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에 등록된 공장 139개소를 대상으로 ‘2021년 공장등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공장등록대장의 정확성을 높이고 등록된 공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년 1회 실시하며, 1차 서면조사 실시 후 보완조사가 필요한 공장에 대해 2차 방문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회사명, 대표자명, 종업원 수, 업종, 공장시설면적 증감사항 등 업체 기본현황과 공장 휴·폐업여부 등이다. 조사를 통해 변동사항이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공장등록 및 사전컨설팅’을 통해 공장등록 변경처리가 가능하다. ‘찾아가는 공장등록 및 사전컨설팅’이란 공장등록변경 신청 시 시청 방문 없이 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서류를 제출받아 사전컨설팅(서류검토) 후 보완사항을 수정해 담당공무원이 현장에 직접 방문 신청서류를 접수·처리하는 원스톱 민원 처리를 말한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장등록대장을 정비하고, 폐업이나 제조시설 멸실 공장은 등록 취소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거제
창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명서시장 등 23개소에 대해 전화 한 통으로 출입자를 관리할 수 있는 ‘080 안심콜 무료전화 서비스’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080 안심콜 무료전화 서비스’란 서비스 이용 사업장에 080 번호를 부여하여방문자가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면 해당 출입자의 휴대전화 번호, 방문일시 등의 기록이 자동 저장되는 시스템이며, 수집된 개인정보는 4주 후 자동 삭제되어 개인정보 또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080 전화 통화로 발생하는 통신비는 창원시에서 부담한다. 김부식 경제살리기과장은 “관내 전 전통시장에 ‘080 안심콜 무료전화 서비스’ 설치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시작점인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미디어아트월을 조성하고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미디어아트월은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의 좌?우 엘리베이터 입면에 2개의 타워를 설치하고 타워 사이 벽면에 LED 브릿지를 연결한 세계 최초 좌우 비대칭 연계형으로 구축됐다. 유라시아플랫폼 외관의 특징을 살리면서 주변과 조화롭고 창의적인 연출이 가능해져 부산시는 플랫폼 일대가 부산만의 차별화된 도심 문화예술공간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아트 콘텐츠는 총 17개로 ▲ 관광과 웰컴 기능인 킬러 콘텐츠 ▲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되는 인터렉션 콘텐츠 ▲ 계절별 분위기를 연출하는 시즌 콘텐츠 ▲ 화려한 아트 중심의 에피소드 콘텐츠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킬러 콘텐츠에는 ‘틱톡’, ‘고등어 날다’, ‘웰컴 투 부산’으로 구성돼 부산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제공하며, 인터렉션 콘텐츠에는 ‘링크웨이브’, ‘부산인사이드’, ‘빛의 하모니’로 구성돼 광장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그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오는 9월 6일부터 본격 시작된다고 오늘(1일) 밝혔다. 부산지역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은 총 280만여명으로 예산 규모는 총 7천262억원(국비 5810억원·시비 729억원·구군비 723억)에 달한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가구소득 하위 80%를 선별하되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는 특례 기준을 적용해 1인당 25만원씩 지급된다. 지급 대상 여부는 국민비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등)에서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9월 5일부터 안내될 예정이다. 9월 6일부터는 직접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등 온라인이나 주민센터 또는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를 직접 방문하면 조회할 수 있다. 시는 신속하고 편리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전망을 확보하고, 소비 활성화 등 위축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동백전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일부터 3일간 지역 정보보안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1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온라인으로만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부산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국가정보원 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산시 도시 비전과 차세대 보안 ▲최신 IT환경변화에 따른 보안 강화 기술 ▲지자체 및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 등 3가지 주제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차세대 보안, 안전한 원격근무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성 방안 등 14개 강연이 펼쳐진다. 또한, 부대행사로 한국정보보호학회 영남지부 학술논문 발표와 부ㆍ울ㆍ경 사이버보안 연합동아리 포럼, 한국남부발전의 ‘웹서비스 정보보안경진대회 시상식’ 등이 열린다 보안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든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하며, 채팅창을 통해 궁금한 점을 묻고 대답도 들을 수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최준우 사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지역의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과 각 기관, 산업계, 학계의 역량 강화에 소중한 밑거
