 있는 퇴촌쉼터를 조성하여 이용자 중심의 순환형 공원으로 재탄생됐다. 이춘수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인해 어린이와 부모를 비롯한 인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