대구시가 지난 6월부터 동대구역, 도시철도 3호선, 육교 등 도심 곳곳에 대구의 다양한 모습과 주요시정 내용을 담은 일러스트 홍보물을 설치해 시민의 공감을 얻는 시정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정구호나 슬로건 중심의 기존 홍보 방식을 탈피한 새로운 시도로, 일러스트를 활용해 컬러풀 대구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대구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얻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사 주변에는 대구의 꿈과 가능성, 살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한눈에 느낄 수 있는 일러스트 홍보물을 설치했다. 동대구역 광장 앞 버스 및 택시 승강장에서 ‘DAEGU IS COLORFUL’ 시리즈 이미지(스마트 도시, 즐거운 도시, 따뜻한 도시, 쾌적한 도시 등 10가지)를 만날 수 있다. 설치된 일러스트 이미지를 그대로 활용해 만든 영상도 시 SNS와 전광판을 통해 송출 중이고 요즘 화제인 대구시 캐릭터 ‘도달쑤(수달)’가 현장을 찾아가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은 9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도시철도 3호선 역사에는 판화기법을 모티브로 대구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의 모습과 대구시 대표 정책브랜드
시는지난 2018년 국가습지인 화포천습지 보전관리센터를 시작으로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국립김해숲체원에 이어 최근 국립치유농업확산센터까지 5개 국가시설을 유치해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 5개 시설 전체 사업비는 1120억원에 달하지만 시비가 일부(90억여원) 투입되는 시설은 화포천습지 보전관리센터 1곳에 불과하다. 시는 지난 7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내 유일 국립치유농업확산센터를 유치해 치유농업 선도도시로서 치유농업 저변 확대와 공익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국립치유농업확산센터는 진영읍 본산리 일원 1만6769㎡ 부지에 2025년까지 30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000㎡ 규모 건물을 지어 치유생태농업관, 치유정원, 치유생태체험관, 치유활동실습실 등을 갖추고 치유농업 창업 지원, 치유농업사 자격제도와 농업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국립김해숲체원은 지난해 5월 부산·경남권에서 유일하게 유치에 성공했으며 이 산림복지시설은 현재 전국에서도 횡성, 칠곡, 대전, 나주, 춘천, 청도, 장성 7곳 밖에 없다.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녹색자금 200억원을 투입해 상동면 대감리 산138번지 일원 국유림 17
거제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9개 동지역에 지난 5월부터 ‘희망나눔곳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 및 단체의 자발적인 기부로 저소득층의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장승포동에 거주하는 시민(이혜복, 65세)은 ‘희망나눔곳간’에 라면 20박스(60만 원 상당)를 기부해 훈훈한 미담을 전해주고 있다. 기부자는 코로나19와 지역경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특히 저소득층의 생활이 힘들다고 느껴 ‘희망나눔곳간’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렵고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31일 오전 10시 접견실에서 BNK경남은행과 1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협력 협약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끝으로 민선7기 공약사항인 동반성장협력자금 1000억원 조성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협력자금은 지역 내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시와 금융기관이 50%씩 자금을 조성하여 중소기업에 저리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서민경제살리기 7대 프로젝트’ 민선 7기의 공약에 따라 1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시행됐고, 올해 4년간의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시는 작년까지 900억원을 조성해 384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올해 추가되는 자금을 통해 최소 20개의 기업이 더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일자리 창출 기업, 스마트산단 입주업체, 조선사·한국GM 협력기업, 신성장동력 분야 기업 등 창원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대출한도는 5억 원까지 가능하며, 대출 시 금리 1.5%p를 감면받는다. 추가적으로 기업의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 은행 내규에 따라 1.5%p까지 더 감면받을 수 있어 최대 3.0%의 이자 감면이 가능하다. 새롭게 시작되는 협약자금은 9월 1일부터 지원될 예정이며, 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간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정보통신기술(ICT) 지역 최대 박람회 ‘2021 K-ICT WEEK in BUSAN’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벡스코, 전자신문, 디지틀조선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 혁명을 이끄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SW 기술을 소개하는 비수도권 최대 글로벌 ICT 전시 박람회로 미래 도시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지역 ICT 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과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전환과 ICT기술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IT 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AI 코리아’ 3개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여 각 행사별 특성을 살리고 ICT 기술 간 연계와 융합으로 통합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전야제 및 개막식 행사는 취소했지만,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오프라인 전시회를 개최하여 시민